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서울 :: 익선동 디자인 소품 샵 빈티지 보니 & 수집(SOOZIP)
서울 :: 익선동 디자인 소품 샵 빈티지 보니 & 수집(SOOZIP)
2017.07.10식물 카페 바로 맞은 편에 있는 가게, 옆 벽면의 벽화가 귀여운 그 곳. 바로 빈티지 보니 & 수집이다. 빈티지 보니면 보니고 수집이면 수집이지, 왜 빈티지 보니 & 수집 이냐면 두 가게가 거의 합쳐져 있기 때문이다. 독특한 옷들이 디스플레이 되어 있는 문으로 들어가면, 온갖 독특한 빈티지 소품들이 있다. 천천히 구경하다 더 안 쪽으로 가면 악세사리가 많이 진열되어 있는 넓은 공간이 나온다. 앞 쪽이 빈티지 보니, 뒤 쪽이 수집인 듯 싶다. (사실 잘 모르겠다) 영업시간 | 12pm - 9pm / 월요일 휴무전화번호 | 070-4281-6248 02-325-6248홈페이지 | http://www.vintagebonnie.com http://soozip.co.kr/kr인스타그램 | https://www.i..
서울 :: 익선동 디퓨저&향초 가게 아씨방앗간
서울 :: 익선동 디퓨저&향초 가게 아씨방앗간
2017.07.07열두달에서 식사를 마치고 익선동 구경. 전부 다 보지는 않았지만 첫번째 나들이 때 아예 들르지도 않았던 곳들을 들러보았다.다른 곳들은 잠깐 잠깐 들러서 사진이 별로 없는데, 이 곳에서 소품들을 구경했더니 사진이 꽤 많이 찍혀서 올려본다. 민트색 벽이 인상 깊은 디퓨저&향초 전문점 아씨 방앗간. 향기로 문화를 만든다는 어구와 아씨방앗간 로고가 귀엽다. 블로그 주소는 오타를 내신건지 아씨밥가간이 되어 버렸다. (ㅠㅠ) 전화번호 | 02-766-1359블로그 | http://assibabgagan.blog.me/ 가게 정면과 코너의 민트색 벽 위에 독특한 벽화까지 그려놓은, 외관에 신경을 많이 쓰는 가게 같았다. 아가새라는 테마를 가진 상품을 판다. 흠칫 놀란 당신은 멤버가 7명이고 외국인이 3명인 그룹의 팬..
서울 :: 열두달 내내 오고싶다, 익선동 열두달 마켓&다이닝
서울 :: 열두달 내내 오고싶다, 익선동 열두달 마켓&다이닝
2017.07.06익선동으로 두번째 걸음. 이번에는 절대 실패하지 않으리라! 생각하고 브레이크 타임에 걸리지 않도록 시간을 잘 짜서 갔다. 목적지는 나들이 메이트가 가고 싶어했던 열두달. 열두달은 수제 햄 '말마햄', 수제 청 '手청', 뿌리채소전문 'ROOT', 수제 잼 '제이제이', 곡물 'grains', 발효음료 '보리햇살농장', 전통주 '자주' 이렇게 여섯 가지의 브랜드가 함께 운영하는 가게다. 영업시간 | 12.00pm - 11.00pm BREAK TIME | 월-금 15.00pm - 17.00pm / 토,일 16.00pm - 17.00pm전화번호 | 070-4449-8225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12dalmarket/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
서울 :: 빈티지함이 물씬 풍기는 종로 익선동 카페 식물
서울 :: 빈티지함이 물씬 풍기는 종로 익선동 카페 식물
2017.07.05바보같이 브레이크 타임이 시작할 때인 3시에 도착해서 식사를 하지 못했던 첫번째 익선동 나들이. 그 때 밥 대신에 뭐라도 집어넣자고 친구와 함께 들어간 카페이다. 익선동에 대해 검색을 할 때 추천 순위 1~2위에 올라가 있어서 인기가 많은 카페구나 했다. 써먹은 사진 또 재탕하기... 한옥을 개조한 카페라는데 밖에서 보기에는 별로 그런 느낌이 안든다. 자세히 뜯어보니 벽면이 기왓장을 여러겹으로 겹쳐놓은 모양새였다. (방문할 때는 눈치 못챔^^;;) 문은 미닫이 문으로 힘을 꽤 주면서 열어야 한다. 오른 편의 전신주 앞에 뚫려 있는 공간은 마루처럼 앉아서 커피를 할 수 있는 곳이었다. 내가 방문한 날은 공휴일과 샌드위치되었던 월요일인데 사람이 정말 많았다. 영업시간 | 월~목, 일 : 11am - 00am..
