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서울 :: 오랜만에 방문한 N서울타워(남산타워)
서울 :: 오랜만에 방문한 N서울타워(남산타워)
2017.03.20이전 글 ▶▶ 2017/03/16 - [발자취 足跡/한국 大韓民國] - 서울 :: 오후 여섯시, 이태원로 풍경 밥을 먹고 나오니 어둑어둑해졌는데, 후배가 N서울타워에 한번도 가본 적 없다고 해서 데려갔다.이태원에서 N서울타워는 버스를 타고 한 번에 갈 수 있다. (이태원역 4번출구 해밀턴 호텔 맞은편버스 정류장에서 3번 버스 탑승) 고등학교 때 야자하면서 남산쪽을 바라보면 멀리서 N서울타워가 보였던 기억이 아직도 난다.학교가 높은 곳에 있어서 야경이 아주 잘 보였었다. 당시엔 별 것 아닌 것처럼 느껴졌던 소중한 기억들이다. 버스정류장에서 내리면 바로 보이는 서울타워. 외국 관광객들이 관광버스를 타고 올라와 있었다.초록색 불빛은 미세먼지가 꽤 있다는 뜻이다. 파란색 불빛이 청정하다는 뜻. 불이 꺼지지 않는..
서울 :: 프렌치-이탈리안 일본 레스토랑(?) 이태원 오레노(ORENO)
서울 :: 프렌치-이탈리안 일본 레스토랑(?) 이태원 오레노(ORENO)
2017.03.18이전 글 ▶▶ 2017/03/16 - [발자취 足跡/한국 大韓民國] - 서울 :: 오후 여섯시, 이태원로 풍경 이태원 거주자에게 인기가 있다는 레스토랑 TOP 1과 2 중에서 후배보고 골라보라고 해서 선택된 곳이다.처음에는 ORENO에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라고 해서 OREGANO(허브의 일종) 같은 느낌으로 이름을 지은 줄 알았는데사실 일본 프랜차이즈고 俺の(일본어로 나의 라는 뜻이다. Mine) 라는 뜻이라고 해서 요상~한 기분ㅋㅋ 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대략 오후 6시 경이었는데, 줄이 상당히 길었다.추운 날이었는데도 이렇게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다니 평상시에는 정말 인기가 많은가 보다.줄 서서 기다리는 곳에 메뉴판이 있어서 뭘 먹을지 미리 고민하고 들어갈 수 있다. 오레노(ORENO) 이태원 점 운영시간..
서울 :: 오후 여섯시, 이태원로 풍경
서울 :: 오후 여섯시, 이태원로 풍경
2017.03.16이전 글 ▶▶ 2017/03/15 - [발자취 足跡/한국 大韓民國] - 서울 :: 라인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 이태원점 라인프렌즈샵을 실컷 보고 나서 저녁을 먹을 곳으로 천천히 걸어갔다.밥을 먹고 약 1시간 30분 후에 후식을 먹고 또 그 1시간 30분 후에 저녁을 먹으러 가다니. 하하하사실 배가 그다지 고프지는 않았지만... 내 위장이 크지 않아서 더 많은 곳을 들르지 못하는 게 아쉬울 뿐... 어쨌든 저녁을 먹으러 가기 전&후에 여기저기 촬영했는데 사진이 애매하게 많아서 올리는 포스트이다. 얼핏 재래시장 같아 보였던 골목길 사람들이 위를 쳐다보고 있는 이유 : 비눗방울이 막 날아왔다ㅎㅎㅎ나이가 들어가도 이런 거 보면 눈이 가는 건 어쩔 수 없나보다.(비눗방울 잡으려고 뛰어다닌 1인) 계단의 그래피티 코..
서울 :: 라인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 이태원점
서울 :: 라인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 이태원점
2017.03.15배를 채우고 나와 이번에는 이태원 큰 길가를 걷게 되었다. 이태원 지하철역이 있는 이태원로.사실 내가 생각한 것만큼 외국인이 엄청 많지는 않았는데, 그래도 드문드문 국적을 짐작하기 어려운 분들이 지나다니고 있었다.후배는 "와! 드디어 외국인을 본다" 며 (지도 외국인이면서) 몹시 신나했다. 다가가서 말걸고 싶다고도 했다. (??) 네가 2달간 한국에 있더니만 호주가 많이 그리운가 보구나...? 그렇게 걸어가다가 발견한 라인프렌즈샵!카카오프렌즈샵은 잠실에서 잠시 구경한 적이 있었는데, 라인프렌즈샵은 처음 본 거였다.길거리만 계속 걸어다니고 있던 우리는 "여기야! 여기 들어가자!" 하고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들어갔다. 불쑥 들어갔는데 건물 3층까지 다 라인프렌즈샵이었다. (초점이... 크흠...)1층 입구 ..
