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서울 :: 드디어 가봤다! 효창공원앞역 다과상사 (구 김약국커피컴퍼니)
서울 :: 드디어 가봤다! 효창공원앞역 다과상사 (구 김약국커피컴퍼니)
2017.12.11네, 그렇습니다. 저도 드디어 가봤습니다 다과상사!! (흥분) 첼시♬님 블로그와 밓쿠티님 블로그에서 꽤 여러 번 봤었던 다과상사. 이태원에서 밥 먹고, 음악 듣고 카페를 가야 할 무렵 떠올랐다. 그래! 이태원에서 효창공원앞역은 엄청 가깝다는 사실! 바로 나들이 메이트를 꼬셔서 가기로 했다. 효창공원역이 아니고 효창공원앞역이구나... 발음하기 어렵다 가고 싶다고 애절하게(?) 권하자 나들이 메이트가 "유명한 카페야?" 라고 물어보았다. 음... 유명...하지 않을까...? 그렇다. 가고 싶다고만 생각했지 만일 내게 뭐가 맛있냐고 물어보면 나는 왈도... 힘세고 강한 아침 카페는 분위기가 예쁘면 가는거지 히히. 처음에 효창공원앞역 2번 출구로 나오자마자 보이던 이 마크에 신이 났다. 나 : (카페를 들어가려..
한여름의 후쿠오카 #14 텐진의 한가로운 카페, 스테레오 커피(Stereo Coffee)
한여름의 후쿠오카 #14 텐진의 한가로운 카페, 스테레오 커피(Stereo Coffee)
2017.09.09지난 글 : 2017/09/07 - [발자취 足跡/일본 日本] - 한여름의 후쿠오카 #13 후쿠오카에서 꼭 먹어야 한다는 키와미야 함바그 하카타점 셋째 날이자, 둘째 날이면서 후쿠오카를 둘러볼 수 있는 마지막 날인 아침. 아침 식사는 어제 다녀온 슈퍼마켓에서 구매한 것으로 때우고, 오전 9시 정도에 숙소를 나섰다. 8월 초부터 일본 가면 쇼핑한다고 에스 에이치 오 피 피 아이 엔 지를 그렇게 외쳐대던 쇼핑무새들을 위해 첫번째 목표로 한 쇼핑센터는 바로 텐진 지하상가이다. 이 쯤에서 다들 텐진 지하상가와 관련된 포스트가 나올 거라고 생각하겠지만... 일본 초행인 일행들(쇼핑무새)만 텐진 지하상가에 떨구어 놓고, 작년에 오키나와를 함께 다녀온 S씨, D씨와 미리 봐둔 카페로 걸어갔다. 텐진 지하상가는 다음 ..
서울 :: 종묘 옆 한옥 루프탑 카페 타이거타이거
서울 :: 종묘 옆 한옥 루프탑 카페 타이거타이거
2017.07.11나들이 메이트는 루프탑 카페를 좋아한다. 망원동에서 다녀왔듯이.이번에 익선동을 간다고 꼬셨을 때도 가장 가까운 루프탑 카페를 알아왔다. 바로 종묘 옆에 있는 타이거타이거 라는 곳이다.익선동에서 종묘 쪽으로 가는 것은 그다지 멀지 않다. 걸어서 10분 내외로 걸렸다. 들어가는 골목에 독특한 건물들이 꽤 있었는데, 따로 찍지는 않았다. 타이거타이거가 있는 동네는 건물들이 어쩐지 빈티지하고 깔끔한 느낌이었다. (물론 저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금방 친숙한 동네 길거리가 나온다)의상실, 책방, 세탁소가 있는 거리에 카페 하나. 한옥카페이면서, 루프탑 카페다. 들어가는 곳은 입간판에 그려져 있는 호랑이가 안내해주고 있다. (이 입간판이 나중에 카페에서 나올 때 어쩐 일인지 쓰러져 있어서 세워주고 왔다) 카페가 2층에..
서울 :: 빈티지함이 물씬 풍기는 종로 익선동 카페 식물
서울 :: 빈티지함이 물씬 풍기는 종로 익선동 카페 식물
2017.07.05바보같이 브레이크 타임이 시작할 때인 3시에 도착해서 식사를 하지 못했던 첫번째 익선동 나들이. 그 때 밥 대신에 뭐라도 집어넣자고 친구와 함께 들어간 카페이다. 익선동에 대해 검색을 할 때 추천 순위 1~2위에 올라가 있어서 인기가 많은 카페구나 했다. 써먹은 사진 또 재탕하기... 한옥을 개조한 카페라는데 밖에서 보기에는 별로 그런 느낌이 안든다. 자세히 뜯어보니 벽면이 기왓장을 여러겹으로 겹쳐놓은 모양새였다. (방문할 때는 눈치 못챔^^;;) 문은 미닫이 문으로 힘을 꽤 주면서 열어야 한다. 오른 편의 전신주 앞에 뚫려 있는 공간은 마루처럼 앉아서 커피를 할 수 있는 곳이었다. 내가 방문한 날은 공휴일과 샌드위치되었던 월요일인데 사람이 정말 많았다. 영업시간 | 월~목, 일 : 11am - 00am..
