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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여행과 좋아하는 것들을 날짜 순서 계절 상관없이 무작위로 꺼내어 보는 일기. 모든 리뷰는 내돈내산 :) *답방이 좀 느려요. 그래도 꼭 갑니다!

서울 :: 남부터미널 건너편 인기만점 베이커리 루엘 드 파리

  • 2017.07.15 14:00
  • 국내여행/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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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멜리온님 포스트에서 읽어보고, 그 후에 첼시♬님도 다녀갔다고 해서 나도 한 번 가본 루엘 드 파리.

사진 속 빵이 엄청 맛있어 보이는 데다가 서울 올라올 때 대부분 남부터미널을 이용하기 때문에 동선이 딱! 좋은 빵집이었다.

사실 더 일찍 가보려고 했는데, 그 때는 시간이 촉박해서 못 가고... 아침 일찍 도착한 어느 토요일 오전에 들르게 되었다.

(망한 리뷰가 될 예정이니 하단의 포스트에 가시면 더 정확한 분석과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ㅋ큐ㅠㅠㅠ)



카멜리온님의 루엘 드 파리 크로와상 리뷰 : http://camelion.tistory.com/2272

카멜리온님의 루엘 드 파리 말차큐브 리뷰 : http://camelion.tistory.com/2273

첼시님의 루엘 드 파리 초코 크루아상, 말차큐브데니쉬, 말차다쿠아즈 http://fudd.kr/1860




처음에는 정확한 위치를 몰라서 카카오맵을 켜고 봤는데, 남부터미널에서 국전쪽으로 가는 횡단보도를 건너서 바로 오른쪽으로 쭈욱 가면 된다.

토요일 아침 10시 경이었는데 커피를 테이크아웃 해서 걸어오시는 분이 있어서 유심히 봤더니 루엘 드 파리의 커피였다.

이런 이른 아침에도 사람들이 다녀올 정도면 정말 인기 있는 빵집이구나...




토요일 아침 10시인데 손님 수 실화냐?

뒤쪽에는 몇개 안되는 좌석이 있는데 그 쪽도 이미 전부 착석완료 되어 있었다.




한 쪽 벽면에 깔끔하게 루엘 드 파리의 빵에 대해서 설명해둔 점이 마음에 들었다.

벽면 페인트칠은 부러 덧칠한 느낌이 들게 한 거 같은데, 잘 어울렸다.




자 그럼 빵을 골라볼까! (주섬주섬)



오른쪽 벽면에 있던 빵들



정~~말 사고 싶은 빵들이 많았지만 조금 자제하였다. (몇개를 담았다 뺐다 고심을 함)

홍차 스콘의 홍차란 말에 낚여서 집어 들었다가 내가 스콘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상기하고 다시 돌려놓았다.




그 대신 홍차 쉬폰과 (사진 상단 오른쪽)과 말차 다쿠아즈를 샀다! 첼시♬님 리뷰에서 본 초록초록한 색감이 참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몇 가지 더 샀는데 빵을 앞에 두고 신이 났는지 사진을 안 찍었다 (...)

영수증도 안 받고(...) 직원이 회원 등록하겠냐고 물어봤는데 등록도 안함(...)

여러분 아침 일찍 (6시) 일어나서 3시간 동안 버스에서 자다가 일어나면 이렇게 돼요.

(이 때부터였을까.... 루엘 드 파리 리뷰가 순탄치 않을 것이라는 예감이 든 것은...)




이런 편지를 주셨.. 아니 내가 가져왔다.

크로와상이 그려져 있는 거 보면 확실히 메인템은 크로와상인데 크로와상을 안샀다.




루엘 드 파리는 첨가물과 보존제를 넣지 않은, 당일 판매, 당일 생산의 신선한 빵을 판매한다고 한다. 

이렇게 맛좋은 빵을 먹기 위한 설명서까지 첨부해주시고 빵에 대한 열정과 신념이 가득하시구나.



이 후에는 빵을 캐리어에 넣고 (......짐이 무거웠단 말이예요) 현대무역센터에 가서 카페 진정성 밀크티를 사서 함께 먹으려고 계획했으나 병 밀크티를 팔지 않아 망했다. 그냥 나 혼자 먹고, 맛없는 함바그밥상을 먹은 후 숙소(?)인 사촌의 집에 도착. 호적 메이트에게 빵 사왔다고 자랑했다.




