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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ga - Лунапарк (Luna Park)
Origa - Лунапарк (Luna Park)
2017.09.03[From the Town of Lyre] 3rd Album - '96.09.11[The Best of Origa] Best Album - '99.10.14
한여름의 후쿠오카 #10 유후인하면 떠오르는 바로 그 풍경, 긴린코
한여름의 후쿠오카 #10 유후인하면 떠오르는 바로 그 풍경, 긴린코
2017.09.03지난 글 : 2017/09/01 - [발자취 足跡/일본 日本] - 한여름의 후쿠오카 #9 뭉게뭉게 수증기 피어오르는 벳푸 가마도 지옥 후쿠오카 여행이라고 하면 모두가 한 마음으로 물어본다는 그 질문. "유후인도 가?" 맨 처음 여행 계획을 자유 일정으로 짤 때는 유후인을 가려는 마음이 없었다. 다인원을 데리고 멀리 가는 게 쉬운 일이 아니라는 걸 알고 있긴 했다. 나는 사서 고생하는 바보가 아니라고! 바보 맞음 하지만 이왕 후쿠오카를 가는데 남들 다 가는 유후인이라도 가봐야 하지 않겠나 싶어서 유후인노모리를 타는 기차 여행을 계획했다가... 그 다음은 모두가 아시는 대로. 열차 선로 변경으로 인해 투어 버스로 가게 되었다. 버스 안에서 나눠주지는 않고, 보여주는 유후인 거리 지도 여행 전 안내문을 만들 ..
한여름의 후쿠오카 #9 뭉게뭉게 수증기 피어오르는 벳푸 가마도 지옥
한여름의 후쿠오카 #9 뭉게뭉게 수증기 피어오르는 벳푸 가마도 지옥
2017.09.01지난 글 : 2017/09/01 - [발자취 足跡/일본 日本] - 한여름의 후쿠오카 #8 벳푸 가는 길, 쿠스 휴게소 야마나미 목장 요구르트 벳푸 전망대를 패스하기로 결정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벳푸 마을에 도착했다. 버스가 정차하기를 기다리면서 둘러본 마을은 곳곳이 뭉게뭉게. 수증기가 잔뜩 올라와 신기한 풍경이었다. 날이 흐려서 하늘도 하얗고, 땅 위에서 솟아 오르는 수증기도 하얗고. 자연히 내가 느낀 벳푸의 첫인상은 하얗다, 였다. 너구리가 수증기를 밟고 있는 모양의 마스코트가 그려진 가마도 지옥. 가마도 지옥은 발음 때문인지 자꾸 가마솥이 생각난다. 가마솥 팔팔 끓는 물에 나쁜 놈들을 다 떨어뜨려버리는 지옥이 상상된달까? 가마도라는 일본어를 접해본 적이 없어서 검색을 해보니 부뚜막, 화덕, 아궁이라는..
한여름의 후쿠오카 #8 벳푸 가는 길, 쿠스 휴게소 야마나미 목장 요구르트
한여름의 후쿠오카 #8 벳푸 가는 길, 쿠스 휴게소 야마나미 목장 요구르트
2017.09.01지난 글 : 2017/08/31 - [발자취 足跡/일본 日本] - 한여름의 후쿠오카 #7 나무로 된 스타벅스 컨셉스토어 @ 다자이후 텐만구 다자이후 스타벅스에서 줄을 기다리고, 음료를 받고 다시 내려왔더니 집합 시간에 거의 딱 맞춰서 도착했다. 앞으로도 기나긴 여정이 기다리고 있으니 화장실을 미리 다녀오고 싶었는데, 가이드가 40분 뒤에 도착할 휴게소를 이용해달라고 부탁하셨다. 그래서 그냥 버스에 탔다. 다자이후 텐만구의 명물, 우메가에모찌 일정표에 포함되어 있다고 써 있던 우메가에모찌 간식은 대체 언제 주는 거야? 라고 생각하기가 무섭게, 버스에 탑승하자마자 떡을 나누어 주었다. 매화떡이라고 고풍스럽게 표현했지만, 뜨끈뜨끈한 떡을 받아들고 입에 넣을 때까지 매화 문양 같은 건 보이지도 않았다. 그냥 팥..
