소소한/취미생활
방탈출 #016 너무... 어려운데요? 수원 골든타임 이스케이프의 순백향
방탈출 #016 너무... 어려운데요? 수원 골든타임 이스케이프의 순백향
2023.12.12수원 화성 구경을 한 바퀴 하고 방탈출을 하러 갔다. 나들이메이트가 얼마 전에 난생 처음으로 방탈출을 했는데, 너무 어려워서 탈출을 하지 못했다며 우리랑 같이 한 번 해보고 싶다고 하더라. 나야 방탈출은 언제든 환영이지~! 수원 근처에 재미있어 보이는 테마를 검색했더니, 골든타임 이스케이프라는 곳의 테마들이 인기가 꽤 많았다. '순백향' 이라는 테마가 감성돋고 재미있다길래 도전! 서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인기시간대는 예약이 빨리 나가길래 오후 4시에 진행하는 시간대로 예약을 해두었다. 상가건물 안에 위치해 있어서 찾아가기가 조금 번잡하긴 했다. 주차장도 있긴 한데 시간 제한이 있던가 그랬음... 나는 10살 순호라고해! 오늘도 뭐하고 놀지 생각만해도 신나는걸? 날짜: 2023.04.08 기록: 약 55분..
방탈출 #015 꼬레아 우라 @ 코드케이 이스케이프 홍대점
방탈출 #015 꼬레아 우라 @ 코드케이 이스케이프 홍대점
2023.11.154월에는 친구 결혼식과 또 다른 일정이 있어서 서울을 두 번이나 갔었다. 방탈출의 메카 서울에 왔는데 방탈출을 하지 않고서 그냥 갈쏘냐? 그리하여 ㅇㅍ를 꼬셔서 평소에 하고 싶었던 테마 중 하나인 꼬레아 우라를 같이 하기로 했다. 한 달 전에 미리 신청해두고 약속을 잡았다. (그래서 버터밀크도 가따온 것임 >.
방탈출 #014 혜화잡화점 @ 키이스케이프 전주점
방탈출 #014 혜화잡화점 @ 키이스케이프 전주점
2023.09.18전주 여행기가 아직 안 끝났었다... 전주에서 방탈출을 했었는데 그 전에 했던 탈출기를 포스팅하지 않아서 미루다보니 어느덧 이렇게. 남들은 신경을 쓰지 않는 나만의 순서로 쓰다보니 어째저째 항상 늦는다 ㅎ_ㅎ 아무튼! 네 명이 모였으니 방탈출을 해야한다는 기적의 논리로 전주에서 '혜화잡화점' 이라는 테마를 플레이해보기로 했다. 혜화라는 지명에서 알수 있듯이 원래는 키이스케이프 혜화점에서 진행하던 테마인데, 키이스케이프 혜화점은 폐업을 했고... 전주점에만 있다는 요상야릇한 지명불일치 테마가 되었다. ㅋ_ㅋ 이동은 택시로 했다 :) 매장 들어가자마자 고앵이들 뿜뿜... 털결 좋은거 보소 >.< 꺄아~ ㅉㄴㄹ이 살짝 쓰다듬으려하자 앙칼지게 거절해서... 시작도 전에 손에 상처가 생기고 말았다. 테마 자체는 ..
방탈출 #013 필름 바이 스티브 @ 키이스케이프 메모리컴퍼니
방탈출 #013 필름 바이 스티브 @ 키이스케이프 메모리컴퍼니
2023.09.18지난 2월에 친구 A의 결혼식에 참석한 후 친구 J의 결혼식 청첩장을 받느라 서울에 갈 일이 있었다. 두 가지 일 모두 토요일에 해결하고 일요일 일정이 텅텅 비어있길래 더 현대를 실컷 구경한 후 오랜만에 방탈출을 하나 해볼까 고민을 하고 있던 찰나... 마침 예약이 정말 어렵다던 키이스케이프, 그것도 새로 나온 신작 테마 필름 바이 스티브를 어떤 분이 같이 하자고 구인을 하시길래 냉큼 저요!를 외치고 참가했다. 조금 어렵다고 해서 3명이서 플레이하려 했으나 안타깝게도 인원을 구하지 못해 (왜지..? 엄청 인기가 많은 테마인데... ㅡ,.ㅡ) 모르는 사람하고 둘이서 하게 되었다. 참가할게요를 외치고 따로 연락을 안드렸더니 펑크가 날 것 같았는지 내게 계속 오시는 것 맞냐고 확인을 거듭하시던... 그러나 추..
