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17 홋카이도 北海道
홋카이도 자유여행 #39 신치토세 공항 국내선&국제선 터미널 쇼핑(a.k.a 심부름), 여행의 끝
홋카이도 자유여행 #39 신치토세 공항 국내선&국제선 터미널 쇼핑(a.k.a 심부름), 여행의 끝
2018.12.10#39 신치토세 공항 국내선&국제선 터미널 쇼핑(a.k.a 심부름), 여행의 끝171008 _ DAY 9 홋카이도 여행 출발 전에 인천공항에 가기 위해서 서울에 있는 사촌 집에서 1박을 머물렀다. 침대에 누워서 홋카이도에 대한 잡답을 나눌 때, 갑자기 어디선가 1만엔을 스윽 꺼내더니 내 손에 쥐어주고선 "사고 싶은 물건 리스트는 카톡으로 보낼게." 라고 하던 그녀의 비장한 얼굴. 대부분 공항에 있을 거라면서 걱정말라고 했다. 여행 중 그녀가 보내온 리스트들은 대부분 홋카이도 특산물들. 따라서 홋카이도 여행의 마지막은 공항에서의 쇼핑이 되시겠다. 물론 내가 사고 싶은 물건들은 여행 도중에 드럭 스토어에서 구매 완료했다. 버터콘 라멘을 먹고 나니 체크인 시간이 약 1시간 정도 남아 있어서 국내선 터미널 ..
홋카이도 자유여행 #38 신치토세 공항, 홋카이도 라멘 도장의 유키아카리 미소 버터콘 라멘
홋카이도 자유여행 #38 신치토세 공항, 홋카이도 라멘 도장의 유키아카리 미소 버터콘 라멘
2018.12.09#38 신치토세 공항, 홋카이도 라멘 도장의 유키아카리 미소 버터콘 라멘171008 _ DAY 9 홋카이도에서 마지막 날은 아침에 일어나 짐을 정리하고 비행기 시간에 맞춰 리무진 버스를 탑승하러 갔기 때문에 사진이 없다. 리무진 버스는 우리가 묵었던 Mecure Sapporo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면 있는 버스 정류장에서 탑승했다. 오랜만의 구글캡쳐 스스키노 거리를 몇 번 거닐어봤다면 본 적이 있는 버스 정류장이기 때문에 찾기 어렵지 않다. 버스 시간은 오전 5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 시각 10~15분 간격으로 있기 때문에 여유롭게 미리 가 있다면 문제 없이 탑승할 수 있다. 금액은 편도 1,030엔. 소요 시간은 약 1시간 정도 걸린다. 기차 탑승으로 공항에 갈 때는 1,070엔에 37분 소요로 훨씬 빨리..
홋카이도 자유여행 #37 스타벅스 홋카이도 머그컵 찾아 삿포로 시계탑까지
홋카이도 자유여행 #37 스타벅스 홋카이도 머그컵 찾아 삿포로 시계탑까지
2018.12.09#37 스타벅스 홋카이도 머그컵 찾아 삿포로 시계탑까지171007 _ DAY 8 홋카이도에서 마지막 밤이기도 하고, 내일 아침 공항에서 사기에는 좀 정신이 없을 것 같아서 언제나 일본 여행을 할 때 구매하는 스타벅스 머그컵을 사러 가기로 했다. A와 I에게 먼저 숙소로 가라고 한 다음 혼자 스타벅스로 갔다. 숙소에서 가장 가까운 스타벅스는 약 도보로 5분 정도? 가는 길에 보았던 건물 시계 1 독특하게 생긴 건물 건물 시계 2. 삿포로 사람들이 건물에 원형 시계를 다는 것을 좋아하나요...? 스타벅스 매장에서 5분만 더 북쪽으로 가면 삿포로 시계탑이 있길래 잠시 들러보기로 했다. 시간을 보면 오후 6시가 되기 전인데 아주 깜깜하다. 영업시간 | 08:45 AM~17:00 PM매장주소 | 北海道札幌市中央区..
