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방탈출 #007 인테리어가 예쁜 테마 안개꽃 @ 대전 은행동 룸즈에이
방탈출 #007 인테리어가 예쁜 테마 안개꽃 @ 대전 은행동 룸즈에이
2022.11.08올 1월에 트랙삐 친구들과 방탈출 카페를 다녀온 이후로 한참동안 갈 일이 없었다. 언제쯤 방탈출을 할 수 있을까 드릉거리던 도중, 포스트크로싱 지인 ㅇㅅㅌ님과 ㅅㅍㅍ님을 대전에서 만날 기회가 있어서 다같이 해보기로 했다. 다들 흔쾌히 찬성을 해주셔서 매우 신났다! 대전 은행동 근처에 할만한 방탈출이 뭐가 있을까 보다가 룸즈에이의 '안개꽃'이라는 테마로 결정했다. 서울과는 다르게 예약이 어렵지 않아서 이틀 전쯤 무사히 예약완료. 본디 내가 선호하는 테마는 심리, 추리, 스릴러, 미스테리... 이런 방향이고 감성, 사랑, 로맨스 이런 쪽은 취향이 아니긴 한데, 방탈출 매력을 살리기 위해 인테리어가 괜찮은 곳을 고르다보니 요런 테마를 도전해보게 되었다. 룸즈에이 대전은행점은 으능정이 문화의거리 가장 붐비는 골..
포스트크로싱 - 2019년 10월
포스트크로싱 - 2019년 10월
2022.09.282019년 10월의 기념 우표는 한국 영화 100년을 맞이하여 나온 1종 우표. 딱히 특별한 느낌이 없어서 맥시 엽서도 3장만 만들고 끝! ㄷㅎ님한테 구매한 엽서로 만들었는데 우표 박물관에서 찍고 나니 세상에 뒷면을 반대로 인쇄하셔서... 조금 당황했던 기억이 난다. 그러고보니 맥시카드도 이제 쌓여가고 있는 관계로 바인더에 예쁘게 정리할 예정인데 서랍을 한 번 뒤엎을 생각하니 앞이 깜깜하구만... ㅎㅎㅎ The World Post Day - 150 Years of Postcards WPD란 세계에서 처음으로 엽서가 발송된 날로, 2019년 10월 9일이 바로 150주년이었다. 평소처럼 별 생각 없이 인스타를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처음 보는 시리즈 엽서가 보이는 것이 아닌가? 어디서 많이 보던 디자인이길래..
방탈출 #006 세렌디피티(Serendipity) : 뜻밖의 행운 @ 넥스트에디션 건대 보네르관
방탈출 #006 세렌디피티(Serendipity) : 뜻밖의 행운 @ 넥스트에디션 건대 보네르관
2022.04.28한 달만에 다시 하게 된 방탈출! 이번에 정한 테마는 E가 검색을 하다가 나온 세렌디피티: 뜻밖의 행운이라는 테마였다. 한 두 번 찾아보다가 바로 이걸로 정한 이유는 일단 J네 집과 가까운 건대라는 이유, 그리고 호텔 레토와 똑같이 100분 테마인데도 훨씬 저렴한 가격. (조삼모사 같긴 하지만ㅋㅋㅋ) 사람들이 인생 테마로 꼽는 방탈출이기도 해서 선택하게 되었다. 사실 제목만 들어도 뭔가 선택하고 싶지 않음? ㅎㅎㅎ 나만 그런가? 감성 판타지 테마라고 해서 어떤 느낌일지 상당히 기대가 되었다! 호텔 레토처럼 원하는 날짜의 1주일 전 밤 12시에 예약이 열린다. 예약 날짜와 시간을 정하고 도전하기로 했는데 내가 깜박 잠이 들고 말아서 E가 고군분투 끝에 예약에 성공했다... 혼자 외로운 싸움을 하게 만들어서..
방탈출 #005 프리미엄 방탈출 호텔 레토 (Hotel Letoh) @ 성수
방탈출 #005 프리미엄 방탈출 호텔 레토 (Hotel Letoh) @ 성수
2022.04.25연말 홈파티를 계획하면서 토요일은 집에서 놀고, 일요일에는 방탈출을 하기로 했다. 트랙삐와의 마지막 방탈출은 위자보드 : 위험한 장난 이 마지막이었으니 벌써 약 3년 전. 하긴, 코시국에 밀폐된 실내공간에 있기도 좀 무섭고 만남 자체가 없어서 할래야 할 수가 없었다. 이런 거 같이 해주는 친구들이 별로 없어서ㅠㅠ 너희들 아니면 같이 못해... 흑흑... 11월에 게임 정모에서 라하출탈8891 을 다녀왔다고 대화의 물꼬를 틀었더니 친구들이 흔쾌히 우리도 하자고 동의해줬다. (흐흐 계획대로다!) E네 집 근처 재미있는 테마가 어디 있을까 검색을 하다가 나온 곳은 바로... 두둥, 호텔 레토 (Hotel Letoh) 라는 이름의 프리미엄 방탈출. 왜 프리미엄이냐하면, 가격이 상당히 비싸다. 그간 우리가 해왔던..
