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락방일기

▼이전 글2025.11.26 - [국내여행/광주·전라] - 군산 :: 최애 소바 맛집이 군산에 있다니, 녹두전과 물만두까지 대정소바의 소바정식세트 군산 :: 최애 소바 맛집이 군산에 있다니, 녹두전과 물만두까지 대정소바의 소바정식세트점심을 먹으러 온 곳은 바로 대정소바다. 대정소바보다는 대정칼국수가 더 유명한 것 같은데 난 2번 와서 2번 다 소바만 먹었기에 꿋꿋하게 대정소바라고 하겠다. ▼2016년에 군산에서 점심으로the3rdfloor.tistory.com 밥을 먹어서 배를 든든히 채웠으니 이제는 카페를 가줘야한다. 스탬프 투어를 하며 군산 시내를 돌아다닐 때 눈여겨 보았던 카페를 방문해보기로 했다. 둘 다 버스 시간까지 꽤나 시간이 남기도 했고... 카페는 군산과자조합이라는 거창한 이름을 가졌다..

이번 청년PD활동으로 다녀온 곳은 보은군 농경문화관이다. 예전에 살던 곳에서 읍으로 나올 때 항상 지나쳤던 위치에 있어서 건설되는 과정도 다 보았었다. 하지만 이사를 한 지금은 방문하기 애매해서 구경 간 적이 없었는데... PD활동 겸 찾아가 보았다. 규모가 큰 박물관은 아니지만 보은 지역에 박물관, 전시관이 많지 않아 일단 존재 자체만으로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 ㅎㅎ 입구 옆에 삼년산성과 농경문화관, 속리산, 고분군을 아우르는 설명과 지도가 있다. 신라시대에 삼년산성이 주요 역할을 했기 때문에 제목을 저렇게 지은 듯 싶다. 저번에 속리산에서 찍어봤던 마음쉬는 길 스탬프 투어. 기념품 주는 장소래서 가지고 왔는데 이미 이틀 전에 끝났다고 함 (이런~!!) 임시 운영이었으니 나중에 찐 운영할 때 ..

점심을 먹으러 온 곳은 바로 대정소바다. 대정소바보다는 대정칼국수가 더 유명한 것 같은데 난 2번 와서 2번 다 소바만 먹었기에 꿋꿋하게 대정소바라고 하겠다. ▼2016년에 군산에서 점심으로 소바도 먹고 게장도 먹어버렸던 추억의 포스트2018.07.21 - [국내여행/광주·전라] - 군산 :: 대정소바와 한주옥에서 메밀소바와 게장백반, 점심 두 번 먹기! 군산 :: 대정소바와 한주옥에서 메밀소바와 게장백반, 점심 두 번 먹기!대정소바와 한주옥에서 메밀소바와 게장백반, 점심 두 번 먹기! 제목이 왜 이러냐면 진짜 점심을 두 번 먹었기 때문이다. 우선 동국사를 관람한 후에 군산시 지정 맛집 중 한 곳인 대정소바를갔the3rdfloor.tistory.com 처음 군산을 방문했던 2016년엔 군산시 지정 맛..

▼이전 글2025.11.21 - [국내여행/광주·전라] - 군산 :: 스탬프 투어하며 시내 한바퀴⑤ 동국사 - 신흥동일본식가옥, 기념 마그넷과 함께 투어 마무리 군산 :: 스탬프 투어하며 시내 한바퀴⑤ 동국사 - 신흥동일본식가옥, 기념 마그넷과 함께 투어 마▼이전 글2025.11.19 - [국내여행/광주·전라] - 군산 :: 스탬프 투어하며 시내 한바퀴④ 일제강점기 군산역사관 군산 :: 스탬프 투어하며 시내 한바퀴④ 일제강점기 군산역사관▼이전 글2025.11.12 - [the3rdfloor.tistory.com 숙소 체크아웃 후에 이성당에서 산 빵을 들고 군산시외버스터미널 건너에 있는 CU 편의점에 왔다.짐을 어떻게 할까 고민이 많았는데 이 편의점에 짐 보관을 할 수 있다고 해서 다행이었다. 이 날 ..