삼고초려 안해서 다행이다(?) 카페 진정성 밀크티
삼고초려 안해서 다행이다(?) 카페 진정성 밀크티
2017.06.30음식 리뷰 | 삼고초려 안해서 다행이다(?) 카페 진정성 밀크티 2주 전 서울 행에서 드디어 벼르고 벼르던 카페 진정성 밀크티를 마실 수 있었다. 예전에 좀좀이님 블로그에서 보고 꼭 마셔봐야지 결심하고 나서 꼬박 3개월만의 일이다. (좀좀이님 블로그 포스트) 카페 진정성 매장은 김포에 있는데, 사촌 집에서 차를 타고 가면 그리 멀지는 않지만 나는 뚜벅이라 그나마 제일 가까운 동선인 삼성역 현대 무역센터점을 갔다. 사실 이 매장에 온 것은 처음이 아니다.4월 초 쯤에 바베네에 갔다가 밀크티를 사먹으러 갔는데 그 때는 품절이었다. 너무 늦은 시간에 간 것이다. 이 밀크티의 인기를 간과한 것. 오후 7시 정도였는데 미리 구매를 한건지 냉장고에서 꺼내 가져가는 손님들을 보며 손가락만 쪽쪽 빨고 있었다. 이번에는..
서울 :: 은은하고 조용한 분위기의 연남동 카페 노아스 로스팅 포레스트점
서울 :: 은은하고 조용한 분위기의 연남동 카페 노아스 로스팅 포레스트점
2017.06.27나들이 메이트와 망원동에서 시간을 보내고 우리는 호적 메이트를 홍대로 불렀다.사실 나는 호적 메이트가 외출을 좋아하지 않는 줄 알았거든. 그는 집에 있으면 항상 나가지 않는다. 그래서 망원동 나들이에 부르지 않았는데...나들이 메이트가 삐친 거 아니냐며 걱정을 하길래 저녁 6시 경까지 홍대로 오라고 권유를 가장한 통보를 하였다.우리는 망원동에서 홍대까지 걸어갔다. 지나가는 길에 본 카페. 분위기가 좋아보인다.아늑한 아지트 같은 느낌 길거리에 담쟁이 덩굴 배경으로 사진도 찍어보고 역시 지나가다가 발견한 어느 까페에서.강아지가 가게 안에 있다가 밖으로 점점 나오기 시작했다.입 모양이 저런 상태로 고개를 좌우로 갸웃갸웃.예뻐해 달라는 걸까? 표정은 아니었는데. 홍대에서 마음에 드는 티셔츠를 발견하기 위해서 열..
서울 :: 옥상에서 커피 한 잔 어때? 망원동 817 WORKSHOP
서울 :: 옥상에서 커피 한 잔 어때? 망원동 817 WORKSHOP
2017.06.26망원시장에서 간단히 요깃거리를 하고 나들이메이트가 좋아하는 루프탑(rooftop) 카페를 찾아갔다. 요즘 이렇게 옥상이 개방되어 있는 카페가 많다고 한다. 위치는 망원시장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걸린다. 목적지를 향해 가는 도중에도 굉장히 귀여워보이는 카페들이 있었다.나들이메이트는 지도를 잘 읽지 못해서 내가 앱을 켜고 걸어가고 있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눈에 띄는 옥상이 나타났다. 카페 간판은 심플하게 817 이라고만 쓰여있었다. 왜 817일까?찾아보니 예전에 다녀온 베어카페처럼 인테리어 디자인과 홈 스타일링 컨설팅을 하는 817 디자인 스페이스라는 업체에서 차린 카페라고 한다.그래서 디자인에 힘 좀 준 모양이다. 베어카페 관련 글 ▼ (후짐)2017/01/06 - [식도락 食道樂] - 왜. bear...
서울 :: 경복궁 #9 고종의 서재를 도서관으로 이용해보다
서울 :: 경복궁 #9 고종의 서재를 도서관으로 이용해보다
2017.06.212주 전에는 경회루 특별관람을 위해 친구와 함께 경복궁엘 다녀왔지만, 이번에는 호적메이트+나들이메이트와 함께 경복궁에 또 갔다. 이유는 도서관으로 바뀐 집옥재를 구경하지 못하였기 때문이다.또한 2주 전에 친구와 인사동 일대를 둘러볼 때 시간을 잘못 잡아서 원하는 식당에 들어가지 못한 것이 아쉬워서 그 쪽으로 또 가고 싶었다.경복궁에 들어가서 집옥재만 쓱 보고 오는 건 좀 너무하니까... 메이트들에게 보여줄 겸 경회루 특별관람을 또 다시 신청하게 되었다. 문화해설사 분이 이번에는 남자분이셨다. 해설사님에 따라 조금씩 다른 설명을 해주시는 게 재미있었다. 사람을 최대한 피해서 찍은 경회루 사진 몇 장 이번에는 아침 11시 특별관람을 신청했는데도 정말정말 더웠다.경회루 안 쪽이 시원해서 망정이지... 경회루 ..
