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서울 :: 카카오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 홍대점
서울 :: 카카오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 홍대점
2017.06.05이태원에서는 라인 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를 다녀왔었는데, 이번에는 카카오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를 갔다왔다. 그동안 카카오프렌즈 샵은 전부 규모가 작은 곳으로만 다녀왔는데, 홍대에 방문할 때 갑자기 비가 내리는 바람에(...) 비를 피하려고 쓱 들어간 곳이 바로 이 곳. 홍대입구역 버스 정류장 맞은 편에 있어서 접근이 아주 수월하다. 비를 피하려고 들어간 것도 있지만, 만약 어피치나 라이언의 귀여운 우산이 있으면 바로 쓰고 다닐 것으로 하나 구매하고 싶었다. 라이언의 굿즈들은 얼굴이 뭔가 빵실빵실한 느낌이다. 비록 라이언이 나중에 들어온 굴러온 돌인 주제에 카카오프렌즈에서는 센터를 먹고 있지만... 나는 어피치가 더 좋다 귀여움ㅋㅋㅋ 라이언을 싫어하는 건 아니다. 이런 분위기 있는 액자(?) 도 있었다ㅋㅋ..
서울 :: 홍대의 저렴한 일본 가정식, 파란 물고기의 모미모미
서울 :: 홍대의 저렴한 일본 가정식, 파란 물고기의 모미모미
2017.05.252주 전 서울을 올라갔다 왔다. 월디페 공연을 보러가기 위해서였다.오전에 서울에 도착해서 사촌 집에서 짐을 두고 오후 3시에 호적메이트의 친구를 만나기로 했다. 지난 겨울, 처음 만난 이후로 5개월만에 보니 반가웠다.이 분은 가시는 곳마다 감_성_.jpg 사진을 여러번 초고속으로 찍는 것을 좋아한다. (재밌음ㅋㅋㅋ)월디페 때문에 2시간 정도밖에 같이 있을 수 없어서 조금 아쉬웠다. 저번에 만났을 때는 종로의 베어카페라는 곳을 다녀왔다. 2017/01/06 - [식도락 食道樂] - 왜. bear. 일까. 곰곰이 생각해본다. 베어카페 친척 집에 짐을 두고 만남의 장소인 홍대로 떠나는 버스에 몸을 싣기 바로 직전에 폭우가 쏟아졌다. 어떤 지역은 우박이 내리기도 했단다. 빗길인데도 불구하고 45분 예정인 버스가..
서울 :: 석촌호수 뒤쪽의 작은 이탈리아, 바베네(VABENE)
서울 :: 석촌호수 뒤쪽의 작은 이탈리아, 바베네(VABENE)
2017.05.24내가 아주 좋아하는 지인이 살고있는 송파구 잠실 석촌호수.그녀의 집 근처에 어느 날부터인가 이탈리아 음식점이 있었다.평소에 맛있는 것을 먹기를 좋아하는 그녀가 시간을 내서 한 번 먹어본 이후로 정말 맛있다고 극찬을 하여,나도 2016년부터 방문하기 시작한 ITALICO CUCINA, VABENE. 예전에 일도씨찜닭이라는 가게를 리뷰하면서 살짝 언급한 적이 있다. 2017/01/07 - [식도락 食道樂] - 프렌치와 찜닭의 만남? 일도씨 찜닭 그동안 방문할 때마다 사진을 제대로 찍은 적이 없어서 지난 3월에 다녀올 때 열심히 찍어두었다.3월에 서울에 올라갈 때 바베네에 가고 싶어서 고등학교 동창 친구들에게 기습적으로 찔러보았는데, 놀랍게도 5명 모두 참여하게 되었다.오후 3시에 모이기로 하여 미리 예약을 ..
보은 :: 작년, 법주사의 부처님 오신 날
보은 :: 작년, 법주사의 부처님 오신 날
2017.05.03오늘은 음력 4월 초파일, 석가탄신일, 부처님 오신 날이다.중학교 때부터 절에 다니셨다는 엄마 때문에, 호적메이트와 나도 어릴 적부터 절을 많이 갔었다.친하게 지내는 스님도 몇 분 계시고, 소위 말하는 템플 스테이ㅋㅋㅋ가 생기기 전에도 방학 때면 절에서 자고 절밥을 먹었던 기억이 난다. 작년 부처님이 한 살 덜 드셨을 때, 엄마 따라서 행사를 도우러 법주사에 갔었던 날. 그 날의 풍경을 이제사 올려본다. 법주사에 들어오기 위해서는 걸어서 와야하지만, 관계자는 차를 타고 들어올 수 있다. 나도 엄마 빽(?)으로 차타고 들어왔다.햇살이 따뜻한 날이었다. 법주사 뒤에 보이는 산에 파릇파릇 연둣빛 나무들이 보인다.맛난 햇볕을 먹고 자란 잎들이 눈에 들어와 찰칵찰칵. 불교 행사 중 가장 큰 부처님 벌쓰데이 파뤼라..