Starbucks Japan Geography Series - FUKUOKA MUG
Starbucks Japan Geography Series - FUKUOKA MUG
2017.08.31새로 산 따끈따끈한 Starbucks Japan Geography Series - FUKUOKA MUG.스타벅스 다자이후 텐만구 점을 방문했을 때 스타벅스 지역 한정 시리즈 굿즈 16종 중 하나인 후쿠오카 머그컵을 샀다.(저번 포스트와 토씨 하나 틀리지 않은 멘트... 교토 스테인레스 보틀은 뒷전...) 스타벅스 기타노이진칸 점에서 구매한 고베 머그 리뷰는 하단의 글 참조2017/08/08 - [감상 感想/잡화 雜貨] - Starbucks Japan Geography Series - KOBE MUG 핑크핑크한 고베 컵과 다르게 후쿠오카는 청량한 푸른 색이다.사진으로 보면 남색 같은데, 인디고 블루랄까? 후쿠오카를 대표하는 축제 기온 야마카사의 모습여러 가마 위에 인형을 장식하거나 사람이 타서 구호를 외치..
한여름의 후쿠오카 #7 나무로 된 스타벅스 컨셉스토어 @ 다자이후 텐만구
한여름의 후쿠오카 #7 나무로 된 스타벅스 컨셉스토어 @ 다자이후 텐만구
2017.08.31지난 글 : 2017/08/30 - [발자취 足跡/일본 日本] - 한여름의 후쿠오카 #6 일일 투어 버스 타고 다자이후 텐만구!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다자이후 텐만구를 뒤로 하고, 주어진 자유시간 안에 별다방을 방문하기 위해서 서둘러 발걸음을 옮겼다. 다자이후 거리의 중간쯤에 위치한 이 스타벅스는 일본에서 14개 뿐인 컨셉스토어 중 하나이다. 지난 1월에 다녀온 고베 기타노이진칸에 위치한 스타벅스 컨셉스토어의 외관에 아주 만족했기 때문에, 후쿠오카 여행이 결정된 순간부터 다자이후 스타벅스 컨셉 스토어를 꼭 방문하고 싶었다. 후쿠오카 시내의 오호리 공원에도 컨셉스토어가 있다는 것을 청춘일기님 블로그에서 보고 알게 되었지만, 어쩐지 그 곳은 못 갈 것 같았기에... 다자이후 별다방에서 후쿠오카 머그컵을 사는..
한여름의 후쿠오카 #6 일일 투어 버스 타고 다자이후 텐만구!
한여름의 후쿠오카 #6 일일 투어 버스 타고 다자이후 텐만구!
2017.08.30지난 글 : 2017/08/30 - [발자취 足跡/일본 日本] - 한여름의 후쿠오카 #5 하카타 역 앞 미니 크로와상, 일 포르노 델 미뇽(il Forno del Mignon) 출발 전 첫번째로 정했던 일정대로라면 이튿날에는 교통 패스를 이용해서 다자이후 텐만구를 찾아갈 예정이었다. 이유는 다른 날 유후인에 갈 때 유후인노모리를 탑승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이 두 가지 일정을 어떤 방법으로 가야 더 저렴할까 힘들게 검색하고, 어떤 여행 패스를 살까 공부를 많이 했었는데 이런 우리에게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 바로 후쿠오카 지역의 홍수 사태였다. 처음에는 우리가 가는 지역과 관련이 없으니까 괜찮다고 생각했지만, 유후인노모리의 기찻길이 그 지역을 지난단다. 어쩌지? 걱정이 태산 같았다. 그런데 놀랍게도 운휴를 ..
한여름의 후쿠오카 #5 하카타 역 앞 미니 크로와상, 일 포르노 델 미뇽(il FORNO del MIGNON)
한여름의 후쿠오카 #5 하카타 역 앞 미니 크로와상, 일 포르노 델 미뇽(il FORNO del MIGNON)
2017.08.30지난 글 : 2017/08/29 - [발자취 足跡/일본 日本] - 한여름의 후쿠오카 #4 원래 이렇게 작아? 텐진 파르코 미트랜드 규카츠 이튿날, 오전 6시부터 우리 방은 분주했다. 둘째 날 일정은 편하게 일일 투어! 오전 8시 30분까지 만남의 장소인 하카타 역에 도착하기 위해서 일찍 출발했다. 하카타 역은 JR 기차로 5분이면 도착하는 곳. 시간이 아주 넉넉하여 미리 확인해뒀던 크로와상 맛집, 일 포르노 델 미뇽(il Forno del Mignon)에 갔다. 사전 조사로 이 곳 크로와상을 먹어보고 싶다고 하니까 S씨가 포르노??? 라며 놀랐었다. Pㅗ르노가 아니고, Fㅗ르노예요. 라고 말씀드려줬다. 하카타역 중앙 개찰구로 나오면 제일 먼저 보이는 가게의 외관이다. 이른 아침인데도 사람들이 꽤 많이 줄..
