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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6
2017.05.26
2017.05.26전국적으로 미세먼지 수치가 20대 정도인날씨가 아주 좋은 날.감격스러운 푸른 하늘이다ㅠㅠ
오키나와 자유여행 #7 오키나와 대형 쇼핑몰 이온몰 라이카무
오키나와 자유여행 #7 오키나와 대형 쇼핑몰 이온몰 라이카무
2017.05.26오키나와에서의 실질적인 첫날의 마무리는 바로 이온몰을 방문하는 것. 이온몰(AEON MALL)은 일본 전역에 있는 대규모의 쇼핑 센터로, 드럭스토어나 의류 브랜드, 전자기기등 다양한 종류의 가게가 입점해있다. 이런 큰 쇼핑 센터/백화점에서 쇼핑할 경우에는 브랜드가 다르더라도 한 번에 묶어서 면세 신청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하다. 오키나와 라이카무(RYCOM)점은 2015년에 개장한 비교적 새로운 매장이다. 도착을 하자마자 플로어 가이드 팜플렛부터 봤는데 상당히 규모가 큰 식당 지역, 쇼핑 지역이 따로 있어서 깜짝 놀랐다. 오키나와 이온몰 라이카무 맵코드 : 33 530 406*45 이온몰 라이카무 홈페이지 (클릭!) 주차를 하고 정문이 아닌 쪽으로 들어가서 외관을 많이 구경하지 못했는데, 나중에 면세..
서울 :: 홍대의 저렴한 일본 가정식, 파란 물고기의 모미모미
서울 :: 홍대의 저렴한 일본 가정식, 파란 물고기의 모미모미
2017.05.252주 전 서울을 올라갔다 왔다. 월디페 공연을 보러가기 위해서였다.오전에 서울에 도착해서 사촌 집에서 짐을 두고 오후 3시에 호적메이트의 친구를 만나기로 했다. 지난 겨울, 처음 만난 이후로 5개월만에 보니 반가웠다.이 분은 가시는 곳마다 감_성_.jpg 사진을 여러번 초고속으로 찍는 것을 좋아한다. (재밌음ㅋㅋㅋ)월디페 때문에 2시간 정도밖에 같이 있을 수 없어서 조금 아쉬웠다. 저번에 만났을 때는 종로의 베어카페라는 곳을 다녀왔다. 2017/01/06 - [식도락 食道樂] - 왜. bear. 일까. 곰곰이 생각해본다. 베어카페 친척 집에 짐을 두고 만남의 장소인 홍대로 떠나는 버스에 몸을 싣기 바로 직전에 폭우가 쏟아졌다. 어떤 지역은 우박이 내리기도 했단다. 빗길인데도 불구하고 45분 예정인 버스가..
서울 :: 석촌호수 뒤쪽의 작은 이탈리아, 바베네(VABENE)
서울 :: 석촌호수 뒤쪽의 작은 이탈리아, 바베네(VABENE)
2017.05.24내가 아주 좋아하는 지인이 살고있는 송파구 잠실 석촌호수.그녀의 집 근처에 어느 날부터인가 이탈리아 음식점이 있었다.평소에 맛있는 것을 먹기를 좋아하는 그녀가 시간을 내서 한 번 먹어본 이후로 정말 맛있다고 극찬을 하여,나도 2016년부터 방문하기 시작한 ITALICO CUCINA, VABENE. 예전에 일도씨찜닭이라는 가게를 리뷰하면서 살짝 언급한 적이 있다. 2017/01/07 - [식도락 食道樂] - 프렌치와 찜닭의 만남? 일도씨 찜닭 그동안 방문할 때마다 사진을 제대로 찍은 적이 없어서 지난 3월에 다녀올 때 열심히 찍어두었다.3월에 서울에 올라갈 때 바베네에 가고 싶어서 고등학교 동창 친구들에게 기습적으로 찔러보았는데, 놀랍게도 5명 모두 참여하게 되었다.오후 3시에 모이기로 하여 미리 예약을 ..