▼이전 글2025.11.19 - [국내여행/광주·전라] - 군산 :: 스탬프 투어하며 시내 한바퀴④ 일제강점기 군산역사관 군산 :: 스탬프 투어하며 시내 한바퀴④ 일제강점기 군산역사관▼이전 글2025.11.12 - [국내여행/광주·전라] - 군산 :: 스탬프 투어하며 시내 한바퀴③ 구 제일사료 주식회사 공장 - 우체통거리 군산 :: 스탬프 투어하며 시내 한바퀴③ 구 제일사료 주식회사 공장the3rdfloor.tistory.com 스탬프 투어의 마지막 일정은 바로 동국사와 히로쓰가옥! 두 곳 다 몇 해 전 군산에 방문했을 때 가본 적이 없어서 새롭지는 않았어도... 좀 더 화질 좋은 사진을 찍어보자는 것이 나의 모토였다. (예전 사진 보니까 너무 화질구지다.) 물론 스탬프 투어도 마무리 해야하고 말이다..

▼이전 글2025.11.14 - [국내여행/대전·충청] - 보은 :: 조선 중기 어느 학자의 은거지, 가을 풍경 멋드러진 종곡리의 작은 기와집 모현암 보은 :: 조선 중기 어느 학자의 은거지, 가을 풍경 멋드러진 종곡리의 작은 기와집 모현암10월부터 12월까지 주말에 일을 잠깐씩 하고 있는데다 그 중 2번은 타 지역에 가야했기 때문에, 얼마 남지 않은 청년PD 활동을 하기 위해서 시간을 잘 분배해야 했다. 본격 겨울이 오면 돌아다니기the3rdfloor.tistory.com 모현암 들어가는 길에 보았던 저수지가 단풍철을 맞이하여 색색깔 아름답길래 잠시 멈춰서서 사진을 찍어보았다. 종곡리에 위치해 있어 주민들은 보통 종곡저수지라고 부르는 듯.자전거 타고 들어갔다 나오는데 꽤나 넓고 깊어 보였다.낚시하러..

▼이전 글2025.11.12 - [국내여행/광주·전라] - 군산 :: 스탬프 투어하며 시내 한바퀴③ 구 제일사료 주식회사 공장 - 우체통거리 군산 :: 스탬프 투어하며 시내 한바퀴③ 구 제일사료 주식회사 공장 - 우체통거리▼이전 글2025.11.07 - [국내여행/광주·전라] - 군산 :: 스탬프 투어하며 시내 한바퀴② 근대역사박물관 - 장미갤러리 - 근대미술관 - 근대건축관 군산 :: 스탬프 투어하며 시내 한바퀴② 근대역사박the3rdfloor.tistory.com 아침식사를 맛나게 먹고 이제 전날에 이어서 스탬프 투어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이번에 방문할 곳은 일제강점기 군산역사관. 예전에 방문했을 때는 알지 못했던 곳인데 찾아보니 역시 2019년에 새로 개관한 곳이었다. 군산역사관으로 가는 길..

10월부터 12월까지 주말에 일을 잠깐씩 하고 있는데다 그 중 2번은 타 지역에 가야했기 때문에, 얼마 남지 않은 청년PD 활동을 하기 위해서 시간을 잘 분배해야 했다. 본격 겨울이 오면 돌아다니기 힘들 것 같고하여... 지지난 주말 일하러 가기 3시간 전에 집을 나서서 읍내에 있는 명소를 방문해보기로 했다. 읍내에 있다지만 거리가 꽤 있어서 우리집에서는 자전거로 대략 40분 넘게 걸렸다. 물론 가는 길 마다 가을이 내려앉은 풍경들이 멋져서 멈춰서 사진 찍은 탓도 있지만... 문장대까지 갔음에도 단풍이 늦어져서 조금 아쉬웠는데, 주말 한가로운 시골길을 이렇게 자전거로 달리고 있자니 알록달록 풍경이 눈에 쏙쏙 들어왔다. 도로에는 차가 너무 쌩쌩 달려서 나는 안쪽 뚝방길을 이용해서 갔다. 반대쪽 ..

