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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즐랜드 :: 투움바 꽃축제(Toowoomba Carnival of Flowers)의 정원 꾸미기 대회

  • 2020.05.06 11:40
  • 해외여행/호주 Austra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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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LD ] 투움바 꽃축제(Toowoomba Carnival of Flowers)의 정원 꾸미기 대회

 

 

매년 9월에 열리는 투움바 꽃축제(Toowoomba Carnival of Flowers)에서는 여러 이벤트를 진행한다. 단순히 시내 곳곳에 꽃을 장식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지역 주민 대상으로 정원 꾸미기 대회를 연다. 한 번의 경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규모가 큰 정원, 작은 정원, 앞마당 등 부문도 다양하다. 아마 투움바 시민들은 이 축제를 위해 1년 동안 정원을 가꾸며 사는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아름다운 마당을 가진 가정집들이 굉장히 많다. The Garden City라는 별칭이 딱 어울리는 도시.

전시용 정원은 유료지만, 대부분의 정원들은 무료로 구경할 수 있다. 

 

 

 

위 사진은 뒷마당을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았던 어느 가정집. 너무 예전이라 정확한 주소가 기억이 나지 않아 설명하기 조금 난감하다. 1등은 아니었지만 수상자라고 하길래 투움바 시에서 운영하는 일본 정원을 들렀다가 가봤던 기억이 난다.

뒷마당의 오솔길에서 사진을 몇 장 찍었었다.

 

 

 

투움바 북쪽에 있었던 다른 가정의 정원. 나무에 꽃바구니를 잔뜩 걸어놓은 점이 인상깊다.

이곳도 주소가 기억이 나지 않지만 투움바 꽃축제 기간에 배부하는 지도에는 다양한 부문에서 상을 탄 여러 수상자들의 집 주소를 공개해놓고 있으니 참고하여 방문하시면 되겠다.

 

 

 

이 집에서는 정원 가운데에 매대를 세워놓고 화분을 판매했다. 합리적인 가격인듯? ㅎㅎㅎ

여기서 화분을 사면 우리집 정원도 예쁘게 꾸밀 수 있을 거란 희망을 가질 수 있을지도

(현실 : ?)

 

 

눈깔사탕이 떠오르는 꽃의 무늬

 

 

 

 

 

꽤 유명한 Bob & Val Ford 가족(19 Burke Street)의 정원. 앞마당 부분에서 1등상을, Good Neighbours 부분에서 2등상을 수상했다고 한다. 기준이 뭔진 모르겠지만... 정원은 정말 예뻤다.

 

 

몇 없는 인증샷

 

 

 

정원 곳곳에 놓인 장식품들도 굉장히 유럽스러우며(ㅋㅋㅋ)

알록달록 다양한 꽃들의 조합에 감탄... 

 

 

 

그리고 인생 최초로 겹벚꽃을 보았던 순간이다

너무 예쁜데 꽃 종류가 뭔지 몰라서 고민했던 7년 전의 나여 안녕?

 

 

 

마음을 몽실몽실하게 만들어주는 봄꽃들 ◡‿◡✿ 

전체적인 모습을 카메라로 전부 담기 힘들었던 이 정원은 링크에서 더 자세히 관람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이 해의 그랜드 챔피언을 수상한 Kelly and Cheryl Fry 가족의 정원 (Dallang Road)

정원의 규모도 크고 다양한 종류의 꽃과 나무가 가득가득해서 구경 온 사람들이 많았다.

 

 

 

마당이 무슨 운동장 같다. 

 

 

 

개인 정원에 이렇게 거대한 나무가 있다니 (ºΔº)

 

 

 

색감 알록달록한 꽃들을 정원에 장식해놓으면 

외출할 때마다 기분이 좋을 것 같다

 

 

 

마치 관광지를 방문한 것처럼 한바퀴를 쓱 돌면서 꽃 사진을 많이도 찍었다. ㅎㅎㅎ

 

 

 

전체적인 풍경은 링크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다.

이 다음엔 투움바 시와 USQ에서 운영하는 정원을 보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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