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서울
서울 :: 무더운 여름날 리히텐슈타인 친구와 함께 창덕궁 후원 관람하기 (feat. 익선동 자몽빙수)
서울 :: 무더운 여름날 리히텐슈타인 친구와 함께 창덕궁 후원 관람하기 (feat. 익선동 자몽빙수)
2025.04.05▼이전 글2025.03.06 - [국내여행/서울] - 서울 :: 리히텐슈타인 친구에게 한식 소개하기! 미쉐린/미슐랭 등재 인사동맛집 유기농 친환경농법 한식당 꽃, 밥에 피다 서울 :: 리히텐슈타인 친구에게 한식 소개하기! 미쉐린/미슐랭 등재 인사동맛집 유기농 친환경농이번엔 잠시 타임워프를 해서 더웠던 2023년 7월 여름으로 가보도록 하겠다.보통 7월에 서울을 반문한다거나 어디 여행 갈 계획을 굳이 세우지는 않는데... 이 날은 내 오랜 친구 H가 스위스에서the3rdfloor.tistory.com 점심을 맛있게 먹고 우리는 창덕궁으로 향했다. 경복궁은 L이 어학원을 다니면서 다른 친구들과 가보지 않을까 싶어서 후원과 고궁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창덕궁을 선택했다. 왕실정원인 창덕궁 후원은 궁능유적본부..
서울 :: 신사역 가로수길 맛집 카이센동 우니도의 홋카이도 스타일 모듬 해산물 덮밥 (feat. 플라워 아티장 베이커리)
서울 :: 신사역 가로수길 맛집 카이센동 우니도의 홋카이도 스타일 모듬 해산물 덮밥 (feat. 플라워 아티장 베이커리)
2025.04.011년 전 쯤에 막 턱교정 치료를 시작할 때 서울을 자주 다녔었기 때문에 트랙삐 친구들을 종종 만났었다. 치료 받는 곳이 신사역이었어서 그 근처에 맛있는 곳 없나 애들이 검색을 많이 해줬었음. ㅎㅎ그 때 J가 해산물 덮밥 괜찮은 곳이 있다고 해서 가게된 카이센동 우니도 신사본점이다. 최근에 더 현대점이 새로 생긴 것 같다. 본점도 웨이팅이 종종 있는 인기 맛집. 아침부터 버스타고 서울에 도착했더니 신사역에 대충 11시 정도에 오게 되더라구.오전 11시 15분, 매장 열기 20분 전에 도착하여 테이블링으로 대기순번 1번을 받아놨다. 본의 아닌, 아니 빨리 먹으면 좋지 뭐. 본의 가득한 오픈런이었다. 히히.바로 얼마 전처럼 살짝 추운 날씨였기 때문에... 일찍 들어가는 거 좋아좋아. J가 좀 일찍 도착..
서울 :: 봄꽃들이 축복하는 날, 1n년 지기 절친의 결혼식 @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 남산룸
서울 :: 봄꽃들이 축복하는 날, 1n년 지기 절친의 결혼식 @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 남산룸
2025.03.19청첩장 모임 글을 2년이 지나 썼으니 결혼식 참석 글도 이제야 써본다. 결혼식 주인공은 고등학교 동창으로 1n년 지기이자 트랙삐 멤버. 내 블로그에도 종종 언급이 되는 친구이다. 트랙삐라는 이름은 우리가 고2 때 심화반에서 별개의 야자반~당시 B반~에 참석했기 때문에 붙여진 그룹명이다. ㅎㅎ ▼이전 글2025.01.10 - [국내여행/서울] - 서울 :: 50층 고층 뷰가 멋진 레스토랑, 세상의 모든 아침(세모아) 여의도점에서의 청첩장 모임 서울 :: 50층 고층 뷰가 멋진 레스토랑, 세상의 모든 아침(세모아) 여의도점에서의 청첩장 모임핸드폰 용량을 확보해야해서 앨범 정리하다 발견한 2022년의 기록... 핸드폰을 울트라 S23+으로 바꾼지 얼마 되지 않아서 사진을 참 많이도 찍었더랬다. 어차피 구글 ..
