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출 #022 키이스케이프 강남 더오름 엔제리오(ANGELIO)

(챌린지 때문에 호다닥 써야해서 방탈출 후기를 올리고 있다)

이 날은 평일이었지만 병원 예약이 있어서 서울 가는 겸사겸사 방탈출 카페에서 구인을 하고 있던 엔제리오 팟에 참가했다. 

오랜만에 키이스케이프에서 진행하는 테마라 기대가 많이 되었다. 

키이스케이프는 키강신청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예약이 매우 힘들다. 엔제리오는 나온지 꽤 오래된 테마임에도... ㅎㅎ

 

시놉시스는 매장에서 확인 가능하다

 

 

 

날짜: 2024.01.26

기록: 68'54" / 70분 7 Hints

인원: 3인

금액: 1인당 27,000원

평가: ★★★

예약: ★프리미엄 방탈출카페 키이스케이프

 

힌트 제공은 스마트폰으로 무제한 사용 가능하다. 실내화 제공된다.

 

 

난도 ★★★★☆

하....

너무 힘들었다.

아니 3인이 적당하다고 모집한 팟인데 한 분이 너무 문제를 풀지 않으시고 혼자 생각하시는 시간이 길었다. 다른 분이랑 나랑 둘이서 계속 대화하면서 고군분투... 근데 그 분도 그렇게 아이디어가 많이 쏟아지는 분은 아니셨음. ㅠㅠ 힘들어

그리고 장치로 진행해야하는 구간이 많은데 손재주가 없는지 계속 실패해서;; 결국 전화로 스태프한테 연락해서 그냥 열리게 처리했다. 아니 이걸 성공하는 사람이 있다고... 불가능해보이던데??

 

마지막 방에서는 거의 힌트를 떡칠하였음. 장치 진행하려면 시간이 많이 필요해서... 대충 풀이방법은 아마 이렇지 않을까요? 를 외치고 바로 정답을 봄 ㅋㅋㅋㅋㅋㅋ 풀 시간이 없어ㅠㅠㅠㅠ

문제 2, 장치 8 정도의 비중이었다.

 

 

인테리어 ★★★★

내 스타일은 아니었지만 인테리어 자체는 공을 많이 들인 느낌에 초심자가 들어와서 보면 우와~ 하기 좋은 느낌이었다. 그리고 문제와 어울리는 인테리어가 많아서 스토리 이해하기에는 좋았다.

 

 

활동성 ★★★★★

장치를 이용해서 풀어야하는 문제가 많기에 오르락 내리락에 바닥도 살펴봐야하고 여러모로 활동성 갑이다.

치마 불가능할 듯... ㅋㅋㅋㅋ

 

 

공포도 ★

공포도는 거의 없다. 창조공포 요소도 없는 듯

어찌보면 귀여운 테마

 

 

스토리 ★★★

컨셉 자체는 자연스럽지만... 상기의 이유처럼 너무 고생하면서 풀었기에

크게 기억에 남지는 않는다.

좋아하는 유형의 스토리도 아니긴 하다.  

 

 

 

탈출못하면 슬퍼서 힌트를 겁나 갈긴 결과 나오긴 나왔다... 만

별로 문제 푼 듯한 느낌이 안든다는... 슬픔

 

 

어찌됐든 웃으면서 사진 찍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