서울 :: 귀여운 펭귄 마스코트의 카페 글래머러스 펭귄(Glamorous Penguin)
서울 :: 귀여운 펭귄 마스코트의 카페 글래머러스 펭귄(Glamorous Penguin)
2017.03.14이전 글 ▶▶ 2017/03/12 - [발자취 足跡/한국 大韓民國] - 서울 :: 처음 가봤다, 이태원 경리단길 무서운 주택가(...)를 황급히 빠져나와서 이태원 큰 길 쪽으로.프랭크 카페를 갈까 하다가 사전 조사에서 체크해본 카페들 중에 제일 근처에 있는 곳인 글래머러스 펭귄으로 갔다.왜 가장 가까운 곳으로 갔냐면 너무 추워서이다. 외관이 빈티지 블루 색상이라 예뻤다.이 곳은 TV에도 몇 번 방영된 카페로, 북미 스타일의 홈페이드 케이크를 판매해서 유명해졌다고 한다.왜 펭귄일까 싶기도 했는데, 오너가 펭귄을 좋아하는가보다 하고 넘어갔다ㅋㅋㅋ나도 펭귄 좋아하니까♥ (뽐내는 모습이 아주 귀여움) 영업시간 | 월-금 10am-10pm, 토-일 12pm - 10pm홈페이지 | http://www.glamoro..
서울 :: 이태원 경리단길에서 만난 테이스트 오브 타일랜드(Taste of Thailand)
서울 :: 이태원 경리단길에서 만난 테이스트 오브 타일랜드(Taste of Thailand)
2017.03.13이전 글 ▶▶ 2017/03/12 - [발자취 足跡/한국 大韓民國] - 서울 :: 처음 가봤다, 이태원 경리단길 점심은 가볍게 태국 음식. 후배에게 호주에서 태국 음식 자주 먹잖아? 물어봤는데 우리는 배가 너무 고팠고 근방에 식당이 괜찮은 곳이 별로 없길래 괜찮다고 해서 지나쳤다가 다시 되돌아간 곳. 경리단길 초입에서 조금 걸어가면 왼쪽 골목에 있다. 저 간판의 나무보고 어떤 화장품 브랜드 로고 같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태국 음식점에 있는 나무는 부처가 깨달음을 얻은 보리수 나무라고 한다.(이*스프리 같다고 생각했는데 이*스프리 로고는 바구니였음^ㅇ^;;) 들어가긔~ 들어가면 이렇게 인자하신 포즈로 손님을 반겨주시는...들어오자마자 오오~ 하면서 찰칵찰칵ㅎㅎㅎ 태국 향신료, 음료 등도 판매하는 것인지 ..
서울 :: 처음 가봤다, 이태원 경리단길
서울 :: 처음 가봤다, 이태원 경리단길
2017.03.122월의 어느 주말. 호주에서 알고 지낸 후배와 이태원에서 만나기로 했다.이태원을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어서 언젠간 가야지 했는데, 친구들하고는 항상 강남 아니면 홍대에서 만나서 기회가 없었다.만날 장소를 정할 때 요 녀석이 먼저 이태원? 홍대? 라고 선택지를 주길래. 잽싸게 이태원으로 결정.그런데 이 녀석도 이태원을 한 번밖에 안 와봤다는데... 이태원 초짜 둘이서 잘 놀 수 있을까 걱정이 되긴 했지만.재미있게 노는 것은 같이 놀 사람이 중요한 것이지. 어디에서 노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니까. 원래 1월에 만나기로 했다가, 1월 말 고베 여행 때문에 정신이 없을 것 같아서 2월로 미뤘는데,이 날 엄청난 한파가 몰아쳤다. 왜 외출할 일이 생기면 항상 이렇게 추운걸까. 만남의 장소를 녹사평역 3번 출구로 잡..
청주 :: 규카츠 체인, 청주 성안길점 고베규카츠
청주 :: 규카츠 체인, 청주 성안길점 고베규카츠
2017.03.11비가 오는 날, 머리를 하러 청주에 갔다. 점심 시간 쯤에 도착했기 때문에 먼저 밥을 먹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성안길로 갔다.당시 한국에 온지 대략 6개월이 지난 상태라 혼자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했는데, 청주에 대해 아는 곳이 성안길밖에 없어서^^; 성안길 주변을 걷다가 본 벽화 성안길 주변을 둘러보는데 고베 규카츠라는 간판이 뙇!!! 놓여 있었는데,도쿄 이케부쿠로에서 엄청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좋아! 이걸 먹어야지하고 결정했다.그런데 오픈한지 얼마 안된 것인지 줄이 참 길었다. 그래서 그냥 맞은편에 있는 미용실로 머리를 하러 갔다.머리하고 나면 사람이 좀 빠져있겠지 기대하면서. 고픈 배를 부여잡고 2시간 후에 갔더니 대략 4팀이 대기하고 있었다. 또다시 기다림...다들 끼리끼리 왔지만 나..
