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카페
홋카이도 자유여행 #34 홋카이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롯카테이(六花亭)의 디저트
홋카이도 자유여행 #34 홋카이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롯카테이(六花亭)의 디저트
2018.12.06#34 홋카이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롯카테이(六花亭)의 디저트 171007 _ DAY 8 홋카이도에서 여덟번째 아침은 한참 늦장을 부리며 여유로웠다. 아침은 세이코마트에서 샀던 샐러드와 삼각김밥으로 먹고, 이 날의 일정은 디저트를 먹으러 나가는 것으로 시작. 그동안 계속 언급만 했었던 타누키코지 상점가. 너구리 작은길이라는 귀여운 이름이다. 그래서 이렇게 너구리 마크가 붙어 있다. 귀염 타누키코지 7번가까지 가면 약간 아날로그한 분위기이다. 중고책방과 싱가폴 레스토랑이 인상깊었다. 롯카테이 본점으로 가는 길에 I가 일부러 골목길을 구경할 수 있게 빙빙 둘러서 안내해줬다. 그 때 보았던 건물 창문을 닦는 분들. 세 명씩이나 대롱대롱 묘기대행진실제로 건물 창문 닦는 장면을 처음봐서 신기했다. 삿포로에는 홋카..
홋카이도 자유여행 #31 르 타오 GRACIEL 디저트 카페의 파르페 & 세이코마트(SEICOMART)
홋카이도 자유여행 #31 르 타오 GRACIEL 디저트 카페의 파르페 & 세이코마트(SEICOMART)
2018.11.30#31 르 타오 GRACIEL 디저트 카페의 파르페 & 세이코마트171006 _ DAY 7 탄탄멘의 쓰라림을 느끼며 삿포로 역으로 향했다. I가 먹고 싶다고 했던 디저트 카페가 역 내에 입점해 있기 때문이다. 역 안의 쇼핑몰을 잔뜩 구경하고... 언제나처럼 양말도 샀다. 머리곱창도 하나 샀다. 비쌌지만 튼튼해서 잘 사용하고 있다. 쿠츠시타야 3족 1080엔 영업시간 | 10:00 AM~21:00 PM (라스트 오더 20:30) 매장주소 | 北海道2F中央区北5条西2丁目 札幌ステラプレイス センタ GLACIEL 札幌ステラプレイス店전화번호 | +81 11-209-5280홈페이지 | http://www.glaciel.jp/stella/ GLACIEL 은 르 타오의 디저트 카페로, 아이스크림으로 된 스위츠를 판매한..
홋카이도 자유여행 #23 낮의 오타루 운하 산책 & Cafe 이로나이식당(cafe 色内食堂)
홋카이도 자유여행 #23 낮의 오타루 운하 산책 & Cafe 이로나이식당(cafe 色内食堂)
2018.11.11#23 낮의 오타루 운하 산책 & Cafe 이로나이식당(cafe 色内食堂)171003 _ DAY 4 오타루 스탬프 투어를 마치고 오타루 운하를 잠깐 산책하기로 했다. 사카이마치도오리에서 도보로 5~10분 정도면 갈 수 있다. 잠깐 여기가 운하인가 당황했...는데 운하는 아니고 운하랑 이어진 작은 수로. 일본 여행을 하면 항상 횡단보도를 찍게 된다.깔끔한 거리가 마음에 들어서일까. 나무에 열린 빨간 열매. 무슨 열매인지 궁금해서 '빨간 열매' 라고 검색했더니 바로 나온다. 마가목이라고 한다.주목 열매와 굉장히 비슷하게 생겼지만 마가목은 이파리의 톱니같은 모양이 특징이라고 한다.여행을 하면서 배우는 것들이 많다. 오타루 운하를 보러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와야 하는 동선이라서, 처음 올라갈 때는 운하 반대쪽의 ..
