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스(ROYCE') 생초콜릿 - 겨울 한정, 스트로베리 샴페인(Strawberry Champagne)
로이스(ROYCE') 생초콜릿 - 스트로베리 샴페인(Strawberry Champagne)
일본 여행을 갈 때마다 로이스 초콜릿은 적어도 두 개쯤은 사오게 된다. 면세 메리트가 있기 때문이다. 한국에서는 18,000원이 넘어가는 고급 초콜릿이지만 일본 공항 면세점에서는 740엔에 구매할 수 있다. 반드시 사야하는 필수 쇼핑 리스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러번 일본을 여행하면서 다양한 맛을 먹어봤기 때문에, 최근에는 기왕이면 아는 맛보다는 새로운 맛, 기간한정 위주로 사고 있다. 이번 교토·나라 여행에서는 스트로베리 샴페인(Strawberry Champange)이라는 초콜릿을 발견해서 두 개 사왔다. 10월 말부터 12월 말까지 판매하는 겨울 한정 제품이다.
직장으로 가져가기 전에 급하게 찍는답시고 거꾸로 세팅해버렸다. ㅋㅋㅋ
스트로베리 샴페인에는 코코아 파우더, 생크림, 설탕, 탈지분유, 전분유, 양주(샴페인, 브랜디, 리큐르), 유당, 딸기 파우더, 카카오매스, 코코아 파우더, 유화제, 향료, 감미료가 들어있다.
딸기와 샴페인의 기품있는 하모니를 즐길 수 있는 생초콜릿. 샴페인, 피에르 미뇽, 딸기 리큐어를 딸기 향 나는 초콜릿으로 선사합니다. 초콜렛의 녹아내리는 맛 속에 스트로베리의 부드러운 산미와 샴페인의 과일향이 화려하게 퍼집니다.
한국이 일본보다 더 춥기도 하고, 집하고 가까운 청주공항 IN/OUT 이라서 이번에는 보냉제를 구매하지 않았다. 나쁘지 않은 상태!
로이스 초콜릿 하단에 분홍색 부분이 보인다.
은은한 딸기맛은 예상한 대로였는데, 샴페인 맛이 궁금했다. 이전에 '샴페인' 맛을 먹고 알딸딸~하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기에.
반을 갈라보면 사실 초콜릿 전체가 딸기맛 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샴페인 맛은 적당히 쌉사래해서 먹기 괜찮았다.
샴페인 맛은 좀 힘들었지만 스트로베리 샴페인은 소화할 만 했다. 느낌도 뭔가 좀 더 고급진 느낌이 나고ㅋㅋㅋ
어쨌든 이렇게 로이스 초콜릿의 시즌 한정을 봄 여름 가을 겨울 다 맛보았다. 하지만 나는 알고 있지. 다음에 갈 때도 처음 보는 맛이 있으리란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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