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보는
반반무마니와 병콜라, 페리카나 양념 & 후라이드 치킨
반반무마니와 병콜라, 페리카나 양념 & 후라이드 치킨
2018.01.06반반무마니와 병콜라, 페리카나 양념 & 후라이드 치킨 작년, 일 하던 도중 점심으로 치킨을 먹자는 동료의 말에 콜!을 외치고 치킨집에 전화를 돌렸다. 우리 지역 특성 상 치킨 집들이 많이 들어와 있지 않은데, 어쩐 일인지 전화를 거는 곳마다 다 영업을 하지 않고 있었다. 아무리 저녁이 피크라지만 오후 1시 정도에는 문을 열어주면 안될까? ㅠㅠ (전화에서 흘러나오는 노래에서는 영업시간이 12시부터라더니 전화를 계속 받지 않았다.) 그 때 단 한번도 먹어보지 않았던 페리카나에 전화를 해 보았더니 영업을 하고 계셔서 아주 맛있게 먹었다. 그래서 연말에 한 번 더 시켜서 집에서 먹어보았다. 작년에 먹었던 거라 달력과 크리스마스 포장. 아역 배우 소현이가 귀엽고 깜찍하다. 우리 동네 지점에서는 병콜라를 준다. 병..
강릉에서 날아온 오징어 폭탄 (맥반석, 버터구이, 철판구이, 불갈비, 땅콩버터)
강릉에서 날아온 오징어 폭탄 (맥반석, 버터구이, 철판구이, 불갈비, 땅콩버터)
2017.12.31강릉에서 날아온 오징어 폭탄 (맥반석, 버터구이, 철판구이, 불갈비, 땅콩버터) 저번 가을에 강릉에서 작은 아버지와 숙모가 오셨었다. 짧게 왔다 가셨지만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다음에는 우리가 강릉을 가기로 약속했다. 숙모가 지나가다 말씀하셨던 "오징어 보내줄게~" 라는 말을 살짝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1주일도 되지 않아 오징어를 잔뜩 보내주셨다. 이것보다 종류가 더 많았는데 그 새 몇 개 먹어버려서... ㅋㅋㅋ 같은 종류를 너다섯개씩 넣어주셔서 말 그대로 오징어 폭탄이었다. 처음에는 진짜 말린 오징어를 보내주신다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상품으로 보내주심. 금한산업 버터맛 오징어는 은근 양이 많아서 먹어도 먹어도 안 줄었다. 살짝 질긴 느낌? 페루산 오징어에 가공버터를 사용한 제품이다. 금한산업 구운 오징..
호로요이(ほろよい) - 아이스티 사와, 그레후루 솔티, 콜라 사와, 벌꿀 레몬, 백사와 그레이프 후르츠, 살구, 파인애플
호로요이(ほろよい) - 아이스티 사와, 그레후루 솔티, 콜라 사와, 벌꿀 레몬, 백사와 그레이프 후르츠, 살구, 파인애플
2017.10.15음식 리뷰 | 호로요이(ほろよい) - 아이스티 사와, 그레후루 솔티, 콜라 사와, 벌꿀 레몬, 그레이프 후르츠, 살구, 파인애플 블로그 주인장은 술을 즐기지 않는다. 쓴 맛이 싫기 때문이다. 하하. (술을 즐기지 않을 뿐이지 소주는 홀짝홀짝 1병 마셔봤고 맥주는 배불러서 잘 못 마신다. 물론 치킨과 함께라면 꽤 마신다.) 그래도 친구들과의 술자리에서 술을 마시긴 하는데, 그 때마다 고르는 건 칵테일 종류와 과일맛 츄하이들. 그 중에서 다양한 맛이 잔뜩 있는 호로요이를 좋아한다. 한국에서는 주변에 호로요이를 판매하는 곳이 없어서 대부분 일본에 갔을 때 자주 마셨다. 교토 여행 때는 일정이 피곤해서 술을 잘 마시지 않았지만 고베 여행에서 특히 매일 매일 마셨던 기억이... ㅋㅋㅋ 이제까지 마셔봤던 맛으로는 ..