군산에서 아침식사로는 뭘 먹어야 할까?얼큰한 짬뽕? 아무래도 군산이 중화요리로 유명하니까.아니면 여행지의 여유를 즐기며 그냥 누워있기?감히 단언컨대 군산의 아침식사로는 무조건 이성당 카페의 모닝세트를 먹어야 한다.물론 이 글을 읽는 당신이 조식으로 밥과 국을 먹어야하는 한식러버라면 얘기가 다르다만 평소의 나라면 '그냥 누워있기' 를 선택하겠지만... (아침 잘 안 먹음) 계획에도 없던 이성당 카페의 모닝세트를 어찌저찌 먹으러 가게 되었다. 이성당은 전국 3대 빵집이라고 불릴 정도로 군산의 대표 기업 중 하나다. 원래는 1910년대에 일본인이 운영하던 베이커리를 1945년 광복 후 한국인이 인수하여 지금까지 운영을 하고 있는 역사가 깊은 빵집으로, 단팥빵과 야채빵이 아주 유명하다. 개인적으로 나는 야채..

세심정에서부터 내려오는 길은 굉장히 느릿느릿 더뎠지만 어찌어찌 법주사까지 도착했다. ㅅㅁ님이 국가유산 도장을 찍으셔야 한다고 해서 잠시 들르게 되었다. 2시까지 하산해야 하니까 도장 안 찍으시겠다는 걸 그렇게 칼같이 커트하지 않는다고 달래가면서. ㅋㅋㅋㅋ 대웅보전까지 걸어가기엔 다리가 너무 아파서 그저 도장 찍는 곳에서 망부석이 되어 있었다네... 그 와중에 보았던 새로운 스탬프 투어! 충북 여러 곳을 묶어서 어울리길 이라는 투어를 한다고 한다.아직 본격적으로 하는 건 아니고 임시로 운영한다는 모양. 도장 3개만 찍으면 농경문화관에서 기념품을 바꿔준다고 그래서 그 다음주에 3개 채워갔는데 임시 운영이 끝나서 못받았다는... ㅋㅋ 나중에 정식으로 시작하면 다시 도전해보아야겠다. 등반대회를 시작..

#15 이모삐삐(芋ぴっぴ)의 1mm 국수다발 고구마 아이스와 텐팩토리(10 FACTORY)의 세가지 맛 감귤 주스230610 _ DAY 3 오카이도에서 길을 건너면 마쓰야마 성이 있다. 마쓰야마에는 관광지가 별로 없으니까 + 한국 관광객 대상으로 나눠주는 쿠폰을 써야 하니까 그쪽으로 올라가는데, 이쪽 길에도 상점가가 형성되어 은근히 재미난 구경들을 할 수 있었다. 커피와 스테이크를 판매하는 식당인 것 같았는데, 이름은 봇쨩(도련님) 인데다가 가게 내부에 봇쨩 트레인까지 있어서 놀라서 찍은 사진. 이번엔 들르지 않았지만 나중에 또 마쓰야마에 가게 된다면 (기차 구경하러) 한 번 들어가보고 싶네. 적색 벽돌로 된 커피샵. 메뉴판도 손으로 쓴 듯했고 밖에 걸려있는 그림에도 레트로 분위기 넘쳐 흐름...

스탬프 투어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간 후에 어디서 저녁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ㅅㅍㅍ님이 찾아보신 식당, 콩뜰을 가보기로 했다. 두부 요리를 좋아하는 편이라 듣자마자 좋아요~ 가요! 했음. ㅋㅋㅋㅋ 식당의 위치는 테디베어 뮤지엄샵 근처에 있다. 예전에 방문했을 때는 이쪽까지 잘 내려오지 않아서 이런 가게가 있는지도 몰랐는데, 알고보니 20년 이상 운영해온 가게라고 한다.정문에 차가 대어져 있어서 뒤로 들어왔더니... 입구가 있어서 이쪽으로 입장.메뉴로는 코스요리와 해물요리로 나눠져 있었는데,우리는 두부가 먹고 싶어서 코스요리를 먹자고 들어가기 전부터 정했다. 매장 내부는 리얼 동네식당 느낌으로, 관광객보다는 군산 시민이 많아보였다. 2021년이라 1인메뉴와 코스요리, 해물 특별메뉴만 있는데 지금은..