방탈출 #012 언더월드 @ 대전 신세계 셜록홈즈
방탈출 #012 언더월드 @ 대전 신세계 셜록홈즈
2023.05.0912번째 방탈출 후기를 쓰려고 사진첩을 뒤적거리는데 아무 사진도 없어서 매우 당황한 1인... ㅉㄴㄹ과 ㄸㅇ와 수다떨면서 시간을 보냈어서 그런가 매장 입구 사진도 없고, 분명 탈출 성공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인증샷이 하나도 없다. 아마 지정되어 있던 힌트보다 힌트를 더 써서 그런듯?! 그래도 보통 사진은 찍어주던데 ㅇㅅㅇ;;;; 그래서 매우 초 간단한 후기 되시겠다. 스팀펑크 시대의 개구쟁이 천재소녀 발명가 조이! 갖가지 발명품들을 만들며 지내고 있다. 오늘도 의뢰받은 물건을 배달해 보실까! 날짜: 2022.10.23 기록: 약 48분/60분 4 hints 인원: 방세포 3인 금액: 1인당 19,000원 평가: ★★★★ 예약: 셜록 홈즈 웹사이트 힌트 제공은 태블릿으로 무제한 사용 가능하지만 힌트 3개 안..
방탈출 #011 가이아 기적의 땅 @ 대구 황금열쇠 동성로 본점
방탈출 #011 가이아 기적의 땅 @ 대구 황금열쇠 동성로 본점
2023.04.27작년 7월에 부산을 1박 2일로 다녀올 때, 부산에 사는 게임 친구 ㄸㅇ와 얼굴 좀 잠깐 볼까 싶었는데 그가 바빴던 관계로 만남이 무산되어... 10월 초 포스트크로싱 대구 밋업을 개최한 김에 다시금 약속을 잡아 만나기로 했다. 부산-대구는 가깝다고 올 수 있다고 하더라구~ >. 이 날이 ㄸㅇ를 처음 본 날이다. 그리고 나는 방탈출 프리미엄 테마에 막 눈을 뜬 방린이로서... 도시에 가게 되면 방탈출을 하는 병에 걸렸다. ㄸㅇ와 함께 방탈출을 플레이하고 싶다는 생각에 열심히 꼬신 결과! 재밌겠다고 해서 함께 대구 동성로에 있는 황금열쇠 본점의 '가이아 기적의 땅' 이라는 테마를 예약했다. 전국 방방곡곡에 있는 황금열쇠 본점이 대구였다니! 하고 놀람...그리고 그 말인 즉슨...본점인 만큼 테마의 퀄리티가..
방탈출 #010 Truth 트루스 @ 도어이스케이프 블루 신논현점 후기
방탈출 #010 Truth 트루스 @ 도어이스케이프 블루 신논현점 후기
2023.04.07이번 방탈출은 작년 7월에 게임 정모가 있어서 서울에 올라간 김에 다음날 트랙삐와 만나기로 했을 때 체험했던 테마, 트루스(Truth)다. 급하게 정해진 일정이라 할 만한 테마가 없어서 고민을 하다가... (서울 간 김에.. 방탈출 하고 싶은 지방민 1인...) 오전 10시에 이 테마가 한자리 비어있길래 애들한테 '아침 10시에 방탈출 ㄱ? 오케이임?' 하고 물어봤더니 오케이라고 해줘섴ㅋㅋㅋㅋㅋㅋ 가게 되었다. 일요일 아침 내 열정에 함께 해줘서 고마워... 공포 테마라고 했더니 J는 매우 좋아했고 E는 열심히 하겠다고 했으며 Y는 나는 빼줘 ㅠㅠ 라고 해서 나 포함 총 3명이서 진행! 장르 : 스릴러 / 스토리 방탈출 난이도 : 4 스토리 난이도 : 5 추천인원 : 2인 ~ 4인 "사라져버린 나의 기억..
방탈출 #009 미즈몰리아와 수수께끼의 책 @ 셜록홈즈 천안 2호점
방탈출 #009 미즈몰리아와 수수께끼의 책 @ 셜록홈즈 천안 2호점
2023.04.03이번 방탈출은 천안에서 엽서 친구들과 모여서 플레이 했던 방탈출이다. 포스팅 순서가 좀 이상한 이유는 텐동 맛집 온센(onsen) 포스트를 대구 방탈출보다 먼저 발행해버려서... ㅎㅎ; 엽서 친구들과 그 전에 대전에서 한 번 방탈출을 진행했었는데, 그 때 함께하지 못한 ㄱㄱㅅ님은 아예 방탈출 경험이 전무하다고 하셔서 천안에서 영업할 만한 테마, 즉 방 볼륨이 크다는 테마를 찾아보았고 그 중에 접근성이 매우 좋은 셜록홈즈 천안 2호점의 미즈몰리아와 수수께끼의 책을 예약했다. 천안 터미널 바로 맞은편에 있으며 신부동 상점가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매우 편하다. 들어가자마자 직원분이 예약하셨냐고 확인하고 아주 프로페셔널하게 안내를 해주셨다. 손님이 끊임없이 계속 들락날락하는 걸 보니 인기매장인 듯. 그 와중에 초..
