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17 고베 神戸
고베 먹부림 여행 #24 백화점과 도리아의 마지막 밤, 공항에서의 마지막 날
고베 먹부림 여행 #24 백화점과 도리아의 마지막 밤, 공항에서의 마지막 날
2017.08.24지난 글 : 2017/08/23 - [발자취 足跡/일본 日本] - 고베 먹부림 여행 #23 모토마치도오리의 파티스리 그레고리 콜레(Pâtisserie Grégory Collet) 이제 고베 포스팅도 이것이 마지막. 하나 더 쓰려면 더 쓸 수도 있는데, 굳이 늘릴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 잡다구리한 글이라 그냥 한 번에 올리기로 했다. 따라서 먹부림은 많지 않다. 떠나기 전 날이라 쇼핑 타임을 가졌는데, 이틀 전에 다이마루 백화점에서 이미 화장품을 산 후라 별로 살 게 없던 와중에... 온갖 문구류가 눈에 들어왔다 (하악하악) 쓰잘데기가 1도 없지만 귀여우니까 사고 싶은 녀석들 계속 쇼핑을 하지 않던 일행이 드디어 지갑을 열었다. 스티커만 5만원어치 사서 면세받았다ㅋㅋㅋㅋㅋㅋ 사실은 나도 삼.... 부엉이 엽..
고베 먹부림 여행 #23 모토마치도오리의 파티스리 그레고리 콜레(Pâtisserie Grégory Collet)
고베 먹부림 여행 #23 모토마치도오리의 파티스리 그레고리 콜레(Pâtisserie Grégory Collet)
2017.08.23지난 글 : 2017/08/22 - [발자취 足跡/일본 日本] - 고베 먹부림 여행 #22 현지인에게 사랑받는 카츠맛집 요쇼쿠노아사히(洋食の朝日) 고베 여행기 막바지가 되니 점점 쓰기가 귀찮아지고 있다. 히히. 이제 이번 케이크 사진과 마지막 밤 사진만 올리면 끝! 먹부림 여행이라 풍경은 하나도 없고 먹을 거 사진만 잔뜩이네... 그래도 역시 여행은 맛있는 거 먹는 게 최고다. 또 가고 싶은 걸 보면. 이 날도 먹부림! 요쇼쿠노 아사히에서 아침을 먹고 바로 디저트를 먹으러 갔다. 아침부터 디저트냐!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시간이 11시가 넘었기 때문에 점심 디저트를 먹기 딱 좋은 시간이다. (...라는 내 생각) 지나가던 거리에 멋진 건물이 하나 있어서 찍었는데... 혼완지라고 하는 절이다. @.@..
고베 먹부림 여행 #22 현지인에게 사랑받는 카츠맛집 요쇼쿠노아사히(洋食の朝日)
고베 먹부림 여행 #22 현지인에게 사랑받는 카츠맛집 요쇼쿠노아사히(洋食の朝日)
2017.08.22지난 글 : 2017/08/19 - [발자취 足跡/일본 日本] - 고베 먹부림 여행 #21 난킨마치 광동요리점 민생(民生)에서 인생 오징어 튀김 다섯번째 날 아침은 고베 현지에서 인기가 아주 많은 경양식 집으로 아침을 먹으러 가기로 했다. I가 일정에 넣어놓은 이 곳은 오전 11시에 오픈을 하는데 그 전에도 사람들이 줄을 지어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역시 고베인들의 먹을 것에 대한 의지를 우습게 보면 안될 것 같아. 나름 아침 일찍 나와서 식당을 향해 가는데 날이 굉장히 흐렸다. 그 와중에 있던 푸른 문의 어떤 서비스 센터. 담쟁이 덩굴과 잘 어울렸다. I가 서두르다가 오히려 길을 잘못 들어서 다시 돌아가는 길 모토마치 6번가인가보다 나름 서두른다고 왔는데 이미 줄이 이만큼 가게 안에도 사람이 꽉 차 있..
고베 먹부림 여행 #21 난킨마치 광동요리점 민생(民生)에서 인생 오징어 튀김
고베 먹부림 여행 #21 난킨마치 광동요리점 민생(民生)에서 인생 오징어 튀김
2017.08.19지난 글 : 2017/08/18 - [발자취 足跡/일본 日本] - 고베 먹부림 여행 #20 마리아쥬 프레르(Mariage Frères)의 홍차와 케이크 고베 먹부림 여행에서 꼭 가야겠다고 마음 먹었던 차이나타운의 중국집. 이 가게는 예전에 I가 고베에 혼자 왔을 때 난킨마치를 걷다가 사람들이 줄 서 있는 것을 보고 들어가서 시켜 먹었던 오징어 튀김의 추억이 강렬하게 남아있는 곳이다. 우리도 그 오징어 튀김의 풍문을 익히 들었던 터라 반드시 꼭 먹고야 말리라고 먹킷리스트에 추가해 놓은 상태였다. 고베 시내의 다이마루 백화점과 모토마치에 있는 드럭 스토어, 그 외 사고 싶던 물건들을 구매하며 흩날려라 이찌망엥!! 을 외친 후 숙소에 전리품을 고이 가져다 놓았다. 조금 빈둥빈둥 거리다가 저녁 시간에 맞춰 난킨..
