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한 중화풍 양념치킨 bhc 치하오와 치즈볼 (with 아보카도 마요네즈)
매콤한 중화풍 양념치킨 bhc 치하오와 치즈볼 (with 아보카도 마요네즈)
나온지 한참 된 bhc 신메뉴, 치하오. 최근에 치킨을 먹을 일이 없어서 출시된 지 약 3개월이 되어서 먹어봤다.
사천요리 치킨이라는 이름에 맞게 중화풍 이름을 가졌다. 치하오! 하오치(好吃: 먹기 좋다, 맛있다)는 아는데 치하오는 뭔가 했더니 치킨의 치와 좋다의 하오를 붙여 만든 이름이라고 한다.
오랜만의 치킨님. 우리 동네 bhc 치하오 가격은 19,000원이었다.
세팅을 하고 먹기 전에 사진 찰칵.
클로즈업으로 한 번 더. 음식 사진은 어떻게 찍어야 맛있어 보이나...
땅콩과 대파, 건고추가 버무려진 치킨. 들고 오면서 양념 냄새가 코를 자극해서 바로 먹고 싶어 혼났다.
엄청나게 큰 조각의 건고추와 땅콩. 건고추는 한 입 먹어봤는데 맛이 없었고(...) 땅콩은 그냥 까서 양념에 버무린 것 같은 딱딱한 식감이었다. 소스에 같이 볶지는 않았나보다.
맛은 약간 진한 깐풍기 맛? 맨 위 쪽의 조각은 덜 버무려졌는지 간이 괜찮았는데 아래쪽에 있는 치킨은 좀 짰다.
밥이랑 같이 먹어도 괜찮을 것 같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뿌링클이 제일 맛있음.
엄마가 새로 사보신 아보카도 마요네즈를 디핑 소스처럼 찍어 먹었다.
우리집은 마요네즈를 잘 먹지 않기 때문에 이렇게라도 소모해야 한다. ㅋㅋㅋ
전혀 아보카도 맛이 나지 않음
호적 메이트가 마음에 들었는지 계속 찍어먹더라.
마요네즈가 조금 새콤해서 치하오와 궁합이 괜찮았다.
이웃분 블로그에서 보고 사본 bhc 치즈볼. 세트로 5,000원, 하나에 1,000원이라는 가격.
사이즈가 좀 더 클 줄 알았는데... 넘 작아 ㅠ_ㅠ
마치 달걀처럼 벗겨진 모양ㅋㅋㅋㅋ
전화 주문을 하면서 40분 후에 찾으러 간다고 했는데, 주문을 받고선 바로 만들기 시작했는지 치즈볼이 좀 식어서 전혀 늘어나지 않았다. 갓 만든 건 좀 늘어나나? 어쨌든, 치즈와 튀김옷 사이에 뭔가 간을 하는지 달짝지근한 맛이 난다. 내 취향이었다. 치즈 자체는 그냥 저냥. 약간 불량식품 먹는 것처럼 달달한 맛? 비싸지만 계속 사먹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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