한여름의 후쿠오카 #4 원래 이렇게 작아? 텐진 파르코 미트랜드 규카츠
한여름의 후쿠오카 #4 원래 이렇게 작아? 텐진 파르코 미트랜드 규카츠
2017.08.29지난글 : 2017/08/29 - [발자취 足跡/일본 日本] - 한여름의 후쿠오카 #3 요시즈카 역에 위치한 레지던스 호텔 하카타 5 숙소에 짐을 두고 우리는 저녁을 먹으러 나갔다. 시간은 대략 오후 8시. 지하철 1일권을 이용해야 했으므로 다시 도보로 마이다시큐다이뵤인마에 역에 가서 지하철을 기다렸다. 일요일 오후 8시 이후에는 하코자키 라인이 별로 없는 것 같다. 족히 15분은 기다렸으니까. 다행인건 지하철 안에 냉방룸이 있어서 에어컨 바람을 쬐며 기다릴 수 있었다는 것. 여름의 후쿠오카는 너무 습하다... 사실 원래 계획은 첫날부터 캐널시티 하카타의 라멘을 먹는 거였는데, 늦어질 것 같아서 영업시간이 오후 11시까지인 미트랜드 규카츠를 먹기로 했다. 일단 후쿠오카에서 유명한 음식! 이라고 많이 들어..
한여름의 후쿠오카 #3 요시즈카 역에 위치한 레지던스 호텔 하카타 5
한여름의 후쿠오카 #3 요시즈카 역에 위치한 레지던스 호텔 하카타 5
2017.08.29지난글 : 2017/08/27 - [발자취 足跡/일본 日本] - 한여름의 후쿠오카 #2 후쿠오카 공항에서 숙소까지 가는 불편한 방법 with 지하철 레지던스 호텔 하카타 5 이번 후쿠오카 여행에서 정한 숙소는 바로 레지던스 호텔 하카타 5(Residence Hotel Hakata 5)이다. 레지던스 호텔 하카타는 호텔이 아니라 실제 거주하는 원룸 아파트먼트 식의 구조를 갖춘 숙소로, 하카타 지역과 그 근처에 7개의 체인이 있다. 2가 하카타역 근처, 4가 텐진 근처, 5와 7이 요시즈카 방면에 있다. (1하고 6은 어디있는지 모르겠...) 위치는 전부 약간씩 애매하다. 레지던스 호텔 하카타 5 (=하카타 5로 서술)는 하카타 시내에서 대략 1.7km 정도 북동쪽에 위치한 JR 요시즈카 역 근처에 위치해있..
新居昭乃 (Arai Akino) - Pool
新居昭乃 (Arai Akino) - Pool
2017.08.27[エデン] 05. Pool - '04.09.08 あなたはソファでうたたねをする つかのま休息を取る 七つの海でメロディ奏でる 夢でも見てるの? 投げ出して 心を 海へ ベランダがデッキに変わる 風を受けて南へ その夢のどこかに今 私はいるかな 高鳴りで見えなくなるの あなたの髪に触れてしまいそう 手のひらに隠してたの ひとつぶの真珠を 夕暮れを真似してみる 帆をたたんだ舟を この胸を押さえるには 静かすぎる波 海の底で揺れる太陽 息ひそめて遊ぼう その夢で探しに来て 握りしめた手の中 あなたが目を覚ましたなら 壊れてしまうでしょう 投げ出して 心を 投げ出して 心を 당신은 소파에서 선잠을 자고 있어요 잠깐 동안의 휴식을 취해요 일곱 바다에서 멜로디를 연주하는 꿈이라도 꾸고 있나요? 내던져요 마음을 바다로 베란다가 갑판으로 변해요 바람을 맞고서 남쪽으로 그 ..
한여름의 후쿠오카 #2 후쿠오카 공항에서 숙소까지 가는 불편한 방법 with 지하철
한여름의 후쿠오카 #2 후쿠오카 공항에서 숙소까지 가는 불편한 방법 with 지하철
2017.08.27지난글: 2017/08/27 - [발자취 足跡/일본 日本] - 한여름의 후쿠오카 #2 후쿠오카 공항에서 시내까지 가는 다양한 방법 단체 여행이니까 편하게 차를 타고 이동하면 좋겠지만, 희망은 희망일 뿐. 패키지 여행이 아니라 우리는 온전히 자력으로 공항에서 숙소로 가야했다. 그런 우리가 선택한 이동 수단은 바로 후쿠오카 시영 지하철. (개고생 시작...) 후쿠오카 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방법 후쿠오카 공항은 시내인 하카타와 텐진에서 대략 10분 정도 걸리는 아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다. 접근성도 좋아서 공항에서 시내로 갈 때는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하면 쉽게 갈 수 있다. 만약 숙소가 하카타와 텐진에 위치하고 있다면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니시테츠 버스 이용 버스의 경우 국제선 터미널에서도 출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