방탈출 #008 방세포 도전금지 테마 - 사명: 투쟁의 노래 @ 대구 동성로 지구별방탈출
방탈출 #008 방세포 도전금지 테마 - 사명: 투쟁의 노래 @ 대구 동성로 지구별방탈출
2023.03.02작년에는 대구를 두 번 방문했었다. 사진이 꽤 많아서 정리를 안하고 있다(...) 언제나 그래왔고 항상 ㅎ_ㅎ첫번째 방문 할 때는 게임 친구를 잠깐 만났었는데 그 후에 일정이 없어서 방탈출 하자고 꼬셨었다. 그래서 이번에 후기를 쓰게 된 곳은 대구에서 투톱을 다투는 유명한 방탈출 업체인 지구별 방탈출! 지구별 방탈출 대구 본점의 위치는 동성로 한가운데! 사람들 오가는 와중에 매장이 엄청 커서 깜짝 놀랐다. 거의 3층 정도를 다 쓰고 있는 느낌? 매장에 테마가 여러 개 있어서 고민을 하다가 재미있어 보였던 '사명: 투쟁의 노래' 를 토요일에, '만월' 을 일요일에 신청했다. 그러나 이 날 사명에 떡실신 당하고 만월은 취소했다. ㅎㅎㅎㅎ.... 최초로 나에게 굴욕을 안겨준 테마...! 거기다 함께 ..
방탈출 #007 인테리어가 예쁜 테마 안개꽃 @ 대전 은행동 룸즈에이
방탈출 #007 인테리어가 예쁜 테마 안개꽃 @ 대전 은행동 룸즈에이
2022.11.08올 1월에 트랙삐 친구들과 방탈출 카페를 다녀온 이후로 한참동안 갈 일이 없었다. 언제쯤 방탈출을 할 수 있을까 드릉거리던 도중, 포스트크로싱 지인 ㅇㅅㅌ님과 ㅅㅍㅍ님을 대전에서 만날 기회가 있어서 다같이 해보기로 했다.다들 흔쾌히 찬성을 해주셔서 매우 신났다! 대전 은행동 근처에 할만한 방탈출이 뭐가 있을까 보다가 룸즈에이의 '안개꽃'이라는 테마로 결정했다.서울과는 다르게 예약이 어렵지 않아서 이틀 전쯤 무사히 예약완료. 본디 내가 선호하는 테마는 심리, 추리, 스릴러, 미스테리... 이런 방향이고감성, 사랑, 로맨스 이런 쪽은 취향이 아니긴 한데, 방탈출 매력을 살리기 위해 인테리어가 괜찮은 곳을 고르다보니 요런 테마를 도전해보게 되었다. 룸즈에이 대전은행점은 으능정이 문화의거리 가장 붐비..
포스트크로싱 - 2019년 10월
포스트크로싱 - 2019년 10월
2022.09.282019년 10월의 기념 우표는 한국 영화 100년을 맞이하여 나온 1종 우표. 딱히 특별한 느낌이 없어서 맥시 엽서도 3장만 만들고 끝! ㄷㅎ님한테 구매한 엽서로 만들었는데 우표 박물관에서 찍고 나니 세상에 뒷면을 반대로 인쇄하셔서... 조금 당황했던 기억이 난다. 그러고보니 맥시카드도 이제 쌓여가고 있는 관계로 바인더에 예쁘게 정리할 예정인데 서랍을 한 번 뒤엎을 생각하니 앞이 깜깜하구만... ㅎㅎㅎ The World Post Day - 150 Years of Postcards WPD란 세계에서 처음으로 엽서가 발송된 날로, 2019년 10월 9일이 바로 150주년이었다. 평소처럼 별 생각 없이 인스타를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처음 보는 시리즈 엽서가 보이는 것이 아닌가? 어디서 많이 보던 디자인이길래..
방탈출 #006 세렌디피티(Serendipity) : 뜻밖의 행운 @ 넥스트에디션 건대 보네르관
방탈출 #006 세렌디피티(Serendipity) : 뜻밖의 행운 @ 넥스트에디션 건대 보네르관
2022.04.28한 달만에 다시 하게 된 방탈출! 이번에 정한 테마는 E가 검색을 하다가 나온 세렌디피티: 뜻밖의 행운이라는 테마였다. 한 두 번 찾아보다가 바로 이걸로 정한 이유는 일단 J네 집과 가까운 건대라는 이유, 그리고 호텔 레토와 똑같이 100분 테마인데도 훨씬 저렴한 가격. (조삼모사 같긴 하지만ㅋㅋㅋ) 사람들이 인생 테마로 꼽는 방탈출이기도 해서 선택하게 되었다. 사실 제목만 들어도 뭔가 선택하고 싶지 않음? ㅎㅎㅎ 나만 그런가? 감성 판타지 테마라고 해서 어떤 느낌일지 상당히 기대가 되었다!호텔 레토처럼 원하는 날짜의 1주일 전 밤 12시에 예약이 열린다.예약 날짜와 시간을 정하고 도전하기로 했는데 내가 깜박 잠이 들고 말아서 E가 고군분투 끝에 예약에 성공했다... 혼자 외로운 싸움을 하게 만들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