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서울 :: 남산으로 아침 산책, 맑은 여름 하늘에 기분도 맑음!
서울 :: 남산으로 아침 산책, 맑은 여름 하늘에 기분도 맑음!
2018.07.16남산으로 아침 산책, 맑은 여름 하늘에 기분도 맑음!지월장 게스트하우스에서 몇시간 눈 좀 붙였을까, 금방 6시가 되었다. 나는 언제나처럼 알람이 울리기 5분 전에 기상을 하고, 치카치카를 하며 호스트를 기다렸다. "진짜 일어났네." 라고 말하며 아침 인사. 그렇게 6시 반쯤 남산을 향해 출발. 지월장 근처에 있었던 귀여운 벽화. 영어학원이었나, 어린이집이었나. 호스트는 가끔 아침 산책으로 남산을 오른다고 했다. 그 스케일이 부럽군요! 올라가는 길에 보았던 무시무시한 담장. 한강을 벽에다 그려놓았다.높이가 상당한데 어떻게 그린걸까 도란도란 얘기도 나눴다. 아이맥스도 있고 미래도시 할만한듯 국박도 있고 용산전자상가도 있고 남산도 있고 이태원도 있잖습니까 마치 인도 어드메의 궁궐같은 위풍당당한 엘리베이터. 계..
서울 :: 프렌치-이탈리안 일본 레스토랑(?) 이태원 오레노(ORENO)
서울 :: 프렌치-이탈리안 일본 레스토랑(?) 이태원 오레노(ORENO)
2017.03.18이전 글 ▶▶ 2017/03/16 - [발자취 足跡/한국 大韓民國] - 서울 :: 오후 여섯시, 이태원로 풍경 이태원 거주자에게 인기가 있다는 레스토랑 TOP 1과 2 중에서 후배보고 골라보라고 해서 선택된 곳이다.처음에는 ORENO에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라고 해서 OREGANO(허브의 일종) 같은 느낌으로 이름을 지은 줄 알았는데사실 일본 프랜차이즈고 俺の(일본어로 나의 라는 뜻이다. Mine) 라는 뜻이라고 해서 요상~한 기분ㅋㅋ 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대략 오후 6시 경이었는데, 줄이 상당히 길었다.추운 날이었는데도 이렇게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다니 평상시에는 정말 인기가 많은가 보다.줄 서서 기다리는 곳에 메뉴판이 있어서 뭘 먹을지 미리 고민하고 들어갈 수 있다. 오레노(ORENO) 이태원 점 운영시간..
서울 :: 오후 여섯시, 이태원로 풍경
서울 :: 오후 여섯시, 이태원로 풍경
2017.03.16이전 글 ▶▶ 2017/03/15 - [발자취 足跡/한국 大韓民國] - 서울 :: 라인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 이태원점 라인프렌즈샵을 실컷 보고 나서 저녁을 먹을 곳으로 천천히 걸어갔다.밥을 먹고 약 1시간 30분 후에 후식을 먹고 또 그 1시간 30분 후에 저녁을 먹으러 가다니. 하하하사실 배가 그다지 고프지는 않았지만... 내 위장이 크지 않아서 더 많은 곳을 들르지 못하는 게 아쉬울 뿐... 어쨌든 저녁을 먹으러 가기 전&후에 여기저기 촬영했는데 사진이 애매하게 많아서 올리는 포스트이다. 얼핏 재래시장 같아 보였던 골목길 사람들이 위를 쳐다보고 있는 이유 : 비눗방울이 막 날아왔다ㅎㅎㅎ나이가 들어가도 이런 거 보면 눈이 가는 건 어쩔 수 없나보다.(비눗방울 잡으려고 뛰어다닌 1인) 계단의 그래피티 코..
서울 :: 라인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 이태원점
서울 :: 라인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 이태원점
2017.03.15배를 채우고 나와 이번에는 이태원 큰 길가를 걷게 되었다. 이태원 지하철역이 있는 이태원로.사실 내가 생각한 것만큼 외국인이 엄청 많지는 않았는데, 그래도 드문드문 국적을 짐작하기 어려운 분들이 지나다니고 있었다.후배는 "와! 드디어 외국인을 본다" 며 (지도 외국인이면서) 몹시 신나했다. 다가가서 말걸고 싶다고도 했다. (??) 네가 2달간 한국에 있더니만 호주가 많이 그리운가 보구나...? 그렇게 걸어가다가 발견한 라인프렌즈샵!카카오프렌즈샵은 잠실에서 잠시 구경한 적이 있었는데, 라인프렌즈샵은 처음 본 거였다.길거리만 계속 걸어다니고 있던 우리는 "여기야! 여기 들어가자!" 하고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들어갔다. 불쑥 들어갔는데 건물 3층까지 다 라인프렌즈샵이었다. (초점이... 크흠...)1층 입구 ..
