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
2018.08.13
2018.08.13
2018.08.13비축분을 작성하지 못한 게으른 블로거... 포항 호미곶 울산 간절곶 부산 해동용궁사 부산 감천문화마을 가거대교 ing
퀸즐랜드 :: 탬보린 마운틴(Tamborine Mt.) Skywalk, Curtis Falls & German Cuckoo Clock Nest
퀸즐랜드 :: 탬보린 마운틴(Tamborine Mt.) Skywalk, Curtis Falls & German Cuckoo Clock Nest
2018.08.10[ QLD ] 탬보린 마운틴(Tamborine Mt.) Skywalk와 Curtis Falls & German Cuckoo Clock Nest 탬보린 마운틴은 호주에 있을 때 일일관광으로 가끔 갔었던 곳이다. 골드 코스트에서 내륙 쪽으로 30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는 국립공원 중 하나다. 개인적으로 이 곳보다는 오렐리 국립공원을 더 좋아하지만, 각각 다른 매력이 있다. 하루 종일 있기에는 코스가 좀 부족하고 바이런 베이나 와이너리 등 다른 곳과 연계해서 많이 다녀오는 듯. 탬보린 열대우림, 탬보린 마운틴, 탬보린 국립공원, 골드 코스트 힌터랜드 모두 이 쪽 지역을 통칭하는 말이다. 탬보린, 하니까 노래방에서 찰랑찰랑 흔드는 그 악기가 떠오르실텐데 아무 연관 없다. 호주 원주민들 언어로 야생 라임을 뜻하..
상사의 초이스 #6 쟈뎅 카페리얼 깔라만시 에이드
상사의 초이스 #6 쟈뎅 카페리얼 깔라만시 에이드
2018.08.08근 1년만에 쓰는 상사의 초이스. 실제로 얻어 마신 건 6번이 아니고 30번은 될 건데(...) 일상에서 마시는 것들은 리뷰를 잘 안하기 때문에귀찮아서 아직 넘버링이 6번이다. 요즘 날이 더워지면서 계속(...) 얻어먹는 바람에 기록 삼아 다시 올려보려고. 飮 카테고리 업데이트가 적기도 하고. 상사는 여전히 커피를 사드시지만, 난 카페인에 취약하기 때문에 에이드 종류를 사다주신다. 여름의 스타트를 끊었던 음료는 카페 리얼 깔라만시 에이드! 유행 다 지나고 난 후라도 복숭아 아이스티나 블루 레모네이드는 식상하니까, 가 이유였다. 뱃살 축적에 최고라는 액상과당과 베트남산 깔라만시 농축액 10%로 버무린 130kcal의 과즙설탕물. 그래도 나름 비타민C도 있고... 나쁘지 않은 것 같다. 하하하. 왜인지 얼음..
교토 벚꽃여행 #15 시식 거리 기요미즈자카와 사람 가득한 청수사(기요미즈데라)
교토 벚꽃여행 #15 시식 거리 기요미즈자카와 사람 가득한 청수사(기요미즈데라)
2018.08.07#15 시식 거리 기요미즈자카와 사람 가득한 청수사(기요미즈데라) 180409 _ DAY 3 니넨자카와 산넨자카를 빠져나오면 기요미즈자카가 나온다. 청수사로 올라가는 마지막 언덕이다. 니넨자카와 산넨자카는 개인 가게가 많다는 느낌이라면, 기요미즈자카는 프랜차이즈 업체가 많다. 청수사로 향하는 수많은 관광객들과, 그들을 향한 호객행위가 넘쳐난다. 바로 먹을 소프트콘부터 야츠하시, 유도후, 마르브랑셰 과자 세트 등 다양한 선물용 과자와 기념품들을 살 수 있다. 일본인도 많고 외국인도 많은 거리. 지나갈 때마다 시식을 해보라고 간식들을 내민다. Y는 신나서 종횡무진! 야츠하시를 몇개나 집어 먹었는지 모른다. 내 친구... 이런 달달한 디저트 좋아했구나ㅋㅋㅋㅋㅋ 교토에서 선물용으로 인기인 말차 바움쿠헨 우리는 ..