▼이전 글2025.11.07 - [국내여행/광주·전라] - 군산 :: 스탬프 투어하며 시내 한바퀴② 근대역사박물관 - 장미갤러리 - 근대미술관 - 근대건축관 군산 :: 스탬프 투어하며 시내 한바퀴② 근대역사박물관 - 장미갤러리 - 근대미술관 - 근대건축관목을 축이고 이동한 다음 장소는 바로 근대역사박물관이다. 근대역사박물관은 이미 2번을 다녀왔던 적이 있어서 순전히 스탬프 투어를 위해 방문한 것.생각해보면 군산에 오면 스탬프 투어를the3rdfloor.tistory.com 다음 스탬프 투어 장소는 예전에는 루트에 포함이 되어 있지 않았던 구 제일사료 주식회사 공장이었다. 2018년에 국가등록유산으로 지정되어 예전에는 없었던가 보다. 너른 부지 앞 마당에 여러 부조물이 놓여있는데 약간 통일성이 없어서 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속리산 잔디공원 일원에서 가을풍류축제가 열렸다. 홈페이지에 일정 표기가 꼼꼼하게 되어 있어서 링크하려고 했는데, 축제가 끝나니까 들어갈 수가 없어서 내가 찍은 사진으로 대체... ㅎㅎ (잘 정리해놓고 왜... 이런 것도 아카이브라구요...) 31일 금요일에는 한복입고 걷는 영신행차 메인 이벤트가 있었고, 마침 엄마가 현장 통제 봉사활동을 하러 다녀오셔서 사진 한 장 구걸함. 1일 토요일에는 속리산 산신제와 100인분 산채비빔밥 퍼포먼스가 메인 이벤트였다... 만 나는 일을 해야해서 갈 수가 없었음. 2일 일요일에 문장대 등반대회가 있다는 사실을 10월 중순쯤에 알게되어 포스트크로서 친구인 ㅅㅁ님에게 같이 올라가지 않으실래요? 하고 꼬셔보았다. ㅅㅁ님은 천안 거주자..

목을 축이고 이동한 다음 장소는 바로 근대역사박물관이다. 근대역사박물관은 이미 2번을 다녀왔던 적이 있어서 순전히 스탬프 투어를 위해 방문한 것.생각해보면 군산에 오면 스탬프 투어를 아니할 수 없기 때문에 언제 오든 항상 들르게 되는 것 같다. 그래도 특별전시는 항상 달라지니까 여러 번 재방문 한다고 해서 억울해 할 건 없다....근데 사실 동일한 부분은 사진을 거의 안 찍고 관심있거나 느낌이 새로운 부분만 찍었음. ㅋㅋㅋㅋ ▼이전에 방문했던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관련 글2018.07.11 - [국내여행/광주·전라] - 군산 :: 근대역사박물관에서 시작하는 문화관광해설사 근대거리투어 군산 :: 근대역사박물관에서 시작하는 문화관광해설사 근대거리투어근대역사박물관에서 시작하는 문화관광해설사 근대거리투어군산여행..

▼이전 글2025.03.24 - [소소한/취미생활] - 방탈출 #028 Chaser: 한마음폐공장 @ 나의신방 (나는 의정부 살지만 신촌까지 방탈출 하러 왔다)신촌에 딱 알맞게 도착" data-og-host="the3rdfloor.tistory.com" data-og-source-url="https://the3rdfloor.tistory.com/1188" data-og-url="https://the3rdfloor.tistory.com/1188" data-og-image="https://blog.kakaocdn.net/dna/Nvk92/hyZMMnaZjm/AAAAAAAAAAAAAAAAAAAAAN21VYaVLXlVAIGFljlsVwTbJ1TBQc85f-CoNdGb7q6J/img.png?credential=yqXZFxpELC7KVnFOS48ylbz2pIh7yKj8&expires=1764514799&allow_ip=&allow_referer=&signature=RjFSaRyOJl1sZLiYyCJYRpGoTig%3D

#14 예약필수! 미슐랭 1스타 초밥의 맛은? 마쓰야마 시내 스시 이노(鮨いの)의 점심 오마카세230610 _ DAY 3 여행일정을 짤 때 가장 고민하는 것이 바로 맛집이다. 왜냐하면 내게는 맛집을 골라내는 능력이 별로 없기 때문이다.다른 사람들은 어떤 기준으로 고르는지 모르겠지만, 나는 보통 여행 전 검색을 해보다가 사진 퀄리티 좋은 블로그 후기를 보고 '어? 이뻐 보이는데 여기 갈까?' 하는 팔랑귀이다. 그러다보니 실제로 가고 난 후에는 성공하는 경우도 있고, 실패하는 경우도 꽤 있다. (남의 입맛과 나의 입맛이 같을 수는 없으니까) 평소에는 스시나 회를 그리 즐겨 먹는 편이 아닌데, 2017년에 홋카이도를 갈 때 함께 여행했던 I와 오마카세 스시 한 판을 먹었다가 맛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거의 인..