서울 :: 리히텐슈타인 친구에게 한식 소개하기! 미쉐린/미슐랭 등재 인사동맛집 유기농 친환경농법 한식당 꽃, 밥에 피다
서울 :: 리히텐슈타인 친구에게 한식 소개하기! 미쉐린/미슐랭 등재 인사동맛집 유기농 친환경농법 한식당 꽃, 밥에 피다
2025.03.06이번엔 잠시 타임워프를 해서 더웠던 2023년 7월 여름으로 가보도록 하겠다.보통 7월에 서울을 반문한다거나 어디 여행 갈 계획을 굳이 세우지는 않는데... 이 날은 내 오랜 친구 H가 스위스에서 춤추다가 알게 된 리히텐슈타인 귀요미 L과 서울에서 만나기로 했기 때문이다. H가 스위스에서 엄청나게 잘 지내면서 L과 많이 친해졌고 그로 인해 L이 한국으로 잠시 어학연수를 오게되었다는... 해외거주 코리안의 그레이트한 영향력을 보여주는 바람직한 사례인 것임. H의 친구인데 어쩌다가 L과 알게됐냐면.... 사실 3년 전쯤 그들에게 조금 진상짓을 함. 스위스와 리히텐슈타인 발 엽서를 보내달라고 구구절절 편지도 쓰고... 미션도 시키고 등등... 다들 너무 흔쾌히 해줘서 고마웠찌 후후. 그때 L은 나라는 존재를 ..
서울 :: 50층 고층 뷰가 멋진 레스토랑, 세상의 모든 아침(세모아) 여의도점에서의 청첩장 모임
서울 :: 50층 고층 뷰가 멋진 레스토랑, 세상의 모든 아침(세모아) 여의도점에서의 청첩장 모임
2025.01.10핸드폰 용량을 확보해야해서 앨범 정리하다 발견한 2022년의 기록... 핸드폰을 울트라 S23+으로 바꾼지 얼마 되지 않아서 사진을 참 많이도 찍었더랬다. 어차피 구글 포토로 다 올려놔서 그냥 삭제해도 되지만 뭔지 모를 찝찝함 때문에 블로그에 올리면서 사진 삭제 중. 트랙삐 모임에서는 내가 유일하게 서울 외 지역에 살다보니 친구들이 청첩장 모임을 할 때도 참가를 거절하곤 했었는데 (밥 얻어먹자고 가기에는 차비가 더 듬... ㅋㅋㅋ) E는 꼭 나를 초청하고 싶었나보더라. 축의금을 30만원씩 내는 모임인지랔ㅋㅋ 꼭 밥을 멕여주고 싶었나봄. (고마워엉) 그래서 내가 서울에 올라오는 날의 일정을 물어보더니 토요일 오후 5시에 전경련 건물 꼭대기 층에 있는 유명한 식당 '세상의 모든 아침' 에서 식사를 하기로 ..
서울 :: 이태원 뷰가 멋진 (그러나 이제는 폐업한) Conhas Coffee 콘하스 한남점
서울 :: 이태원 뷰가 멋진 (그러나 이제는 폐업한) Conhas Coffee 콘하스 한남점
2024.11.19아니... 사진 정리 다하고 장소 검색하니까... 폐업했더라구...정리해둔 게 아까워서 올리기는 올림 ㅎ_ㅎ손님도 많고 자리도 넓고 뷰가 예쁜 카페였는데 왜 사라졌는지 모르겠다.근처에 Conhas 타 지점이 새로 생기긴 했다. (역시 건물 문제인가... 흐음) 야상해에서 밥 맛있게 냠냠하고 기차 시간까지 2시간 정도가 남아서 카페를 찾아갔다.담장이 높은 부잣집들이 늘어선 길을 오르락 내리락 하며 E가 데리고 가준 콘하스 한남점. 여름에 오면 수영장도 볼 수 있는가 보다... 아니있었던가 보다... 계단이 은근 가파름일단 자리가 있는지 확인을 하기 위해서 주문하기 전에 위에 올라갔다 왔는데3층에 자리가 꽤나 남아있어서 차지해버렸다. 다시 내려오느라고 고생했다. 디저트와 식사빵들이 ..