보은 :: 속리산 정이품송 옆, 잉어와 함께 로터스 블러섬 카페
보은 :: 속리산 정이품송 옆, 잉어와 함께 로터스 블러섬 카페
2017.05.022017/04/30 - [발자취 足跡/한국 大韓民國] - 보은 :: 4월의 끝자락, 흩날리는 벚꽃 in 오리숲길2017/05/01 - [발자취 足跡/한국 大韓民國] - 보은 :: 석가탄신일이 훌쩍 다가온 법주사의 풍경 약 1시간 정도 걸었더니 다들 지치셨는지 빨리 카페에 가고 싶어하셨다.그래서 미리 예전에 말씀드렸던 로터스 블러섬 카페 - 정이품송 옆에 위치한 곳으로 가기로 했다.나도 한번도 와 본 적이 없는 곳이지만, 위치가 위치이니만큼 속리산/법주사로 들어갈 때 항상 보이는 곳이라 이 곳을 추천드렸다. 5분간의 짧은 드라이브. 처음 들어가면 아주 조용해서 사람이 없는 것 같은데, 차가 많이 있었다.정면에 바로 보이는 곳으로는 들어갈 수 없고 ←이쪽 빨간 파라솔 사이에 문이 있다. 봄인데 왜 가을 같지..
대전 :: 와글와글 피규어와 함께 즐기는 대전 대흥동 커피기념일
대전 :: 와글와글 피규어와 함께 즐기는 대전 대흥동 커피기념일
2017.04.16예상치 않게 대전에서 칼국수 축제도 둘러보고 이제 대흥동 카페로 찾아갈 시간. 예전에 대흥동 카페거리의 프랑스문화원 분원 레모볼랑에 대해 포스트 한 적 있다. 그 후 이 곳을 찾는 건 꼭 1년만의 일이다. 그 당시에 원래 이 곳을 가려고 했으나 열려있지 않았다. 그래서 가게 된 레모볼랑... 철거되었다는 지금은 과연 어떤 거리로 변해있을까 궁금하기도 하고, 근처 다른 카페도 궁금해서 대흥동으로 출발! 서대전공원에서 대흥동까지 거리가 얼마나 되는지 찾아봤는데 별로 멀지 않아서 그냥 걸어가기로 결정했다. 걸어가는 길에 있던 한 카페. 마당이 넓고 건물이 귀여워서 한 번 가볼까 생각도 했지만.... 한 번 정한 목적지 쉽게 바꾸는 타입이 아니라서ㅎㅎ 미세먼지가 좀 있긴 했지만 날씨가 나쁘지 않아서 사진이 잘 ..
서울 :: 귀여운 펭귄 마스코트의 카페 글래머러스 펭귄(Glamorous Penguin)
서울 :: 귀여운 펭귄 마스코트의 카페 글래머러스 펭귄(Glamorous Penguin)
2017.03.14이전 글 ▶▶ 2017/03/12 - [발자취 足跡/한국 大韓民國] - 서울 :: 처음 가봤다, 이태원 경리단길 무서운 주택가(...)를 황급히 빠져나와서 이태원 큰 길 쪽으로.프랭크 카페를 갈까 하다가 사전 조사에서 체크해본 카페들 중에 제일 근처에 있는 곳인 글래머러스 펭귄으로 갔다.왜 가장 가까운 곳으로 갔냐면 너무 추워서이다. 외관이 빈티지 블루 색상이라 예뻤다.이 곳은 TV에도 몇 번 방영된 카페로, 북미 스타일의 홈페이드 케이크를 판매해서 유명해졌다고 한다.왜 펭귄일까 싶기도 했는데, 오너가 펭귄을 좋아하는가보다 하고 넘어갔다ㅋㅋㅋ나도 펭귄 좋아하니까♥ (뽐내는 모습이 아주 귀여움) 영업시간 | 월-금 10am-10pm, 토-일 12pm - 10pm홈페이지 | http://www.glamoro..
교토 자유여행 #31 교토역 이세탄 백화점의 디저트 카페 마르블랑셰(Male Branche)
교토 자유여행 #31 교토역 이세탄 백화점의 디저트 카페 마르블랑셰(Male Branche)
2017.02.28교토역 이세탄 백화점의 디저트 카페 마르블랑셰(Male Branche) _ 2016.02.12 교토역, 일본 에가무라에서 관광을 끝내고, 교토에서 마지막으로 맛있는 것을 먹는 순간! 팬케이크가 유명하다고 해서 접근성이 좋은 교토역 이세탄 백화점에 있는 점포로 갔다. 내 카메라로 찍은 마지막 사진인 교토역. 교토역 옆의 이세탄 백화점 6층에 위치한 점포인데, 들어가는 길이 약간 애매하다. 잘 찾아가야 한다. :) 에가무라 다음이라 오후 2시 경에 도착했는데, 팬케이크가 벌써^^; 매진이었다^^; 너무나 아쉽지만 케이크와 파르페를 먹기로 결정. 이 뒤에 음식을 먹을 때 업무관련 일이 터져서 그거 해결하느라 사진을 찍지 못했다. 그래서 전부 지인 사진이다... (슬픔) 따라서 아주 간략한 포스트가 될 예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