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퀸즐랜드 :: 골드 코스트 테마 파크 ②, 드림웍스의 드림월드(Dream World)
퀸즐랜드 :: 골드 코스트 테마 파크 ②, 드림웍스의 드림월드(Dream World)
2018.06.03[ QLD ] 골드 코스트 테마 파크, 드림웍스의 드림월드(Dream World) 이번 포스트는 무비월드에 이어 골드 코스트의 테마 파크 양대 산맥 중 하나, 드림월드에 대한 포스트이다. 이곳도 여러 번 다녀왔지만 사진이 많지 않아서 무비월드보다는 내용이 좀 부실할 예정이다. 대학교 신입생 때 한국 친구들하고 1번, 외노자 시절(...)에 외국 친구들하고 몇 번 다녀왔다. 해외에서는 무비월드보다 드림월드가 더 유명한데, 그 이유는 Tower of Terror 라는 롤러코스터가 있기 때문. 1997년에 처음 생긴 이후로 2001년까지 세계에서 가장 빠른 롤러코스터였다고 한다. 티켓 가격입장료가 곧 자유이용권으로, 성인 1일권이 $95~105AUD. 비싼 편이다. 무비월드와는 다르게 옆에 붙어 있는 화이트 ..
퀸즐랜드 :: 골드 코스트 테마 파크 ①, 워너브라더스 무비월드(Movie World)
퀸즐랜드 :: 골드 코스트 테마 파크 ①, 워너브라더스 무비월드(Movie World)
2018.05.31[ QLD ] 골드 코스트 테마 파크, 워너브라더스 무비월드(Movie World) 호주 포스트는 대체로 사진 폴더를 정리하는 목적으로 올린다. 이번에는 골드 코스트에서 가장 좋아하는 테마파크, 무비월드를 정리해보았다. 골드 코스트에는 다양한 테마 파크들이 있다. 그 중에서도 쌍벽을 자랑하는 두 회사. 빌리지 로드쇼에서 운영하는 무비월드(Movie World), 웻 앤 와일드(Wet N Wild), 씨월드(Sea World). 드림웍스에서 운영하는 드림 월드(Dream World)와 화이트 워터 월드(White Water World). 그 외에도 오스트레일리아 주 등 이런 저런 어트랙션들이 많다. 티켓 가격입장료가 곧 자유이용권으로, 가격이 상당히 비싼 편이다. 현장에 가서 티켓을 구매하면 성인 1일권이..
퀸즐랜드 :: 위치는 좋은데 전망은 그럭저럭, WATERMARK Hotel & Spa Gold Coast
퀸즐랜드 :: 위치는 좋은데 전망은 그럭저럭, WATERMARK Hotel & Spa Gold Coast
2018.05.29[ QLD ] 위치는 좋은데 전망은 그럭저럭, WATERMARK Hotel & Spa Gold Coast 오카야마 여행기가 끝난 김에 잠시 쉬어가며 써보는 호주 골드 코스트 숙소. 골드 코스트는 브리즈번에서 차로 1시간 가량 남쪽으로 내려가면 나타나는 휴양지다. 오후 6시만 되면 대부분의 상점이 문을 닫는 브리즈번. 우리는 언제나 골드 코스트에 훨씬 놀 것이 많다며 부러워했었다. 골드 코스트에는 놀러갈 섬들도 많고 테마파크도 밀집되어 있기 때문이다. 브리즈번에 하나만 주지 왜 거기 다 있는 거야... 그러던 어느날 거래처로부터 숙박 바우처를 받아서 골드 코스트에서 1박을 하게 되었다. 다음 날에는 무비 월드를 가기로 했다. 금요일 밤 퇴근하자마자 친구 차를 타고 골드코스트로 슝슝. 한 명 더 가자고 꼬셨..
퀸즐랜드 :: 고즈넉한 모래섬, 브라이비 아일랜드(Bribie Island)
퀸즐랜드 :: 고즈넉한 모래섬, 브라이비 아일랜드(Bribie Island)
2018.03.19[ QLD ] 고즈넉한 모래섬, 브라이비 아일랜드(Bribie Island) 브리즈번 옆 해안에는 있는 3개의 모래섬 중에 가장 작고, 북쪽에 있는 섬인 브라이비 아일랜드(Bribie Island). 브리즈번 시내에서 차로 2시간이 채 걸리지 않는다. 다른 모래섬들은 페리를 타고 가야하지만 이 곳은 차를 타고 다리를 건너서 갈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볼 건 별로 없다는 단점(...)이 있다. 날씨가 좋은 어느 날, 갑작스럽게 가보기로 했다. 운전석이 오른쪽이라는 걸 눈치채셨는지요. 바이런베이-골드코스트-브리즈번-누사-레인보우 비치까지 이스트 코스트 해안가를 달리는 도로는 대부분 이렇게 생겼다. 시원하다. 웬일로 이런 표지판을 찍었었네. 뚜껑을 덮지 못할 정도로 설레는 캠핑의 마음을 한 번 찍어보았..
