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2020.04.18.
2020.04.18.
2020.04.18한 달 후엔?
2020.04.09
2020.04.09
2020.04.09출근길 꽃구경 사람이 거의 없지만 코로나 때문이 아니라 원래 거의 없는 곳이다. 왜 여긴 흰색 벚꽃만 있을까ㅋㅋ 주말동안 방콕집콕인 만큼 블로그를 열심히 하면 좋을텐데 자잘하게 정신없는 일이 있어서 또 느릿느릿하다. 다음달엔 공사가 끝나서 이사를 간다. 마당의 살구꽃을 보는 것도 올해가 마지막이었는데 사진을 찍어야지 하는 사이에 벌써 다 져버렸다. 내년엔 내년의 꽃이 피어있겠지 :)
2020.02.19
2020.02.19
2020.02.19월요일의 폭설 (V50에 gif만들기 기능이 있다는 걸 지금 안 1인) 월요일에 찍은 건 월요일에 올리면 좋았을 걸, 항상 미루게 된다는... 지금 올리면 뒷북이잖아 그래도 실시간 포스팅은 나에게 요원한 일 화요일의 눈길을 걸으며 찬바람을 그대로 맞아서 또 얼굴에 두드러기가 났다. 요즘 생긴 증상이다. 한랭 두드러기? 찬바람 알러지? 그런 계통인가보다 한다. 지난번에는 가렵기까지 해서 깜짝 놀랐다. 거울을 보니 올록볼록 외출 전에 열심히 페이셜 오일로 방어막을 씌우고 나오면 좀 덜하다. 수분 부족이 원인인가 싶기도 하고... 실내에 들어오면 바로 흔적도 없이 가라앉아서 병원엔 안갔다. 작년까지만해도 이런 증상 없었는데... 오늘은 눈오던 이틀전이 거짓말인 양 벨벳 재질 원피스에 뽀글이 조끼로 잠깐의 외출..
2020.01.12
2020.01.12
2020.01.121박 2일을 알차게...✨
2019.02.02
2019.02.02
2019.02.02더웠다 추웠다 변덕스러운 나고야. 츄부 여행의 시작, 이지만 1박만 지내기로 한 스케줄 때문에 많은 먹거리들을 놓쳐서 아쉽다... 다음에도 또 와야지. 오후 4시에 입장이 끝난다고 해서 밥도 못 먹고 보러 간 나고야성. 새로 복원한 혼마루고텐은 번쩍번쩍한 느낌. 전통은 거의 느껴지지않았지만ㅋㅋㅋ 식사를 하러 가는 길에 보았던 세계 제일 힙스터 강아지. 어떻게 내 앞에 딱! 멈춰서서 찍어달라는 포즈길래 감히 찍어드렸다. 이 음식은 무엇일까요? 좋아하는데... 강남에서 먹은 거랑 별 차이 없다. 딴 거 먹을 걸 그랬나 생각도 들고. 수많은 나고야 명물 중 한국에 있는 걸 먹다니! 미소카츠도 우동도, 에비후라이 샌드도 다 못 먹었다. 혼자하는 여행의 유일한 단점이다. (깜빡한 걸 챙겨주는 이 없고, 배도 부르..
2019.01.10
2019.01.10
2019.01.10노트북 복구 완료월요일 밤에 노트북을 받고 켜보니까 역시나 센터에서 말했던 대로 부팅이 되지 않았다. 처음으로 블루 스크린을 봄. 계속되는 "자동복구에서 PC를 복구하지 못했습니다" ...아악! 고급옵션의 모든 경우의 수를 다 실행해 보았지만 전부 다 실패. 내 파일을 유지한 채 복구하기가 있어서 좋아했는데 왜인지 계속 에러가 발생했다. 어쩔 수 없이 명령 프롬프트를 이용해 필요한 파일을 모두 백업하고 윈도우 10이 설치되어 있는 드라이브를 싸그리 밀어버리는 복구 옵션을 선택했다. 그러나 그것도 실행이 안됐다 -.- 팔자에도 없는 DOS 명령어 열심히 검색했음드라이브 이동 ▶C: 폴더로 이동 ▶cd C:\users 폴더 복사 ▶xcopy "C:\users\documents" "H:\backup" /s /..
2019.01.05
2019.01.05
2019.01.05진상 고객의 정의는 어디까지일까?나 자신이 진상 고객이 되었어야 했나 후회하게 만드는 불편한 주말이다. 작년 3월 경, 노트북 스크린과 본체 연결 부위가 고장나서 화면이 자꾸 꺼지길래, 서울에 나흘간 머무는 김에 찾아갔던 공식 수리센터. 금요일에 수리를 맡기고 토요일에 찾아오는 데에 성공했었다. 수리비는 총 13만원. 이번에는 배터리가 부풀었기도 하고 충전이 전혀 안되는 문제가 있어서 교체 목적으로 연말에 같은 수리센터를 방문했다. 서울 올라가기 전 날 미리 문자로 노트북 기종이랑 상황을 설명드렸지만 일단 방문 후 보겠다고 답변을 받았다. 이 때 내 노트북 배터리 부품을 미리 주문해달라고 말할걸, 하고 계속 곱씹게 되는 이유는 노트북을 맡긴 날이 12월 28일 토요일, 꼭 1주일 전이지만 아마도 다음주 ..
