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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여행과 좋아하는 것들을 날짜 순서 계절 상관없이 무작위로 꺼내어 보는 일기. 모든 리뷰는 내돈내산 :) *답방이 좀 느려요. 그래도 꼭 갑니다!

오키나와 자유여행 3박 4일 일정 및 여행 정보

  • 2017.03.23 07:00
  • 해외여행/’16 오키나와 沖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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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자유여행 3박 4일 일정

Trip to OKINAWA 3N4D ITNERARY



이 여행은 나를 포함한 직장 동료 3명이서 여행 반 년 전부터 오키나와 오키나와 노래를 부르다 여름 휴가로 계획한 일정이다. 세 사람 다 동시에 휴가를 길게 쓸 수가 없어서 짧은 일정 안에 최대한 많은 것을 보기로 계획하였다. 이런 일정은 정말 앞으로도 두 번 다시 실행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하단에...

같이 여행 다니던 지인들이 아니어서, 여행 전 역할을 분담하였다. 오키나와 여행 책자를 구매하여 가고 싶은 곳을 조사하는 역할을 자진해서 맡은 D씨, 각 지역이 얼만큼 떨어져 있는지를 조사하고 이동 수단 확인 및 의사 소통을 맡은 나, 그리고 현지에서 차량 운전을 하기로 한 S씨. S씨의 경우 생고생 예약이었기 때문에 따로 일을 맡기지 않았다. (D씨가 대부분의 일정을 계획했지만, 혹시 틀어질 경우를 대비하여 나도 약간의 공부를 해갔다.)



나하 공항 근처







비행기 노선

Flight to OKINAWA



인천-오사카 노선은 다양하기 때문에 따로 적지 못하지만, 오키나와의 경우 노선이 많지 않기 때문에 정리해보았다.


결제 관련 주의점! 티웨이 항공은 예매 전 홈페이지에서 희망 여정을 등록하면 편도 5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구매 시 쿠폰은 1장 밖에 못 쓰기 때문에 결국 왕복이든 편도든 5000원만 할인 가능하다. 피치항공의 경우 해외 결제되는 카드로만 구매 가능한데, 수하물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서 구매 시에 왕복 기준 8~10만원 추가 결제가 필요하다.




※성수기/비수기 및 옵션, 판매 상황에 따라 가격이 엄청나게 달라질 수 있음을 미리 고지드립니다.


인천(ICN)↔나하(OKA)

항공사

출발

도착

왕복 금액

기타

대한항공

출국

10:35

12:50

320,000~450,000원

기내용 12kg

수하물 23kg

15:40

17:55

귀국

13:50

16:05

19:05

21:35

아시아나

출국

09:40

11:55

280,000~480,000원

기내용 10kg

수하물 23kg

귀국

13:00

15:20

티웨이/

이스타항공

출국

11:30

14:00

150,000~300,000원

 기내용 10kg*

수하물 15kg

14:05

16:20

귀국

14:50

18:10

17:20

19:35

제주에어

출국

13:30

15:45

180,000~300,000원

기내용 10kg

수하물 0~20kg**

귀국

16:35

18:55

진에어

출국

10:35

12:50

200,000~300,000원

기내용 12kg

수하물 15kg

귀국

13:50

16:05

피치항공

출국

16:10

18:25

150,000~300,000원

기내용 10kg

수하물 없음

귀국

13:10

15:30

*이스타항공의 기내용은 7kg    **제주에어의 경우 특가/할인/일반운임에 따라 수하물 용량이 다르다.



김해(PUS)↔나하(OKA)

항공사

출발

도착

왕복 금액

기타

아시아나

(화수목금토일)

출국

08:30

10:25

300,000~500,000원

기내용 10kg

수하물 23kg

귀국

11:25

13:25

제주에어*

(화목토)

출국

10:05

12:45

150,000~320,000원

기내용 10kg

수하물 0~20kg

11:50

13:45

귀국

13:35

15:35

14:35

16:30

진에어

(화목토)

출국

08:05

10:05

300,000~500,000원

기내용 12kg

수하물 15kg

귀국

11:05

13:00

*제주에어는 17/03/25 이후 SOLD OUT 처리되어 구매가 어려워 보인다. 단항?



대구(TAE)↔나하(OKA)

항공사

출발

도착

왕복 금액

기타

티웨이

(화목금토일)

출국

07:55

09:50

200,000~350,000원

기내용 10kg

수하물 15kg

귀국

14:50

18:10

*매일 취항하는 노선이었으나, 사드 영향으로 중국-대구 노선이 취소되어 월/수 단항되었다.

 



인천 출발 일정 중에 제일 좋아보이는 것은 티웨이 항공이다. 수하물 15kg가 추가되어 있기도 하고, 시간대도 나쁘지 않다. 출국편은 11:30-14:00이 괜찮고, 귀국편은 둘 다 좋아보인다. 그러나 우리가 4월에 항공권 구매를 했을 때 가격 면에서 제일 저렴했던 것은 피치항공이어서 피치항공을 선택했다. 다른 것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가격만 고려한 잘못된 선택이었다. 나중에 수하물 추가한다고 돈을 엄청 썼다...^^;;;;;; 피치는 피치못해 탄다더니 정말... 그랬다...









