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인공림과 거대한 신사, 메이지 신궁
인공림과 거대한 신사, 메이지 신궁
2016.04.138. 인공림과 거대한 신사, 메이지 신궁 _ 2015. 09. 17. 이케부쿠로에서의 폭우를 뒤로 하고 남쪽으로 10km 정도 떨어져 있는 메이지 신궁으로 갔다. 이왕 다른 나라에 왔으니 문화재를 보고 싶었는데, 도쿄 서부에는 태반이 번화가라 가볼만한 곳이 별로 없었다. 메이지 신궁과 오모테산도, 하라주쿠, 신주쿠는 다 근방에 있어서 이 곳을 보고 나서 저녁의 도쿄 번화가를 보기로 결정했다. 비가 많이 왔다. AZUMANY.... 정말 많이 왔다... 이런 빗속에서도 관광을 하러 왔닼ㅋㅋㅋ 1년이 지난 지금은 못할 짓이라고 생각한다^ㅇ^;이케부쿠로에서 메이지진구마에 역으로 간 후, 역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꺾으면 메이지 신궁 입구가 나온다. 메이지 신궁 입구. 비가 와서 폰카메라가 몹시 비루하다. 메이지 ..
비 오는 날의 기다림, 이케부쿠로 규카츠 이로하
비 오는 날의 기다림, 이케부쿠로 규카츠 이로하
2016.04.12牛かついろは규카츠 전문점 @ 일본 이케부쿠로 규카츠 이로하 | 도쿄로 온 김에 규카츠를 꼭 먹고 싶었는데, 도쿄에서 제일 유명한 규카츠가 어디인지 찾아보니 시부야 규카츠 모토무라가 있었다. 기본 2시간 정도는 기다려야한다고 해서 쿨하게 포기하고 다른 곳을 찾아보았는데, 마침 가고 싶었던 이케부쿠로 역 근처에 유명한 규카츠 가게가 있다고 해서 가기로 결정! 주소 :〒170-0013 東京都豊島区池袋保健所,7 友 光 ビル 地下 1 階가격대 :1,000엔〜1,300엔영업시간:11:00〜23:00정기휴일:무휴전화번호:03-3971-2838교통수단:이케부쿠로역 동쪽출입구 (세이부 백화점 쪽) 오토메로드를 대강 구경하고 나와서 다시 역쪽으로 가면서 이로하를 열심히 찾았는데 내가 길치인건지(절대 아님)... 자꾸 같은..
애니메이트, 이케부쿠로 오토메로드
애니메이트, 이케부쿠로 오토메로드
2016.04.127. 애니메이트, 이케부쿠로 오토메로드 _ 2016. 09. 17. 오늘은 이케부쿠로로 향하기로 했다. 이유는, 어제 갔다온 아키하바라가 만족스럽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 도쿄의 서쪽 방면을 아직 가보지 못하여 오토메로드도 구경할겸(^^) 이케부쿠로로 고고! 아, 물론 아침에 일어나서 언니가 해준 파스타를 먹었다. 무지 맛있었다. 소스는 뭐냐고 했더니 편의점에서 파는 거라고 했다. 일본 편의점 스고이이이이이 ㅠ.ㅠ 맛있겠다아아아 샐러드와 함께 얹어서 먹었다. 언니 감사합니다. 잘 먹었습니다. 오늘은 육아가 바쁜 언니는 동행하지 못하고 혼자 돌아다니는 것으로 결정! 비가 온다는 예보를 언니가 알려줘서 우산을 들고 나갔다. 지하철을 탔더니 여성전용칸이 있는 게 신기해서 찍어보았다. 그렇다. 비가 아주 많이 왔..
덕후 성지 아키하바라 방문!
덕후 성지 아키하바라 방문!
