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라마다호텔앤스위트 서울 남대문점 슈페리어 트윈룸 얼떨결에 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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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중박에서 전시 관람을 마치고 서울역으로 넘어왔다. 원래는 A네 집에서 2박을 하는 일정이었는데, 토요일에 만나고 나서 하는 말이 일요일에는 못 재워 줄 것 같다는 거다. 그러더니 서울역에 있는 숙소를 예약했다면서(???) 나는 다음날 흉터치료를 받으러 가고 (병원이 서울역에 있다고 말했었음), 본인은 거기서 출근을 하면 된다고.
다니는 회사 복지를 이용하면 5만원에 예약할 수 있다나 뭐라나.
아니 미리 말을 했다면 알아서 이모집에서 신세지던지 했을텐데!
A가 이미 나도 모르게 예약을 다 해놓은 상태라서
??? 상태로 서울역으로 갔다.

날이 더운데다가 배가 고파오고 올라가는 길이 꽤나 경사가 있어서 조금 툴툴댔음.
캐리어에 엄마 심부름으로 종로에서 산 약이 그득해서 무겁기도 했고 ㅠㅠ
A에게 나중에 따로 미안하다 했슴 헤헤;;

로비가 깔끔하고 좋았는데 사진을 안 찍었다. (어버버 상태)
20층 어딘가의 호실이다.

따라다라단~ 슈페리어 트윈룸의 전경이다.
비즈니스 호텔보다는 조금 넓은 느낌인데, 디럭스 트윈룸보다는 작다고 한다.
그리고 든 생각...

아무리 회사 복지를 이용한다고 해도 이곳이 5만원일 수 있을까? ㅍ_ㅍ) 의_심
보통 이 정도 호텔 일요일 숙박이면 15만원 이상은 나올 것 같은데, 했더니
A가 비슷하게 냈다고 이실직고했다. 하이고 참나.
그걸 왜 숨기는 거냐구~~ 웃긴 친구다.
당연히 내가 부담스러워할까봐 그런거였겠지만!!
본인은 다음날 강남으로 출근하면서 순전히 날 위해 쓸 필요도 없는 숙소 비용을 지불하게 만든 게 미안했다.
(돈도 안 받을 거란다)
저녁이랑 간식 등 자잘한 것들은 내가 사기로 했지만,
A는 소화가 잘 안된다며 많이 먹지도 않았다는 이야기,,,
포스트 쓰다보니 새삼 고마움. 최근 연락이 뜸했는데 조만간 톡 해봐야겠다.

전시 보느라 피곤했어서 에어컨 틀고 침대에 바로 누웠다.
둘 다 쿨쿨띠 함. ㅋㅋㅋㅋ 낮잠 한 두시간 잤나.... 아늑하고 좋았다...

화장실은 적당한 크기였다.

어메니티는 따로 없었던 걸로 기억.
샴푸, 린스, 바디워시가 벽에 걸려 있어 편하게 사용했다.

자고 일어나서는 창화당이라는 분식집에서 분식 세트를 시켜먹었다.
아마 익선동 지점인듯? 익선동에 갔을 땐 줄이 길어서 못 먹었는데 배달로 시켜먹으니 편리하더라.



떡볶이! 쫄면! 만두! 맛있었음. ㅋㅋㅋ
열심히 분식을 조지고 1층 편의점 가서 당시 신메뉴였던 먹태깡을 CU에서 구매하는데
네이버페이x삼성페이로 결제하려니 자꾸 인식이 안되어서 편의점 아저씨랑 살짝 실랑이도 함...
A는 그런 실랑이를 잘 못한다며 나보고 잘한다고 했다 ㅋㅋㅋㅋㅋ
그 후로는 내 랩탑이였나로 팬텀싱어4를 봤다. 종방했는데 밀려가지고 다 못봤거든...
그러다가 포레스텔라 얘기가 나와서 무대 몇 개 보여줬더니 A 왈 본의아니게 영업(?) 당했다며 팬될 거 같단다.
영업하려고 했던 건 아니었는데...!

다음날 오전 흉터치료 받으러 가기 전에 바깥 풍경을 보려 커텐을 들춰봤다.

미세먼지가 상당해 보임
뜨수운 여름 아침의 공기가 느껴진다.
아 여름 언제 오지~? 난 겨울시러맨이라서...
아직도 날씨가 풀리지 않은 것에 경악하는 중
(이번주에 여기 살짝 눈 왔어요 ㅠㅠ)

나갈 준비를 마쳤더니 그제야 하늘이 좀 파래짐.
이 쪽 풍경... 좀 못생겼네... 역 옆이라서 그런가 ㅋㅋㅋㅋ

쩌~기 서울역이 보인다.
밤에 기차 오가는 걸 봤다면 좀 재밌었을지도.

월요일 오전 도로를 채우는 서울의 차량을 끔찍해하며(ㅋㅋㅋ)
체크아웃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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