고베 먹부림 여행 #20 마리아쥬 프레르(Mariage Frères)의 홍차와 케이크
고베 먹부림 여행 #20 마리아쥬 프레르(Mariage Frères)의 홍차와 케이크
2017.08.18예약 발행 시간을 착각하여 완성되지 않은 포스트가 올라가 버리고 말았습니닷! 아리송한 사진 덩어리(...)를 읽게 되신 이웃 분들에게 심심한 사죄의 말씀을... ㅠㅠ 지난 글 : 2017/08/17 - [발자취 足跡/일본 日本] - 고베 먹부림 여행 #19 고베 메리켄 파크 오리엔탈 호텔에서 조식을 조식 뷔페를 먹고 호텔에서 잠시 밍기적 댄 후에 고베 시내에서 쇼핑을 신나게 하고, 프랑스 홍차 브랜드 마리아쥬 프레르 매장을 방문하였다. 만원짜리 홍차와 케이크를 먹기 위해서. (쇼핑 할 때는 쇼핑으로 너무 바빠서 미처 사진을 찍지 못했...) 여행 전에 체크한 대로 날씨가 흐려지기 시작해서 한국에서 가져온 우산을 들고 나갔다. 여행할 때 우산을 가져가지 않으면 비가 오는 징크스가 있는데, 이번에는 우산을 ..
고베 먹부림 여행 #19 고베 메리켄 파크 오리엔탈 호텔에서 조식을
고베 먹부림 여행 #19 고베 메리켄 파크 오리엔탈 호텔에서 조식을
2017.08.17지난 글 : 2017/08/11 - [발자취 足跡/일본 日本] - 고베 먹부림 여행 #18 여행 셋째 날 밤, 거리 풍경과 간식 타임 넷째 날 아침은 호텔 조식을 먹기로 했다. 고베 메리켄 파크 오리엔탈 호텔에는 레스토랑이 총 6개가 있다. 3층에는 테라스 레스토랑 산타모니카의 바람, 라운지 다이닝 피아, 14층에는 스테이크 하우스 오리엔탈, 일본요리 전문점 석정, 중국요리 전문점 도화춘과 바 VIEW BAR 가 있다. 조식은 3층의 산타모니카의 바람에서 1인 2,970엔이지만 호텔에서 체크인을 할 때 2,000엔으로 할인해주는 바우처를 지급해준다. 뷔페 조식에 대한 기대감 때문인지 눈이 엄청 일찍 떠졌다. 호텔룸 창밖으로 보이는 보랏빛 일출 어제는 일몰을 보고, 오늘은 일출을 보고 방이 하버뷰도 아닌데..
고베 먹부림 여행 #18 여행 셋째 날 밤, 거리 풍경과 간식 타임
고베 먹부림 여행 #18 여행 셋째 날 밤, 거리 풍경과 간식 타임
2017.08.11지난 글 : 2017/08/10 - [발자취 足跡/일본 日本] - 고베 먹부림 여행 #17 고베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비너스 브릿지 비너스 브릿지에서 약 1시간 정도 일몰을 기다리고 있자니 으슬으슬 추워지고 있었다. I가 원하는 만큼 사진을 다 찍고 나서 이제 내려가자고 했다. "어떻게 내려가?" 라고 누군가 물었더니 I의 대답. "저기로 내려갈거야." 방금까지 열심히 찍었던 비너스 브릿지를 걸어서 내려가기로 한 것. 가로등 너머로 보이는 고베 시내 열심히 걸어가면서 찍어보았으나 흔들렸다. ???? 마구마구 흔들렸다 ??????!!!!!!!! 굉장히 심령사진스럽다. 공원 안에 쓰레기나 위험한 물건을 버리지 말고 근방에 있는 민간주택에 뭘 던지지 말라는 안내문이다. 귀신 나오니까 조심하라는 안..
고베 먹부림 여행 #17 고베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비너스 브릿지
고베 먹부림 여행 #17 고베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비너스 브릿지
2017.08.10지난 글 : 2017/08/09 - [발자취 足跡/일본 日本] - 고베 먹부림 여행 #16 고베 시티 루프(CITY LOOP) 버스 이용방법 무사히 4시 30분에 호텔에 돌아와서 다음 일정을 기다리고 있던 3인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을 수 있었다. 잠시 쉬고 5시에 롯코산 근방에 있는 야경 명소인 비너스 브릿지로 출발했다. 이 곳은 I가 항상 와보고 싶어했던 곳인데, 혼자 가기에는 조금 애매한 곳이라 이번에 다인원일 때 갈 수 있어서 참 좋다고 했다. 혼자 가기에 왜 애매하냐면 교통편이 없다. 그래서 패기 돋게 택 to the 시를 탐 일본에서 택시를 탄다니!!!!!!! 호텔 정문 앞에서 택시 타고 싶다고 했더니 직원이 불러줬다. 6인이라서 3/3 씩 두 대를 사용했다. 택시 안에서 보는 모토마치 웬 터널..