2022.04.11.
2022.04.11.
2022.04.19집 앞 벚꽃길이 참 예쁘다. 살기 시작한지 2년째인 지금에 와서야 처음 와보았다. 코시국이 끝나가는 듯하여 기분 좋은 아침에 조깅을 했다. 꽃이 운동을 부르는구나. 쓰레기인 내 몸뚱이는 그렇다 치고... 카메라 가져올걸 대왕후회. 아침 9시 경이라 정말 햇살이 쨍쨍하였는데 사진에서는 그렇게 안보인다. 귀찮아서 보정을 안한 탓도 있으려나!? 사진은 왕창 찍어놓고 보정하기는 싫은 요 게으름이라니... 여기까지는 핸드폰 V50으로 찍은 사진 아래는 아이패드 미니로 찍었다. 가지가지했다. 차이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찍어서 어디 올릴데도 없으니 한번 사진 폭탄 투척을 해본다. 지금이야 꽃은 다 져버렸지만 봄은 이제 시작이라 즐겁다. 긍정적인 기운이 스멀스멀 올라오는 느낌이랄까? 아침에도 괜히 일찍 일어나게 되..
방탈출 #004 라하출탈8891 @ 서울 이스케이프룸 강남2호점 (feat. 사가라멘 & 레드버튼)
방탈출 #004 라하출탈8891 @ 서울 이스케이프룸 강남2호점 (feat. 사가라멘 & 레드버튼)
2021.12.15동창 친구들과의 신나는 만남 이후, 다음날에는 게임 정모가 있었다. 그러하다... '제2의나라' 칭구칭긔들과 만나기로 하였다. 우리 킹덤장 ㅋㅁㄹㅇ는 대구에서, ㄴㅂㄴ은 수원에서, ㅇㅍ는 부천에서, ㅎㄲ는 남양주에서 왔다. 서울 사람 아무도 없는데 서울에서 만나기! 좀 웃긴데 어쩔 수 없다. ㅋㅋㅋㅋ 말은 제주로 사람은 서울로 강남역 만남의 장소에 도착하자마자 ㅋㅁㄹㅇ가 보였다. 벽에 기대어 핸드폰을 만지고 있었는데, 내가 캐리어를 끌고 다가가자 어어!! ㄹㅂ님! 하고 불렀다. 둘이서 하하호호 하고 있는데 저 멀리서 누군가 지켜보는 듯한 시선이 느껴졌다. 뒤돌아보자 ㄴㅂㄴ이 지하철 입구에 가만히 서서 마치 고양이처럼 흠칫흠칫하며 숨었다 나타났다 했다. 귀여운놈... ㄴㅂㄴ은 이제 곧 군대에 갈 몸이신 구..
2021.09.30.
2021.09.30.
2021.09.30요즘 겜생을 살고 있다. 7. 8월 일이 바쁘기도 했지만 사실 게임을 참 열심히 했다. 일일 숙제가 많은 게임이라 블로그는 뒷전이었음 (양심고백) 아무래도 코로나 때문에 어딜 놀러가질 않으니 더 열심히 하게 되는 것 같다. 호적 메이트랑 나들이 메이트도 꼬셔서 같이 하고 있음 ㅋ_ㅋ 사진 찍는 재미도 있고. 오늘은 대규모 업데이트로 인해 오후 9시까지 접속을 할 수 없어서 포스팅 하러 와봤지롱 밀린 엽서도 쓸거지롱... 취미가 하나둘씩 늘어나니까 점점 24시간이 모자라다는...
포스트크로싱 - 2019년 9월
포스트크로싱 - 2019년 9월
2021.06.172019년 9월에는 기념우표가 3종이 나와서 지갑이 조금 아팠다. 게다가 연초에 발표되었던 한복의 맵시가 발행예정에 있어서 굉장히 기대를 많이 했고 도안도 만족스러웠다. 인기가 엄청 나서 금방 매진되었던 우표. 한복의 맵시와 한국-크로아티아 수교 우표 맥시카드를 만들러 서청주 우체국으로 원정을 갔었다. ㅎㄴ님과 만나서 엽서도 나눔받고... 행복했었지 이 땐... (추팔 중) 공군 창군 70주년과 제100회 전국 체육대회 우표는 도안이 꼴랑 하나라서 모옵시 마음에 들지 않았다. 한 번에 전지 3장씩 산단 말이야.... 종류가 하나라니 말이 돼? ㅋㅋㅋㅋ 맥시 카드는 ㅎㄴ님이 나눠준 몇 장만 가지고 있다. Unofficial GF Chuncheon 엽서 제작 & 공동구매 7월 청주 밋업 때 ㅅㅁ님이 한국 지..