르 타오(LeTAO) 치즈 케이크 - 포티론 더블(Potiron Double)
르 타오(LeTAO) 치즈 케이크 - 포티론 더블(Potiron Double)
2017.10.13음식 리뷰 | 르 타오(LeTAO) 치즈 케이크 - 포티론 더블(Potiron Double) 홋카이도 여행 포스트는 아직 올리지 않았지만, 사 온 음식의 유통기한은 기다려주지 않아서 먼저 올린다. 기간 한정이기도 하고. 바로 르 타오 치즈 케이크 포티론 더블(Potiron Double)이다. 지난 번에 먹은 쇼콜라 더블 이후로 두번째 치즈 케이크. 관련 포스트 : 2017/10/04 - [음식 飮食/식 食] - 르 타오(LeTAO) 치즈 케이크 - 쇼콜라 더블(Chocolat Double) 포티론은 프랑스어로 호박(Pumpkin)을 뜻한다. 10월의 할로윈을 기념하여 한정 판매를 하고 있다. 사촌에게 공항에서 사와달라고 부탁받은 물품이 많아서 살까 말까 고민했는데, 기간 한정이라는 말에 구매 결정. 인천..
달달한 과즙이 팡! 코로로(コロロ) 젤리 망고 & 복숭아
달달한 과즙이 팡! 코로로(コロロ) 젤리 망고 & 복숭아
2017.10.10음식 리뷰 | 달달한 과즙이 팡! 코로로(コロロ) 젤리 망고 & 복숭아 처음 코로로 젤리를 먹어본 것은 2016년 1월 교토 여행에서였다. 그 당시에는 이 젤리가 한국에서 유명해지지 않은 시점. 아마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았던 듯. 이름이 귀엽기도 하고, 생긴 게 신기하기도 해서 사봤던 포도맛 코로로. 까서 입 안에 넣어봤을 때 느꼈던 건 "윽, 너무 달아" 였었다.그런데 그 후 몇 개월이 지나자 갑자기 선풍적인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괜히 놀랍고 반가운 기분? 난 이거 먹어봤어! 라고 으쓱하기도 하고. 한국에도 2배의 가격으로 수입되면서 더 인기가 많아져서인지 괜히 일본에 갈 때마다 새로운 맛을 발견하면 하나 둘씩 사먹게 된다. 가격적인 면에서 역시 일본에서 먹어야 이득이라는 생각도 한다. 저번 8월 ..
르 타오(LeTAO) 치즈 케이크 - 쇼콜라 더블(Chocolat Double)
르 타오(LeTAO) 치즈 케이크 - 쇼콜라 더블(Chocolat Double)
2017.10.04음식 리뷰 | 르 타오(LeTAO) 치즈 케이크 - 쇼콜라 더블(Chocolat Double) 요즘 자꾸 음식 리뷰를 올리는 이유는, 연휴가 시작되기 전에 포스팅 비축분을 쌓아놓고 있기 때문이다. 짧은 시간에 여러 여행기를 올리기에는 무리라서 후쿠오카 다녀와서 사온 과자들을 차례차례 리뷰하고 있다. 후쿠오카 공항에서 출국할 때 구입한 이 르 타오 치즈 케이크는 홋카이도 오타루에서 생산되는 디저트로, 낙농의 천국으로 불리우는 지역이니만큼 풍부한 맛을 자랑한다.냉동 보관이라 인천 공항 In/Out 일 때는 조금 무리일지 모르겠으나, 대구 공항을 이용한 김에 사봤다. 더블 프로마쥬 치즈 케이크가 가장 유명하지만 나의 선호도에 따라 쇼콜라 더블을 구매했다. 한국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압구정, 신세계 스타필드 ..
