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영화의전당 오픈토크 & 넷플릭스 카페
(2024년 10월의 이야기)
거대국밥을 맛나게 먹고 ㄸㅇ와 함께 향한 곳은 바로 부국제 행사가 열리고 있는 영화의전당 근처였다. ㄸㅇ는 영화/애니 등 서브컬쳐를 꽤 즐겨보는 취미가 있는데, 그냥 구경이나 해보자며 행사장으로 들어갔다. 나 : 들어가는 거 무료야? 라는 찐문외한 발언...
영화 한 편 보면 참 좋겠지만, 시간도 좀 부족한데다 어차피 당일엔 매진이라 하지도 못하는 걸로 알고 있어서 딱히 미련도 없었음.


부국제 굿즈가 한참 핫이슈였어서 영화는 1도 안본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홀린 듯 사러 들어갔다.
심지어 내가 모으는(장르 상관없이 나랑 연이 있으면 모음) 금속 뱃지로 판다고 하니까 안 살 수가 없었다.


마스코트가 행사장 한가운데서 멍뎅~하니 서있길래 귀여웠음...

부국제 영화의전당 앞에는 새로 나올 영화 및 드라마 관련 오픈토크가 열린다.
배우 분들이 100m도 안되는 거리 앞에 앉아 있어서 가까이 볼 수 있는 기회다. 좌석도 그냥 자유롭게 앉으면 되더라.
영화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 팀이 나와서 얘기하고 계셨는데, 스크린에서 봤을 때는 딱히 연예인 같다는 생각을 한 적이 없던 (죄송;;) 배우 정우씨도 이렇게 보니 연예인 느낌 뿜뿜이라 넘 신기했고...

하지만 영화는 보지 않았어요....
시간표를 살펴보니 내가 관심있는 배우는 이 다음 턴에 나온다고 해서 근처에 있는 넷플릭스 카페에서 쉬다가 다시 오기로 했다.

넷플릭스 카페 위치는 요기.

커피 한 잔씩 시키고 나올 때까지 팝업을 살짜쿵 구경했다.
기자들이랑 관계자들이 바글바글하여 자리가 생길지 걱정했는데 야외 쪽 테이블 하나가 비어서 다행히 금방 앉을 수 있었다.

메모지에 스티커로 꾸미고 걸어보라고 해서 이런 거 써 봄... ㅋㅋㅋㅋ
지금도 네이버멤버쉽으로 이용중인데 안 본 지 n개월 째다. 볼 만한게 뭐가 있는지 모르겠음
기부인생인데 종소세 공제 되나요?

부산 로컬라이징의 흔적이 귀여웠다!

당시 곧 공개될 작품이 여러개 있었는데 단 하나도 본 작품이 없어서 설렘이 없었다는. 😅

넷플릭스 스티커 욕심 나서 이것저것 많이 가져왔는데 이후 1년 정도는 엽서를 잘 안 보내서 사용을 안했다.
요즘 다시 쓰고 있으니 위시리스트에 있으면 붙여볼까 싶다. ㅋㅋㅋ


야외 테이블에 앉아서 유유자적하게 쉬는 시간~
덕후 필수품 7cm인형이랑 포카와 함께 예절샷도 찍음 크크.

작품 팬이라면 슬리브도 간직하고 싶었을테지만 둘 다 잘 모르는 작품이었던지라...
먹고 그냥 버리고 왔음😑

포카 주인공은 전 날 굿밤콘서트에 왔던 목적인 김모군
잠시 후에는 그의 형이 부국제 오픈토크에 등장할 예정...
그렇다 아주버님(;) 보려고 지금 카페에서 시간 죽이고 있는 것임~ ㅋㅋ
1박 2일 동안 동형제를 다 보게 되다니 갓성비 끝내준다고 생각했다.

햇볕이 좋길래 꺼내어 찍어본 뱃지


아까 가챠샵에서 뽑았던 사우나하는 동물도 조립 완.

넷플릭스 카페 내에서 이벤트로 찍을 수 있었던 인생네컷 부스도 이용해봤다.
공짜라서 좋았다네. 지금 보니 요즘 유행하는 MZ광각샷이잖앙?! 😍


여러 유명인들의 사인을 구경하고 다시 오픈 토크 광장으로 갔다.


근데 갑자기 썬팅된 차에서 정우 배우분이 내리셔서 마구마구 팬서비스를 해주고 가셨다. 퇴근길이었나보다!
나도 연예인이니깐 냅다 찍음 ㅋㅋㅋㅋㅋ
팬 분들은 오픈 토크 끝나고 영화의전당 쪽 주차장에서 나오는 차를 공략하면 퇴근길 구경 가능할듯.


두번째로 간 오픈 토크에는 이준혁 배우가 등장... 이제 금성대군으로 유명해지신 분이다.
비밀의숲 스핀오프 <좋거나 나쁜 동재> 팀으로 참여하심.
앞좌석에 빈자리가 있길래 냅다 들어가서 앉았다. 가까이서 봐야하니까... 이 때 관객들 눈치싸움 대박이었다능;;
비밀의숲 시즌 1부터 응원해왔지만 실물을 보는 건 처음이라 너무 신기했네 그래. (응원했대놓고 스핀오프는 아직까지도 안본 1인)
피부가 뽀얘서 얼굴에 광채가... 얼굴 보느라 무슨 말하셨는진 1도 기억안남. 🤭

동재팀 토크가 끝나고 잠시 후 아주버님(ㅋㅋㅋㅋ) 등장.
2025년 4월에 공개된 티빙 시리즈 <내가 죽기 일주일 전> 이라는 드라마 홍보 차 오셨었다.
얼굴이 귀염상이셔서 차도남 스타일의 코디가 살짝 뜨는 느낌이었다.


말투가 도영이랑 비슷해서 재밌었음. ㅋㅋㅋㅋㅋㅋ (애교있음)
더 보고 싶긴 했는데 드르륵 칵 의자에 1시간 넘게 앉아있었더니 엉덩이가 배겨서 인사하는 것만 보고 바로 빠져나왔다.
부국제에서 영화 한 편 안 봤어도...
미남 구경 많이 해서 참 즐거웠던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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