2016.04.126. 덕후 성지 아키하바라 방문! _ 2015. 09. 16 9월 16일 하루동안 많이도 돌아다녔다. 그게 가능했던 건 모두 Reebok 스카이스케이프 덕분이다. 선물주신 솨님께 잠시 감사기도(경건)우에노에서 나오면서 지하철 역 노선을 잘 살펴보니 아키하바라가 근처였다! SUICA로 이동.여행 중의 역 정보는 모두 지하철에서 주는 노선표 및 도쿄메트로 앱으로 확인하였다. 자세한 사항은 코찌라. http://www.tokyometro.jp/kr/subwaymap/ SUICA를 계속 사용하다보니 대체 내가 교통비로 얼마를 썼는지 감이 오지 않았다. 5일동안 충전을 3번 이상 한 것 같다 = 3천엔 이상 씀. 아키바 역에서 내리자마자 보이는 건담 카페와 AKB48카페. 초반부터 둘이 붙어있는 모습을 보다니 역..
좋지만은 않았던 도쿄국립박물관
좋지만은 않았던 도쿄국립박물관
2016.04.125. 좋지만은 않았던 도쿄국립박물관 _ 2015. 09. 16. 우에노 공원 뒤 켠에 위치한,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국립박물관이다. 횡단보도가 마음에 들어서 찰칵. 이후로는 디카 배터리가 없어서 폰카(+필터)로 찍었다.도쿄국립박물관 | 월요일 휴관, 입장료 620엔, 9:30-17:00. 9월까지 18:00까지 개관이라 입장할 수 있었다. 입장하자마자 좌측에 보이는 돔 형태의 지붕. 효케이 관이다. 광화문에 위치해있었던 국립중앙박물관 생각나서 화딱지 난다고 지인에게 카톡으로 투덜거렸더니 당시 유행이니까 봐주라는 말을 들었다. 그래.. 건축방식에는 죄가 없다. 제국주의가 나쁜 것이지. 참 깨끗하게 잘 해놓는 것 같다. 왼쪽에 보이는 것이 본관, 오른쪽은 동양관이다. 동양의 유물(^^;;)을 전시해놓은 곳이..
문화와 예술의 공간, 우에노 공원
문화와 예술의 공간, 우에노 공원
2016.04.104. 문화와 예술의 공간, 우에노 공원 _ 2015. 09. 16 아사히 응가빌딩에서 우에노 공원까지는 거리가 3km 정도 된다. 생각해보면 걸어가도 되었을 것을, 이 때의 나는 미련하게 전철을 탔다. SUICA는 정말 스이스이하게 사용하기 편리한 나머지... 그렇게 흩뿌린 수많은 교통비... 사실 딱히 계획을 세우고 간 것이 아니라, 그 때 그 때 갈만한 곳들을 찾아 간 것이라 걸어야한다는 생각을 하지 못한 것도 있다. 역앞에서 내려서 우에노 공원 쪽으로 가면 롯데리아가 나온다. 한국에서는 거들떠도 안보는 롯데리아가 이 때는 어찌나 먹고 싶던지... 어쨌든 여러 상점들을 지나 우에노 공원 초입. 많은 사람들이 한가롭게 앉아 있는 듯하다. 누굴 만나기로 약속을 잡은 것이 아닌가 싶다. 사진의 오른쪽에 공..