로이스(ROYCE') 생초콜릿 - 여름 한정, 모히또 & 오렌지망고
로이스(ROYCE') 생초콜릿 - 여름 한정, 모히또 & 오렌지망고
2017.10.02음식 리뷰 | 로이스(ROYCE') 생초콜릿 - 여름 한정, 모히또 & 오렌지망고 지난 8월 후쿠오카 여행을 끝마치고 공항 면세점에서 사온 로이스 초콜릿. 우리 집은 내가 로이스 초콜릿을 사 와도 다 먹지 못하고 유통기한을 넘기는 일이 태반이라, 이번에는 여름 한정인 모히또와 오렌지&망고맛을 사와봤다. 예전에 경험한 화이트 초코, 오레, 말차, 샴페인 맛 로이스 초코들은 리뷰를 하지 않았다. (먹기 전에 사진을 너무 못찍어서 그냥 패스...) '모히또 가서 몰디브 한잔' 으로 유명해진 모히또. 주류를 즐기지는 않지만, 칵테일 중에서 모히또 맛은 꽤 좋아하는 편이다. 포장부터 뭔가 라임과 레몬, 민트 느낌이 물씬 나는 색상이다. 각진 도형들은 컵 안에서 얼음 덩어리를 휘휘 젓는 느낌 같기도 하고. 오렌지&..
무인양품(MUJI) 작은밥(小さめごはん) - 뱅어 해초 달걀죽 & 연어 양배추 나베죽 & 게 아스파라거스 크림 파스타
무인양품(MUJI) 작은밥(小さめごはん) - 뱅어 해초 달걀죽 & 연어 양배추 나베죽 & 게 아스파라거스 크림 파스타
2017.09.30음식 리뷰 | 무인양품(MUJI) 작은밥(小さめごはん) - 뱅어 해초 달걀죽 & 연어 양배추 나베죽 & 게 아스파라거스 크림 파스타 지난 8월 후쿠오카 여행에서 다녀온 무인양품(MUJI)에서 쇼핑한 목록들. 왼쪽 하단에 쪼르륵 나열된 것은 바로 따뜻한 물에 부으면 바로 완성되는 작은 밥(小さめごはん) 이다. 종류가 상당히 있어서 신중히 세 가지만 골라왔다. 왼쪽부터 차례대로 시라스토노리노타마고노조스이(뱅어 해초 달걀죽), 사케토캬베츠노이시카리나베후시메조스이(영어 양배추 이시카리풍 나베 죽), 카니토아스파라노크리무파스타(게와 아스파라거스 크림 파스타) 이렇게 읽는다. 이것이 바로 포스트 제목이 길어진 이유랄까... 하나씩 뭔 소린지 나열해보겠다. 나도 단어 몇 개는 잘 몰라서 검색을 해보았다. 시라스는 뱅..
무인양품(MUJI) 레토르트 카레 - 버터 치킨 카레 & 그린 카레
무인양품(MUJI) 레토르트 카레 - 버터 치킨 카레 & 그린 카레
2017.09.29음식 리뷰 | 무인양품(MUJI) 레토르트 카레 - 버터 치킨 카레 & 그린 카레 지난 8월 후쿠오카 여행에서 다녀온 무인양품(MUJI)에서 쇼핑한 목록들. 원래 일본 여행을 갈 때는 먹을 거는 현지에서 다 먹어버리고, 사가지고 오진 않는데 (공항 면세점 과자는 사옴) 저번 여행은 딱히 쇼핑할 것이 없어서 먹을 것, 마실 것 위주로 사왔다. 그래봤자 얼마 되지는 않지만. 무인양품을 둘러볼 때 눈에 쏙 들어왔던 레토르트 카레 중에서 2종류, 버터 치킨 카레와 그린 카레를 3팩씩 사왔다. 전 종류를 다 사서 리뷰를 했다면 좋았겠지만, 맛이 어떤지 모르는 상태에서 5종류를 3팩씩 사기에는 좀 무리가 있었다. (무거워...) 그래서 5종 중 인기 1위라는 버터 치킨 카레와 2위은 그린 카레를 택했다. 가장 대중..