교통편

Transportation



오키나와는 대중 교통 수단이 발달하지 않은 곳이라, 보고 싶은 곳을 다 보려면 렌트를 해야 했다. 많은 사람들이 렌터카를 이용하기에 업체도 다양하여 선택의 폭이 꽤 있었는데(파라다이스, OTS, ABC, TIMES 등) 그 중에서 가장 대중적이고 유명한 렌트 업체 OTS를 이용하였다. 


OTS 웹사이트에서 (한국어 지원) 렌트를 할 날짜와 시간, 보험여부를 직접 정해서 금액을 확인한 다음에 빌릴 수 있기 때문에 아주 편리하다. 또한 항공편에 맞춰서 공항 터미널 픽업/드롭을 해주고, 선결제 없이 현지에서 엔화로 직접 결제할 수 있는 점이 메리트다. 한국어 내비게이션도 탑재되어 있다. 얼리버드로 일찍 예약하면 가격이 저렴하고, 각종 이벤트를 한다. 4개월 전에 예약했을 때 3박 4일간의 금액이 보험 포함 15120엔에 차량은 S클래스로 닛산 노트, 혼다 Fit 급이라고 명시되어 있었다.


사실, 라쿠텐 렌터카에서 확인해보면 더 저렴한 렌터카를 빌릴 수 있지만, 초행이다보니 아무래도 제일 후기가 많고 신뢰도가 높은 업체를 이용하게 되었다. 그리고 후회없는 선택이었다 :D



숙소

Accommodation



숙소선택은 D씨에게 모두 맡겼는데, 당시 D씨가 AirBnB에 빠져 있어서 저렴한 가격에 잘 다녀왔다. 다만, 요즘은 AirBnB의 문제점이 많이 거론되고 있으므로 추천하지 않는다. 우리의 일정이 강행군이었기 때문에 숙소를 좀 더 좋은 곳으로 잡아서 피로를 풀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마음도 있는 반면에, 수면 시간이 별로 많지 않아서(ㅋㅋㅋㅋㅋㅋㅋ) 아무려면 어때, 괜찮았어! 라고 느껴지기도 한다. 참고로 금액은 3박에 1인당 총 금액 8만원이었다ㅋㅋㅋㅋㅋ


오키나와를 여행할 때 차량 이동시간이 꽤 걸리기 때문에, 보고 싶은 곳이 여기 저기 분포되어 있다면 숙소를 지역별로 따로 잡는 것을 추천드린다. 어차피 차량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짐을 옮길 때 별로 힘들지도 않다. 그리고 렌터카 이용 시 고속도로 통행료를 내야 하기 때문에 같은 곳을 여러 번 왕복하는 것도 꽤나 뼈아프다.

우리는 첫 날 북쪽으로 올라가서 1박, 둘째 날에 내려와서 중간 지점에서 2박을 하고 주변을 관광하였다. 이 일정 자체는 마음에 든다 :D 좀 더 천천히 소화했더라면 더 좋았겠지...


여행 당시에는 어디에 무엇을 썼는지 노트에 기재를 했는데, 귀국할 때 버리고 왔다. 아이고 내가 왜 그랬을까.... 앞으로는 꼭 스마트폰 메모를 이용하겠습니다...

전체 예산은 항공 18만원, 짐추가 별도 4만원, 숙박 8만원, 여행 경비(식사, 이동, 선물 모두 포함) 56만원 정도였다.








오키나와 일정

ITINARARY








상단 왼쪽 버튼을 누르시면 일정을 날짜별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D



교토 여행과 다르게 엄청나게 타이트한 일정으로 둘러보았다. 첫날과 마지막날은 비행기 탑승에 대부분의 시간을 쏟았기 때문에 실제 여행을 한 기간은 이틀이라고 볼 수 있다. 이틀 사이에 국제거리, 스노쿨링, 츄라우미 수족관, 만좌모, 슈리성, 시키나엔, 쇼핑몰을 다 둘러보았다니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일행 중 한 명이 힘들어하면 나머지 두 명이 힘내욧! 하면서 질질 끌고 가고, 일행 중 한 명이 배고파하면 나머지 두 명이 우쭈쭈 해주고, 일행 중 한 명이 나 안할래~ 하면 나머지 두 명이 안돼욧! 하고 억지로 시키는 극기훈련(?)이었다. 자칫 잘못하면 사이가 나빠질 수도 있는 여행이었지만 놀랍게도 여행 내내 우리는 하이 텐션이라 싸우는 일 없이 잘~ 다녀왔다. 지금도 오키나와 가고싶다! 이번엔 쉬러.(...) 라며 또 가자고 한다.

쉬는 여행 플랜도 사실 짜 두긴 했는데... 히힛. 뭐 빡센 여행도 해보고 느긋한 여행도 해보는 거지.






총 여행 경비

나하 공항 왕복 항공권 : 186,000원

렌트카 비용 : 약 50,000원

에어비앤비 숙박비 (1박 도미토리, 2박 원룸) : 80,000원

관광지 입장료 및 식비, 스노쿨링, 쇼핑 등의 여행 경비 : 약 550,000원


약 866,000원


이제 천천히 오키나와 여행기가 올라올 예정입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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