앙버터, 말차 다쿠아즈, 말차 큐브 데니쉬, 초코 크로와상, 홍차 쉬폰

그리고 엉망인 리뷰




초코 크로와상

호적 메이트가 배고프다고 해서 바로 제물로 선택되었다. 캐리어 안에서 1시간 가량 뒹굴뒹굴하는 바람에 위 쪽에 상처가 난 상태였다.

윗 부분에 금박을 씌운 초콜릿으로 장식 해 놓은 게 예뻐서 샀는데, 안쪽에 초코렛도 가득가득해서 호적 메이트가 마음에 들어했다. 나는 별로 못 먹음



홍차 쉬폰

그 후 오랜만에 호적 메이트와 영화를 보러 갔다. 그다지 평이 좋지 않은 미이라를 봤는데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

영화관 지하에 있는 백화점 푸드 코트에서 삼진 어묵을 사오고, 집 앞 순대국밥을 포장해 와서 점심을 먹으려고 준비하고 있었다.

(다 먹지도 못할 거면서 서울만 가면 이렇게 엥겔 지수가 엄청나게 높아진다.)


나 : "사촌은 언제 오지?"

호적 메이트 : "오늘도 늦게 올걸 아마?"


순대국밥을 조리하는데, 식탁 위를 보니 두고 갔던 홍차 쉬폰이 없었다. 어떻게 된거지? 주변을 탐색했더니 무참히 뜯겨진 홍차 쉬폰이 소파 위에 가련한 흔적을 남겨놓았다. 아! 사촌이 왔다 갔나 보구나! 그 순간.


사촌 : (안방에서) "나 여깄어~~~~~~~~~"


호적 메이트와 나는 정말 깜짝 놀랐다. 있으면 있다고 내색을 해주십시오 집 주인님

업무 관련 미팅을 하고 우리가 영화 보러 간 사이에 귀가했는데, 점심을 못 먹어서 배고픈 나머지 식탁 위에 있는 빵을 먹었단다. 그러고 너무 졸려서 그냥 침대 위에서 휴식. 뭐 어차피 사촌에게 숙박비(?)로 주려던 거라 상관은 없지만 사진을 못 찍었다 (ㅠㅠ)



앙버터

사실 영화보다가 배고프면 먹으려고 앙버터를 들고 갔다. 그런데 안 먹었다. 그래서 사진을 안 찍었다. (ㅠㅠ)

집에서 순대국밥 조리하는 거 기다리다가 한 입 먹었는데 맛있었다. 야금야금 또 먹었다. 빵 겉이 딱딱하지 않고 살짝 질긴 편에, 안쪽은 소프트한 편이었다.

앙버터를 처음 먹어봐서 맛있었던 건지, 루엘 드 파리의 앙버터가 맛있는 건지 알 수가 없다. 어쨌든 맛있었다.

남은 걸 반 정도 보관해뒀더니 오후에 사촌이 먹다가 사촌의 호적 메이트에게 가져다 주었다. 다음엔 그냥 통째로 사서 하나씩 안겨줘야겠다.




말차 큐브 데니쉬

말차 큐브 데니쉬는 기껏 사온 걸 나도 안 먹고, 사촌도 안 먹고, 호적 메이트가 혼자 먹었다. 평이 아주 가관이다.




앞으로 빵을 사서 나만 먹든가,

초코빵 같은 거만 사다주든가 해야지




말차 다쿠아즈

말차 다쿠아즈는 내가 하나 들고 직장에서 상사와 함께 먹었다. 상사의 평은 맛이 마카롱 같다는 것. 근데 먹어 보니 진짜 그랬다. 알고보니 다쿠아즈가 마카롱 사촌이란다. (빵 알못이라 검색을 해야만 알 수 있음) 역시 먹다가 사진을 찍지 않음

윗 부분에 말차가루가 많이 뿌려져 있어서 먹다가 호흡곤란이 올 뻔 했다(읍컥컥). 먹고 나서 사무실 책상 위에도 사무실 바닥에도 가루가 부슬부슬 떨어져 있었다. 옷에도 묻는 강려크한 말차 가루. 말차 맛이 진해서 마음에 들었다.







음 전반적으로 사진도 없고 망한 리뷰 흑흑... 그래도 서울 올라갈 때 쉽게 들를 수 있는 위치라서일까? 망한 리뷰여도 마음이 편하다(ㅋㅋㅋ) 또 가면 되지!

다음에는 안 먹어 본 빵들과 맛이 좋다는 크로와상, 내가 제대로 못 먹어본 녀석들을 구매해봐야겠다. 회원 가입도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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