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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5
2017.06.05
2017.06.05드디어 가본 경회루 특별관람. 설명 잘 해주셔서 재미있었다.
서울 :: 카카오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 홍대점
서울 :: 카카오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 홍대점
2017.06.05이태원에서는 라인 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를 다녀왔었는데, 이번에는 카카오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를 갔다왔다. 그동안 카카오프렌즈 샵은 전부 규모가 작은 곳으로만 다녀왔는데, 홍대에 방문할 때 갑자기 비가 내리는 바람에(...) 비를 피하려고 쓱 들어간 곳이 바로 이 곳. 홍대입구역 버스 정류장 맞은 편에 있어서 접근이 아주 수월하다. 비를 피하려고 들어간 것도 있지만, 만약 어피치나 라이언의 귀여운 우산이 있으면 바로 쓰고 다닐 것으로 하나 구매하고 싶었다. 라이언의 굿즈들은 얼굴이 뭔가 빵실빵실한 느낌이다. 비록 라이언이 나중에 들어온 굴러온 돌인 주제에 카카오프렌즈에서는 센터를 먹고 있지만... 나는 어피치가 더 좋다 귀여움ㅋㅋㅋ 라이언을 싫어하는 건 아니다. 이런 분위기 있는 액자(?) 도 있었다ㅋㅋ..
2017.06.04
2017.06.04
2017.06.04한강 나들이
오키나와 자유여행 #15 오키나와 국제거리에서 산 물건들 feat. 돈키호테
오키나와 자유여행 #15 오키나와 국제거리에서 산 물건들 feat. 돈키호테
2017.06.03어떤 사람은 돈키호테하면 떠오르는 것이 우스꽝스러운 기사, 로시난테 등등이 있겠지만,일본 여행을 다녀온 분에게는 만물 잡화점이 떠오를 것이다. 이미 포스팅해두었던 국제거리에서 샀던 물품들이 한가득이라 그 중 몇가지를 올려본다.위 사진은 구글맵으로 돈키호테 전경이나 쇼핑하던 중간에 사진은 별도로 찍어두지 않았다. (물건 사느라 정신 없어서...)처음에 들어갔던 곳은 화장품과 과자를 판매했는데, 우리가 주로 구매하는 의약품류는 아래층에 훨씬 많았다.위층 아래층에서 따로 계산한다음에 면세 카운터로 가서 환급 받는 식이다. 면세 포장을 정말 대충해준다.그렇게 난 1시간 동안 왔다리 갔다리 하며 4번을 구매했고.... 총 구매 금액은 23161엔, 환급금액은 1714엔이었다.내가 그렇게 많이 샀나? ^^;; 구매..
오키나와 자유여행 #14 여행 끝, 마지막 날의 주전부리 타임
오키나와 자유여행 #14 여행 끝, 마지막 날의 주전부리 타임
2017.06.02드디어 마지막 밤. 쇼핑한 것들을 열심히 캐리어 안에 집어 넣고, 근처 편의점에서 사온 주전부리들을 꺼내어 먹는 시간이었다. 원래 나의 여행 마지막 밤의 짐 정리는 악몽이지만 이날은 짐이 그리 많지 않아서 그런가 나쁘지 않았다. 사진을 많이 찍지 않았는데, 안주로는 이카후라이(오징어맛 과자)와 오징어 땅콩 과자, 초콜렛, 코로로 젤리 포도맛 저 중에 이카후라이를 S씨가 너무 마음에 들어해서 다 먹고 편의점에 또 가서 또 사왔다. D씨가 고른 오리온 스페셜 맥주, 내가 고른 호로요이 여름한정 살구맛, S씨가 고른 남국 츄하이 아세로라&시쿠사와 맛이다. 새콤한 맛! 호로요이 스즈미 안즈 맛 호로요이는 언제나 그렇듯이 맛 재현에 충실하다. 여름한정이라는 말에 끌려 샀는데 정말로 살구맛이 났다. 일본에서는 여름..