홋카이도 자유여행 #36 삿포로에서 마지막날 저녁도 스프카레 yellow
홋카이도 자유여행 #36 삿포로에서 마지막날 저녁도 스프카레 yellow
2018.12.08#36 삿포로에서 마지막날 저녁도 스프카레 yellow171007 _ DAY 8 도착한 날부터 이날까지 7일 간, 숙소 창 밖의 사진을 찍으며 여유를 부리는 것이 여행의 일과가 되었다. 삿포로 하늘의 구름이 변하는 모습을 감상하는 시간. 5시 경쯤 숙소를 나와 I가 봐둔 스프카레 전문점으로 이동했다.삿포로에서의 마지막 저녁이라고 생각하며 그냥 지나가던 길도 여기저기 찍었다. 구름이 껴도 파란 하늘을 보여주는 신기한 홋카이도의 하늘. Mercure 숙소 옆 횡단보도를 지나며 반대편에서 몰려오는 구름을 보고 놀라서 찍은 사진인데 분위기가 마음에 들게 나왔다.7일 내내 계속 갔던 로손도 보이고. 당시에 걸어가던 느낌이 생생하게 전해져서 좋다. 다시 봐도 신기한 구름. 밑에서 올라오는 것 같다. 구름 끝에 지평..
홋카이도 자유여행 #35 삿포로 시내 한가운데의 네오바로크 양식 건물 홋카이도청 구 본청사
홋카이도 자유여행 #35 삿포로 시내 한가운데의 네오바로크 양식 건물 홋카이도청 구 본청사
2018.12.07#35 삿포로 시내 한가운데의 네오바로크 양식 건물 홋카이도청 구 본청사171007 _ DAY 8 홋카이도 대학 식물원과 롯카테이 삿포로 본점 근처에는 홋카이도청 구 본청사가 있다. 위 사진은 롯카테이로 가는 도중에 거리 사이로 보였던 홋카이도청의 옆모습. 영업시간 | 08:45 AM~18:00 PM (12/29~1/3) 휴무매장주소 | 北海道札幌市中央区北3条西6丁目전화번호 | +81 11-231-4111 롯카테이에서 유유자적하게 놀다가 I가 이끄는대로 도청으로 갔다. 가을이 올락말락했던 10월 초의 홋카이도. 나무가 조금씩 계절의 색으로 물들어 가고 있었다. 구 본청사의 오른쪽에는 현 홋카이도 도청이 있다. 이상하게 구글 지도에서 현 도청을 구 본청사인 것처럼 소개해놓아서 리뷰가 천 개가 넘는다. ㅋㅋ..
홋카이도 자유여행 #34 홋카이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롯카테이(六花亭)의 디저트
홋카이도 자유여행 #34 홋카이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롯카테이(六花亭)의 디저트
2018.12.06#34 홋카이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롯카테이(六花亭)의 디저트 171007 _ DAY 8 홋카이도에서 여덟번째 아침은 한참 늦장을 부리며 여유로웠다. 아침은 세이코마트에서 샀던 샐러드와 삼각김밥으로 먹고, 이 날의 일정은 디저트를 먹으러 나가는 것으로 시작. 그동안 계속 언급만 했었던 타누키코지 상점가. 너구리 작은길이라는 귀여운 이름이다. 그래서 이렇게 너구리 마크가 붙어 있다. 귀염 타누키코지 7번가까지 가면 약간 아날로그한 분위기이다. 중고책방과 싱가폴 레스토랑이 인상깊었다. 롯카테이 본점으로 가는 길에 I가 일부러 골목길을 구경할 수 있게 빙빙 둘러서 안내해줬다. 그 때 보았던 건물 창문을 닦는 분들. 세 명씩이나 대롱대롱 묘기대행진실제로 건물 창문 닦는 장면을 처음봐서 신기했다. 삿포로에는 홋카..