서울 :: 귀여운 펭귄 마스코트의 카페 글래머러스 펭귄(Glamorous Penguin)
서울 :: 귀여운 펭귄 마스코트의 카페 글래머러스 펭귄(Glamorous Penguin)
2017.03.14이전 글 ▶▶ 2017/03/12 - [발자취 足跡/한국 大韓民國] - 서울 :: 처음 가봤다, 이태원 경리단길 무서운 주택가(...)를 황급히 빠져나와서 이태원 큰 길 쪽으로.프랭크 카페를 갈까 하다가 사전 조사에서 체크해본 카페들 중에 제일 근처에 있는 곳인 글래머러스 펭귄으로 갔다.왜 가장 가까운 곳으로 갔냐면 너무 추워서이다. 외관이 빈티지 블루 색상이라 예뻤다.이 곳은 TV에도 몇 번 방영된 카페로, 북미 스타일의 홈페이드 케이크를 판매해서 유명해졌다고 한다.왜 펭귄일까 싶기도 했는데, 오너가 펭귄을 좋아하는가보다 하고 넘어갔다ㅋㅋㅋ나도 펭귄 좋아하니까♥ (뽐내는 모습이 아주 귀여움) 영업시간 | 월-금 10am-10pm, 토-일 12pm - 10pm홈페이지 | http://www.glamoro..
서울 :: 이태원 경리단길에서 만난 테이스트 오브 타일랜드(Taste of Thailand)
서울 :: 이태원 경리단길에서 만난 테이스트 오브 타일랜드(Taste of Thailand)
2017.03.13이전 글 ▶▶ 2017/03/12 - [발자취 足跡/한국 大韓民國] - 서울 :: 처음 가봤다, 이태원 경리단길 점심은 가볍게 태국 음식. 후배에게 호주에서 태국 음식 자주 먹잖아? 물어봤는데 우리는 배가 너무 고팠고 근방에 식당이 괜찮은 곳이 별로 없길래 괜찮다고 해서 지나쳤다가 다시 되돌아간 곳. 경리단길 초입에서 조금 걸어가면 왼쪽 골목에 있다. 저 간판의 나무보고 어떤 화장품 브랜드 로고 같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태국 음식점에 있는 나무는 부처가 깨달음을 얻은 보리수 나무라고 한다.(이*스프리 같다고 생각했는데 이*스프리 로고는 바구니였음^ㅇ^;;) 들어가긔~ 들어가면 이렇게 인자하신 포즈로 손님을 반겨주시는...들어오자마자 오오~ 하면서 찰칵찰칵ㅎㅎㅎ 태국 향신료, 음료 등도 판매하는 것인지 ..
서울 :: 처음 가봤다, 이태원 경리단길
서울 :: 처음 가봤다, 이태원 경리단길
2017.03.122월의 어느 주말. 호주에서 알고 지낸 후배와 이태원에서 만나기로 했다.이태원을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어서 언젠간 가야지 했는데, 친구들하고는 항상 강남 아니면 홍대에서 만나서 기회가 없었다.만날 장소를 정할 때 요 녀석이 먼저 이태원? 홍대? 라고 선택지를 주길래. 잽싸게 이태원으로 결정.그런데 이 녀석도 이태원을 한 번밖에 안 와봤다는데... 이태원 초짜 둘이서 잘 놀 수 있을까 걱정이 되긴 했지만.재미있게 노는 것은 같이 놀 사람이 중요한 것이지. 어디에서 노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니까. 원래 1월에 만나기로 했다가, 1월 말 고베 여행 때문에 정신이 없을 것 같아서 2월로 미뤘는데,이 날 엄청난 한파가 몰아쳤다. 왜 외출할 일이 생기면 항상 이렇게 추운걸까. 만남의 장소를 녹사평역 3번 출구로 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