서울 :: 구석구석 보물이 가득한 익선동 한옥마을
서울 :: 구석구석 보물이 가득한 익선동 한옥마을
2017.07.04요즘 한창 뜨고 있다는 익선동. 6월에 서울을 두 번 갔다 왔는데, 그 때 한번씩 익선동을 다녀왔다. 일단 내 주된 목적은 경복궁 경회루를 보는 것이었고 익선동은 경복궁하고 가까우니까. 익선동에 가고 싶었던 이유는 북촌 한옥마을 말고도 또다른 한옥마을이 있다는 것에 흥미를 느꼈기 때문이다. 거기에 서울 태생으로서 익선동이라는 동네 이름을 처음 들어봐서 신기하기도 했다. 처음 간 날, 만나기로 한 친구가 경양식을 먹고 싶다고 하여 경양식1920으로 메뉴까지 정했었다. 그런데 경회루 특별관람을 오후 2시로 잡고 한옥마을까지 걸어서 갔더니만 식당 브레이크 타임에 걸려서 결국 카페만 다녀왔다. 그게 아쉬워서 두번째는 나들이 메이트+호적 메이트와 함께 갔다. 두 번 다녀왔는데도 다 못보고 와서 다음에 또 가야지 ..
서울 :: 가장 구석인 건 이유가 있다, 현대무역센터점 함바그밥상
서울 :: 가장 구석인 건 이유가 있다, 현대무역센터점 함바그밥상
2017.07.01카페 진정성 밀크티를 마시기 위해 삼성역 현대무역센터점에 도착한 것은 오전 10시 30분을 약간 넘긴 시점이었다. 아침 6시 반부터 버스를 타고 서울을 올라오느라 식사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머리도 아프고 배가 고팠다. 후식으로 밀크티를 맛있게 즐기기 위해서는 우선 위장에 기름칠을 좀 해야하지 않간? 지하 1층 푸드코트를 한바퀴 빙글 도는데 별로 끌리는 것이 없었다. 아침부터 샤브샤브, 우동, 라멘, 소바, 냉면 등을 먹고 싶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다 한 켠에 있던 식권자판기를 유심히 살펴보았는데... 좀 신기해서 이걸로 주문을 해보고 싶어졌다. 백화점 푸드코트에서도 이제 이런 걸 도입하는구나! 어디까지 소비자한테 일을 시킬 셈이냐! 할머니 할아버지는 어떡하라고! 라고 궁시렁 대면서 선택한 메뉴는 바로..
서울 :: 뉴코아 아울렛 강남점 & 고속버스터미널 스타벅스
서울 :: 뉴코아 아울렛 강남점 & 고속버스터미널 스타벅스
2017.06.30뉴코아 아울렛에서 식사를 하고 들어간 김에 위층부터 내려오면서 천천히 구경을 했다. 사실 그냥 일반 아울렛이기 때문에 별로 색다를 건 없지만 중간에 앤티크 샵과 인테리어 샵들이 있어서 사진 찍는 재미가 있었다. 이게 우리집이라면 더 재미있을텐데 말이다. 솔직한 가게 이름"더 홀렉션 앤티크 샵 빈티지 콜렉션" 볼링핀부터 타자기, 카메라, 가구, 액자 등 다양하다. 앤티크 샵은 호주에서 한두번 가봤는데 그 곳은 뭔가 오래된 가구 냄새가 나고 이게 가구야 나무야 싶은 것들이 잔뜩 있었는데, 이곳은 데코레이션 용의 예쁜 것들이 한 가득이다. 깔끔한 느낌. 내가 인테리어에 재능이 있다면 몇 개 홀린듯이 샀을지도 모르겠다. 타자기가 예쁘긴 한데 어쩐지 군대에서 쓸 거 같은 색이다. 급하게 전보를 보내는 전쟁 영화의..
서울 :: 뉴코아 아울렛 강남점 1층 일식 돈까스 전문점 테루
서울 :: 뉴코아 아울렛 강남점 1층 일식 돈까스 전문점 테루
2017.06.29한강에서 적절히(?) 놀고나서 우리는 남은 저녁시간을 어떻게 보낼까 하고 뉴코아 강남점으로 갔다. 지하에 푸드코트가 있다고 하여 그 중에서 괜찮은 곳이 있으면 선택해보기로 했다. 음식점 종류가 상당히 많았는데, 푸드코트가 으레 그렇듯이 뷔페도 있고, 국밥도 있고 다양했다.우리는 국밥과 일식 중에 고민을 하다가 아비꼬 카레 맞은편에 있는 테루(TERO)라는 곳으로 정했다. 세트메뉴 종류가 많았기 때문이다. 일반 메뉴로는 모짜렐라 치즈 돈카츠, 치즈 퐁듀 돈카츠 등 치즈 류가 많은걸로 봐서, 치즈 돈카츠가 주력상품인 거 같았다.그러나 우리는 치즈 돈카츠를 시키지 않았다...ㅋㅋㅋ 이렇게 사진으로도 치즈 돈카츠를 홍보하고 있는데....카운터와 좌석이 좀 떨어져 있어서 몰랐다. 우리는 돈카츠 + 알밥 + 타코야..
