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 순천만국가정원의 한가운데, 순천호수정원 걷기


지난 글 2017/09/24 - [발자취 足跡/한국 大韓民國] - 순천 :: 7080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순천 드라마촬영장



순천 드라마 촬영장에서 차로 얼마 떨어져 있지 않은 국가정원. 알쓸신잡을 시청할 때 호수 한가운데에 있는 독특한 소용돌이 모양의 정원이 보고 싶어서 꼭 방문해야지 마음 먹었던 곳이었다. 엄마는 이미 한 번 와 본 적이 있다고 하셨다.




순천만국가정원 Suncheon Bay National Garden

2013년 순천에서 열린 국가정원 박람회가 2014년 순천만국가정원으로 명칭이 바뀌면서 2015년에 대한민국 제 1호 국가정원으로 선포되었다고 한다. 세계 각국의 정원을 모아놓은 세계정원, 시민, 작가, 기업체들 공모전을 통해 구성하는 참여정원, 물의 정원, 숲의 정원, 수목원, 한방약초원, 습지센터, 동물원까지 있어서 여러 곳을 두루 관람하기 좋다. 스카이큐브로 순천만습지(생태공원)까지 이동할 수 있다(유료).


영업시간 | 8.00AM-18:00/20:00PM (계절에 따라 다름)

요금 | 성인 8000원, 청소년 6000원, 어린이 4000원

홈페이지 | http://www.scgardens.or.kr/




우리는 동문 주차장에 차를 대고 입장 해서 호수정원을 바로 볼 수 있었다.

서문으로 들어가면 습지센터와 수목원, 예술테마파크 쪽으로 입장하게 된다.

세계 각국의 국기를 세워놓은 것이 인상깊었다. 이만큼 세계 정원이 있다는 소리?!




지도 사진을 한장 찍어두고 이 후에 이동할 때 참조하면서 돌아다녔다.

먼저 가운데에서 강한 존재감을 어필하는 호수정원쪽으로 갔다. (13번)




오후 4시가 넘어가자 구름이 살짝 끼며 하늘이 흐려지기 시작했다.

(습한 건 여전함)




동글동글 회오리 모양의 호수정원으로 홀린듯이 걸어가게 되었다.




이 넓은 순천만국가공원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자랑하는 호수정원.




실제로 순천 지역의 지리를 형상화 한 것이라고 한다.

호수가 도심, 가운데의 언덕이 봉화산, 위쪽은 해룡산과 순천만, 동쪽의 인제산.




곳곳에 표지판이 안내를 해주고 있다.

순천만 국제습지센터, 한방체험관, 꿈의 다리는 결국 가지 못했다.




이런 류의 조형물은 썩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엄마가 가운데 있으니 봐줬다




호수 곳곳에는 물 위에 둥둥 뜬 것같은 레터링 조형물들이 있었다. Love 같은 거




사진찍는 사이 저 멀리 걸어간 엄마....

엄마는 한 번 올라가본 적이 있다고 하셔서 나만 봉화언덕을 올라가보기로 했다.





은근 오래 걸어야 해서 헥헥

빙글빙글 돌기 때문에 같은 풍경을 여러번 보게 된다.

혼자 올라가니 재미 없었음ㅠ.ㅠ




순천만 습지를 표현한 무지개빛




정상에도 이런 안내판이 있었다.

다리 색상이 파란색인 이유는 순천 시내를 가로지르는 동천을 표현했기 때문이다.




이런 돌 의자에 앉아서 전경을 관람할 수 있다.

내가 올라 갔을 때는 인도네시아 여행객 몇 분이 계셨다.




시원한 파노라마





다리가 왜 구불구불한가 했더니... 시냇물이라 그렇구나.

디자인하신 분의 감각에 감탄을 하게 된다.




신기하게 내려오면서 다른 분들과 마주치는 일이 없어 무사히 내려왔다.




피곤하고 덥지만 이제 다른 정원들을 둘러봐야지, 걸음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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