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
지금 주문하면 3개월 후에 먹을 수 있는 족금, 세방황칠족발
지금 주문하면 3개월 후에 먹을 수 있는 족금, 세방황칠족발
2017.07.09음식 리뷰 | 지금 주문하면 3개월 후에 먹을 수 있는 족금, 세방황칠족발 지난 4월, 저렴한 가격에 맛이 괜찮다는 세방황칠족발의 소문을 다니던 커뮤니티에서 들었다. 지금 주문하면 3개월 후에 받는다나. 얼마나 맛있길래 그런거지? 궁금했다. 나는 사실 족발에 환장을 한다거나 야식으로 족발을 시킨다거나 하는 등의 선호도를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가족이 좋아하길래 한번 시켜봐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하여 주문한 날은 바로 4월 11일. 기억 속에 잊혀져 갈 때 즈음 배송이 온다는 그 족발! 여름에 족발 적금을 들다고 해서 족금이라고 불리우는 그 족발! 드디어 3개월이 훌쩍 지나, 7월 4일에 배송이 왔다. 6월 즈음에 가족한테 얘기해서 가족도 굉장히 궁금해했다. 대체 얼마나 맛있는 족발인데 3개월이나 기다려야..
2017.07.08
2017.07.08
2017.07.08저번 주에 망원시장 글로 12만명이 와주셔서 얼떨떨했는데... 이번에는 익선동 글이 다음 메인&티스토리 메인에 올라갔어요. @.@ 2017/07/04 - [발자취 足跡/한국 大韓民國] - 서울 :: 구석구석 보물이 가득한 익선동 한옥마을 노출 순서는 서울씨의 소울여행이라는 다음 채널에 올라간 다음, 카카오톡에 유입,그 하루 후에 다음 메인 노출이었어요. 아주 짧은 시간 동안이지만요^ㅇ^;;;; 그리고 처음으로!! 티스토리 메인에 입성! 깜짝 놀랐어요. 망원시장잭팟만큼 많이 오신 건 아니지만 그래도 평소 일일 조회수보다 10~20배 정도 와주셨습니다.망원동 익선동이 쫌 핫하긴 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당분간은 갈 수가 없... ㅠㅠ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해요 >ㅅ
서울 :: 익선동 디퓨저&향초 가게 아씨방앗간
서울 :: 익선동 디퓨저&향초 가게 아씨방앗간
2017.07.07열두달에서 식사를 마치고 익선동 구경. 전부 다 보지는 않았지만 첫번째 나들이 때 아예 들르지도 않았던 곳들을 들러보았다.다른 곳들은 잠깐 잠깐 들러서 사진이 별로 없는데, 이 곳에서 소품들을 구경했더니 사진이 꽤 많이 찍혀서 올려본다. 민트색 벽이 인상 깊은 디퓨저&향초 전문점 아씨 방앗간. 향기로 문화를 만든다는 어구와 아씨방앗간 로고가 귀엽다. 블로그 주소는 오타를 내신건지 아씨밥가간이 되어 버렸다. (ㅠㅠ) 전화번호 | 02-766-1359블로그 | http://assibabgagan.blog.me/ 가게 정면과 코너의 민트색 벽 위에 독특한 벽화까지 그려놓은, 외관에 신경을 많이 쓰는 가게 같았다. 아가새라는 테마를 가진 상품을 판다. 흠칫 놀란 당신은 멤버가 7명이고 외국인이 3명인 그룹의 팬..
서울 :: 열두달 내내 오고싶다, 익선동 열두달 마켓&다이닝
서울 :: 열두달 내내 오고싶다, 익선동 열두달 마켓&다이닝
2017.07.06익선동으로 두번째 걸음. 이번에는 절대 실패하지 않으리라! 생각하고 브레이크 타임에 걸리지 않도록 시간을 잘 짜서 갔다. 목적지는 나들이 메이트가 가고 싶어했던 열두달. 열두달은 수제 햄 '말마햄', 수제 청 '手청', 뿌리채소전문 'ROOT', 수제 잼 '제이제이', 곡물 'grains', 발효음료 '보리햇살농장', 전통주 '자주' 이렇게 여섯 가지의 브랜드가 함께 운영하는 가게다. 영업시간 | 12.00pm - 11.00pm BREAK TIME | 월-금 15.00pm - 17.00pm / 토,일 16.00pm - 17.00pm전화번호 | 070-4449-8225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12dalmarket/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
서울 :: 빈티지함이 물씬 풍기는 종로 익선동 카페 식물
서울 :: 빈티지함이 물씬 풍기는 종로 익선동 카페 식물
2017.07.05바보같이 브레이크 타임이 시작할 때인 3시에 도착해서 식사를 하지 못했던 첫번째 익선동 나들이. 그 때 밥 대신에 뭐라도 집어넣자고 친구와 함께 들어간 카페이다. 익선동에 대해 검색을 할 때 추천 순위 1~2위에 올라가 있어서 인기가 많은 카페구나 했다. 써먹은 사진 또 재탕하기... 한옥을 개조한 카페라는데 밖에서 보기에는 별로 그런 느낌이 안든다. 자세히 뜯어보니 벽면이 기왓장을 여러겹으로 겹쳐놓은 모양새였다. (방문할 때는 눈치 못챔^^;;) 문은 미닫이 문으로 힘을 꽤 주면서 열어야 한다. 오른 편의 전신주 앞에 뚫려 있는 공간은 마루처럼 앉아서 커피를 할 수 있는 곳이었다. 내가 방문한 날은 공휴일과 샌드위치되었던 월요일인데 사람이 정말 많았다. 영업시간 | 월~목, 일 : 11am - 00am..