홋카이도 자유여행 #33 스스키노 거리 야경을 보며 먹는 양고기, 요조라노 징기스칸(夜空のジンギスカン)
홋카이도 자유여행 #33 스스키노 거리 야경을 보며 먹는 양고기, 요조라노 징기스칸(夜空のジンギスカン)
2018.12.02#33 스스키노 거리 야경을 보며 먹는 양고기, 요조라노 징기스칸(夜空のジンギスカン)171006 _ DAY 7 로프웨이에서 삿포로 야경을 관람한 후에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I가 징기스칸 음식점을 봐둔 곳이 있다며 나와 A에게 추천을 해줬다. 그리고 I는 속이 좋지 않아 양고기를 먹을 생각이 없다며 유유히 숙소로 들어갔다. 네? ㅋㅋㅋㅋ 남은 우리 둘은 잠깐 동안 어리둥절한 후 양고기를 먹으러 요조라노 징기스칸(夜空のジンギスカン)이라는 가게를 방문했다. 징기스칸이란 양고기와 양파를 전용 불판에 구워먹는 홋카이도 특산 요리이다. 나도 일본 미디어 매체에서만 접해보고 실제로 먹어보는 것은 처음이었다. 영업시간 | 17:00 PM~01:00 AM매장주소 | 北海道札幌市 中央区南4条西4丁目 MYプラザビル10F전화..
홋카이도 자유여행 #32 일본 新 3대 야경이라는 삿포로의 모이와야마 전망대
홋카이도 자유여행 #32 일본 新 3대 야경이라는 삿포로의 모이와야마 전망대
2018.12.01#32 일본 新 3대 야경이라는 삿포로의 모이와야마 전망대171006 _ DAY 7 세이코 마트에서 산 음식들을 호텔에 가서 두고 조금 뒹굴거리다가 저녁에 야경을 보러 이동하기로 했다. 일본에서 3대 야경이라고 불리우는 곳 중 하나인 삿포로의 모이와야마 전망대. 하코다테에서 야경을 포기했기 때문에 삿포로에서는 꼭 야경을 감상하기로 한 것이다. 일본의 3대 야경은 하코다테 산, 고베 마야 산, 나가사키 이나사 산이라는데, 신 3대 야경은 나가사키(?), 삿포로, 키타큐슈라고 한다. 당최 누가 정하는지 모르겠고 기준도 모르겠고... 나가사키는 왜 두 번 들어 있는 건지도 모르겠고... 하수도 뚜껑에 금붕어가 귀엽다. 삿포로 시내의 파르코PARCO 백화점, 맞은편에 PIVOT 백화점. 쇼핑은 이 부근에서 다 ..
홋카이도 자유여행 #31 르 타오 GRACIEL 디저트 카페의 파르페 & 세이코마트(SEICOMART)
홋카이도 자유여행 #31 르 타오 GRACIEL 디저트 카페의 파르페 & 세이코마트(SEICOMART)
2018.11.30#31 르 타오 GRACIEL 디저트 카페의 파르페 & 세이코마트171006 _ DAY 7 탄탄멘의 쓰라림을 느끼며 삿포로 역으로 향했다. I가 먹고 싶다고 했던 디저트 카페가 역 내에 입점해 있기 때문이다. 역 안의 쇼핑몰을 잔뜩 구경하고... 언제나처럼 양말도 샀다. 머리곱창도 하나 샀다. 비쌌지만 튼튼해서 잘 사용하고 있다. 쿠츠시타야 3족 1080엔 영업시간 | 10:00 AM~21:00 PM (라스트 오더 20:30) 매장주소 | 北海道2F中央区北5条西2丁目 札幌ステラプレイス センタ GLACIEL 札幌ステラプレイス店전화번호 | +81 11-209-5280홈페이지 | http://www.glaciel.jp/stella/ GLACIEL 은 르 타오의 디저트 카페로, 아이스크림으로 된 스위츠를 판매한..