오키나와 자유여행 #6 석양이 지는 코끼리 바위 만좌모에서
오키나와 자유여행 #6 석양이 지는 코끼리 바위 만좌모에서
2017.05.23난치치에서 적당히 식사를 마치고 (내 고픈 배는 뭘 더 달라고 아우성이었다) 만좌모로 향했다. 난치치에서 만좌모까지는 차로 5분, 아주 가까웠다. 저녁을 먹고 나서 오후 6시 30분을 넘어가고 있었기에 석양을 보기에 딱 좋은 시간이었다. 사실 만좌모에 대해 별 정보는 없었고, 예전에 다녀오신 지인 분을 사진을 보고 참 멋있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 원래 파니라니는 무조건 가려고 했었고... 그걸 먹고 나서 만좌모를 보면 시간이 맞을 거라는 예상이 맞아 떨어져서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었다. 구글지도 캡쳐 역시나 사진을 찍지 않아 구글신의 도움을 받았다^^;;; 만좌모를 내비게이션으로 찍으면 좁은 길을 지나 이런 광장이 나온다. 석양 무렵이라 사람이 많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리 많지는 않았다. 이렇게 각종 ..
오키나와 자유여행 #5 귀여운 지붕의 BBQ 레스토랑 난치치
오키나와 자유여행 #5 귀여운 지붕의 BBQ 레스토랑 난치치
2017.05.22츄라우미에서 파아란 수조로 눈정화하고 나니, 이제는 뱃가죽이 등가죽하고 친구하자고 매달리는 수준이라 잽싸게 차를 타고 먹을 곳으로 이동했다. 원래는 D씨의 강력한 주장으로 만좌모 근처에 있는 파니라니(Paanilani)라는 하와이안 팬케이크 샵을 가려고 했었다. 하지만 3시 30분쯤에 출발했는데도 불구하고 차가 너무나 막혀서 라스트 오더 시간인 4시 30분까지 도착을 할 수가 없었다. 다음 일정이 만좌모이기 때문에 너무 멀리는 갈 수 없고... 배는 고프고... 급하게 주변에 있는 레스토랑을 찾았을 때 나온 곳이 바로 난치치이다. 네*버 블로그 리뷰에서 스페인 음식인 빠에야를 먹을 수 있다고 해서 골랐다. 이 때는 아직 오후 4시 되기 전으로 여유로웠으나 3인 모두 배가 고파서 차안에서 점점 지쳐가고 있..
2017.05.21
2017.05.21
2017.05.21오전에 정원에서 꺾어다 두었던 장미가오후가 되니 활짝 피었다.한여름 같은 날씨.봄과 가을은 흔적만 남기고 사라졌다.장미도 땀을 흘리고 싶지 않을까?
오키나와 자유여행 #4 고래상어와 물고기들이 노니는 츄라우미 수족관
오키나와 자유여행 #4 고래상어와 물고기들이 노니는 츄라우미 수족관
2017.05.21민나섬에서 나와서 축축한 채로 다음 일정인 츄라우미 수족관을 가고 싶지는 않았지만 토구치 항 근처에 씻을만한 곳은 없었기 때문에 일단 차를 타고 이동했다. 츄라우미 수족관 맵코드 : 553 075 797*77 핸드폰 앱으로 샤워실을 찾아보는데 에메랄드 비치에 있다고 해서 그 쪽으로 가려던 도중에 다행히 수족관 근처에 물놀이 도구 대여점인 비세 마린 레저에 유료 샤워실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샤워만 하는 것도 가능하냐고 물어보니까 된다고 하여 두 분은 이곳에서 씻었다. 금액은 300엔이지만 온수와 샴푸 린스도 다 있었다고 한다ㅋㅋㅋ 에잉 나도 여기서 씻을걸! 이 때 내 손톱이 부러져서 밴드에이드가 필요했다. (아팠음ㅠㅅㅠ) 주인 아저씨가 조금 무섭게 생기셔서 혹시 하나만 주실 수 있냐고 큰 용기를 내서 물..