고베 먹부림 여행 #16 고베 시티 루프(CITY LOOP) 버스 이용방법
고베 먹부림 여행 #16 고베 시티 루프(CITY LOOP) 버스 이용방법
2017.08.09지난 글 : 2017/08/07 - [발자취 足跡/일본 日本] - 고베 먹부림 여행 #15 유형문화재로 등록된 기타노이진칸의 스타벅스 고베 여행기 중에서 가장 쓰기 싫었던 고베 시티 루프 포스트. 정보성 포스트는 언제나 쓰기가 귀찮다. 고베 여행 당일 갑작스럽게 기타노이진칸을 방문하려 할 때 인터넷을 폭풍 검색을 해보았지만 정리가 잘 되어 있는 포스트가 없어서 힘들었다. 그래서 한국에 가면 내가 정리해야지! 라는 포부를 가졌지만... 귀찬...ㅎ...다. 그래도 어쩌겠는가. 이제는 정리를 해야할 시간. KOBE CITY LOOP [ 神戸シティーループ ] 고베 메리켄 파크의 포트 타워에서 기타노이진칸까지 운영하는 셔틀 버스로, 차체는 "달리는 이진칸"이라는 별명에 맞게 빈티지한 모습으로 되어 있다. (어쩐..
고베 먹부림 여행 #15 유형문화재로 등록된 기타노이진칸의 스타벅스
고베 먹부림 여행 #15 유형문화재로 등록된 기타노이진칸의 스타벅스
2017.08.07지난 글 : 2017/08/06 - [발자취 足跡/일본 日本] - 고베 먹부림 여행 #14 독특한 건물이 가득한 기타노이진칸 거리, 기타노쵸 다른 이진칸 관광을 포기하고 서두른 이유는, 고베 기타노이진칸에 있는 유형문화재이자 일본 스타벅스 14개 컨셉 스토어 중 하나인 고베 기타노이진칸 점을 가기 위해서였다. 스타벅스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건 아니지만, 이렇게 관광지처럼 해두면 어쩐지 가고 싶어지지 않는가? 거기에 예전에 방문했던 일행들이 올려준 사진을 보고 꼭 한번 방문하고 싶었다. (그런데... 사진을 제대로 못찍음...ㅋㅋ) 기타노이진칸에 위치한 스타벅스 건물답게 빈티지한 색상으로 되어 있다. KITANO MONOGATARIKAN [ 北野物語館 ] 스타벅스가 입점해 있는 건물은 기타노이야기관이라고 하..
고베 먹부림 여행 #14 독특한 건물이 가득한 기타노이진칸 거리, 기타노쵸
고베 먹부림 여행 #14 독특한 건물이 가득한 기타노이진칸 거리, 기타노쵸
2017.08.06지난 글 : 2017/08/04 - [발자취 足跡/일본 日本] - 고베 먹부림 여행 #13 고베 스위츠 카페 파티스리 몽프류 (patisserie monter au plus haut du ciel) 고베규와 케이크까지 맛있게 먹고 나서 다음 일정인 비너스 브릿지까지 시간이 약간 애매하게 남았다. 원래 I의 계획은 호텔로 돌아가서 테이크아웃한 L'AVENUE의 케이크를 먹는 거였지만, 대기자수가 너무 길어서 케이크 자체를 살 수가 없었기에 일정이 비었다. 그래서 고베를 처음 온 나는 기타노 이진칸을 보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 다른 식당을 가거나 일정이 있었다면 같이 했겠지만, 석양 볼 때까지 호텔에 있을 거라는 말을 들으니 그 시간이 무척 아깝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기타노이진칸을 보러 가고 싶다고 I에게..
고베 먹부림 여행 #13 고베 스위츠 카페 파티스리 몽프류 (patisserie monter au plus haut du ciel)
고베 먹부림 여행 #13 고베 스위츠 카페 파티스리 몽프류 (patisserie monter au plus haut du ciel)
2017.08.04지난 글 : 2017/08/03 - [발자취 足跡/일본 日本] - 고베 먹부림 여행 #12 고베 토아로드, 모토마치, 차이나 타운 난킨마치 고베 차이나타운에서 뒤쪽으로 조금 더 걸어가면, 거대한 중국은행(아마도 츄코쿠은행)과 깔끔한 느낌의 빌딩이 세워져 있다. 조용한 거리 한 가운데 손님의 발길이 끊기지 않는 스위츠 카페 파티스리 몽프류. 이 곳은 타베로그에서 고베 케이크 랭킹 2위를 차지한 가게라고 한다. patisserie monter au plus haut du ciel [ パティスリー モンプリュ ] "하늘 높이 날아오르는" 이라는 긴 이름을 가지고 있지만, 보통 몽프류(몽프뤼)라고 부른다. 고베 지역 케이크 가게 2위를 차지한 (1위는 L'AVENUE) 스위츠 카페/케이크 샵이다. 프렌치 쏘울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