홋카이도 자유여행 #30 사천 향신료의 맛을 보여주마! 삿포로의 175도 DENO 탄탄멘(175°DENO 担担麺)
홋카이도 자유여행 #30 사천 향신료의 맛을 보여주마! 삿포로의 175도 DENO 탄탄멘(175°DENO 担担麺)
2018.11.25#30 사천 향신료의 맛을 보여주마! 삿포로의 175도 DENO 탄탄멘(175°DENO 担担麺)171006 _ DAY 7 여행 일곱번째 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시민은 고개를 들어주세요(?) THE 세븐슈 130엔 이 날 아침으로는 커스터드 크림이 들어있는 슈크림을 먹었다. 크림 짱많.. JMT... 행복 후르츠 샐러드 요구르트 192엔 이건 이전에도 종종 사먹었던 요구르트 다양한 과일이 사각거려서 맛있다. 이제 집 앞 공원 같은 오도리 공원. 마침 열한시 십일분이길래 찍어보았다.빼빼로가 먹고 싶다 탄탄멘, 땅콩 소스를 넣은 중국 면요리로 요즘은 한국에서도 많이 알려져 있다. 연복쌤 감사합니다일본은 탄탄멘을 라멘처럼 판매하는 식당이 많다고 한다. 175도 DENO 탄탄멘 역시 삿포로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
홋카이도 자유여행 #29 삿포로 게 요리 전문점 셋카테이(雪華亭) + 편의점 주전부리
홋카이도 자유여행 #29 삿포로 게 요리 전문점 셋카테이(雪華亭) + 편의점 주전부리
2018.11.24#29 삿포로 게 요리 전문점 셋카테이(雪華亭) + 편의점 주전부리171005 _ DAY 6 전날 먹으려다가 자리가 없단 이유로 먹지 못했던 홋카이도 산을 먹으러 갔다.며칠 전 올렸던 굴 요리 전문점 포스트와 제목이 쌍둥이 같은 이유는 노렸기 때문이다. 건물에 산타클로스가 벽을 타고 오르는 부조물이 있다. 산타 아니고 도둑 같다ㅋㅋㅋ 영업시간 | 17:00 AM~23:00 PM매장주소 | 北海道札幌市中央区南3条西4丁目 J-BOXビル전화번호 | +81 11-251-1366홈페이지 | http://www.sekkatei.com/ 설화정, 셋카테이는 삿포로에 있는 홋카이도 털게 요리 전문점으로 모든 좌석이 룸 형식으로 되어 있다. 홋카이도 연안에서 나는 털게로만 요리를 한댔다. 매장 내부 한가운데에는 정원을 ..
홋카이도 자유여행 #28 삿포로 거리를 지나 PIVOT 백화점 GU & 키노토야 베이커리
홋카이도 자유여행 #28 삿포로 거리를 지나 PIVOT 백화점 GU & 키노토야 베이커리
2018.11.23#28 삿포로 거리를 지나 PIVOT 백화점 GU & 키노토야 베이커리171005 _ DAY 6 에비소바로 아점을 해결하고 쇼핑을 하러 가는 길. 아침에 잔뜩 꼈던 구름이 무색하게 너무나도 청명한 하늘빛을 보여주는 삿포로 시내였다.걸어가면서 사진을 계속 찍게 되었다. 자전거와 버스를 한 프레임에 담아보기. 햇살이 비치는 건물에 드리운 그림자. 삿포로 시내에 있지만 존재감이 그닥 크지 않은 관람차 빼꼼 3종 세트(?) 가운데 하나만 노란색이라 신기함.관람차는 파란 하늘과 참 잘어울린다. 둘 다 비비드한 컬러라서 그런가. 삿포로 시내의 트램. 레트로한 맛은 없다. 그냥 버스처럼 생겼다.다음날 저녁에 탑승하기로 함. 빨노초파 비비드한 색감 어떤 음식점 앞의 이상한 동상 파스텔 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