홋카이도 자유여행 #21 오타루 사카이마치에서 만나는 르타오(LeTAO) 본점의 달콤한 케이크
홋카이도 자유여행 #21 오타루 사카이마치에서 만나는 르타오(LeTAO) 본점의 달콤한 케이크
2018.11.09#21 오타루 사카이마치에서 만나는 르타오(LeTAO) 본점의 달콤한 케이크 171003 _ DAY 4 배부르게 오마카세 스시를 먹고, 오타루 시내를 구경하러 사카이 마치 입구로 들어갔다. 지금보니 가로등 색상이 청록색이라서 마음에 든다. 초입에 있는 오타루 오르골당 사카이마치 점. 건물이 뭔가 놀이공원에 있을 것처럼 생겼다. 길을 걷다가 문득 올려다보니 특이한 난간이 보였다. 양쪽에 쌍둥이 건물 양쪽에 비슷한 건물 하코다테도 이런 건물 있어서 재밌었는데. 건물을 일부러 이렇게 짓는 걸까? 사카이마치 중앙의 PATHOS라고 쓰여있는 매장. 르타오(LeTAO)의 식당 겸 디저트 카페라고 한다. 파스타나 샌드위치 류도 판매한다고. 10월 초부터 할로윈 장식이 되어 있는 점이 일본다웠다. 사카이마치 끄트머리의..
홋카이도 자유여행 #18 카네모리 아카렌가 창고(金森赤レンガ倉庫)와 Cafe TUTU
홋카이도 자유여행 #18 카네모리 아카렌가 창고(金森赤レンガ倉庫)와 Cafe TUTU
2018.10.29#18 카네모리 아카렌가 창고(金森赤レンガ倉庫)와 Cafe TUTU171002 _ DAY 3 1900년도 초에 서양과의 교역을 시작한 일본 항구 도시에는 붉은 벽돌 모양의 창고들이 있다. 도쿄 근교 요코하마의 아카렌가 창고 역시 유명하다. 하코다테 항의 카네모리 아카렌가 창고는 현재 대다수가 쇼핑몰로 쓰이고 있는 중이며, 일부는 아직도 창고로서의 역할도 하고 있다고 한다. 영업시간 | 09:30 AM~19:00 PM매장주소 | 北海道函館市豊川町12전화번호 | 0138-27-5530홈페이지 | https://hakodate-kanemori.com/ 우선 3이라고 쓰여져 있는 창고로 먼저 들어가봤다. 귀여운 에코백들이 있던 가게. 요즘 에코백 하나 장만하고 싶은데 사진 속에서 꺼내고파. 한 바퀴 돌고 나오자..
홋카이도 자유여행 #14 하코다테 로컬 카페 SNAFFLE'S에서 느긋한 시간
홋카이도 자유여행 #14 하코다테 로컬 카페 SNAFFLE'S에서 느긋한 시간
2018.10.14#14 하코다테 로컬 카페 SNAFFLE'S에서 느긋한 시간171002 _ DAY 3 이 날 하루 노면전차를 타고 하코다테를 구경하기로 했기에 하코다테 역으로 돌아갔다.역 관광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하코다테 노면전차 1DAY 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600엔. 사용할 날짜를 긁어서 표기하는 아날로그 방식. 뒷면에는 노선표 및 정류장 이름이 써져 있다. 작은 종이를 잘 활용한 티켓! 유노카와 온천부터 하코다테 베이 에어리어가 있는 쥬지가이(十字街)까지가 주요 노선이고 스에히로쵸(末広町)와 호라이(宝来町)로 갈라지고 있다. 스에히로쵸쪽으로 가면 구 하코다테 공회당(2021년 4월까지 휴관), 소마 저택, 구 영국 영사관, 교회 등 오래된 고딕 건물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전망대 고료카쿠를 가기 위해서..
교토 벚꽃여행 #10 교토부립식물원 근처 카페 PEACE House (+국제교류 쉐어하우스 방문)
교토 벚꽃여행 #10 교토부립식물원 근처 카페 PEACE House (+국제교류 쉐어하우스 방문)
2018.07.21#10 교토부립식물원 근처 카페 PEACE House (+국제교류 쉐어하우스 방문)180408 _ DAY 2 아라시야마에서 저녁 늦게까지 놀고 싶지만, 교토에서 워홀라이프를 즐기고 있는 친구 Y를 만나러 가야했다. 오늘의 마지막 일정. 일단 아라시야마에서 숙소로 와서 찬 바람에 꼬질꼬질해진 모습을 정돈하고, 30분 정도 늘어져 있다가 Y에게 줄 선물을 들고 이동했다. 이 때 나는 빨리 가야한다는 조급함이 있었는데 친구 J는 엄청 느긋하더라. 여유로운 녀석... (부러움의 눈길) Y는 교토부립식물원 위쪽의 카미가모라는 동네에서 살고 있다. 이쪽 지역은 버스보다 지하철로 더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계획을 짤 때 란덴+지하철 1일권을 구매한 이유) 가까운 지하철 역이름은 키타야마. 원래 오후 6시 반쯤에 ..
