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2021.04.13.
2021.04.13.
2021.04.13??.... (블로거 5년 만에 처음 있는 일) 지난 2019년 7월에 다녀왔던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에 대한 후기글. 아까 오후 3시쯤에 올렸었는데 지금 확인해보니 관리자에 의해 삭제가 되어있다. 황당하기 그지없다. 모든 사진은 전부 국립현대미술관에 전시되어 있는 예술작품들인데... 청소년 유해라는 명목으로 규제되었다고 한다. 추측하기론 포스트 중간에 누드 조각상을 찍은 사진 2점을 넣었는데 대놓고 올리기 민망하여 하나는 뒷모습 (등짝만 보인다) 하나는 완전 어두운 모습 (실루엣만 보인다) 을 올렸다. 이것 때문인가? 아니면 뭐지? 올릴 때 나는 뭐가 부끄럽다고 정면 사진을 올리지 못하는가 - 살며시 반성까지 했거늘. 엄연히 예술 작품 사진들이건만 청소년 유해라고 판단한 그 기준이 궁금하다. 일단 고객센..
2020.10.01
2020.10.01
2020.10.01엽꾸ing
2020.09.15
2020.09.15
2020.09.15저번주에는 적당한 식이조절과 양껏먹는 일을 반복했다. 수, 금, 일 2.5~3km 정도씩 걷기&달리기. (수요일 페이스가 엉망진창인 이유는 집에 도착해서 정지버튼을 누르지 않음ㅋㅋㅋ) 일요일에는 많이 달리고 싶었는데 블루투스 이어폰이 갑자기 방전되는 바람에... 최근 들어서 배터리가 오래 유지 안되는 느낌? 새로 하나 장만해야겠다. 원래 운동하면 핑계가 많아진다고 했다... 닭가슴살 슬라이스에 양배추쌈 양배추 참 오래 먹는다. 2천원 주고 샀는데 점심은 플레인 요거트에 청포도를 먹었다. 갑자기 생선파티가 열렸다... 밥 반공기 (사진 찍고 덜었다), 조기 한마리, 노가리와 감자 2개 정도씩 냠냠. 엄마가 갑자기 저녁을 엄청 맛있게 차려주시는 이유는? ㅠㅠ 저녁식사를 마치고 갑자기 입이 심심해져서 밤에 짜..
애매요리 #7 초코향 입힌 프렌치 토스트 (feat. 허쉬초콜릿우유, 구구콘)
애매요리 #7 초코향 입힌 프렌치 토스트 (feat. 허쉬초콜릿우유, 구구콘)
2020.09.08식이조절을 하고 있을 때 군것질 하고 싶은 마음이 맥스를 찍는 것은 인간의 본능인듯하다. 금요일 밤부터 프렌치 토스트가 먹고 싶어졌다고 한다. 프렌치 토스트란? 빵에 우유+계란을 적시고 구운 후에 설탕과 슈가파우더를 왕창 뿌려먹는 요리다. = 칼로리 폭발! 식이조절 중이기도 하고 귀찮기도 해서 안 먹으려고 했는데 주말에 갑자기 호메가 과자가 먹고 싶다며 찡얼(...)거리길래 만들어주기로 했다. (TMI : 과자 사 먹으려면 차타고 나가야함) 호기롭게 계란을 두 알 까서 휘휘 젓고 우유를 부으려고 하는데, 불과 며칠 전까지 냉장고에 있었던 흰 우유가 사라졌다. 딸기맛, 바나나맛, 초콜릿 우유만 있다. 오잉또잉? 그렇다고 우유없이 굽기엔 프렌치 토스트 특유의 촉촉한 맛이 없어져 버릴테니... (순간 버터로 ..
2020.09.06
2020.09.06
2020.09.06코로나 때문에 시험이 취소되어 이번 주말에는 타의로 느긋하게 보내고 있다. 시험을 언제 다시 접수할 수 있을지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ㅠ_ㅠ 올해 안에는 볼 수 있겠지 뭐... 작년에는 매달 다른 지역에 놀러갔었지만, 모두가 그렇듯이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야외활동이 거의 제로에 수렴하고 있다. 그에 따라 한계를 모르고 늘어나는 몸의 부피... ^,^ 뒤룩뒤룩은 그렇다 치고 체력이 몹시 떨어져서 운동을 하기로 하였다. 종목은 한번도 완주한 적 없는 인터벌, 1일차는 5분 걷기 - (1분 뛰기 + 2분 걷기)x3 - 5분 걷기이다. 예전에 했을 때 정말 쉽다고 느낀 코스였건만 6개월간 체력을 착실히 조진 후에 시작하니 2번째 달리기 구간부터 허벅지가 아프기 시작했다 -.-; 이게 어찌된 일이야... 현실이니? ..