스미다가와, 아사히 비-루 비루
스미다가와, 아사히 비-루 비루
2016.03.303. 스미다가와, 아사히 비-루 비루 _ 2015. 09. 16. 텐동을 먹고 난 후 후식으로 고구마 아이스크림! 오이모야상에서 소프트 콘을 시켰다. 약간 타로 밀크티를 아이스크림으로 먹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정면에서 찍은 사진이 없어서 핸드폰으로 몇 장 더 찍어보았다. 여전히 사람들은 바글바글했다. 저멀리 보이는 아사히 황금똥 가까워지는 아사히 황금똥 강 위의 황금똥 분위기 있는 황금똥 인력거와 황금똥 스미다가와 .... 대체 이 놀라운 응가를 생각해난 사람은 누굴까? 왜 아무도 멈추려 하지 않았을까? 한 사람의 힘으로 만든 게 아닐텐데 벽화가 유명하다고 해서... 찍었는데... 왜 유명한지는... 1도 모르겠는 것 언니랑은 이 때 헤어지고 나는 걸어서 우에노를 향해 갔다. 이유: 근처라서
도쿄 대표 텐푸라, 다이코쿠야
도쿄 대표 텐푸라, 다이코쿠야
2016.03.30大黒家튀김동 전문점 @ 일본 아사쿠사 다이코쿠야 | 아사쿠사 신사에서 도보 10분 이내에 있는 텐푸라&텐동 전문점이다. 처음에 읽는 방법을 몰라서 오오쿠로케 라고 읽을 뻔 했다(...) 사촌 언니들이 맛집이라는 말을 듣고도 아직 방문을 못해본 곳이라 함께 방문하게 되었다. (2015. 09. 16.) 주소 :東京都台東区浅草1-38-10가격대 :1,000엔〜1,999엔영업시간:[월〜금・일] 11:10〜20:30 / [토・공휴일] 11:10〜21:00정기휴일:무휴전화번호:03-3844-1111교통수단:아사쿠사역(토부(東武)・도영(都営)・메트로)에서 291m공식 홈페이지:다이코쿠야 덴푸라(大黒屋天婦羅) http://tempura.co.jp 아사쿠사 신사에서 다이코쿠야까지 가는 길에 풍경이 마음에 들어서 찍었다..
아사쿠사, 도심 한 가운데의 옛 풍경
아사쿠사, 도심 한 가운데의 옛 풍경
2016.03.242. 아사쿠사, 도심 한 가운데의 옛 풍경 _ 2015. 09. 16 아침에 일어나 우리 귀염둥이를 감상하고, 아침식사로는 교자를 먹었다. 일본 교자는 한 쪽은 바삭하게 지지고, 반대쪽은 촉촉한 맛이 나도록 요리를 해야한다. 현지인인 언니의 교자솜씨는 끝내줬다. 그냥 마트에서 사다가 굽기만 하면 되는 거라고 했는데. 일본 마트 짱이라고 생각했다. IC 카드의 일종인 SUICA로 도쿄에서의 모든 여행을 소화하기로 했다. SUICA는 일본어로 수박이라는 뜻인데, 왜 교통카드 이름이 SUICA 냐고 언니한테 물어봤더니 스이스이(거침없이 가는 모양새, 휙휙, 쓱쓱) 이케루 카드라서 SUICA 란다. 언니한테 남는 카드가 있어서 구매하지 않고 사용했다. 카드에는 펭귄이 그려져 있다. 디자인이랑 네이밍 센스가 귀엽..
처음 가는 일본, 계획 따윈 필요없어
처음 가는 일본, 계획 따윈 필요없어
2016.03.241. 처음 가는 일본, 계획 따윈 필요없어 _ 2015. 09. 15. 8년 전, 서구권으로 유학을 결심했던 나지만 나의 10대 시절은 일본 문화로 점철되어 있었다. 서구권 대학에서도 일본어 수업을 들었을 정도이니, 8년 간의 Western 문화 경험에도 일본 문화와 일본어는 머리 속에서 떠나지 않더라. 2015년 8월, 귀국을 결심하고서 일본을 거쳐 한국으로 가겠다고 정했던 내 결심은 정해진 수순이었다고 하겠다. 사실 거의 20년 간 일본 문물을 접하면서도 일본에 직접 가봤던 적은 없었다. 인생에서 딱 두번, 일본 공항에 착륙한 적은 있지만. (1. 여름 캐나다 연수 갔을 때 태풍을 만나서 상하이에 갔어야 했는데 일본 나리타 공항에서 악몽의 1n 시간 대기. 공항으로 나가지 못하고 비행기 안에서만 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