[도서] 문재인의 운명, 대통령 당선기념 특별판
[도서] 문재인의 운명, 대통령 당선기념 특별판
2017.05.20문재인 대통령님 이번 대선 후보시절에 읽으려고 샀던 운명.첫번째 챕터부터 마음이 아파서 끝까지 읽지를 못했는데당선기념으로 촛불집회 및 선거유세 화보집을 첨부해 특별판을 낸다는 것이 아닌가? 얼굴패권주의 정권 치하에 살고 있는 나로서는 어맛 이건 사야해~ 라는 마음이 들었다.그것이 꼭 같은 내용의 책을 두 권 소유하게 만들지라도. 문대통령은 넥타이, 등산복, 등산화 등을 브랜드와 출시일을 막론하고 완판시키는 완판남(ㅋㅋㅋㅋㅋ)이니이 책도 곧 완판시키지 않을까? 품절되기 전에 사야하지 않겠나 그런 마음도 있었다. 일반판은 종이가 조금 크고, 내용과 사진은 거의 같다. 사진의 배치만 살짝 다르다.안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 과 문재인 현 대통령이 함께 서 있는 모습으로 챕터 표지를 꾸몄다. 특별판은 사진 배치를 ..
[공연] 2017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World DJ Festival
[공연] 2017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World DJ Festival
2017.05.19지난 주말에는 오랜만에 서울에 올라가서 친구들과 함께 WDF,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월디페) 에 다녀왔다.친구 중 한 명이 동반 1인 공짜 티켓이 있다고 하여 갈까말까 하다가 다른 친구도 이미 티켓을 샀다고 하길래 가기로 전격 결정하였다.오전에 올라가서 다른 일행과 점심을 먹고, 오후 5시 반에 느지막이 만날... 예정이었는데 갑자기 비를 동반한 우박이 막 오기 시작했다. 그래도 다행히 금방 그쳤다. 친구와 만나 종합운동장역 잠실 올림픽 스타디움으로 갔다. 비가 와서 그런지 바람이 아주 차가웠다. 나는 추워서 혼났는데 공연을 보러 가는 사람들 대부분이 가벼운 차림이어서 놀랐다. 잠실 스타디움 앞. 날씨가 우중충하다. 관계자가 무료로 준 티켓이라 STAFF라고 쓰여있다ㅋㅋㅋ 스타디움에 들어가자 마자 자그..
2017.05.19
2017.05.19
2017.05.19요즘 24시간이 너무도 짧다.여행을 다녀온 다음에 일찍 일어나는 것이 몸에 배었는지 오전 6시에 기상을 한다.오전 10시까지 자도 되는 몸이건만-_-;;;그래서인지 반대로 오후 10시만 되면 잠이 쏟아진다.새벽 3시까지 쌩쌩한 몸이였건만... 요즘 나의 일상은 오전 6시에 일어나서 1시간동안 빈둥거리다가 항상 하던 모바일 게임을 하고아침 뉴스가 무엇인지 챙겨보고 나면 입가에 함박 웃음이 걸린다.아침도 원래 잘 안 챙겨 먹는데 너무 일찍 일어난 나머지 배가 고파서 챙겨먹게 된다.행복한 마음으로 출근 준비를 하고 1시간 동안의 출근길을 마치면 딴짓할 새 없이 퇴근 때까지 열일.원래 자투리 시간이 많으면 그 때 블로그를 했는데 요즘은 계속 뉴스를 본다.뉴스가 제일 재밌음ㅋㅋㅋㅋㅋ 퇴근 하고 나서 집에 와서 씻..
오키나와 자유여행 #3 맑고 투명한 바닷가, 열대어 가득한 민나섬
오키나와 자유여행 #3 맑고 투명한 바닷가, 열대어 가득한 민나섬
2017.05.17뭔가 찝찝한(?) 새벽식사를 마치고, 2시쯤 잠이 들었다. 다음날 아침, 물놀이를 하러 민나(水納)섬이라는 곳에 가기 위해서이다. 게스트하우스는 공용 욕실이라 출발시간을 너무 빡시게 잡지 않고 여유롭게 출발하기로 했다. 아침 식사 대신 어제 저녁 식당 옆에 있던 편의점에서 구매한 복숭아 요구르트를 마시고 창밖의 경치를 바라보았다. 숙소가 약간 높은 곳에 있어서, 창밖의 바다 경치가 정말 멋있어 보였다. (오키나와 여행 때는 핸드폰만 가지고 가서 사진에 별로 집착을 하지 않았다. 그런 고로 사진이 많지 않다.) 옆 방에서 머물고 있던 가족의 꼬맹이들이, 숙소 바깥 정원에서 메뚜기를 잡았다고 굳이 나에게 보여주었다. 너무 즐거워하길래 사진 찍어줌. 경치는 안찍고 이런 거나 찍다니... 숙소를 떠나기 전에 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