2020.08.30
2020.08.30
2020.08.30생존신고 공부는 전혀 하고 있지 않습니다만 9월 5일 시험이 있어서 (심지어 코로나로 한 번 미룸) 블로그 글 쓰는데 전혀 집중이 안되는 바람에 시험 끝나고 돌아오겠습니다 이만 총총 (시험 망하면 ...어떡하지?) (나중에 생각하자) #오늘아침창밖풍경
2020.05.19
2020.05.19
2020.05.19지난 주엔 생일이었답니다. (부끄) 어쩌다 DSLR이 생겼지만 사용 방법을 잘 몰라서 고민 멋진 사진을 찍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은데 똥손이라 셔터도 잘 안눌린다는 소식입니다. 뭘 찍어야할지 우왕좌왕하다가 저녁에 먹은 김치찌개 찍음(?) 후식으로 먹은 쵸코렡우유 찍음 뭐가 좀 다른가? 잘 모르겠다. 블로그 주인은 슬금슬금 이사를 하고 있는 와중에 일요일 밤에 종영한 드라마에 손댔다가... 이틀만에 정주행 완료하고 수면부족인 상태라고 합니다.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 안 본 사람 없게 해주세요 블루레이 제작 확정되게 해주세요... (5월 27일까지 수요조사 받는 중이랍니다) 여러분 365 보세요 완결났어요 12부작 밖에 안돼요 로맨스 아니고 장르물 추리물 수사물 SF물 미스터리물 범죄물 회귀물입니다 멜..
포스트크로싱 - 2019년 5월
포스트크로싱 - 2019년 5월
2020.05.092019년 5월은 포스트크로싱 공식 계정만 이용해서는 원하는 엽서를 모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인스타그램 부계정을 만들어서 엽서교환을 시작한 달이었다. 활기가 도는 봄이 오면서 의욕이 솟았는지 굉장히 열정적으로 우표 구매에 맥시카드용 엽서 구매에, 체인카드도 시작했다. 5월에 발행된 우표는 두가지. 기본단위 재정의 (1kg를 측정하는 정의가 변경) 와 카카오프렌즈 였다. 기본단위 재정의 우표는 기존 요금인 330원으로 발행되었지만 발매 전에 우표 기본 요금이 380원으로 변경되는 바람에 '기본단위' 를 지키지 못한 아이러니한 사태가 일어나기도 했다. 카카오프렌즈 우표는 대란이 일어나 구하지 못할까봐 걱정했는데, 우리 지역에는 남아돌아서 아주 많이 사두었다. ㅋㅋㅋㅋ 사실 지금도 아까워서 팍팍 쓰진 못하..
2020.04.25
2020.04.25
2020.04.25아주 오랜만의 실시간 포스팅 이모랑 사촌언니가 (with 퐁) 우리집에 놀러왔다. 항상 우리가 서울로 올라갔는데 모처럼 내려와주셨다 히히 (๑•̀ω•́)۶ 뒷집에서 타조를 키우고 있다는 사실을 오늘 처음 알았다.... (5년만에... ^^) 아침 일찍 일어나서 언니네 강아지 퐁이랑 함께 산책을 갔다왔다. 신나서 풀을 냠냠 그냥 걷고 있을 때 찍은 건데 걷기 싫어하는 것처럼 나왔다 ㅋㅋㅋ 실은 두 번 정도 왕복했더니 힘이 들었는지 안 움직이려고도 하더라... 강아지 체력 애기 체력 이제 한 달 후면 이사를 가는데 집 뒤쪽 산을 처음 와봤다. ㅋㅋㅋ 이런 풍경이었구나~ 퐁이 덕에 구경을 다 해보네 앞으로 3일동안 잘 부탁해 ˘3˘ )♥
2020.04.18.
2020.04.18.
2020.04.18한 달 후엔?
2020.04.09
2020.04.09
2020.04.09출근길 꽃구경 사람이 거의 없지만 코로나 때문이 아니라 원래 거의 없는 곳이다. 왜 여긴 흰색 벚꽃만 있을까ㅋㅋ 주말동안 방콕집콕인 만큼 블로그를 열심히 하면 좋을텐데 자잘하게 정신없는 일이 있어서 또 느릿느릿하다. 다음달엔 공사가 끝나서 이사를 간다. 마당의 살구꽃을 보는 것도 올해가 마지막이었는데 사진을 찍어야지 하는 사이에 벌써 다 져버렸다. 내년엔 내년의 꽃이 피어있겠지 :)
2020.02.19
2020.02.19
2020.02.19월요일의 폭설 (V50에 gif만들기 기능이 있다는 걸 지금 안 1인) 월요일에 찍은 건 월요일에 올리면 좋았을 걸, 항상 미루게 된다는... 지금 올리면 뒷북이잖아 그래도 실시간 포스팅은 나에게 요원한 일 화요일의 눈길을 걸으며 찬바람을 그대로 맞아서 또 얼굴에 두드러기가 났다. 요즘 생긴 증상이다. 한랭 두드러기? 찬바람 알러지? 그런 계통인가보다 한다. 지난번에는 가렵기까지 해서 깜짝 놀랐다. 거울을 보니 올록볼록 외출 전에 열심히 페이셜 오일로 방어막을 씌우고 나오면 좀 덜하다. 수분 부족이 원인인가 싶기도 하고... 실내에 들어오면 바로 흔적도 없이 가라앉아서 병원엔 안갔다. 작년까지만해도 이런 증상 없었는데... 오늘은 눈오던 이틀전이 거짓말인 양 벨벳 재질 원피스에 뽀글이 조끼로 잠깐의 외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