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교토·나라 단풍여행 #5 기타야마 역 베이커리&비스트로 브리앙(Briant)
교토·나라 단풍여행 #5 기타야마 역 베이커리&비스트로 브리앙(Briant)
2020.01.09#5 기타야마 역 베이커리 & 비스트로 브리앙(Briant) 181125 _ DAY 2 오랜만에 6인이서 다같이 맞는 아침. 전날의 강행군때문인지 눈이 늦게 떠졌다. 어차피 오늘의 일정은 오후에 두번째 숙소 근처의 단풍을 보러가는 것 뿐이라서 느긋느긋. 일본여행을 할 때마다 아침식사는 항상 편의점에서 산 것으로 해결하는 듯하다. 사실 아침을 잘 안 챙겨먹는 타입임. 아침에 먹어야지! 하면서 여러 종류를 샀나보다. 맨날 이래... (저녁에 디저트 먹어야지! 하고 디저트를 서너 개 구입하는 것처럼) Y의 하우스메이트들과 인사하고 짐을 다시 꾸린 후 캐리어를 들고 우리는 기타야마 역으로 갔다. 안타깝게도 Y는 출근을 해야해서 다시 5인이 되었다. 이따가 저녁에 두번째 숙소에서 만나기로! 역으로 가는 길에 누군..
교토·나라 단풍여행 #4 늦게가도 OK, 저렴한 중화요리점 홍화(紅華)
교토·나라 단풍여행 #4 늦게가도 OK, 저렴한 중화요리점 홍화(紅華)
2020.01.07#4 늦게가도 OK, 저렴한 중화요리점 홍화(紅華) 181124 _ DAY 1 저번 포스팅에는 2달 전에 써서 깜짝 놀랐다 어쩌구 그래놓고, 무려 9개월이 지나 이어서 쓰는 친구들과의 교토 여행기다. 현재 일본 여행을 지양하는 분위기라 글을 올리기가 조심스러운데, 정리를 하다 만 것이 아무래도 신경쓰여서... (9개월 간 어떻게 살았대?) 완결은 지어야할테니 ㅠ_ㅠ 우선 본인은 일제 불매에 적극적으로 찬성하는 편이며 앞으로는 일본 여행을 자발적으로 갈 일도 거의 없을 것 같다는 입장이라는 것을 밝혀둔다. *차후 올라오는 일본 여행, 음식, 제품 후기는 대부분 2019년 7월 전에 이용하였으며 개인적 생각과 경험을 기록할 뿐 적극적 소비를 권장하지 않습니다. 닭육수라멘을 먹은 후 Y가 일하는 카페로 가서 ..
교토·나라 단풍여행 #2 엔코지(圓光寺)에서 교토의 단풍을 만끽하다
교토·나라 단풍여행 #2 엔코지(圓光寺)에서 교토의 단풍을 만끽하다
2019.01.29#2 엔코지(圓光寺)에서 교토의 단풍을 만끽하다181124 _ DAY 1 1월 초에 실수로 발행해 놓은 포스트를 드디어 올린다! 시험도 끝났고 이제 아무 부담 없이 블로그에 매진하고 싶...지만! 이번 주말에는 또 여행을 간다. 흑흑. 그 전에 하나라도 써놓도록 노력해야지. 다시금 11월 말, 단풍 여행에 대한 기억을 되살려 보면... 교토역에서 사람이 아주 많았던 지하철을 타고 기타야마 역에 내린 후, 내 캐리어를 보관할 코인 락커를 찾고 있었다. 다른 친구들은 오후 늦게 도착하고, 하루 묵기로 한 Y의 하우스는 걸어가기에는 너무 먼 곳에 있었기 때문에 코인 락커에 짐을 두었다가 모두 모인 다음에 끌고 숙소로 갈 예정이었는데... 기타야마 역에는 수하물 캐리어가 들어갈 만한 코인 락커가 없었다. 벌써부..
교토·나라 단풍여행 #1 첫눈 오는 날, 청주공항에서 교토역까지
교토·나라 단풍여행 #1 첫눈 오는 날, 청주공항에서 교토역까지
2018.12.27#1 첫눈 오는 날, 청주공항에서 교토역까지181124 _ DAY 1 이번 여행은 청주공항에서 출발하는 저가 항공을 탑승하면서 시작했다. 청주 공항에서 간사이 공항으로 가는 저가 항공사는 제주항공과 이스타제트가 있는데, 제주항공은 오전 7시에 출국해서 오후 9시에 귀국하는 스케줄, 이스타제트는 오전 11시에 출국해서 오후 3시에 귀극하는 스케줄이다. 내가 청주 시내에 살고 있다면 과감하게 제주항공을 도전해보겠지만... 현실은 청주에서 자동차로 1시간 떨어져 있는 곳에서 살고 있기에 이스타제트로 예매했다. 다행히 요금이 아주 저렴하여 억울하지는 않았다. 그보다 마침내 근교 공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고 출국을 해보는구나, 라는 감격이 더 컸다. 출국날 시외버스를 탑승하고 공항에 가려고 했는데 마침 엄마도..