오키나와 자유여행 #13 네온이 빛나는 아메리칸 빌리지의 밤
오키나와 자유여행 #13 네온이 빛나는 아메리칸 빌리지의 밤
2017.06.01철판스테이크까지 다 먹고 나니 이제 오키나와에서 모든 일정은 다 끝났다! ...라고 S씨는 희망했지만. 아직 숙소 근처의 아메리칸 빌리지를 가보지 않았다, 숙소와 아주 가까우니 금방 보고 집(?)에 가자며 우리는 S씨를 설득하고 아메리칸 빌리지로 향했다. 오키나와는 메이지 유신 이후 일본으로 편입되었다가, 제 2차 세계대전 이후 27년간 미국의 통치를 받았다고 한다. 이 차탄 지역 바로 위에 가데나 미군 공군 기지가 있어서 미군과 그 가족들이 올 수 있는 큰 쇼핑 구역인 아메리칸 빌리지가 형성되었다. 근처에 힐튼 호텔이 있고 쇼핑몰, 게임센터, 음식점 등이 상당히 많아서 관광지로 유명하다. 원래 미군 부지였던 곳에 미국스러운 분위기로 만들었다고 하더니 정말 넓었다. 나는 분명히 섬에 있는데 대륙의 기상이..
오키나와 자유여행 #12 국제거리 철판 스테이크 SAM'S SAILOR INN
오키나와 자유여행 #12 국제거리 철판 스테이크 SAM'S SAILOR INN
2017.05.31국제거리에서 대략적인 쇼핑을 마치고 S씨가 제일 고대하고 기대했던 철판 스테이크를 먹으러 갔다. 이 철판 스테이크는 국제거리 명물로, 렌트카 업체에서도 예약하면 샘스 스테이크 쿠폰을 주는 혜택이 있는 등 관광객들의 필수코스인 거 같다. 오키나와에도 지점이 여러 개로 SAM's ANCHOR INN 과 SAM's SAILOR INN 이 있는데 우리는 그냥 더 잘보였던 SAILOR INN으로 갔다. 미국 아저씨를 엉클 샘(Uncle SAM) 이라고 한다던데 확실히 미군 기지가 있는 도시다운 네이밍 센스라고 생각했다. 바깥에서 보면 이렇게 파랑파랑한 건물이다. SAM's ANCHOR INN 은 오키나와에서 최초이자 가장 규모가 큰 철판 스테이크 가게라 의미가 있고, SAM's SAILOR INN 은 건물을 항해..
위드미 편의점에서 구매한 덴마크 우바 홍차 로얄밀크티
위드미 편의점에서 구매한 덴마크 우바 홍차 로얄밀크티
2017.05.31음식 리뷰 | 위드미 편의점에서 구매한 덴마크 우바 홍차 로얄밀크티 본디 우리 동네에는 단 3가지 편의점만 있었는데, 바로 GS25와 CU 그리고 세븐 일레븐이었다.그런데 지난 4월부터 갑자기 세븐 일레븐이 폐점을 하고 그 자리에 생긴 것이 위드미 편의점이다.근처에는 이마트도 없어서 동네 꼬마들은 노브랜드 감자칩 먹을 수 있다고 아주 좋아했다. 퇴근하고 출출해서 들른 위드미 편의점, 뭘 마실까 고민하다가 이게 눈에 들어와서 삼각김밥(..)이랑 같이 샀다.삼각김밥하고는 어울리지 않는 거 같지만 뭐 됐어... 먹고 싶은 거 먹는 게 장땡이야~~~~~~~~ 새로 나온 제품은 아닌데, 왜 다른 편의점에서는 본 적이 없을까? 안들여왔나? 아님 항상 매진인가...우바 홍차가 3대 홍차라는데 왜 난 처음 들어봤을까?..
오키나와 자유여행 #11 걷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나하 시 국제거리
오키나와 자유여행 #11 걷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나하 시 국제거리
2017.05.30오키나와는 일본 본토에 비하면 그다지 번화한 곳이 아니다. 남쪽의 휴양지라 수상 스포츠 등이 발달해 있어 관련 가게들도 많고, 편의점도 충분히 있지만(세븐 일레븐은 없다), 둘러보았을 때 느낀 건 일본 본토와 달리 건물들이 소박하고 잘 꾸며져 있지 않다는 점이었다. 전쟁의 피해를 받았기 때문일까? 류쿠 왕국의 전통적인 가옥도 별로 찾아볼 수 없다. 모토부 지역에서는 쇼핑센터나 번화한 거리도 별로 보지 못했다. 하지만 공항이 위치한 제일 번화한 도시, 나하에는 아시비나 아울렛을 비롯하여 관광객들이 반드시 와서 쇼핑을 해야하는 가장 큰 거리인 국제거리(国際通り)가 있다. 처음에 국제거리라는 말을 들었을 때는 마치 한국의 이태원처럼 온갖 다양한 나라들의 문화가 혼재되어 있는 멀티컬쳐 마켓 같은 걸 상상했더랬다..