보은 :: 속리산 정이품송 옆, 잉어와 함께 로터스 블러섬 카페
보은 :: 속리산 정이품송 옆, 잉어와 함께 로터스 블러섬 카페
2017.05.022017/04/30 - [발자취 足跡/한국 大韓民國] - 보은 :: 4월의 끝자락, 흩날리는 벚꽃 in 오리숲길2017/05/01 - [발자취 足跡/한국 大韓民國] - 보은 :: 석가탄신일이 훌쩍 다가온 법주사의 풍경 약 1시간 정도 걸었더니 다들 지치셨는지 빨리 카페에 가고 싶어하셨다.그래서 미리 예전에 말씀드렸던 로터스 블러섬 카페 - 정이품송 옆에 위치한 곳으로 가기로 했다.나도 한번도 와 본 적이 없는 곳이지만, 위치가 위치이니만큼 속리산/법주사로 들어갈 때 항상 보이는 곳이라 이 곳을 추천드렸다. 5분간의 짧은 드라이브. 처음 들어가면 아주 조용해서 사람이 없는 것 같은데, 차가 많이 있었다.정면에 바로 보이는 곳으로는 들어갈 수 없고 ←이쪽 빨간 파라솔 사이에 문이 있다. 봄인데 왜 가을 같지..
보은 :: 석가탄신일이 훌쩍 다가온 법주사의 풍경
보은 :: 석가탄신일이 훌쩍 다가온 법주사의 풍경
2017.05.01벚꽃놀이를 즐겁게 마치고, 법주사로 향하는 길.벌써 지쳐 계신 분들도 있었지만ㅋㅋ 여기까지 와서 법주사를 안 보고 간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기에^^;; (대부분 지난 주말인 2017년 4월 22일에 찍은 사진들인데, 꼭 1년 전(2016년 4월 23일)에 방문했던 사진도 중간중간에 끼어있다) 법주사 매표소 들어가기 전에 이렇게...몹시 오래된 모양을 뽐내고 있는 게시판이 있었다. 정말 교체가 필요할 것 같다. 들어가보진 않았지만 이런 곳도... 매표소 근처에 화장실과 이런 안내문이 있다. 속리산 국립공원 입장료는 2017년 폐지되었지만, 법주사 문화재 관람료가 있다.결국 법주사 길을 통해 문장대를 등산하려면 입장료를 내야한다.성인(대학생) 4,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 한참..
보은 :: 4월의 끝자락, 흩날리는 벚꽃 in 오리숲길
보은 :: 4월의 끝자락, 흩날리는 벚꽃 in 오리숲길
2017.04.30벚꽃철이 다 지난 지금에서야 올리는, 지난주의 벚꽃들.직장 동료분들과 함께 꽃구경을 갔는데 꽃들이 다 져있을까봐 걱정했지만, 속리산 근처 온도가 낮아서 그런지 정말 다행스럽게도 많이 피어있었다.이번 봄에 제대로 벚꽃을 보러 가지 못해서 아쉬웠는데, 이제 내 블로그도 화사해지겠지? ^_^ 헤헤헤. (도심에는 좀체 없는 엄청 멋있는 노래방 사진) 배영숙 산야초밥상 에서 식사를 마치고 속리산 법주사로 올라가는 길. 일반 관광객들은 법주사 근처까지는 차를 타고 들어갈 수 없다. 법주사까지 걸어가는 길 중간에 숲길이 있는데, 그 쪽에 벚나무들이 많아 예쁘다는 말을 어머니한테 듣고 이동. 미세먼지는 보통이지만 하늘이 맑았다. 119 옆의 속리교를 건너, 조각공원과 맞닿아 있는 길이 오리숲길이다.오리숲길로부터 법주사..
보은 :: 속리산 백야초로 차린 배영숙 산야초밥상
보은 :: 속리산 백야초로 차린 배영숙 산야초밥상
2017.04.29서울 근교에 계시는 다른 직원분들께서 우리 동네로 피크닉을 오시는 날. 원래는 벚꽃을 보기 위해 내려오시는 거였다.전 주에 비가 너무 많이 내려서 둑방길의 벚꽃이 다 지는 바람에 볼 게 너무 없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었지만...산 쪽이니 기온이 낮으니 그래도 좀 있지 않을까? 기대를 하며~ 출발 =3 집 근처까지 와주셔서 편하게 차를 타고 속리산으로 이동했다.(수동 초점으로 내 카메라를 이용했을 때는 이런 사진 한 번도 제대로 못 찍었는데 자동 초점으로 찍으니 엄청 편하다. 진작에 이렇게 할 걸) 여기까지 힘들게 운전해오신 동료분ㅠㅠ 차가 꽤 막혀서 오래 걸리셨다고 한다. 건너편의 서 울 약 방 간판이 힙해서 찍어봤다 ㅇ_ㅇ 일정을 짤 때 미리 예약해두었던 밥집, 배영숙 산야초밥상 식당으로 이동.속리산 근..