교토·나라 단풍여행 3박 4일 일정 및 여행 정보
교토·나라 단풍여행 3박 4일 일정 및 여행 정보
2018.12.2611월, 계획에 없던 교토·나라 여행 9월 추석에 상해와 항주를 다녀오고 나서 당분간은 해외에 나갈 일이 없겠거니 싶었다. 10월에는 광주, 11월에는 강릉을 가야지! 단순하게 국내 여행 계획만 짜고 있었는데 10월 말에 갑자기 친구 H와 E가 교토를 가야겠다며 여행 계획을 짜기 시작했다. 발단은 여기서부터 시작되었다. 내 모교에서는 심화반이라는 명목으로 야간자율학습을 따로 진행하는 A와 B반이 있었다(근데 맨날 놀았음). 나는 B반에 속해있었고 고등학교 3년 동안 그 무리에서 친해진 아이들과 지금까지도 종종 만난다. 나까지 포함해서 6명, 서울 관련 포스트를 올릴 때 찬조 출연하는 친구들이다. (ㆁᴗㆁ✿) Y는 작년부터 교토에서 일하고 있는 중으로 올해 4월에 나와 J가 그녀를 보러 여행을 다녀왔었다...
홋카이도 자유여행 #38 신치토세 공항, 홋카이도 라멘 도장의 유키아카리 미소 버터콘 라멘
홋카이도 자유여행 #38 신치토세 공항, 홋카이도 라멘 도장의 유키아카리 미소 버터콘 라멘
2018.12.09#38 신치토세 공항, 홋카이도 라멘 도장의 유키아카리 미소 버터콘 라멘171008 _ DAY 9 홋카이도에서 마지막 날은 아침에 일어나 짐을 정리하고 비행기 시간에 맞춰 리무진 버스를 탑승하러 갔기 때문에 사진이 없다. 리무진 버스는 우리가 묵었던 Mecure Sapporo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면 있는 버스 정류장에서 탑승했다. 오랜만의 구글캡쳐 스스키노 거리를 몇 번 거닐어봤다면 본 적이 있는 버스 정류장이기 때문에 찾기 어렵지 않다. 버스 시간은 오전 5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 시각 10~15분 간격으로 있기 때문에 여유롭게 미리 가 있다면 문제 없이 탑승할 수 있다. 금액은 편도 1,030엔. 소요 시간은 약 1시간 정도 걸린다. 기차 탑승으로 공항에 갈 때는 1,070엔에 37분 소요로 훨씬 빨리..
홋카이도 자유여행 #37 스타벅스 홋카이도 머그컵 찾아 삿포로 시계탑까지
홋카이도 자유여행 #37 스타벅스 홋카이도 머그컵 찾아 삿포로 시계탑까지
2018.12.09#37 스타벅스 홋카이도 머그컵 찾아 삿포로 시계탑까지171007 _ DAY 8 홋카이도에서 마지막 밤이기도 하고, 내일 아침 공항에서 사기에는 좀 정신이 없을 것 같아서 언제나 일본 여행을 할 때 구매하는 스타벅스 머그컵을 사러 가기로 했다. A와 I에게 먼저 숙소로 가라고 한 다음 혼자 스타벅스로 갔다. 숙소에서 가장 가까운 스타벅스는 약 도보로 5분 정도? 가는 길에 보았던 건물 시계 1 독특하게 생긴 건물 건물 시계 2. 삿포로 사람들이 건물에 원형 시계를 다는 것을 좋아하나요...? 스타벅스 매장에서 5분만 더 북쪽으로 가면 삿포로 시계탑이 있길래 잠시 들러보기로 했다. 시간을 보면 오후 6시가 되기 전인데 아주 깜깜하다. 영업시간 | 08:45 AM~17:00 PM매장주소 | 北海道札幌市中央区..
홋카이도 자유여행 #35 삿포로 시내 한가운데의 네오바로크 양식 건물 홋카이도청 구 본청사
홋카이도 자유여행 #35 삿포로 시내 한가운데의 네오바로크 양식 건물 홋카이도청 구 본청사
2018.12.07#35 삿포로 시내 한가운데의 네오바로크 양식 건물 홋카이도청 구 본청사171007 _ DAY 8 홋카이도 대학 식물원과 롯카테이 삿포로 본점 근처에는 홋카이도청 구 본청사가 있다. 위 사진은 롯카테이로 가는 도중에 거리 사이로 보였던 홋카이도청의 옆모습. 영업시간 | 08:45 AM~18:00 PM (12/29~1/3) 휴무매장주소 | 北海道札幌市中央区北3条西6丁目전화번호 | +81 11-231-4111 롯카테이에서 유유자적하게 놀다가 I가 이끄는대로 도청으로 갔다. 가을이 올락말락했던 10월 초의 홋카이도. 나무가 조금씩 계절의 색으로 물들어 가고 있었다. 구 본청사의 오른쪽에는 현 홋카이도 도청이 있다. 이상하게 구글 지도에서 현 도청을 구 본청사인 것처럼 소개해놓아서 리뷰가 천 개가 넘는다. ㅋㅋ..