오키나와 자유여행 #10 유형문화재 고민가에서 맛보는 오키나와 삼겹살 소바, 시무죠
오키나와 자유여행 #10 유형문화재 고민가에서 맛보는 오키나와 삼겹살 소바, 시무죠
2017.05.29슈리성에서 즐겁고 고단한 스탬프 랠리를 끝내고 드디어 S씨가 그렇게 갈망하는 점심을 먹으러 갔다. 원래 슈리성 근처에 오징어 먹물로 만든 오키나와 소바가 있다고 해서 그쪽을 가려고 했는데, 비주얼적으로 부담스러워하실까봐 다른 곳을 찾았다. (S씨는 비위가 약하다) 이 곳 시무죠는 D씨가 가지고 있던 오키나와 가이드 북에 쓰여있던 가게였다. 시무죠(しむじょう) 맵코드 33 220 108*03 오키나와는 특산품인 돼지고기를 이용한 소바가 많은데, 이 곳에서는 돼지 갈비가 올라가는 소-키 소바, 삼겹살이 올라가는 산마이니쿠 소바를 판매한다. 일본 본토의 소바와는 다른 면이라서 칼국수 또는 라멘 같은 맛이라고 하여 반드시 한 번은 오키나와 소바를 먹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시무죠는 오키나와 유형문화재로 등록되어 있..
오키나와 자유여행 #9 힘들다, 햇빛 쨍쨍한 슈리성 스탬프 랠리
오키나와 자유여행 #9 힘들다, 햇빛 쨍쨍한 슈리성 스탬프 랠리
2017.05.28시키나엔에서의 관광을 마치고, 10분 후면 슈리성에 갈 수 있겠지 :-$ 라고 낙관적인 전망을 하던 우리들. 차에 탑승하고 맵코드 안내에 따라 운전을 하던 중 난관에 봉착했다. 내비가 들어가라고 안내해주는 길이 너무 좁았던 것이다. 마치 일방통행 전용 도로 같은 느낌. 거기다 오르막길. 큰 차로 낑낑거리며 그 길을 오르는 도중 2~3대의 차를 만나야했다. 아니 왜 대로변을 두고 이런 길을 안내해주는 거지?... 조짐이 안좋았다. 어찌어찌 잘 빠져나와서 다시 큰 길을 달리기를 5분, 이제 내비가 안내해주는 대로 다시 좌회전을 하면 바로 앞이 목적지인 슈리성이었다. 그런데 좌회전을 하고 나니... ... 그냥 길거리였다. 슈리성과 우리 사이에는 높은 성벽이 가로막고 있었다. 여길 어떻게 가라는 거야. 욕이 ..
오키나와 자유여행 #8 유네스코 세계유산, 류큐 왕국 정원 시키나엔
오키나와 자유여행 #8 유네스코 세계유산, 류큐 왕국 정원 시키나엔
2017.05.27본격적인 여행 둘째 날. 전 날은 D씨의 버킷리스트(?)를 하나씩 실행하는 일정이었다면, 이 날 일정은 내가 가고 싶은 곳 위주로 진행했다(ㅋㅋㅋ) 가장 첫번째로 갔던 곳은 바로 류큐 왕가의 정원이자 국빈들을 초대하는 별장이었던 시키나엔이라는 곳이다. 아침을 식당에서 챙겨먹기는 조금 힘들기 때문에 숙소에서 차로 3분 거리에 있는 일본 편의점 로손으로 갔다. 어쩐지 다른 편의점보다는 로손을 더 자주 가게 되는 건, 아무래도 이 브랜드가 한국에 없어서인 것 같다. 아침부터 튀김 하나, 삼각김밥 하나 삼각김밥은 돼지고기&달걀인데 맛이 그저 그랬다. 무조건 명란 마요를 먹어야겠어... 구글 지도 캡쳐 두번째 날 숙소가 차탄, 아메리칸 빌리지 근처여서, 시키나엔까지는 차로 30분 정도였다. 주차장이 아주 널찍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