서울 :: 경희궁 뒷골목의 일본 가정식집 멘쯔(めんつう)
서울 :: 경희궁 뒷골목의 일본 가정식집 멘쯔(めんつう)
2017.03.04일요일 아침, 모처럼 가족끼리 광화문 나들이.어머니께서 덕수궁을 가고 싶어하셔서 단풍 구경하다가 점심은 어디 먹을까 고민하고 있었는데,어머니가 스마트폰으로 폭풍 검색하시고 이 곳을 가자고 하심^^;; 사람들 후기가 맛있어 보인다며... 11월 중순이라 단풍이 아주 예뻤는데, 이 곳을 찾아가는 길에 있던 어떤 건물에 담쟁이 덩굴이 참 좋았다.(사진 촬영은 Note 7) 올라가는 길의 성공회성가수녀원의 대문이 신기방기해서 찍어봄 :D 다음 로드뷰 캡처 멘쯔는 러시아 대사관 바로 근처에 있다. 간판이 화면에 있는 저게 다라서 처음에 가게인지 모르고 지나칠 뻔했다가 내가 일본어를 할 줄 아니까 다행히 놓치지 않고 들어갔다.우리가 방문했을 때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시켰는데, 가끔은 오래 기다려..
서울 :: 완전 후리한 분위기의 까치산역 곱창집 대왕곱창구이
서울 :: 완전 후리한 분위기의 까치산역 곱창집 대왕곱창구이
2017.03.04작년 11월, 친척 결혼식에 참가하고 그 집에서 머무는 날. 친척네엔 가족이 많아서 사람이 많았는데, 사촌언니들과 사촌형부(?) 그리고 나와 호적메이트 이렇게 식사를 하러 나갔다.사촌 집 주변 어디서 먹을까 계속 고민을 하며 집에서 계속 걸어가면서 먹을 집을 물색했다.중간쯤에는 먹을 만한 곳이 나올 줄 알았는데... 메뉴 결정하는데 의견이 계속 충돌해서 까치산역까지 걸어가게 되었다. 걸어서 대략 30분 정도.최종 결정된 메뉴는 곱창! 다음 로드뷰 캡쳐 까치산역에는 곱창집이 두군데가 있었는데, 하나는 사람들이 아주 많고 창가에 문을 활짝 열고 환기를 시키고 있었다.결정권을 가진 사촌형부에게 물어보니 "여기는 아니야." 건너편에 있는 저기로 가볼까? 하고 길을 건너가서 내부를 확인하고...형부가 "OK!" ..
대전 :: 홍대 아니고 대전, 수제 함박 스테이크 전문 홍대 함박
대전 :: 홍대 아니고 대전, 수제 함박 스테이크 전문 홍대 함박
2017.03.01대전 대흥동 카페 거리 중간에 있는 홍대 함박. 레모볼랑에 가기 전에 두 번이나 가고 싶던 카페에 가지 못해서 배가 고프고 짜증나 있던 순간에 계속 내 눈 앞에 알짱거리길래 들어가보았다.(가게는 항상 그 자리에 있고 알짱댄 것은 저입니다) 대전인데 웬 홍대함박이지? 싶기도 하고. 바로 전 주 주말에 홍대를 다녀왔는데 또 홍대야? 느린나무 2호점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 길 건너서 찍어볼 생각을 못하고 가게 바로 앞에서 찍었다. 노랑, 파랑, 빨강의 색상 대비가 귀엽고 아기자기하다!사진 제대로 못찍는 난데 웬일로 이렇게 구석구석 잘 찍었는지^^; 신기하다. 장하다 작년의 나.그래도 풀샷이 아쉬운 걸 보면 아직 멀었다. 기억하기로 메뉴판은 따로 없고 이렇게 걸려있었다. 함박스테이크와 일본식 카레 전문점..
대전 :: 대흥동 카페거리, 프랑스문화원 분원 레모볼랑 (철거)
대전 :: 대흥동 카페거리, 프랑스문화원 분원 레모볼랑 (철거)
2017.02.27※ 이미 철거된 카페에 대한 포스트입니다. ※ 때는 작년 5월. 대전에 시험을 보러 갈 일이 있어서 가기 전부터 어디를 갈까 고민을 했다.시골에 살고 있다보니 큰 도시에 갈 일이 있으면 반드시 맛집을 탐방해야 한다. 시험 자체는 쉬운 편이어서 부담 없이 플래닝 시행. 당시 인스타그램을 열심히 하고 있어서 검색을 하다가 대흥동에 카페 거리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바로 여기야!"그러나 카페 거리 갈 시간이 언제쯤일지 확신할 수 없어서 여러 군데 가고 싶은 카페의 리스트를 정리해 두었다. 나처럼 자주 대전을 가지 않는 사람들에게 대흥동 카페 거리를 가는 가장 쉬운 방법은 지하철 중앙로역 4번출구에서 대전여자중학교 방면으로 가는 것이다.대흥동에는 문화의 거리가 있다고 해서 걸어갈 때 뭔가 아-티스트적이고 멋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