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스쿨 남부 한정 킹 소시지 피자 & 새우링+웨지감자

음식 리뷰 | 피자스쿨 남부 한정 킹 소시지 피자 & 새우링+웨지감자

1주일에 1번은 점심으로 돼지 음식(...)을 먹는데, 전 주에는 속이 좋지 않아서 죽을 많이 사먹었었다.

아프고 나면 영락없이 땡기는 돼지 음식... 그래서 이번주 돼지 음식으로는 피자를 선택하였다.

 

피자스쿨 남부점에만 있다는 킹소시지 피자의 리뷰를 좀좀이님 블로그에서 보고나서 이걸 먹어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나름 신메뉴라 정확한 메뉴 이름이 기억이 나지 않아서 홈페이지에 들어갔더니 이 메뉴가 없었다.

혹시나 하고 피자스쿨 남부라고 검색했더니 다른 홈페이지가 나왔다(!) 홈페이지도 다를 줄이야!

피자스쿨 https://pizzaschool.net/

피자스쿨 남부 http://www.pizzaschool.co/main/main.html

피자스쿨 남부 홈페이지에는 피자스쿨 홈페이지에서 소개된 새로운 사이드메뉴 새우링+웨지감자가 없었지만, 전화해보니 된다고 해서 시켰다.

즉 남부 지점에서 안되는 건 거의 없는 거 같다.

피자스쿨은 배달을 해주지 않으므로 룰루랄라 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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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소시지피자 12000원

카와이이하게 별모양으로 소스가 뿌려져 있다.

크러스트가 두꺼운 것은 치즈 크러스트 (2000원) 추가를 했기 때문인데,

별로 치즈 맛이 안느껴졌다. 안해도 될 거 같다;

피자는 아주 맛있었다. 왜 그동안 한 번도 안 먹었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일단 소시지가 두툼해서 재료가 풍부하다는 느낌을 받았고 맛이 부드러웠다.

소시지 중간에 햄이 얇게 썰린 것이 또 토핑으로 올라가 있다. 전반적으로 달달한 허니 머스타드 소스를 뿌린 맛이었다.

매운 맛은 하나도 나지 않는 달달한 피자이다.

같이 먹은 분도 맛있다고 하시면서 다음에 또 먹자고 하셨다. 사실 포스트를 쓰고 있는 지금도 또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소시지, 햄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아주 맛있게 드실 것 같다.

사이드 메뉴 새우링+웨지감자 3500원

사이드 메뉴로 시킨 새우링+웨지감자는 새우링이 딱 4개 있었고 웨지감자에는 나쵸 치즈 디핑 소스 같은 것이 뿌려져있었다.

새우링은 튀김옷 반 내용물 반? 이라는 느낌이었고, 웨지감자는 괜찮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수분이 빠져나가면서 맛이 없어졌다. 뜨거울 때 빨리 먹어야한다.

피자를 4조각 먹으면서 함께 먹기에는 너무 배가 불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감자가 찬밥이 될 수 밖에 없었다ㅋㅋㅋ

어쨌든! 사이드 메뉴 처음 시켜봤는데 나쁘진 않았다 :) 롯데리아 양념감자가 2000원인데 이정도면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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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구매하여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