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양품(MUJI) 레토르트 카레 - 스파이시 치킨 카레 & 키마 카레 (& 푸팟퐁 커리?)


무인양품(MUJI) 레토르트 카레 - 스파이시 치킨 카레 & 키마 카레 

(& 푸팟퐁 커리?)


이번에 먹어본 무인양품 카레는 지난 10월 홋카이도 여행에서 사온 것들이다. 종류를 다양하게 사오는 바람에 먹느라 시간이 꽤 오래 걸려서 이제야 조금씩 올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문제는, 1종류씩만 사오다 보니 몇 개는 가족이 먹어버려서 무슨 맛인지 나도 모른다는 것.... 그러나 이미 사진은 3개씩 세트로 찍었고... 쓸 말은 없고... 애매모호한 리뷰가 되었다.




이번 레토르트 카레들도 1인분에 180g의 양이다. 원래 가격은 보통 300엔에서 350엔 사이이지만, 무인양품 매장에서 3가지 이상 사면 15% 할인을 해줬기에 스파이시 치킨 카레는 276엔, 키마 카레는 236엔, 푸팟퐁 커리는 394엔에 구매하였다.


조리할 때의 주의 사항으로, 끓는 물을 이용할 경우에는 봉투를 자르지 말고 5~7분 정도 데우고, 전자렌지를 이용할 경우에는 깊이가 있는 접시 위에 봉투를 잘라 내용물을 넣고 랩을 씌워서 500와트의 경우 5분을 데우면 된다고 쓰여있다.




스파이시 치킨 카레의 매움 정도는 4로, 180g에 296kcal이다. 재료로는 닭고기, 유채씨기름, 치킨 엑기스 조미료, 양파, 토마토 페이스트, 치킨 오일, 밀가루, 마늘 등이 들어있다. 




스파이시 치킨 카레라고 해서 조금 기대했는데, 역시나 매운 맛이 강하지 않았다. 인도 향신료 가람 마살라가 들어있다고 하는데 향신료 알못이라서인지 나는 잘 모르겠는 맛. 약간 통후추 맛이 느껴졌다. 한국인이 떠올리는 매운 카레랑은 조금 다른 느낌? 그래도 무난하게 먹을 수 있을 거 같다. 역시나 이전 카레 리뷰에서 느꼈던 것처럼 소스의 양이 아주 많아서 그 점은 마음에 들었다.




꽤 인기가 있는 것 같아서 여러 팩 사본 키마 카레. 북인도에서 먹는 카레라고 한다. 매움 정도가 3으로 아주 약한 편이다. 289kcal로, 재료로는 닭고기, 식물성 기름, 토마토 페이스트, 마늘, 생강, 치킨 엑기스, 설탕, 고수, 처트니, 강황, 커민 등이 들어있다. 이전에 먹었던 다른 카레들보다는 조금 되직한 느낌이다.




조금 진한 맛이 나는 닭고기 베이스의 카레이다. 사실 생각보다 내 취향은 아니었다.... 오전에 먹기에는 조금 버거운 타입. 하도 카레를 먹어서 좀 물려서 그런 거였을까? 제일 많이 사온 카레가 생각보다 취향이 아니라서 슬펐지만, 그래도 일반적으로 접하는 카레와 달리 이국적인 맛이 나니까 괜찮다고 정신승리(?)를 하면서 천천히 시간을 들여서 먹었다. 



푸팟퐁 커리는 179kcal로, 가장 비싼 몸값을 자랑한다. 재료로는 양파, 마늘, 코코넛밀크, 게, 계란, 밀가루, 식물성 기름, 향미유, 어장, 팜슈가, 타마린드 페이스트 등이 들어있다. 

제일 먹어보고 싶었던 카레인데 호적 메이트가 홀라당 먹어버렸다. 무슨 맛이냐고 물어봤더니 "그냥 똑같아~" 라고 말했다. 그럴리가 있겠어? 푸팟퐁 커리라고!! 게가 들어있단 말이야!! 똑같은 맛이 날리가 없잖아 됐어 그래... 푸팟퐁 커리는 태국 음식점 가서 먹도록 할게....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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