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후로후시(flowfushi) - 모테 리퀴드 아이라이너 브라운, 브라운 블랙, 블랙
후로후시(flowfushi) - 모테 리퀴드 아이라이너 브라운, 브라운 블랙, 블랙
이제는 올리브영에서도 구매할수 있는 후로후시(flowfushi)의 리퀴드 아이라이너들. 리뷰는 한번도 한 적 없지만, 2016년 교토 여행을 갔을 때부터 I가 추천해줘서 그동안 꾸준히 사용하고 있었다. 진짜다. 이때다 싶어서 올리는 리뷰는 맞지만.
올리브영 웹사이트 보다가 한국 런칭이 되었다는 소식에 기뻐서 올려본다. 물론, 가격은 한국이 더 비싸다. (정가 20,000원)
예전부터 사용하고 있었다는 증거로 구형 패키지를 제시해본다! 17년 초 고베 여행 때 구매했던 내츄럴 브라운(=브라운)과 블랙 컬러의 아이라이너. 패키지는 아마 2017년 하반기 쯤에 리뉴얼 한 듯. 사진은 올해 초에 찍어놓고 메이크업 리뷰를 할 자신이 없어서 방치해 두고 있었다.
일본의 화장품 리뷰 사이트 @cosme 에서 아이라이너 부문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일본여성들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있는 제품이다. 가격은 면세 시 1,500엔. 일본의 백화점이나 드럭 스토어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지만 내 경험 상 돈키호테에는 없었다. 그러나 이제 무슨 상관이냐, 올영에서 살 수 있는데 +_+
요건 17년 가을 홋카이도 여행 때 드럭 스토어에서 구매했던 브라운 블랙 컬러의 아이라이너. 현재 패키지와 같다.
구형과 신형 패키지의 차이는 요렇슴. 왜 이 두 패키지가 포장이 뜯긴 채로 함께 찍혀 있냐면...
17년 초에 구매한 것도 17년 가을에 구매한 것도 사용하지 않은 채 보관해두다가 18년 초에 사진을 찍어두었기 때문이다. ㅋㅋㅋㅋㅋㅋㅋ 내 화장대 서랍에는 이렇게 미개봉한 상태로 보관되어 있는 화장품이 꽤 있다. 과거의 나는 왜 이렇게 미친듯이 쇼핑을 했을까요...?
전부 미개봉(이었다)
내 눈은 속쌍커풀이 있어서 주로 리퀴드 특히 붓펜 아이라이너를 사용한다. 펜슬 아이라이너는 섀도우처럼 번지고, 젤 아이라이너는 가루가 눈으로 직행하는 경우가 많다. 붓펜으로 살살 그리면 눈을 떴을 때 거의 티가 나지 않기 때문에 속쌍커풀을 덮을 정도로는 그려야 아이라인 좀 그렸구나 싶다. 워터프루프 제품을 사용해도 꽤 번지는 타입(수정 화장을 잘 안하기에 더더욱...). 블랙보다는 브라운 색상을 선호한다.
모테 아이라이너는 장점이 많다. 사용하기 쉬운 리퀴드 타입이고, 붓에 탄력이 있어 부드럽게 잘 그려진다. 또한 메이크업 시 잘 번지지 않으면서 동시에 아이 메이크업 리무버를 사용하지 않고 일반 클렌저로도 세안해도 잘 지워진다.
차례대로 브라운, 브라운 블랙, 블랙 리퀴드 아이라이너.
내가 가장 애용하는 것은 가운데에 있는 브라운 블랙 색상이다. 개별 사진은 없다! (당당)
차례대로 브라운, 브라운 블랙, 블랙 색상 발색.
개봉하자마자 발색한 것이라서 평소 색상과는 약간 차이가 있다. 브라운 색상이 조금 붉게 보이지만 실제로 사용해보면 연한 갈색으로 보인다.
속쌍이라 그다지 도움은 되지 않는 브라운 블랙 사용 메이크업ㅋㅋㅋ
세 가지 모두 사용해 보았을 때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브라운 블랙 색상. 색상이 조금 진한 갈색이라서 내가 평소에 하는 메이크업과 잘 어울리는 정도로 눈매를 또렷하게 해준다. 브라운의 경우 색이 너무 연해서 섀도우를 사용할 경우 발색이 선명하지 않다. 너무 여린 연갈색 느낌임. 블랙 색상은 화장을 하고 몇시간 후에 확인해보면 눈 밑에 보기 싫게 다 번져있다... 그래서 잘 사용하지 않는다.
단점은 굳이 꼽자면 보관 방법? 뚜껑을 닫을 때 조심하지 않으면 붓이 접히게 되고, 보관할 때 뒤집어 놓으면 리퀴드 내용물이 뚜껑 밖으로 새어나갈 수 있으니 조심해야한다. 실제로 가장 최근에 썼던 브라운 블랙 리퀴드 아이라이너는 꼴랑 40일 정도 썼는데 보관을 잘못하는 바람에 내용물이 다 새고, 그 후로 색이 아예 나오지 않아서 버렸다. 몇 번 안 썼는데ㅠㅠㅠㅠㅠ
어쨌든 그리기도 편하고, 세안도 간단해서 자주 애용하던 제품. 당분간은 구매 예정이 없지만질렸음, 현재 사용하고 있는 제품을 다 쓰고 나면 재구매할지도? 사실, 후로후시는 아이라이너보다 마스카라가 더 좋다 +_+ 핵 짧은 내 속눈썹을 그나마 구제해주는 후로후시 마스카라 리뷰는 언젠가... 먼 훗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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