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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여행과 좋아하는 것들을 날짜 순서 계절 상관없이 무작위로 꺼내어 보는 일기. 모든 리뷰는 내돈내산 :) *답방이 좀 느려요. 그래도 꼭 갑니다!

서울 :: 라인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 이태원점

  • 2017.03.15 03:00
  • 국내여행/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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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채우고 나와 이번에는 이태원 큰 길가를 걷게 되었다. 이태원 지하철역이 있는 이태원로.

사실 내가 생각한 것만큼 외국인이 엄청 많지는 않았는데, 그래도 드문드문 국적을 짐작하기 어려운 분들이 지나다니고 있었다.

후배는 "와! 드디어 외국인을 본다" 며 (지도 외국인이면서) 몹시 신나했다. 다가가서 말걸고 싶다고도 했다. (??) 네가 2달간 한국에 있더니만 호주가 많이 그리운가 보구나...?


그렇게 걸어가다가 발견한 라인프렌즈샵!

카카오프렌즈샵은 잠실에서 잠시 구경한 적이 있었는데, 라인프렌즈샵은 처음 본 거였다.

길거리만 계속 걸어다니고 있던 우리는 "여기야! 여기 들어가자!" 하고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들어갔다.



불쑥 들어갔는데 건물 3층까지 다 라인프렌즈샵이었다.






(초점이... 크흠...)

1층 입구 옆에는 라인캐릭터 빵? 쿠키? 같은 걸 팔고 있었다.

붕어빵 구울 때 나는 고소한 냄새가 났다ㅎㅎㅎ



1층에는 이렇게 라인 프렌즈 캐릭터들의 상품들이 잔뜩 있었다.

짐을 늘릴 수 없어서 그림의 떡ㅠㅠ

이 때 상품을 구경하다가 목도리가 떨어져 있어서 주워서 직원에게 전달해주었다.




외국인들이 상당히 많았다. 면세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후배야, 네가 보고 싶은 외국인들 여기 다 있다야.

외국인이 보고 싶다는 외국인인 후배는 여권을 들고 오지 않아서 면세 쇼핑을 하지 못하였다.




1층 중간에 벙커처럼 되어있던 공간. 브라운의 운동공간 컨셉인 거 같다.

벽 색상 때문에 이 인테리어가 마음에 들었다.

그나저나 NO MERCY라니 브라운 너 상당히 승부욕이 강하구나, 몰랐어 그런 면이 있는 줄...



간식거리와 컵도 판매한다.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가는데 이렇게 곳곳이 풍선들이 매달려있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샐리♥

그녀의 볼륨감 있는 입술이 마음에 든다. 눈이 좀 무섭긴 하지만...


온갖 제품들이 다 있다. 옷도 있다.

직원들이 브라운 후드티 입고 계시던데 귀여웠다.



2층에서 3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옆 브라운이 사다리를 타고 있다. 



계단 옆 공간에는 샐리(병아리)와 코니(토끼), 문(보름달)의 방이 꾸며져 있다.

샐리 방은 너무 작아서 있는지도 몰랐다 ^^;;



3층 계단에서 내려다 본 코니의 방.

브라운과의 아름다운 추억으로 장식되어 있다.

그런데 코니야, 네 몸집에 비해 방이 좀 작은 거 같다...?







3층에는 라인프렌즈 카페가 있다!



3층에서 보는 2층 매장. 풍선들이 줄줄이 매달려있는게 귀엽다.



3층이 제일 포토존이 많았다.

이태원역에서 앉아서 기다리고 있는 제임스, 브라운, 코니,

서서 기다리고 있는 샐리와 문 (→이쪽에 있다)

이런 포토존을 놓칠 수는 없지! 찍어줘!



커플인 브라운과 코니 옆에 홀로 앉아있는 제임스 곁에 앉았다.

별로 제임스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지금 이 순간은 다정한 연인처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배도 찍어줬는데, 찍어주는 찰나에 내 신발 언저리에 신용카드가 떨어져있다고 하는게 아닌가?

놀라서 봤더니 내 카드가 아니었다. 아니 왜 이 곳은 뭘 흘리고 다니는 사람이 많은 것이지!

주워서 카페에 계신 직원 분에게 주었다. 직원 분이 나에게 감사해하셨다(?) 

일일이선을 실천하였습니다. 경험치가 +200 올랐습니다.



아래층에서도 봤던 과자들.

맛이 어떨지는 모르겠는데 가격이 꽤 비싸다.


카페 카운터 앞에는 테이블이 여러 개 있었다.

마주보면서 커피 한 잔 할 수 있게 엄청 큰 코니를 앉혀놓았다.

코니의 피부결이 뒤집어져 있어서 한 방향으로 쓸어준 다음 사진을 찍었다ㅋㅋㅋ



3층에서 내려다 본 풍경



이쪽 벽화도 사진 찍기 좋은 곳이다.

브라운과 샐리가 각각 서로의 마카롱(...)을 먹고 있는 곳 뒤 쪽이 화장실이다.



카카오프렌즈샵을 갔을 때는 잠실 백화점 입점샵이라 한바퀴 구경하고 오면 그걸로 끝이었는데,

이 곳은 플래그십 스토어라 그런지 규모가 크고 사진도 여러장 찍을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

인형을 좋아하긴 하는데 무거운 짐을 들고 집까지 갈 자신이 없어서 사지는 않았다. 그래도 이날 watsons에서 브라운 여행용 칫솔 키트 삼ㅋㅋㅋ


테마파크마냥 즐겁게 사진을 찍었고 라인프렌즈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정말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또 매장 곳곳에 달려 있는 모니터에서 라인프렌즈 소개도 하니까 처음 온 사람들도 재미있어 할 거 같다.


해외, 특히 일본 및 동남아시아 쪽에서는 카카오보다 라인이 훨씬 많이 사용되는데 그래서인지 정말 외국인이 많았다.

다음에는 카카오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를 가봐야지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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