퀸즐랜드 :: 탕갈루마 리조트(Tangalooma Resort), 쿠카버라와 함께 맞는 모래섬의 아침
퀸즐랜드 :: 탕갈루마 리조트(Tangalooma Resort), 쿠카버라와 함께 맞는 모래섬의 아침
2018.03.17[ QLD ] 탕갈루마 리조트(Tangalooma Resort), 쿠카버라와 함께 맞는 모래섬의 아침 탕갈루마, 라는 이름은 자주 모턴 아일랜드의 다른 명칭으로 쓰인다. 실제로 모턴 아일랜드에 위치한 리조트 이름인 탕갈루마는 호주 원주민 언어로 '물고기가 만나는 곳' 이라고 한다(스노클링을 했어야지!!). 이 곳에서 머물다보면 호주 관광지 특유의 자연 친화적인 광경을 쉽게 볼 수 있다. 아침 일찍 숙소에서 나오자 마자 만났던 쿠카버라(Kookaburra). 호주와 뉴기니 원산지의 나무 물총새라고 한다. 호주 여러 곳에서 아주 흔하게 볼 수 있는 새. 여러 마리 앉아 있었는데, 이 녀석이 제일 사진을 좋아(?)했는지 얌전히 앉아 있어줘서 고마웠다. 쿸풍당당!(?) 약간 쌀쌀했던 아침 바다. 리조트 식당으로..
퀸즐랜드 :: 세계에서 세번째로 큰 모래섬, 모턴 아일랜드(Moreton Island)
퀸즐랜드 :: 세계에서 세번째로 큰 모래섬, 모턴 아일랜드(Moreton Island)
2018.03.16[ QLD ] 세계에서 세번째로 큰 모래섬, 모턴 아일랜드(Moreton Island) 모턴 아일랜드(Moreton Island)브리즈번 옆에는 관광지로 유명한 모래섬들이 있다.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모래섬인 스트라드브로크 북섬(North Stradbroke Island)과 브라이비 아일랜드(Bribie Island), 그리고 모턴 아일랜드. 이 섬은 세계에서 세번째로 큰 모래섬으로, 저번에 포스팅을 했던 스트라드브로크 북섬보다 훨씬 유명하다. 관광상품이 아주 잘 되어 있기 때문이다. 모턴 아일랜드 해안가에 늘어서 있는 탕갈루마 리조트를 이용하거나, 하루동안 난파선 근처에서 스노쿨링 및 물놀이를 즐기고, 또는 페리를 타고 섬 근방을 구경하는 등 구성에 차이는 있지만. 브리즈번에 살았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
퀸즐랜드 :: 4년 전 크리스마스, 브리즈번 시티홀을 장식한 라이트 업
퀸즐랜드 :: 4년 전 크리스마스, 브리즈번 시티홀을 장식한 라이트 업
2017.12.25[ QLD ] 4년 전 크리스마스, 브리즈번 시티홀 라이트 업 크리스마스는 내게 별로 의미 있는 날이 아니다. 어릴 적에는 명동에 갔다가 엄마 잃어버릴 뻔한 날이고,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고 나서 캐롤을 듣고 케이크를 먹는 날이란 느낌? 중학교 2학년 때였을까? 처음으로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지 못했던 날에 굉장히 서운했던 기억이 난다. 그 후로는 무덤덤해졌지만... 어쨌든, 최근 몇 년은 크리스마스에 무슨 계획 있냐고 물어보는 사람들에게 항상 "크리스마스는 가족과 함께!" 라는 말을 하고 다닐 정도. 그래서 블로그에도 크리스마스 관련 글을 안 올리려고 했는데...생각해보니 나는 크리스마스를 너무 사랑하는 서양 국가에서 살았던 경험이 있는 것이다! (눈치채는 것이 너무 늦어) 호주 카테고리에 글 올린지도 ..
외국학력인증시 필요한 아포스티유(Apostille) 발급
외국학력인증시 필요한 아포스티유(Apostille) 발급
2017.03.22몇 년 전, 응시자격이 "대학교 2학년 과정 이상 수료" 였던 국가기술자격시험을 보고 필기 시험에 합격했다. 필기 시험에 합격하고 나서는 일정 기간 동안 응시 자격을 인증 받아야 하는데, 해외 대학을 다닌 나에게는 절차가 상당히 어려웠다. 왜냐하면 아포스티유라는 것을 발급받아야만 인정이 되기 때문이었다.아포스티유가 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온갖 삽질을 한 끝에 발급을 받았는데, 그 때 상당히 헷갈렸던 기억이 나서 당시 나와 같은 상황에 처해 있을 분들을 위해 블로그에 공유를 해본다. 아포스티유란? 각 나라에서 발급한 공문서를 다른 나라에서 인정받기 위한 법적 절차 및 그에 따른 국제 조약이다. 문서가 특정 언어로 되어 있으면 다른 국가에서 필요로 할 때 신뢰성이 없을 수 밖에 없는데, 이 때 아포스티유 제..