*여러 번 새로 고침하시면 사진을 가로폭 넓게 즐기실 수 있어요. 지난 주말에는 업무가 있어서 다른 면으로 관광PD 활동을 하러 가기는 힘들어서 보은읍 근방에서 미리 물색해 두었던 곳을 업무 끝나고 잽싸게 가보았다. 위치는 보은읍 장신리. 읍내에서 전동 자전거로 대략 5~7분 정도만에 도착했다.장신리 쪽도 내가 갈 일이 없는 방향인지라 자전거 탄 풍경이 나름 색달라서 재밌었다는. 장신리 비룡소 마을 입구에는 정자 하나와 느티나무가 있다.이 마을을 둘러싸고 있는 하천인 항건천이 청소산 밑에서 꺾이는 부분에 생긴 깊은 물 웅덩이를 비룡소라고 한다. 용이 승천했다고 하여 이름이 비룡소인 것. 이름 따라 이 곳에서는 여러 지역 인재들이 나왔다.혹시 이 비룡소라는 이름을 들어본 적 있다면, 어디서 들어보신 ..

*여러 번 새로 고침하시면 사진을 가로폭 넓게 즐기실 수 있어요. 10월, 11월 주말에는 바쁠 예정이라... 추석연휴에 짬을 내어 다녀온 10월의 보은의 관광지는 바로 보은향교이다.매일 보은읍을 오가면서도 단 한 번도 보은향교를 방문해 본 적이 없었더랬다. 심지어 보은향교라는 말을 들었을 때 보은동헌으로 착각했을 정도(...) 관광PD 활동을 위해 어디를 가봐야할까 카카오맵을 둘러보다가 보은향교가 따로 있다는 사실을... 알아버렸던 게 아마 올 3월 쯤이었나 그렇다. (머쓱) 보은향교의 위치는 보은읍 교사리로 충북생명산업학교 근처에 있다. 내가 잘 방문하지 않는 쪽에 위치해 어쩌다 들를 기회도 없었던 듯 싶다. 그리고 고도는 그리 높지 않지만 태봉산이라는 산에 지어져 있다. 직접 가보니 배터리..

제산컬쳐센터의 전시회 포스트를 먼저 올렸지만, 사실 1층에 입점해 있는 카페 라카페인은 이미 전에 몇 번 방문했었다. 건물이 신식이다보니 카페 내부가 넓고, 디자인이 깔끔해 벌써 군민들이 방문하기 좋은 카페가 되어가는 것 같다. 추석연휴에 갔더니 손님이 꽤나 많아서 놀랐더라는. 보은읍에 위치하여 어디서든 접근성이 좋고, 이전에 언급했듯이 지하주차장이 있어 외지인들도 고민없이 방문하기 좋다. 카페는 깔끔하게 오픈 주방으로 되어 있다. 직원분들이 나잇대가 살짝 있으신 편이라 시니어 인력 창출에도 좋아보임 :) 입구 쪽의 키오스크를 이용해도 되고, 카운터에서도 친절하게 주문을 받아주신다. 전시통합권 10,000원을 지불하면 5층의 전시장에서 진행하는 전시회를 관람하고 음료 1잔을 받을 수 있..

▼이전 글2025.10.16 - [국내여행/광주·전라] - 군산 :: 이성당에서 도보 1분, 옛 적산가옥을 리모델링한 깔끔한 게스트하우스 다호 군산 :: 이성당에서 도보 1분, 옛 적산가옥을 리모델링한 깔끔한 게스트하우스 다호군산여행을 추천하는 이유 중 하나엔 시내에 저렴한 게스트하우스가 여러 곳 있다는 점도 한 몫 한다. 예전에 혼자서 여행을 다녀왔을 때도 1인실 게스트하우스가 있어서 편하게 묵고 왔었는데,the3rdfloor.tistory.com 게스트하우스에 짐을 두고, 본격 군산 여행을 시작했다. 바로 군산을 방문할 때 항상 하게 되는 스탬프투어다. 보통은 혼자 했었는데, 이번에 같이 동행한 ㅅㅍㅍ님 역시 스탬프를 좋아하시기 때문에 룰루랄라 설레는 마음으로 시작. 예전에는 군산 시내 길바닥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