지금 주문하면 3개월 후에 먹을 수 있는 족금, 세방황칠족발
지금 주문하면 3개월 후에 먹을 수 있는 족금, 세방황칠족발
2017.07.09음식 리뷰 | 지금 주문하면 3개월 후에 먹을 수 있는 족금, 세방황칠족발 지난 4월, 저렴한 가격에 맛이 괜찮다는 세방황칠족발의 소문을 다니던 커뮤니티에서 들었다. 지금 주문하면 3개월 후에 받는다나. 얼마나 맛있길래 그런거지? 궁금했다. 나는 사실 족발에 환장을 한다거나 야식으로 족발을 시킨다거나 하는 등의 선호도를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가족이 좋아하길래 한번 시켜봐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하여 주문한 날은 바로 4월 11일. 기억 속에 잊혀져 갈 때 즈음 배송이 온다는 그 족발! 여름에 족발 적금을 들다고 해서 족금이라고 불리우는 그 족발! 드디어 3개월이 훌쩍 지나, 7월 4일에 배송이 왔다. 6월 즈음에 가족한테 얘기해서 가족도 굉장히 궁금해했다. 대체 얼마나 맛있는 족발인데 3개월이나 기다려야..
친구가 사준 비첸향 육포, 사촌과 냠냠 → 순삭
친구가 사준 비첸향 육포, 사촌과 냠냠 → 순삭
2017.07.03음식 리뷰 | 친구가 사준 비첸향 육포, 사촌과 냠냠 → 순삭 친구에게 백미당 아이스크림을 사주고 나서 푸드코트를 돌던 중에 친구의 눈에 꽂힌 비첸향 육포. 그녀는 아주 강력추천을 했다. 정말 맛있는 육포라며...맛의 종류가 여러가지가 있었는데, 그녀는 고민을 하다가 매운 맛으로 샀다. 저녁 늦은 시간이라서 베이컨을 20% 세일을 했지만 친구는 매운 게 당겼나 보다.나는 구매 생각이 없었는데 친구가 갑자기 반반씩 포장해 달라며 나에게 반을 선물해주는 것이 아닌가? 그때 나는 '무슨 육포가 저리 비싸...' 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100g에 8000~10000원씩 하길래 깜짝 놀랐거든. 아이스크림 3500원짜리 사주고 거의 6000원어치를 얻어먹게 되어서 엄청 민망했지만 끝끝내 손에 안겨주길래 감사히 들고..
맛은 있지만, 먹진 않을거야. 백미당 1964 우유 아이스크림
맛은 있지만, 먹진 않을거야. 백미당 1964 우유 아이스크림
2017.07.02음식 리뷰 | 맛은 있지만, 먹진 않을거야. 백미당 1964 우유 아이스크림 카페 진정성 밀크티가 먹고 싶어서 처음 시도하던 날, 바로 옆에 있던 백미당. 현백까지 힘들게 와 놓고 아무것도 안 먹을 수는 없었고 이 곳 아이스크림이 꽤 유명하다는 이야기를 들었기에 고민하다가 한번 먹어보자 싶어서 친구도 하나 사줬다. 사람들이 꽤 줄을 서 있었으나 아이스크림이라는 특성상 금방 서빙이 완료되어 금방 우리 차례가 왔다. 소프트 아이스크림 주제에 3500원이나 하다니. 얼마나 맛있길래 그래? 궁금했다. 우유와 두유 두가지가 있었는데 일단 처음 먹어보는 거니까 우유로 주문했다. 계산을 하고 옆으로 가면 이렇게 콘이 잔뜩 놓여져 있다. 콘 디자인에도 꽤 신경쓴 거 같다. 소프트콘을 담아주는 데도 꽤나 신경썼다. 일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