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보는/음식
고구마와 연근이 들어간 bhc 신메뉴 소이바베큐
고구마와 연근이 들어간 bhc 신메뉴 소이바베큐
2018.06.04드디어 지난 달에 우리 동네에도 bhc가 생겼다. 무려 GRAND OPENING 이라는 이름을 달고 읍민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오픈 3일 후 쯤에 뿌링클을 먹어보고 (리뷰는 너무 급하게 먹어서 없음) 두번째로 사본 신메뉴! 첫 주문할 때 공식 홈페이지에 나온 신메뉴라는 타이틀을 보고 이걸 시키려고 했더니 여긴 그런 거 없다는 말을 들어서 당황했던 기억이 있다. 이제부터는 주문 가능하다. 뿌링클 한 번 더 먹을까 고민하긴 했지만 최신 메뉴를 먹어보자는 먹리어답터(그래도 한참 늦지만) 기질을 발휘하여 도전한 소이바베큐. 가격은 18,000원, 기본맛과 매운맛 두가지를 고를 수 있다. 공식홈페이지에서는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다.숙성간장의 짭조름함과 깊이 있는 청의 달콤함. 바삭하게 튀겨낸 연근과 고구..
생일 선물로 받은 베이크 드 아를르(BAKE DE ARLES) 홋카이도산 딸기 롤 케이크
생일 선물로 받은 베이크 드 아를르(BAKE DE ARLES) 홋카이도산 딸기 롤 케이크
2018.06.01베이크 드 아를르(BAKE DE ARLES) 홋카이도산 딸기 롤 케이크사촌이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케이크를 보내주었다. 이런 거 안줘도 되는데 ㅠ_ㅠ홋카이도산 딸기 롤케이크라고 하여 기대를 많이 했다. 어떻게 카톡으로 홋카이도산 유제품을 살 수 있는 거지 궁금해서 확인해보니 한국에 정식으로 진출한 모양이다. 홋카이도는 자연이 준 선물이라 불릴만큼 깨끗한 공기와 맑은 물로 전세계적인 재료의 원산지로 선정될만큼 유명한 곳입니다. 특히 이곳의 기후는 최고의 우유맛을 낼수 있는 조건에 적합하다고 합니다. 신선한 재료와 최고의 우유로 만든 수제케익을 맛보고 그맛에 반하여 여러사람들과 최고의 맛을 나누고 싶은 마음에 수입을 결정하였습니다.홈페이지 주소 ▶ http://bake-de-arles.co.kr/ 퇴근을 ..
달짝지근한 컵라면, 농심 매콤달콤 양념치킨 큰사발면
달짝지근한 컵라면, 농심 매콤달콤 양념치킨 큰사발면
2018.05.23달짝지근한 컵라면, 농심 매콤달콤 양념치킨 큰사발면SNS에 이 제품이 출시되었다는 게시글을 읽고 편의점에 갔다. 치킨 중에서 양념치킨을 최고로 치는 나같은 사람은 당연히 맛봐야 된다고 생각했다. 요즘 특이한 맛의 컵라면들이 많아서 좋다. (후기는 잘 안쓰더래도 먹고는 있습니다) 뚜껑의 그래픽은 마치 치킨집 간판 같은 느낌. 네온사인이 빛나고 있다. 조리법 | 뚜껑을 화살표까지 개봉한 후 매콤한 비빔소스와 고소한 후첨토핑을 꺼내고 끓는 물을 표시선까지 부어 준다. 4분 후 뚜껑 위 표시된 부분에 구멍을 뚫어 물을 충분히 버린다. 매콤한 비빔소스를 넣고 잘 비빈 후, 마지막에 고소한 후첨토핑을 뿌려 먹는다. 소스는 이렇게 생겼다. 책상에 올리고 찍은 것 같지만 사실은 벽에 붙이고 찍은 거다. ..
눈물 콧물 펑펑, 강렬하게 매운 농심 짜왕 매운맛
눈물 콧물 펑펑, 강렬하게 매운 농심 짜왕 매운맛
2018.01.27눈물 콧물 펑펑, 강렬하게 매운 농심 짜왕 매운맛호기심이 고양이를 죽인다는 일본 속담이 있다. 그리고 그 호기심은 우리 가족 구성원의 혀를 죽여버렸다. 월초에 호적 메이트가 궁금하다고 사왔던 농심 짜왕 매운맛이 범인이다. 매운 맛이라서 그런지 본래 패키지인 갈색이 아니라 빨간색이다. 몰랐다 이것이 지옥의 맛을 은유하는 것일 줄은... 총 칼로리는 625kcal로 나트륨 1,250mg, 탄수화물 94g, 당류 7g, 지방 23g, 트랜스지방 0g, 포화지방 10g, 콜레스테롤 0mg, 단백질 10g을 포함하고 있다. 조리방법으로는 물 600ml를 끓인 후 면과 후레이크를 넣고 5분간 더 끓인 후 물을 취향 껏 남긴 후 소스를 넣어 비벼서 먹으면 된다. 짜장 스프, 고추풍미소스범인, 후레이크 이렇게 세 가지..