서울 :: 겨울, 1시간 동안 오들오들 떨며 오픈런했던 이태원 딤섬 맛집 야상해 (부추만두, 새우만두, 샤오롱바오, 어향가지, 사천소면)
서울 :: 겨울, 1시간 동안 오들오들 떨며 오픈런했던 이태원 딤섬 맛집 야상해 (부추만두, 새우만두, 샤오롱바오, 어향가지, 사천소면)
2024.11.18서울 :: 이태원 에어비앤비에서 2023년 송년회 (feat. 성심당 딸기타르트, 튀소비누, CHAMP★COFFEE, etc)지난 번엔 후암동 에어비앤비에서 2023년 신년회를 했고 이번엔 근처인 이태원 에어비앤비에서 송년회를 진행했다. 숙소 후보가 여럿 있었는데 화면상 깔끔해보이고 위치가 괜찮아서 선택했다.the3rdfloor.tistory.com(이전 글) 아침에 일어났을 때 날씨가 꽤나 추웠다. 뜨끈한 숙소에서 일어나기가 싫었지만... 체크아웃 시간이 있으므로(ㅋㅋ) 아침 겸 점심을 먹으러 근교에 있는 맛집을 찾았다. 여기도 E가 체크해둔 곳. 영업 시간이 12시 부터라 조금만 기다렸다가 먹으면 딱 괜찮을 것 같아서 갔더니 이게 웬걸.오픈도 전에 벌써 줄이 좌라락 서 있었다. 우리는 한.....
서울 :: 이태원 에어비앤비에서 2023년 송년회 (feat. 성심당 딸기타르트, 튀소비누, CHAMP★COFFEE, etc)
서울 :: 이태원 에어비앤비에서 2023년 송년회 (feat. 성심당 딸기타르트, 튀소비누, CHAMP★COFFEE, etc)
2024.11.17지난 번엔 후암동 에어비앤비에서 2023년 신년회를 했고 이번엔 근처인 이태원 에어비앤비에서 송년회를 진행했다. 숙소 후보가 여럿 있었는데 화면상 깔끔해보이고 위치가 괜찮아서 선택했다. 가격은 주말 토-일 숙박으로 20만원 조금 안되었던 것 같다. 사실 나는 오전에 애들이랑 플랜트에서 만나기 전에 미리 숙소에 들러서 몰래 케이크를 두고 왔었다.체크인 전에 청소를 하고 계시더라는 ㅎㅎ 내가 노크하니까 놀라셨지만 케이크만 보관 부탁드린다니까 흔쾌히 허락해주셨다. 보일러가 엄청 뜨셔서 훈훈했다. 추운 날이어서 빵빵하게 틀었던 건데 나중엔 좀 더울 지경이었음.후암동처럼 요리하기 좋은 환경은 아니어서 가스레인지나 싱크대는 간단하게만 사용했다.화장실이 샤워하기에 조금 불편한 구조였음. 더블 베드가 안방에..
서울 :: 음료이름과 분위기 모두 독특한 바리스타 챔피언 이태원 카페 핌트 pymt
서울 :: 음료이름과 분위기 모두 독특한 바리스타 챔피언 이태원 카페 핌트 pymt
2024.11.16서울 :: 용산 이태원 맛집 비건 레스토랑 채식 전문점 플랜트 PLANT (정.말.맛.있.음)ㅎㅎ... 11개월이 지나서 쓰는 작년의 송년회 (머쓱)... 쓰는 게 어디냐후암동 에어비앤비에서의 2023년 신년회 이후로 오랜만에 친구들과 에어비앤비에서 1박 숙박하기로 했다. 난 오전에 흉터 치the3rdfloor.tistory.com(이전 글) 점심을 먹었으니 이제 숙소로 들어가기 전에 카페로 간다.항상 트랙삐 모임에서는 E가 맛집과 카페 찾기를 담당하고 있고 실패한 적이 없기 때문에 그냥 쭐래쭐래 따라갔다.그녀 역시 당연하다는 듯이 앞장 섰다. 입구부터 심상치 않음특이하다. 바리스타 챔피언십에서 무려 1등을 하신 카페이다.그래서인지 자리가 없을 뻔 했는데 어차피 남는 게 시간이라 5분? ..