퀸즐랜드 :: 자그마한 선착장, 아미티 포인트(Amity Point)
퀸즐랜드 :: 자그마한 선착장, 아미티 포인트(Amity Point)
2017.03.09이전 글 ▶▶ 2017/03/08 - [발자취 足跡/호주 Australia] - 퀸즐랜드 :: 조용한 모래섬의 실린더 비치(Cylinder Beach) 아미티 포인트(Amity Point)는 자주 갈 수 있는 곳은 아닌데, 시간이 많이 남아서 들르게 되었다.휴가철에는 주로 포인트 룩아웃 쪽에 숙소를 잡고 쉬는 사람들이 많은데, 아미티 포인트도 그에 못지 않은 인기 포인트다.-돌고래가 아주 가까이에 와서 피딩을 할 기회도 있다고 한다. 아미티 포인트의 원주민 식 이름은 Pulan Pulan이다. 뭔가 상당히 귀여운데? 이 곳은 호주인들이 쳐들어오기(...) 100년 정도 전부터 원주민들이 모여 살고 있던 주거지역이라고 한다.원래 던위치 선착장이 만들어지기 전까지는 섬과 육지(브리즈번)을 연결하는 배가 정박..
퀸즐랜드 :: 조용한 모래섬의 실린더 비치(Cylinder Beach)
퀸즐랜드 :: 조용한 모래섬의 실린더 비치(Cylinder Beach)
2017.03.08이전 글▶▶2017/03/07 - [발자취 足跡/호주 Australia] - 퀸즐랜드 :: 소다수처럼 청량한 바다, 포인트 룩아웃(Point Lookout) 실린더 비치(Cylinder Beach)는 포인트 룩아웃에서 차를 차고 대략 5분 정도면 도착하는 해안가이다. 걸어가도 된다.캠핑 그라운드가 있어서 여름에는 텐트 치고 여유롭게 휴일을 즐기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이 때는 겨울이라 그렇게 많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드문드문 텐트가 보였다. 해안가에는 바베큐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여기서 삼겹살 구워먹은 적 있는데 확실히 야외에서 먹으니 엄청 맛있었다.바베큐 플레이스는 먼저 찜한 사람이 임자지만, 보통 1팀이 1칸만 사용하고 1시간 이상은 사용하지 않는다. 뒤켠에 아이들 놀라고 자그마한 놀이터가 있다..
퀸즐랜드 :: 소다수처럼 청량한 바다, 포인트 룩아웃(Point Lookout)
퀸즐랜드 :: 소다수처럼 청량한 바다, 포인트 룩아웃(Point Lookout)
2017.03.07이전 글 ▶▶ 2017/03/05 - [발자취 足跡/호주 Australia] - 퀸즐랜드 :: 깊이 우려낸 찻물같은 브라운 레이크(Brown Lake) 포인트 룩아웃(Point Lookout)은 스트라드브로크 북섬 최동단에 있는 지역으로, 산호해와 맞닿아 있어서 바다색상이 정말 예쁘다.해안절벽을 따라 North Gorge Walk라는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서, 절벽에 부딪히는 새하얀 파도를 보면서 경치를 관람할 수 있다.자주 캥거루나 왈라비가 등장하는, 아직도 자연 그대로의 환경이 보존되어 있는 곳이다.이 포스트는 바로 그 North Gorge Walk를 걸으며 찍은 사진들 모음이다 :) 언제쯤 볼 수 있을까 했는데 이 날 등장해주신 늠름하신 캥거루의 자태. 근육이 장난 아니다. 산책로로 뛰어가는 모습!..
퀸즐랜드 :: 깊이 우려낸 찻물같은 브라운 레이크(Brown Lake)
퀸즐랜드 :: 깊이 우려낸 찻물같은 브라운 레이크(Brown Lake)
2017.03.05이전 글 ▶▶ 2017/03/03 - [발자취 足跡/호주 Australia] - 퀸즐랜드 :: 겨울의 스트라드브로크 북섬, 페리를 타고 브라운 레이크(Brown Lake)는 스트라드브로크 북섬 던위치 선착장에서 차로 10분가량 가면 있는 호수이다.브라운 레이크라는 이름이 지어진 이유는, 물 색상이 찻잎을 우려낸 것 같이 갈색을 띄고 있기 때문이다.여름에는 가족끼리 피크닉을 와서 아기들과 함께 물장난을 하는 모습도 볼 수 있고, 카약을 타고 호수를 즐기는 사람들도 있다. 브라운 레이크 호수의 물빛이 이렇게 찻물같은 비밀은 바로 호수 밑바닥에 가라앉아 있는 나뭇잎 때문이다. 호수 주변에 심어져 있는 말라루카와 티트리 나무에서 떨어져나온 나뭇잎이, 오랜 시간 동안 호수 밑바닥에서 가라앉은 채로 타닌 성분을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