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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스(ROYCE') 생초콜릿 - 가을 한정, 체스트넛 & 잔두야(Gianduja)

  • 2018.01.16 23:00
  • 맛보는/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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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스(ROYCE') 생초콜릿 - 가을 한정, 체스트넛 & 잔두야(Gianduja)


저번 10월 홋카이도 여행을 다녀오면서 면세점에서 구매했던 체스트넛(밤)과 잔두야맛 로이스 초콜릿. 후쿠오카 여행 때는 여름 한정, 홋카이도 여행에서는 가을 한정을 사게 되었다. 로이스 초콜릿을 항상 다 먹지 못하고 남기기 되어서 이번에 사지 말아야지- 라고 다짐했었는데 한정이라는 말에 또 눈이 돌아가 버리고 말았다.




10월 초에 다녀왔으니 먹은 것도 꽤 오래 전의 일이다. 먹기 전에 사진을 바로 찍었는데 게을러서 3개월이 지난 이제야 올리고 있다. (10월 초에 먹었던 초콜릿들의 맛을 최대한 떠올려 보며쥐어짜 보며 표현할 생각을 하니 막막) 그래 뭐 어차피 후쿠오카 때 샀던 모히토 & 오렌지망고도 2개월이 지나서 겨우 썼으니까 괜찮아. 언제는 실시간으로 썼던 것처럼 군다.




체스트넛=밤=쿠리는 밤 껍질을 벗기면 나오는 열매와 비슷한 색상이다. 살색 같기도 하고? 로이스 뿐만 아니라 당시 홋카이도 면세점에서 가을을 기념한 밤 한정 제품이 꽤 있었던 것 같다. 는 상술 가격은 720엔으로 일반 면세점들과 같은 가격에 구매하였다.




구매할 때는 잔두야가 무엇인지 무지몽매하였으나 한정이라는 말에 샀다. 검색을 해보니 이탈리아에서 개발한, 분쇄한 헤이즐넛에 다크 초콜릿을 섞어서 만든 초콜릿이라고 한다. 잔두야를 크림으로 만들면 누텔라가 된다나? 누텔라의 예전 이름이 수페르크레마 잔두야라고 한다.




체스트넛에는 생크림, 코코아버터, 설탕, 탈지분유, 전분유, 포도당, 유당, 카카오매스, 마론파우더, 양주, 유화제, 향료 (원재료 일부에 대두 포함) 의 재료가 들어있다. 




잔두야의 재료는 생크림, 설탕, 전분유, 코코아버터, 헤이즐넛 페이스트, 카카오매스, 아몬드 페이스트, 양주, 코코아파우더, 유화제, 향료(대두와 호두 함유)이다. 역시 하단에는 로이스 초콜릿의 공통적인 주의사항. 10도 이하의 서늘한 공간에서 보관하고, 개봉 후에는 상미기한에 관계없이 빨리 먹어야한다고 알려준다.




부드럽고 진한 밤의 맛과 밀크 초콜릿이 함께 녹아내리는 생초콜릿. 달콤하게 피어오르는 럼주와 프랜디가 밤의 풍미를 이끌어주고, 풍부한 여운을 남깁니다. 밤과 초콜릿의 순한 하모니를 즐겨주세요.




헤이즐넛과 아몬드의 페이스트를 반죽한 잔두야의 생초콜릿입니다. 넛츠의 향 깊은 풍미와 생크림의 순함이 녹아내리며 입 안에서 풍부하게 퍼집니다.




두 제품 모두 코코아 파우더가 듬뿍 뿌려져 있어서, 겉으로 보기에는 별 차이 없어 보이는 색이다. 섞어놓으면 전혀 모를 것 같은 느낌.




밑 면을 보면 체스트넛은 밝은 갈색이고 잔두야는 진한 갈색이라 구분이 가능하다. 맛은 아무래도 둘 다 견과류 베이스라, 같진 않지만 약간 비슷한 감이 있다. 살짝 무거운 느낌? 아메리카노 커피와 함께 먹으면 맛있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체스트넛보다 잔두야가 더 취향이었는데, 헤이즐넛+아몬드라는 친숙한 조합이라서 그랬던 것 같다. 하긴 난 몽블랑도 별로 좋아하지 않음. 나뿐만 아니라 가족 구성원들도 어쩐지 체스트넛보다는 잔두야를 야금야금 더 먹었던 것 같은...? 가을에 일본 면세점에서 로이스 초콜릿을 구매해야한다면 잔두야 맛에 도전해보길 추천드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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