서울 :: 용산 이태원 맛집 비건 레스토랑 채식 전문점 플랜트 PLANT (정.말.맛.있.음)
서울 :: 용산 이태원 맛집 비건 레스토랑 채식 전문점 플랜트 PLANT (정.말.맛.있.음)
2024.11.14ㅎㅎ... 11개월이 지나서 쓰는 작년의 송년회 (머쓱)... 쓰는 게 어디냐후암동 에어비앤비에서의 2023년 신년회 이후로 오랜만에 친구들과 에어비앤비에서 1박 숙박하기로 했다. 난 오전에 흉터 치료 때문에 병원을 들러야하는 일정이 있었고 애들은 용산구 어드메에서 수영을 하고 오기로. E는 원래 수영을 잘하고 Y랑 J는 작년 초부터 수영에 빠져서 꾸준히 했었다. 나보고도 하자고 했지만 나는............. (먼산) 점심께 만나서 밥 한 끼 먹고 숙소로 가서 쉬기로 했다. E가 직장동료한테 최근에 추천받은 비건 레스토랑 플랜트 PLANT 라는 곳이다. 서울역에서 이태원까지 금방이라 내가 먼저 도착해버렸다. ㅎㅎㅎ 웬 그래피티가 있는 입구 옆이 플랜트로 들어가는 계단이다. 처음에 잘 못보고 지나..
서울 :: 강남/논현역 쌀국수 인기 맛집, 태국 음식점 반피차이 - 그린망고 쏨땀과 팟씨유
서울 :: 강남/논현역 쌀국수 인기 맛집, 태국 음식점 반피차이 - 그린망고 쏨땀과 팟씨유
2024.11.082024년은 병원을 방문 겸 덕질하느라 서울을 자주 오갔더랬다... ㅎ_ㅎ신사역 근처를 종종 방문할 일이 있었으나 먹을 만한 곳을 찾지 못했는데, 다이어트 3주차를 끝내고 외식으로 좀 맛난 걸 먹고 싶어서 찾아본 식당. 일단 밀가루 안되고 너무 달면 안되고 백반집 당연히 없고 해서 골라본 식당이 바로 이 반피차이였다. 논현역 도보 3분 거리인 영동전통시장 근처에 있다.'반피차이'가 뭔 뜻인가 했더니 '오빠네' 라는 뜻이라고............. (으응...? 갑자기 입맛 떨어지는 소리가)꽤 유명한 맛집이라 웨이팅이 있는 편인데 다행히 내가 갔을 때는 빈 테이블이 두 곳 있어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착석할 수 있었다. 식당 내부 인테리어도 태국 느낌 물씬. TV에서 나오는 화면도 태국이랑 관련있는..
서울 :: 성수 맛집 오트에서 계란 가득한 브런치 (feat. AURORA의 곰돌이 아메리카노)
서울 :: 성수 맛집 오트에서 계란 가득한 브런치 (feat. AURORA의 곰돌이 아메리카노)
2024.10.23이번에는 나름 최근 다녀온 카페의 후기를 올릴까 한다. 매번 너무 n년 전 추억만 올리는 것 같아서 말이지ㅎㅎ여름이 끝나가고 가을을 맞이하며 비가 내리던 어느 토요일, 서울에 갈 일이 생겨서 잠깐 ㅇㅈㄹ 얼굴도 보고 책 한 권도 전해주기로 했다. 이틀 전쯤 갑자기 얼굴에 뭐가 엄청 많이 도돌도돌하게 나서 (아마도 뭔가에 과다 노출된 알러지 반응...?) 굉장히 건조하여 따가운 상태 + 얼태기 대박인 상태로 외출을 하는 바람에 기분이 썩 좋지는 않았으나... 성수역에 도착해서 내리자마자 아침부터 추적추적 내리던 비가 하나도 오지 않아 언짢음이 약간 상쇄되었다. 작년 성수동 나들이 이후로 오랜만에 브런치를 먹으러 오는 거라 맛있는 곳으로 가고 싶었음.많이 걷기가 싫어서 성수역 근처에서 도보로 갈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