서울 :: 번잡함 속의 여유로움, 반포한강공원
서울 :: 번잡함 속의 여유로움, 반포한강공원
2017.06.28나들이 메이트에게 한강공원을 가본 적이 없다고 했더니 (물론 서울 거주할 때 한강 자체는 가보았다) 가자고 하여 급결성된 만남.나들이 메이트의 주거 지역과 가까운 반포 한강 공원을 택하고 느지막이 오후 5시 경에 모였다. 고속터미널 역에서 만나서, 8-1 출구쪽으로 나와 일직선으로 쭈~욱 걸어갔더니 갑자기 이런 이정표를 붙여놓은 카페가 나왔다. 지하철 역에서 공원까지는 10분 정도 걸어가야한다. 가는 길 옆에 담쟁이 덩굴이 그득하여 나들이 메이트가 마음에 들어하였다. 여름이 되어 해가 길어진 오후의 느낌 또다시 시작된 서로 찍어주기. 묻지도 않고 파바박 찍어주는 것이 묘미다. 포즈를 보면 내가 호적 메이트를 한 대 친 것 같지만 사실이 아님니다 겨울과는 전혀 다른 여름이 다가오는 풍경 귀여운 미니 담쟁이..
서울 :: 은은하고 조용한 분위기의 연남동 카페 노아스 로스팅 포레스트점
서울 :: 은은하고 조용한 분위기의 연남동 카페 노아스 로스팅 포레스트점
2017.06.27나들이 메이트와 망원동에서 시간을 보내고 우리는 호적 메이트를 홍대로 불렀다.사실 나는 호적 메이트가 외출을 좋아하지 않는 줄 알았거든. 그는 집에 있으면 항상 나가지 않는다. 그래서 망원동 나들이에 부르지 않았는데...나들이 메이트가 삐친 거 아니냐며 걱정을 하길래 저녁 6시 경까지 홍대로 오라고 권유를 가장한 통보를 하였다.우리는 망원동에서 홍대까지 걸어갔다. 지나가는 길에 본 카페. 분위기가 좋아보인다.아늑한 아지트 같은 느낌 길거리에 담쟁이 덩굴 배경으로 사진도 찍어보고 역시 지나가다가 발견한 어느 까페에서.강아지가 가게 안에 있다가 밖으로 점점 나오기 시작했다.입 모양이 저런 상태로 고개를 좌우로 갸웃갸웃.예뻐해 달라는 걸까? 표정은 아니었는데. 홍대에서 마음에 드는 티셔츠를 발견하기 위해서 열..
서울 :: 옥상에서 커피 한 잔 어때? 망원동 817 WORKSHOP
서울 :: 옥상에서 커피 한 잔 어때? 망원동 817 WORKSHOP
2017.06.26망원시장에서 간단히 요깃거리를 하고 나들이메이트가 좋아하는 루프탑(rooftop) 카페를 찾아갔다. 요즘 이렇게 옥상이 개방되어 있는 카페가 많다고 한다. 위치는 망원시장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걸린다. 목적지를 향해 가는 도중에도 굉장히 귀여워보이는 카페들이 있었다.나들이메이트는 지도를 잘 읽지 못해서 내가 앱을 켜고 걸어가고 있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눈에 띄는 옥상이 나타났다. 카페 간판은 심플하게 817 이라고만 쓰여있었다. 왜 817일까?찾아보니 예전에 다녀온 베어카페처럼 인테리어 디자인과 홈 스타일링 컨설팅을 하는 817 디자인 스페이스라는 업체에서 차린 카페라고 한다.그래서 디자인에 힘 좀 준 모양이다. 베어카페 관련 글 ▼ (후짐)2017/01/06 - [식도락 食道樂] - 왜. bear...
서울 :: 망원동 망원시장에서 고로케와 닭강정
서울 :: 망원동 망원시장에서 고로케와 닭강정
2017.06.23홍대는 많이 가봤으니까 이번엔 다른 곳을 가보자! 하고 연남동을 물색해보았는데...막상 연남동에 대한 지식이 별로 없어서 나들이메이트에게 망원동은 어떠냐고 슬쩍 찔러보았더니 좋다고 해서 망원동을 가봤다.사실 포털사이트에서 소개해준 망원동 카페 투어를 해볼까 했는데... 생각보다 카페들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게 아니라 나들이 메이트에게 모든 것을 맡겼다.(그리고 카페 투어를 하면 배가 너무 쉽게 부르잖아ㅠㅠ) 나들이 메이트는 망원시장에 가자고 했다. 디카로 인물 사진은 잘 못 찍지만 나름 최선을 다한 것;나들이 메이트의 모자-신발 깔맞춤이 귀엽다. 꼬질꼬질 강아지가 있어서 괜히 찍어봤다. 날 너무 아련하게 바라보지 말아줘; 시장 바로 옆에 세계 과자점이 있어서 들어가서 구경해보았다.한국 과자도 많고, 외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