2018.11.29
2018.11.29
2018.11.29주말부터 4일간 고등학교 동창들과 교토·나라로 여행을 다녀왔다. 교토 단풍 여행을 오고 싶다고는 했지만 이렇게 빨리 오게 될 줄은 몰랐지 말입니다.준비기간이 짧았던 여행이었지만 나름 알차게 계획을 짰고, 중간중간 계획이 틀어지기도 했지만 친구들과는 첫 해외여행인데도 별 탈 없이 잘 마무리 하고 왔다. 운 좋게 시기가 단풍철이라 예쁜 풍경도 많이 보고... 한국에서 못봤던 단풍을 일본에서 보게 되다니! 행복했다 :D 여행 끝나고 집에 오니 너~무 피곤해서 어제는 병든 닭처럼 일하는 도중에도 꾸벅꾸벅.그리고 밀림의 제왕은 중국 여행을 먼저 올려야 할지 세번째 교토여행을 먼저 올려야 할지 고민을 하고 있다... -.-
2018.11.17
2018.11.17
2018.11.17시내버스 타고 청주 가기 도전 중 한 번 갈아타야 하지만, 시외버스보다는 훨씬 저렴하고 소요시간은 얼추 비슷해서 할 만 하다. 첫번째 버스에서 내려서 두번째 버스를 탈 정류장을 못 찾는 바람에 놓칠 뻔 했지만... 두번째 버스를 타고 10분 정도 가니 특이한 정류장 이름이 나온다. '쌍수' 그래 그럴 수 있지. 쌍수는 애초에 줄임말이니까... 20분 정도 후에 더 요상한 정류장 이름이 나온다. '작은대머리' ???? ????? 왜 작은대머리지? 할거면 큰대머리해주지. 아니다 머리는 작아보이는 게 좋은건가 큰대머리 정류장은 없는 것 같던데... 작은대머리... 뭘까... 미스테리다.
2018.10.27
2018.10.27
2018.10.27밀림의 제왕댓글이 밀리고 있다. 아아아아... 이번주 화요일부터 갑작스러운 이벤트(?)가 발생하여 3일 동안 신나게 계획하느라 글도 댓글도 밀린 상태; 주말이 와서 열블할 수 있을줄 알았지? 그치만 오늘은 광주에 내려간다 아아아.... 소중한 일요일을 블로그에 바쳐야겠다. 이런 엉망진창인 상태 견딜 수 없어 포스팅 목표1. 11월 말까지 홋카이도 끝내기가능할거야. 암 그렇고 말고... 이제 오타루랑 삿포로에서 엄청 먹은 일정만 남았으니까. 가능해야해 2. 12월부터는 중국 여행 포스팅 시작사진 엄청 많은데 큰일났다 ㅇ
2018.10.16
2018.10.16
2018.10.16감감무슨감 뒷마당에 있는 감이 알맞게 익었길래 주말을 이용하여 감을 땄다. 재작년에는 많이 땄지만 작년에는 열리지 않았고, 올해는 꽤 열렸다. 토요일에는 도구가 없어서 담장 가까이에 있는 몇 개만 땄고, 일요일에 마저 땄더니 엄마 피셜로 약 300~350개 정도였다고 한다. 딱 한 그루일 뿐인데 완전 효자 감나무여. 200개는 도와주신 엄마 친구분들께 나눠주고 50개는 사촌네로 보냈다. 남은 50여개 자알 보관해뒀다가 여름에 홍시 빙수 해먹어야지. 문제는 일요일에 일손을 도우려고 내려가다가... 계단에서 장렬하게 슬라이딩! 10년 간 타지도 않던 썰매를 계단에서 다 타보네. 밑에서 네번째 계단에서 쭈욱 미끄러져서 등과 어깨와 목에 크리티컬 어택. 덕분에 한 달에 걸쳐 치료받은 어깨가 도로아미타불이 되었음..
2018.10.13
2018.10.13
2018.10.139월에는 여행 포스트 중심으로 올렸더니 일기를 한 편도 안썼다. 9월 초, 10월 초에 서울에 다녀오고... 추석 때 중국을 다녀왔더니 정신이 없기도 했어서.쓸 거리는 많고 정리도 안되어 있으면서 계속 어딘가로 갈 꿍꿍이만 늘어나는 중이다. 그만 싸돌아다녀 집 근처 카페의 크로크무슈 8월 중순부터 1달 간 열심히 운동을 하였으나 부피와 무게에는 별 변화가 없으며 여행을 다녀오고 나서는 계속 쉬었다. 이게 참... 항상 뭘 하려고 마음 먹으면 그래도 1달은 꾸준히 하는 편인데 3개월 이상 지속을 못한다. 그치만 날이 추워지기도 했고... 비겁한 변명입니다 오늘부터 마음을 다잡고 다시 시작할 예정이다. 목표는 체지방율과 신체 나이 줄이기 ㅠ_ㅠ 그 외에는 3개월 전 쯤부터 통증이 심했던 어깨 치료를 주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