세종 :: 세종시 조치원의 맛집, 돼지갈비 전문 산장가든
세종 :: 세종시 조치원의 맛집, 돼지갈비 전문 산장가든
2017.04.23대청호 드라이브를 즐기다가, 운전하시는 지인 분이 자주 가신다는 조치원 돼지갈비집을 가기 위해 방향을 돌렸다. 이렇게 내가 혼자 절대 갈 수 없는 곳인 것 같으니 자동차로 갈 수 있을 때 무조건 'ㅇㅇ' 할 수밖에 없는 뚜벅이의 운명... 유명한 곳이라더니... 점심시간에 가득한 차량들 산장GARDEN 이라 이렇게 정원을 꾸며놓으신 건가? 상당히 넓은 마당이 있었다. 안으로 들어갈 수는 없었지만... 줄이 주욱 이어져 있는 모습... 대략 1시간 정도? 기다렸다.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다. 식당에 들어가면 안쪽에 앉아서 또 기다려야한다. 일행에게 줄을 세우고 나는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찍었다 (못됐다). 왼쪽이 바로 윗사진의 정원이 있는 곳이다. 주차장 건너편에 하얀 꽃들이 보여서 가까이 가보았다. 배꽃이..
대전 :: 벚꽃철 막바지에 올리는 작년의 풍경
대전 :: 벚꽃철 막바지에 올리는 작년의 풍경
2017.04.20작년 4월 경에도 나는 자격증 시험을 열심히 보고 있었는데, 매번 청주로 가다가 대전엘 한 번 가보기로 하였다. (레모볼랑 방문 전의 일이다) 마침 근처에 맛있는 집이 있다고 지인분께서 벚꽃도 보고 고기도 뜯고 시험장에 데려다준다고 하셔서, 냉큼 쫄래쫄래 따라갔다. 정확히 어디인지는 알 수 없지만 대청호로 가는 길에 흐드러지게 피어있던 벚꽃들 멋있어서 잠시 차에서 내려 열심히 구경했다... 그런데 배경이 좀 거무칙칙하긴 하다ㅎㅎ 나도 막 벚꽃 배경으로 이쁘게 사진 찍고 싶었는데, 이 날 따라 내 얼굴 상태 별로 안좋았다-_-;; 신나게 꽃 구경 하다가, 대청호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뛰어가는 아이가 마음에 드는 사진이다)차에서 내려서 좀 거닐고 구경을 했어야 했는데ㅠㅠ 사진 속은 4월이라 푸릇푸릇하지만..
대전 :: 와글와글 피규어와 함께 즐기는 대전 대흥동 커피기념일
대전 :: 와글와글 피규어와 함께 즐기는 대전 대흥동 커피기념일
2017.04.16예상치 않게 대전에서 칼국수 축제도 둘러보고 이제 대흥동 카페로 찾아갈 시간. 예전에 대흥동 카페거리의 프랑스문화원 분원 레모볼랑에 대해 포스트 한 적 있다. 그 후 이 곳을 찾는 건 꼭 1년만의 일이다. 그 당시에 원래 이 곳을 가려고 했으나 열려있지 않았다. 그래서 가게 된 레모볼랑... 철거되었다는 지금은 과연 어떤 거리로 변해있을까 궁금하기도 하고, 근처 다른 카페도 궁금해서 대흥동으로 출발! 서대전공원에서 대흥동까지 거리가 얼마나 되는지 찾아봤는데 별로 멀지 않아서 그냥 걸어가기로 결정했다. 걸어가는 길에 있던 한 카페. 마당이 넓고 건물이 귀여워서 한 번 가볼까 생각도 했지만.... 한 번 정한 목적지 쉽게 바꾸는 타입이 아니라서ㅎㅎ 미세먼지가 좀 있긴 했지만 날씨가 나쁘지 않아서 사진이 잘 ..
대전 :: 지나가다 들러본 제3회 대전 칼국수 축제
대전 :: 지나가다 들러본 제3회 대전 칼국수 축제
2017.04.11오후 12시에 시작하는 자격증 시험을 보러 오전 8시 30분에 버스를 타고... 대전에 도착. 대전에서 대략 40분 정도 시내버스를 타야 시험장에 도착하는데, 중간에 1번 버스를 갈아타야했다. 환승정류장인 서대전 네거리에서 다음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저 멀리 보이는 하얀 천막들과 "제3회 대전 칼국수 축제" 라는 현수막이 보였다. 아니 칼국수 축제란 도대체 무엇이지? 한창 벚꽃 축제가 열려도 모자랄 판에? 굉장한 호기심이 발동하여 시험이 끝나고 다시 이 곳으로 와서 구경을 하기로 했다. 대한민국 관광청 대전 칼국수 축제 정보 (링크) 이렇게 관광공사에서 일정을 올려주기도 하는 어엿한 축제. 제1회는 2013년 5월 24일 ~ 25일 제2회는 2016년 4월 22일 ~ 24일 제3회는 2017년 4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