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 최애 소바 맛집이 군산에 있다니, 녹두전과 물만두까지 대정소바의 소바정식세트
점심을 먹으러 온 곳은 바로 대정소바다. 대정소바보다는 대정칼국수가 더 유명한 것 같은데 난 2번 와서 2번 다 소바만 먹었기에 꿋꿋하게 대정소바라고 하겠다.
▼2016년에 군산에서 점심으로 소바도 먹고 게장도 먹어버렸던 추억의 포스트
2018.07.21 - [국내여행/광주·전라] - 군산 :: 대정소바와 한주옥에서 메밀소바와 게장백반, 점심 두 번 먹기!
군산 :: 대정소바와 한주옥에서 메밀소바와 게장백반, 점심 두 번 먹기!
대정소바와 한주옥에서 메밀소바와 게장백반, 점심 두 번 먹기! 제목이 왜 이러냐면 진짜 점심을 두 번 먹었기 때문이다. 우선 동국사를 관람한 후에 군산시 지정 맛집 중 한 곳인 대정소바를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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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군산을 방문했던 2016년엔 군산시 지정 맛집에다 군산 3대 소바라고 하길래 궁금해서 먹으러 왔다가 참 맛있었던 기억에 이 때도 먹으러 가게 되었다. ㅅㅍㅍ님께 여기 소바 맛있다고 어필을 어찌나 했던지. 다행히 소바 좋아하신다고 하셔서 (날이 덥기도 했고) 룰루랄라 발걸음했다.

영업시간 | 10:00 AM~15:30 PM
매장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구영7길 36
전화번호 | 063-445-4808
두 매장은 같이 운영하는 곳으로, 현관은 다르지만 안에서 이동도 가능하고 주방도 공유한다.

분명 처음 왔을 때는 의자에 앉았었는데 좌식 테이블이 있어서 놀랐다. 그 땐 대정칼국수 매장 쪽에서 먹었었나보다.
점심시간이라 자리가 많지 않아 그냥 좌식 테이블 남은 곳에 앉았다.
자루소바 2인분을 시켜놓고 기다리고 있는데, ㅅㅍㅍ님이 갑자기 메뉴판을 유심히 보시더니 소바정식세트가 있다고 하신다.
어...? 처음 알았음.
물어보니 물만두와 녹두전이 함께 나오는 메뉴란다. 엥? 그럼 당연히 그거 시켜야죠.
주문하시는 분께 변경해달라고 부탁했더니 가능하다고 하셔서 소바정식세트 2개로 바꿨다.

2021년 당시 가격은 자루소바 7,000원에 소바정식세트가 10,000원이었다.
자루소바 가격은 2016년에 갔을 때와 동일했으니 거의 5년 동안 가격 동결을 했던 셈. 2024년에 각각 9,000원 / 12,000원이다가 2025년인 지금은 각각 10,000원 / 13,000원이 되었다. 확실히 최근 몇 년간 물가가 많이 상승하긴 한 듯 ㅠㅠ 그래도 10년 동안 3천원 올랐다고 생각하면 나쁘진 않은 듯.

녹두전은 조금 두꺼운 편이었지만 차가운 메밀소바와 함께 먹기 좋게 적당히 따뜻했다.

물만두는 은근 입 안으로 쏙쏙 들어가서 순식간에 다 먹었다네.
원래 1인분에 6알 나온다던데 쫌 더주신 거 같네.

으깬 무,파, 락교(락교의 한국말이 돼지파라네? 처음 알았다), 단무지가 같이 나와서 나만의 소바 조제가 가능하다.
당연히 김가루도 주심.
이 날은 매장에 사람이 많은데다 좌식테이블이라 일어나서 항공샷 찍기가 좀 거시기했다.
그래서 사진이 이모양임. ㅎㅎ;;

소바가 1인당 두 덩이 나오니까 일단 한 덩이 먼저...

소바 육수에 풍덩! 담아 먹기. 개인적으로 무를 많이 넣는 걸 좋아해서 듬뿍 넣고. (그 대신 와사비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 잘 안 넣는다.) 파도 왕창 넣고.

대정소바의 육수는 맛이 꽤 진하고 달달한 편이라 맛있다. 예전에도 이 육수 맛에 반해서 또 온 건데.
제목에 최애소바집 어쩌구 했지만 사실 소바집을 그리 찾아다니면서 먹는 편은 아니다.
갔다가 맛없을까봐...도 있고 서울 유명 소바집은 줄을 그리 서야 한대서 포기했음;
(우리 동네엔 없고)
군산 3대 소바 맛집이 어딘가 찾아보니 서소문소바, 서울소바, 명동소바라는데... 대정소바가 없어서 아리송했지만 명동소바의 옛 이름이 서울소바란다. 지금의 서울소바는 명동소바를 따로 차리신 분의 제자가 하시는 데라고... (그럼 3대 소바 맛집은 서소문소바, 서울소바/명동소바, 대정소바 이렇게 세 곳이라고 봐도 될 것 같다.)
카카오맵에서 검색해보니 네 곳 중에서는 대정소바가 제일 평점이 좋다.
그러고보니 가게 이름이 전부 서울의 지역명인게 포인트. ㅋㅋㅋ

소바 한 덩이 더 넣어서 시원하게 말아먹고 만족스러운 점심식사 끝.
다음에는 다른 소바집을 가보고도 싶은데, 안정적인 맛집 대정소바를 또 오고도 싶고... ㅋㅋㅋ
맛집이 많아서 참 어렵구만 그래~

남은 시간까지는 근방 카페에서 쉬기로 했다. 7월의 초입 시원한 데를 찾아 헤매는 두 충청러... ㅋㅋㅋㅋ
스탬프 투어 때문에 혹사(?)당한 발을 이제 쉬어주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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