무인양품(MUJI) 레토르트 카레 - 맛사만 카레 & 크리미 버터 치킨 카레 (& 퐁드보 소고기 카레?)
무인양품(MUJI) 레토르트 카레 - 맛사만 카레 & 크리미 버터 치킨 카레 (& 퐁드보 소고기 카레?)
2018.01.20무인양품(MUJI) 레토르트 카레 - 맛사만 카레 & 크리미 버터 치킨 카레 (& 퐁드보 소고기 카레?) 이번의 무인양품 레토르트 카레 역시 저번 10월 여행에서 사온 것이다. (대체 왜 이렇게 많이 사온거니 아직도 남았다) 이번에도 사진은 3개를 몰아서 찍어뒀는데, 하나를 호적 메이트가 먹어버려서 없다. 분명히 가장 최근에 먹은 맛사만 카레를 맛볼 때 남아있는 걸 확인했는데 대체 언제 먹은거지...? 뭐 먹으라고 사온 거니까 상관은 없다 하하. 한 개씩 사온 내가 잘못했다... 역시나 1인분에 180g의 양으로, 맛사만 카레는 할인 받아서 276엔, 크리미 버터 치킨 카레는 394엔, 퐁드보 소고기 카레는 276엔이다. (이번엔 내가 비싼 거 먹었다 하하하) 조리할 때의 주의 사항으로, 끓는 물을 이용..
로이스(ROYCE') 생초콜릿 - 가을 한정, 체스트넛 & 잔두야(Gianduja)
로이스(ROYCE') 생초콜릿 - 가을 한정, 체스트넛 & 잔두야(Gianduja)
2018.01.16로이스(ROYCE') 생초콜릿 - 가을 한정, 체스트넛 & 잔두야(Gianduja) 저번 10월 홋카이도 여행을 다녀오면서 면세점에서 구매했던 체스트넛(밤)과 잔두야맛 로이스 초콜릿. 후쿠오카 여행 때는 여름 한정, 홋카이도 여행에서는 가을 한정을 사게 되었다. 로이스 초콜릿을 항상 다 먹지 못하고 남기기 되어서 이번에 사지 말아야지- 라고 다짐했었는데 한정이라는 말에 또 눈이 돌아가 버리고 말았다. 10월 초에 다녀왔으니 먹은 것도 꽤 오래 전의 일이다. 먹기 전에 사진을 바로 찍었는데 게을러서 3개월이 지난 이제야 올리고 있다. (10월 초에 먹었던 초콜릿들의 맛을 최대한 떠올려 보며쥐어짜 보며 표현할 생각을 하니 막막) 그래 뭐 어차피 후쿠오카 때 샀던 모히토 & 오렌지망고도 2개월이 지나서 겨우 ..
무인양품(MUJI) 레토르트 카레 - 스파이시 치킨 카레 & 키마 카레 (& 푸팟퐁 커리?)
무인양품(MUJI) 레토르트 카레 - 스파이시 치킨 카레 & 키마 카레 (& 푸팟퐁 커리?)
2018.01.11무인양품(MUJI) 레토르트 카레 - 스파이시 치킨 카레 & 키마 카레 (& 푸팟퐁 커리?) 이번에 먹어본 무인양품 카레는 지난 10월 홋카이도 여행에서 사온 것들이다. 종류를 다양하게 사오는 바람에 먹느라 시간이 꽤 오래 걸려서 이제야 조금씩 올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문제는, 1종류씩만 사오다 보니 몇 개는 가족이 먹어버려서 무슨 맛인지 나도 모른다는 것.... 그러나 이미 사진은 3개씩 세트로 찍었고... 쓸 말은 없고... 애매모호한 리뷰가 되었다. 이번 레토르트 카레들도 1인분에 180g의 양이다. 원래 가격은 보통 300엔에서 350엔 사이이지만, 무인양품 매장에서 3가지 이상 사면 15% 할인을 해줬기에 스파이시 치킨 카레는 276엔, 키마 카레는 236엔, 푸팟퐁 커리는 394엔에 구매..
FUJIYA LOOK4 Chocolate Collection (밀크, 비터, 다크, 하이카카오)
FUJIYA LOOK4 Chocolate Collection (밀크, 비터, 다크, 하이카카오)
2018.01.10FUJIYA LOOK4 Chocolate Collection (밀크, 비터, 다크, 하이카카오) 지난 10월 홋카이도 여행을 할 때 편의점에서 초콜릿 하나 정도 사서 먹어볼까 하는 마음에 샀던 제품이다. 그래놓고 정작 홋카이도에서는 배가 꺼질 일이 없어서 (계속 뭔갈 먹고 있었음) 먹어보지 못하고 귀국한 다음에야 맛을 보게 되었다. FUJIYA 라는 회사에서 나온 LOOK4 라는 이름의 초콜릿이다. 한 패키지 안에 카카오 함유량 27%의 밀크 초콜릿, 40% 함유량의 비터 초콜릿, 55% 함유량의 다크 초콜릿, 70% 함유량의 하이카카오 초콜릿이 들어있다. 이전 여행에서 본 적이 없는 제품으로 보아 나름 신제품이었던 것으로 추정. 이 회사에서는 LOOK4 라는 제품 이름으로 과일향 잼이 들어 있는 초콜릿..