뉴사우스웨일스 :: 바이런 베이(Byron Bay) 스카이다이빙 체험과 남겨진 엽사들
뉴사우스웨일스 :: 바이런 베이(Byron Bay) 스카이다이빙 체험과 남겨진 엽사들
2018.08.06[NSW] 바이런 베이(Byron Bay) 스카이다이빙 체험과 남겨진 엽사들 호주는 동해안을 따라 도시가 형성되어 인구의 80% 이상이 해안가에서 살고 있다. 내가 살다왔던 브리즈번은 내륙 지방이라 바로 옆이 바다인 것은 아니여도 남쪽으로 1시간 정도 내려가면 골드 코스트가 있고 보다 더 아래쪽에는 트위드 헤드, 그리고 바이런 베이가 있다. 바이런 베이는 차로 브리즈번에서 2시간 30분 남짓 걸리는 곳으로 수영과 서핑 같은 워터 스포츠로도 유명하고 패러글라이딩 그리고 스카이다이빙으로 인기가 많은 마을이다. (크리스마스에는 평범한 호텔 숙박비가 1박에 40만원을 육박하는 인기를 자랑한다.) 바이런 베이의 스카이다이빙 업체에서는 브리즈번, 골드 코스트에서 사는 사람들을 위해 무료 픽업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
2018.08.05
2018.08.05
2018.08.05정이품송 어제는 저녁 식사를 얻어먹으러 속리산으로.이 마을에서 가장 출세한 분... 아니, 목. 사진 속 하얀 울타리를 치우고 목재로 길을 만들어놓은 위에 옛사진을 전시해 놓았다. 연꽃 정이품송 맞은 편에는 카페가 하나 있고, 그 옆에는 자그마한 연꽃군락지가 있다. 이 쪽은 다 져버렸다. 2~3주쯤 더 일찍 왔다면 좋았을걸. 그래도 이 쪽은 아직 피어있음. 난 백련이 더 좋더라 :) 얻어먹기 덕림이라는 식당에서 밥을 얻어먹고 (4인분) 연꽃군락지 옆 카페 로터스 블러섬에서 차도 얻어 마셨다. 오랜만에 갔더니 메뉴가 많이 바뀌었다. 내가 마신건 패션프루트 에이드.잘 먹었습니다 :D 우편함 안의 손님 오늘 잠깐 외출했다가 들어올 때 우편물을 꺼내다가 나와 정면으로 눈이 마주쳤다.깜짝 놀라서 떨어트렸는데 내가..
新居昭乃 (Arai Akino) - レインフォレスト(Rainforest)
新居昭乃 (Arai Akino) - レインフォレスト(Rainforest)
2018.08.05[エデン] 10. レインフォレスト - '04.09.08 レインフォレスト午後遅く シャツの襟にも風が来る レインフォレスト庭先で 明るい雨を眺めてた 選んでここに居るの 泣けない日も スープには やさしい花を添えて レインフォレスト煙る森 孤独な空に潜む青 Dreaming Rainforest この空に わらう わらう 幾重にも重なる虹 一日中待っている 弱ささえも教えてね Dreaming Rainforest とまどう思いは 姿を変える雲のように 遠い異国の森だけが 知っててくれればいいの つま先にあたたかい芝 たったそれだけ 空にわらう レインフォレスト 午後遅く吹く風の中 レインフォレスト 思慮深い雨 もう誰もいない森 Rainforest 늦은 오후 셔츠 깃에도 바람이 불어와 Rainforest 정원에서 반짝이는 빗방울을 보고 있었어 여기 있길 선택한 걸..
애매요리 #5 노란감자로 대충 만든 버터감자와 사이다로 대충 만든 수박화채
애매요리 #5 노란감자로 대충 만든 버터감자와 사이다로 대충 만든 수박화채
2018.08.04이걸 요리라고 해도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내 맘이니까 그냥 올림. 애매요리 취지에 딱이다. ㅋㅋㅋㅋ 갑자기 얘 너 노란감자가 맛있단다! 하고 누가 삶은 채로 주셔서(물론 저런 말투로 주시진 않았음...) 그냥 먹을까 하다 퍽퍽한 식감을 싫어해서 버터에 굽기로 했다. 크크크. 아주 좋아. 감자가 꽤 컸다. 버터 한 스푼을 후라이팬에 뿌리고(?) 계속 지져줬다. 버터 녹는 냄새 +_+ 겉부분이 바삭하게 되도록 지글지글. 얼추 됐다 싶었을 때 설탕을 뿌려줬다. 후라이팬 표면에 남아 있는 버터도 엄청 맛있을 것 같다... 설탕까지 녹았으니... 이거 완전 맛탕 아니냐? 남아있는 고다치즈 한장을 넣고 전자렌지에 살짝 돌리면 끝. 감자 가운데 파서 부추 썬 것을 얹었으면 휴게소 통감자 같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ㅋ..