2021.06.04.
2021.06.04.
2021.06.0411번째 메인 어제 로그인하고 보니 갑자기 조회수가 올라 놀랐는데, 약 1주일 전에 올렸던 부산 남포동의 이재모 피자 관련 글이 메인의 '여행맛집' 카테고리에 올라있었어요. 2년 전에 다녀온 걸 늦게 쓴 글이라 쵸큼 민망하지만... (역시 아무 생각 없이 올린 글이 메인이 되는 것 같음) ▼부산 남포동 이재모 피자 후기글 부산 :: 남포동 맛집 이재모피자의 토마토 파스타와 치즈 듬뿍 크러스트 피자 40계단 문화관에서 내려와, 점심을 먹으러 남포동으로 향했다. (아까 점심으로 밀면 먹었는데?...) (그럼 저녁이라 치자...) 2019년 8월은 참으로 뜨거웠다. ㅇㄱㄴ님이 강력추천하는 이재모피자까 the3rdfloor.tistory.com 5월에 이어 연달아 오르게 되어 기분이 좋네요. 7월에도 오를 수 ..
포스트크로싱 - 2019년 8월
포스트크로싱 - 2019년 8월
2021.05.05와! 7월 글에 이어 8월 글은 나름 최단기간 안에 올렸다. 후딱후딱 올려야 밋업을 빙자한 여행 이야기를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포스트크로싱 글을 시간이 많이 지났는데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올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8월에는 기념우표가 세 번 발행되어 지갑이 많이 아팠던 기억이 있다. 셋 다 맥시카드를 만들러 우표박물관과 서청주 우체국을 방문했었다. 2019년 8월의 나... 열정적이었네. 특히 는 처음으로 전지 한 장에 16종 모두 별도의 디자인으로 나와서 너무 신이 난 나머지 엽서를 몇 백장 만들어서 공구 진행까지 했다. 우표가 의미 깊기도 해서 꼭 맥시카드를 만들고 싶었다는. 위 맥시카드들은 독립기념관에서 판매하는 태극기 엽서 크기에 맞춰서 반누보 220g에 제작, 도장이 번지지 않고 아주 잘 찍혀..
2021.05.01.
2021.05.01.
2021.05.0110번째 메인 오후 느지막하게 로그인했는데 평소보다 조회수가 높아 확인해보니 아주 오랜만에 메인에 올랐어요. n번째 메인이다! 라고 외치고 싶었지만 몇 번 없기도 하고, 기록을 잘 해두지 않아서 몇번째 메인인지 생각이 안났다는... 그래도 오랜만이니 체크해보자, 싶어서 통계를 뒤져보았습니다. (코쓱) 2017년엔 망원시장, 익선동, 순천만습지 글이, 2018년에는 립 제품 비교 글, 도서 리뷰 글이, 아주 잠깐 올라갔다 내려가서 이걸 메인으로 쳐야하나 말아야 하나 싶은 통영 루지, 통영 우짜, 군산 곱막갈, 주문진 복지리 글까지 합하면 이번이 10번째예요. 2019년부터는 블로그를 꾸준히 방치해서 절대 간택받지 못할 줄 알았는데 2년 5개월만에. 우왕. 아니 복귀 한 달만이라고 하자. 그 편이 기분 좋으..
2021.04.13.
2021.04.13.
2021.04.13??.... (블로거 5년 만에 처음 있는 일) 지난 2019년 7월에 다녀왔던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에 대한 후기글. 아까 오후 3시쯤에 올렸었는데 지금 확인해보니 관리자에 의해 삭제가 되어있다. 황당하기 그지없다. 모든 사진은 전부 국립현대미술관에 전시되어 있는 예술작품들인데... 청소년 유해라는 명목으로 규제되었다고 한다. 추측하기론 포스트 중간에 누드 조각상을 찍은 사진 2점을 넣었는데 대놓고 올리기 민망하여 하나는 뒷모습 (등짝만 보인다) 하나는 완전 어두운 모습 (실루엣만 보인다) 을 올렸다. 이것 때문인가? 아니면 뭐지? 올릴 때 나는 뭐가 부끄럽다고 정면 사진을 올리지 못하는가 - 살며시 반성까지 했거늘. 엄연히 예술 작품 사진들이건만 청소년 유해라고 판단한 그 기준이 궁금하다. 일단 고객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