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루비(Calbee) - 토우모리코(とうもりこ) & 에다마리코(えだまりこ)
가루비(Calbee) - 토우모리코(とうもりこ) & 에다마리코(えだまりこ)
11월 교토 여행에서 하루카를 탑승하기 바로 직전, 세븐 일레븐에 들렀을 때 발견하여 구매한 토우모리코와 에다마리코. 가격은 각각 152엔씩이다.
일본어로 옥수수를 토우모로코시라고 하고 (정확히는 토-모로코시로 우가 장음 처리된다), 풋콩을 에다마메라고 하는데 쟈가리코를 내놓는 가루비답게 이름에 ~리코를 붙여 만든 상품명.
토우모리코에는 소금에 데친 맛이라고 쓰여있고, 에다마리코에는 맛있는 소금맛이라고 쓰여있다.
토우모리코 재료는 스위트콘을 그대로 사용했으며 식용유, 콘 퍼프, 유청 파우더, 스위트콘 풍미 페이스트, 분말가공유지, 향료와 조미료 등이 들어있다. 총량은 35g.
주의사항으로는 개봉후 가급적 빨리 섭취하라는 말과, 딱딱한 것이 특징이니 입안과 목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잘 씹어 먹으라는 말이 쓰여있다.
에다마리코의 재료 역시 실제 에다마메 자체를 사용했으며, 식용유, 유청 파우더, 소금, 분말가공유지, 물엿, 다시마 엑기스 파우더 등이 들어있다.
개봉후 가급적 빨리 섭취하라는 말과, 딱딱한 것이 특징이니 입안과 목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잘 씹어 먹으라는 주의사항은 동일하다.
토우모리코. 쟈가리코보다는 동글동글하게 생긴 모양으로 길이도 조금 더 짧다.
처음 입에 넣었을 때는 조금 짠 맛이 느껴지는데 씹어 먹어보면 정말 스위트콘 맛이 난다!
건조한 스위트콘을 먹고 있는 느낌? 소금에 데친 맛이라는 이름답게 심하게 짜지도 않다. 열자마자 금세 다 먹어버렸다... 다음에 일본 갔을 때 또 사먹어야지.
에다마리코도 생긴 것은 토우모리코와 비슷하다. 그리고 정말 데친 풋콩, 에다마메 맛이 난다. 건조하고 퍽퍽한 에다마메.
개인적으로 술자리에서 에다마메를 까 먹는 건 좋아하는데... 과자로는 아니었다. 스낵으로 먹는 에다마메 이상해! ㅠㅠ 물론 취향에 맞는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나는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결국 엄마가 다 드셨다. ㅋㅋㅋㅋㅋ 약간 건강과자 같은 느낌이셨나...
토우모리코는 재구매해도 좋을 것 같고, 에다마리코는 경험 삼아 한 번 먹어본 것으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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