교토 벚꽃여행 #14 넘어지면 몇 년간 재수가 없다는 니넨자카와 산넨자카
교토 벚꽃여행 #14 넘어지면 몇 년간 재수가 없다는 니넨자카와 산넨자카
2018.08.04#14 넘어지면 몇 년간 재수가 없다는 니넨자카와 산넨자카180409 _ DAY 3 뒤를 돌아보면 안된다는 도게츠교에 이어, 넘어지면 재수가 없다는 니넨자카(二年坂)와 산넨자카(三年坂). 뭐 하지 말라는 게 이렇게 많나 싶다. 기요미즈데라로 향하는 길에 있는 두 가지 언덕의 이름이다. 언덕길 양 옆에 전통과자점과 찻집이 주욱 늘어서 있는, 청수사에 간다면 반드시 마주치는 곳. 다만 발 디딜 틈 없는 인파가 문제다. 독사진은 찍기 힘들다. ㅋㅋㅋ 친구와 새로운 경험을 하는 것은 언제나 즐거운 일 Y의 친구가 아주 진한 말차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는 곳이 있다면서 알려준 이시타다미(石畳). 다른 가게보다 훨씬 맛있다나? 일본 제일! 이라며 다른 곳보다 가격이 비싸다. 원래 1000엔 이상인 것을 450엔에 판매..
군산 :: 끝에서 끝까지 걸어본 경암동 철길마을, 그리고 여행의 끝
군산 :: 끝에서 끝까지 걸어본 경암동 철길마을, 그리고 여행의 끝
2018.08.03끝에서 끝까지 걸어본 경암동 철길마을, 그리고 여행의 끝 군산에 오면 꼭 와봐야한다는 경암동 철길마을로 향했다. 시내에서 걸어가기로 했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멀지는 않아서 걸을만했다. 도보로 15분 정도. 이곳을 꼭 와봐야한다는 건 약간... 데이트적 의미가 들어가 있는 듯 했다. 주변은 커플로 가득 했고. 혼자 가니 좀 썰렁하더라. ㅋㅋㅋㅋㅋ 걸어가는 길에 벌써 옛 철길이 보여서 신기했다. 이 선을 따라가면 철길마을이 나오나?이 기차가 그대로 유지되었다면... 다른 나라에서 운영하는 트램처럼 독특한 도시 풍경을 볼 수도 있었을텐데. 구시장을 지나 째보선창이라는 특이한 이름을 가진 곳을 지나갔다.채만식의 탁류에도 등장하는 곳으로, 서해바다와 금강이 군산 내륙쪽으로 째지고 들어간 모양이 마치 언청이(째보)를..
MANUA LOA 버터 캔디 글레이즈드 마카다미아 & Trader Joe's 피넛 버터 필드 프레첼
MANUA LOA 버터 캔디 글레이즈드 마카다미아 & Trader Joe's 피넛 버터 필드 프레첼
2018.08.03MANUA LOA 버터 캔디 글레이즈드 마카다미아 & Trader Joe's 피넛 버터 필드 프레첼 전혀 상관 없는 두 제품을 같이 올리는 이유는 그냥(...) 엄마가 가끔 영양제 직구를 하시는데 그럴 때마다 이렇게 까까를 한 두개씩 끼워서 사신다. 이번엔 이 두 종류. MANUA LOA BUTTER CANDY GLAZED MACADAMIAS 마누아 로아 마카다미아 넛은 먹어본 분들이 아주 많을 것이다. 나도 초등학교 때부터 먹었던 기억이 있다. 버터 캔디 글레이즈드라는 매혹적인 이름으로 오랜만에 내 눈 앞에 등장. 지방이 22%지만 트랜스 지방은 0g이다. 휴. 콜레스테롤과 소금 설탕이 적절히(?) 버무려져 있다.단백질은 1g, 철분이 2%로 건강에 썩 좋아보이지는 않는다. 근데... 맛있다. 진짜 맛..
교토 벚꽃여행 #13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기요미즈데라 근처 기모노 렌탈샵 CURUN
교토 벚꽃여행 #13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기요미즈데라 근처 기모노 렌탈샵 CURUN
2018.08.02#13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기요미즈데라 근처 기모노 렌탈샵 CURUN 180409 _ DAY 3 이번 교토 여행에서는 그리 많은 관광지를 방문하지 않았다. 우선 일정이 짧기도 했고, 우리가 원하는 장소가 명확했기 때문이다. 그 중 하나가 바로 기요미즈데라, 청수사. 그래서인지 자연스럽게 기모노 체험을 하자는 이야기가 나왔다. Y는 일본에서 6개월 정도 거주하고 있고, 나는 일본 여행이 8번째지만 둘 다 기모노를 한 번도 입어본 적이 없어서 동의했다. 일본놈들(...) 옷을 굳이 입어야하나 생각도 들었지만 일생에 한 번쯤은 괜찮을 것 같았음. 마도라그에서 브런치를 먹고, 잠시 우리 숙소에 들러서 우산을 가져온 다음 버스를 타고 기요미즈데라로 이동했다. 위 사진은 버스가 카모가와 다리 중간에 딱 멈췄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