반반무마니와 병콜라, 페리카나 양념 & 후라이드 치킨
반반무마니와 병콜라, 페리카나 양념 & 후라이드 치킨
2018.01.06반반무마니와 병콜라, 페리카나 양념 & 후라이드 치킨 작년, 일 하던 도중 점심으로 치킨을 먹자는 동료의 말에 콜!을 외치고 치킨집에 전화를 돌렸다. 우리 지역 특성 상 치킨 집들이 많이 들어와 있지 않은데, 어쩐 일인지 전화를 거는 곳마다 다 영업을 하지 않고 있었다. 아무리 저녁이 피크라지만 오후 1시 정도에는 문을 열어주면 안될까? ㅠㅠ (전화에서 흘러나오는 노래에서는 영업시간이 12시부터라더니 전화를 계속 받지 않았다.) 그 때 단 한번도 먹어보지 않았던 페리카나에 전화를 해 보았더니 영업을 하고 계셔서 아주 맛있게 먹었다. 그래서 연말에 한 번 더 시켜서 집에서 먹어보았다. 작년에 먹었던 거라 달력과 크리스마스 포장. 아역 배우 소현이가 귀엽고 깜찍하다. 우리 동네 지점에서는 병콜라를 준다. 병..
강릉에서 날아온 오징어 폭탄 (맥반석, 버터구이, 철판구이, 불갈비, 땅콩버터)
강릉에서 날아온 오징어 폭탄 (맥반석, 버터구이, 철판구이, 불갈비, 땅콩버터)
2017.12.31강릉에서 날아온 오징어 폭탄 (맥반석, 버터구이, 철판구이, 불갈비, 땅콩버터) 저번 가을에 강릉에서 작은 아버지와 숙모가 오셨었다. 짧게 왔다 가셨지만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다음에는 우리가 강릉을 가기로 약속했다. 숙모가 지나가다 말씀하셨던 "오징어 보내줄게~" 라는 말을 살짝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1주일도 되지 않아 오징어를 잔뜩 보내주셨다. 이것보다 종류가 더 많았는데 그 새 몇 개 먹어버려서... ㅋㅋㅋ 같은 종류를 너다섯개씩 넣어주셔서 말 그대로 오징어 폭탄이었다. 처음에는 진짜 말린 오징어를 보내주신다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상품으로 보내주심. 금한산업 버터맛 오징어는 은근 양이 많아서 먹어도 먹어도 안 줄었다. 살짝 질긴 느낌? 페루산 오징어에 가공버터를 사용한 제품이다. 금한산업 구운 오징..
르 타오(LeTAO) 치즈 케이크 - 포티론 더블(Potiron Double)
르 타오(LeTAO) 치즈 케이크 - 포티론 더블(Potiron Double)
2017.10.13음식 리뷰 | 르 타오(LeTAO) 치즈 케이크 - 포티론 더블(Potiron Double) 홋카이도 여행 포스트는 아직 올리지 않았지만, 사 온 음식의 유통기한은 기다려주지 않아서 먼저 올린다. 기간 한정이기도 하고. 바로 르 타오 치즈 케이크 포티론 더블(Potiron Double)이다. 지난 번에 먹은 쇼콜라 더블 이후로 두번째 치즈 케이크. 관련 포스트 : 2017/10/04 - [음식 飮食/식 食] - 르 타오(LeTAO) 치즈 케이크 - 쇼콜라 더블(Chocolat Double) 포티론은 프랑스어로 호박(Pumpkin)을 뜻한다. 10월의 할로윈을 기념하여 한정 판매를 하고 있다. 사촌에게 공항에서 사와달라고 부탁받은 물품이 많아서 살까 말까 고민했는데, 기간 한정이라는 말에 구매 결정. 인천..
달달한 과즙이 팡! 코로로(コロロ) 젤리 망고 & 복숭아
달달한 과즙이 팡! 코로로(コロロ) 젤리 망고 & 복숭아
2017.10.10음식 리뷰 | 달달한 과즙이 팡! 코로로(コロロ) 젤리 망고 & 복숭아 처음 코로로 젤리를 먹어본 것은 2016년 1월 교토 여행에서였다. 그 당시에는 이 젤리가 한국에서 유명해지지 않은 시점. 아마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았던 듯. 이름이 귀엽기도 하고, 생긴 게 신기하기도 해서 사봤던 포도맛 코로로. 까서 입 안에 넣어봤을 때 느꼈던 건 "윽, 너무 달아" 였었다.그런데 그 후 몇 개월이 지나자 갑자기 선풍적인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괜히 놀랍고 반가운 기분? 난 이거 먹어봤어! 라고 으쓱하기도 하고. 한국에도 2배의 가격으로 수입되면서 더 인기가 많아져서인지 괜히 일본에 갈 때마다 새로운 맛을 발견하면 하나 둘씩 사먹게 된다. 가격적인 면에서 역시 일본에서 먹어야 이득이라는 생각도 한다. 저번 8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