홋카이도 자유여행 #34 홋카이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롯카테이(六花亭)의 디저트
홋카이도 자유여행 #34 홋카이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롯카테이(六花亭)의 디저트
2018.12.06#34 홋카이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롯카테이(六花亭)의 디저트 171007 _ DAY 8 홋카이도에서 여덟번째 아침은 한참 늦장을 부리며 여유로웠다. 아침은 세이코마트에서 샀던 샐러드와 삼각김밥으로 먹고, 이 날의 일정은 디저트를 먹으러 나가는 것으로 시작. 그동안 계속 언급만 했었던 타누키코지 상점가. 너구리 작은길이라는 귀여운 이름이다. 그래서 이렇게 너구리 마크가 붙어 있다. 귀염 타누키코지 7번가까지 가면 약간 아날로그한 분위기이다. 중고책방과 싱가폴 레스토랑이 인상깊었다. 롯카테이 본점으로 가는 길에 I가 일부러 골목길을 구경할 수 있게 빙빙 둘러서 안내해줬다. 그 때 보았던 건물 창문을 닦는 분들. 세 명씩이나 대롱대롱 묘기대행진실제로 건물 창문 닦는 장면을 처음봐서 신기했다. 삿포로에는 홋카..
홋카이도 자유여행 #32 일본 新 3대 야경이라는 삿포로의 모이와야마 전망대
홋카이도 자유여행 #32 일본 新 3대 야경이라는 삿포로의 모이와야마 전망대
2018.12.01#32 일본 新 3대 야경이라는 삿포로의 모이와야마 전망대171006 _ DAY 7 세이코 마트에서 산 음식들을 호텔에 가서 두고 조금 뒹굴거리다가 저녁에 야경을 보러 이동하기로 했다. 일본에서 3대 야경이라고 불리우는 곳 중 하나인 삿포로의 모이와야마 전망대. 하코다테에서 야경을 포기했기 때문에 삿포로에서는 꼭 야경을 감상하기로 한 것이다. 일본의 3대 야경은 하코다테 산, 고베 마야 산, 나가사키 이나사 산이라는데, 신 3대 야경은 나가사키(?), 삿포로, 키타큐슈라고 한다. 당최 누가 정하는지 모르겠고 기준도 모르겠고... 나가사키는 왜 두 번 들어 있는 건지도 모르겠고... 하수도 뚜껑에 금붕어가 귀엽다. 삿포로 시내의 파르코PARCO 백화점, 맞은편에 PIVOT 백화점. 쇼핑은 이 부근에서 다 ..
홋카이도 자유여행 #30 사천 향신료의 맛을 보여주마! 삿포로의 175도 DENO 탄탄멘(175°DENO 担担麺)
홋카이도 자유여행 #30 사천 향신료의 맛을 보여주마! 삿포로의 175도 DENO 탄탄멘(175°DENO 担担麺)
2018.11.25#30 사천 향신료의 맛을 보여주마! 삿포로의 175도 DENO 탄탄멘(175°DENO 担担麺)171006 _ DAY 7 여행 일곱번째 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시민은 고개를 들어주세요(?) THE 세븐슈 130엔 이 날 아침으로는 커스터드 크림이 들어있는 슈크림을 먹었다. 크림 짱많.. JMT... 행복 후르츠 샐러드 요구르트 192엔 이건 이전에도 종종 사먹었던 요구르트 다양한 과일이 사각거려서 맛있다. 이제 집 앞 공원 같은 오도리 공원. 마침 열한시 십일분이길래 찍어보았다.빼빼로가 먹고 싶다 탄탄멘, 땅콩 소스를 넣은 중국 면요리로 요즘은 한국에서도 많이 알려져 있다. 연복쌤 감사합니다일본은 탄탄멘을 라멘처럼 판매하는 식당이 많다고 한다. 175도 DENO 탄탄멘 역시 삿포로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
홋카이도 자유여행 #29 삿포로 게 요리 전문점 셋카테이(雪華亭) + 편의점 주전부리
홋카이도 자유여행 #29 삿포로 게 요리 전문점 셋카테이(雪華亭) + 편의점 주전부리
2018.11.24#29 삿포로 게 요리 전문점 셋카테이(雪華亭) + 편의점 주전부리171005 _ DAY 6 전날 먹으려다가 자리가 없단 이유로 먹지 못했던 홋카이도 산을 먹으러 갔다.며칠 전 올렸던 굴 요리 전문점 포스트와 제목이 쌍둥이 같은 이유는 노렸기 때문이다. 건물에 산타클로스가 벽을 타고 오르는 부조물이 있다. 산타 아니고 도둑 같다ㅋㅋㅋ 영업시간 | 17:00 AM~23:00 PM매장주소 | 北海道札幌市中央区南3条西4丁目 J-BOXビル전화번호 | +81 11-251-1366홈페이지 | http://www.sekkatei.com/ 설화정, 셋카테이는 삿포로에 있는 홋카이도 털게 요리 전문점으로 모든 좌석이 룸 형식으로 되어 있다. 홋카이도 연안에서 나는 털게로만 요리를 한댔다. 매장 내부 한가운데에는 정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