서울 :: 구석구석 보물이 가득한 익선동 한옥마을
서울 :: 구석구석 보물이 가득한 익선동 한옥마을
2017.07.04요즘 한창 뜨고 있다는 익선동. 6월에 서울을 두 번 갔다 왔는데, 그 때 한번씩 익선동을 다녀왔다. 일단 내 주된 목적은 경복궁 경회루를 보는 것이었고 익선동은 경복궁하고 가까우니까. 익선동에 가고 싶었던 이유는 북촌 한옥마을 말고도 또다른 한옥마을이 있다는 것에 흥미를 느꼈기 때문이다. 거기에 서울 태생으로서 익선동이라는 동네 이름을 처음 들어봐서 신기하기도 했다. 처음 간 날, 만나기로 한 친구가 경양식을 먹고 싶다고 하여 경양식1920으로 메뉴까지 정했었다. 그런데 경회루 특별관람을 오후 2시로 잡고 한옥마을까지 걸어서 갔더니만 식당 브레이크 타임에 걸려서 결국 카페만 다녀왔다. 그게 아쉬워서 두번째는 나들이 메이트+호적 메이트와 함께 갔다. 두 번 다녀왔는데도 다 못보고 와서 다음에 또 가야지 ..
친구가 사준 비첸향 육포, 사촌과 냠냠 → 순삭
친구가 사준 비첸향 육포, 사촌과 냠냠 → 순삭
2017.07.03음식 리뷰 | 친구가 사준 비첸향 육포, 사촌과 냠냠 → 순삭 친구에게 백미당 아이스크림을 사주고 나서 푸드코트를 돌던 중에 친구의 눈에 꽂힌 비첸향 육포. 그녀는 아주 강력추천을 했다. 정말 맛있는 육포라며...맛의 종류가 여러가지가 있었는데, 그녀는 고민을 하다가 매운 맛으로 샀다. 저녁 늦은 시간이라서 베이컨을 20% 세일을 했지만 친구는 매운 게 당겼나 보다.나는 구매 생각이 없었는데 친구가 갑자기 반반씩 포장해 달라며 나에게 반을 선물해주는 것이 아닌가? 그때 나는 '무슨 육포가 저리 비싸...' 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100g에 8000~10000원씩 하길래 깜짝 놀랐거든. 아이스크림 3500원짜리 사주고 거의 6000원어치를 얻어먹게 되어서 엄청 민망했지만 끝끝내 손에 안겨주길래 감사히 들고..
맛은 있지만, 먹진 않을거야. 백미당 1964 우유 아이스크림
맛은 있지만, 먹진 않을거야. 백미당 1964 우유 아이스크림
2017.07.02음식 리뷰 | 맛은 있지만, 먹진 않을거야. 백미당 1964 우유 아이스크림 카페 진정성 밀크티가 먹고 싶어서 처음 시도하던 날, 바로 옆에 있던 백미당. 현백까지 힘들게 와 놓고 아무것도 안 먹을 수는 없었고 이 곳 아이스크림이 꽤 유명하다는 이야기를 들었기에 고민하다가 한번 먹어보자 싶어서 친구도 하나 사줬다. 사람들이 꽤 줄을 서 있었으나 아이스크림이라는 특성상 금방 서빙이 완료되어 금방 우리 차례가 왔다. 소프트 아이스크림 주제에 3500원이나 하다니. 얼마나 맛있길래 그래? 궁금했다. 우유와 두유 두가지가 있었는데 일단 처음 먹어보는 거니까 우유로 주문했다. 계산을 하고 옆으로 가면 이렇게 콘이 잔뜩 놓여져 있다. 콘 디자인에도 꽤 신경쓴 거 같다. 소프트콘을 담아주는 데도 꽤나 신경썼다. 일단..
서울 :: 가장 구석인 건 이유가 있다, 현대무역센터점 함바그밥상
서울 :: 가장 구석인 건 이유가 있다, 현대무역센터점 함바그밥상
2017.07.01카페 진정성 밀크티를 마시기 위해 삼성역 현대무역센터점에 도착한 것은 오전 10시 30분을 약간 넘긴 시점이었다. 아침 6시 반부터 버스를 타고 서울을 올라오느라 식사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머리도 아프고 배가 고팠다. 후식으로 밀크티를 맛있게 즐기기 위해서는 우선 위장에 기름칠을 좀 해야하지 않간? 지하 1층 푸드코트를 한바퀴 빙글 도는데 별로 끌리는 것이 없었다. 아침부터 샤브샤브, 우동, 라멘, 소바, 냉면 등을 먹고 싶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다 한 켠에 있던 식권자판기를 유심히 살펴보았는데... 좀 신기해서 이걸로 주문을 해보고 싶어졌다. 백화점 푸드코트에서도 이제 이런 걸 도입하는구나! 어디까지 소비자한테 일을 시킬 셈이냐! 할머니 할아버지는 어떡하라고! 라고 궁시렁 대면서 선택한 메뉴는 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