교토 벚꽃여행 #7 아라시야마 강변에서 즐기는 아라비카 퍼센트 커피
교토 벚꽃여행 #7 아라시야마 강변에서 즐기는 아라비카 퍼센트 커피
2018.07.09#7 아라시야마 강변에서 즐기는 아라비카 퍼센트 커피180408 _ DAY 2 이전에 교토에 갔을 때는 이 커피샵의 존재를 몰랐다. 블로그를 시작하고 나서 이웃분들이 다녀오신 교토 여행기를 읽을 때, 빠짐없이 언급되던 아라비카 퍼센트 커피. (우선 생각나는 게 청춘일기님 포스트랑 아게라텀님 포스트랑... 아! 보심님 포스트도 있다!) 남들 하는 거 다 해보고 싶은 글쓴이 역시 이번 여행에서 아라비카 퍼센트 커피를 다녀왔다. 전전 포스트인 도게츠교 관련 글 마지막 사진의 줄이 길게 늘어서 있는 가게. 그 곳이 바로 아라비카 커피다. 카페는 아주 작아서 앉을만한 공간이 없기에 손님들은 가츠라가와 강변에서 기대어 커피 한 잔을 즐긴다. 영업시간 | 08:00 AM~18:00 PM매장주소 | 京都府京都市右京区嵯..
오카야마 자유여행 #39 유린소(有隣荘)와 카페 엘 그레코(CAFE EL GRECO)
오카야마 자유여행 #39 유린소(有隣荘)와 카페 엘 그레코(CAFE EL GRECO)
2018.05.15[ 오카야마 자유여행 ] #39 유린소(有隣荘)와 카페 엘 그레코(CAFE EL GRECO) 동쪽 거리 탐방을 마치고 강가로 다시 돌아왔다. 마지막 날, 남은 시간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서 뭘 할까 하다가 오하라 박물관 맞은 편에 있는 유린소를 구경하기로 했다. 이 곳은 오하라 마고사부로가 아내를 위해 지은 별장이라고 한다. 그래서 처음에는 딱히 구경할 마음이 없었는데, 평소에는 개방하지 않는 곳이라고 해서 다녀왔다. 유린소 지붕의 기와는 특별한 방법을 사용해서 구웠기 때문에 초록색으로 빛난다고 한다. 약간 이끼가 낀 것 같은 느낌. 오묘한 빛깔이다. 원래 유린소의 입장료는 1,000엔인데, 전날 오하라 미술관 입장료를 1,300엔에 구매했다고 말하니 500엔만 추가로 내고 통합권으로 업그레이드를 시켜줬다..
오카야마 자유여행 #12 오우치 카페 bon bon cha의 20가지 품목 런치
오카야마 자유여행 #12 오우치 카페 bon bon cha의 20가지 품목 런치
2018.01.03[ 오카야마 자유여행 ] #12 오우치 카페 bon bon cha의 20가지 품목 런치 점심을 먹을 시간이 되어 미리 찜해뒀던 식당으로 이동했다. 오카야마 여행 계획을 짜고 있을 때 꼭 가보아야겠다고 생각했던, 작은 집을 카페와 식당으로 꾸민 곳이다. 이 식당이 오카야마 성 뒤쪽 마을에 위치해 있고, 오픈 시간이 오전 11시였기 때문에 이 날 아침 일정을 오카야마 성으로 잡았던 거였다. 바로 밥을 먹으러 갈 수 있기에. 오카야마 성 뒤쪽에 있는 작은 공원은 우조공원이라고 한다. 아직 남아있는 오카야마 성벽도 살짝 볼 수 있었다. 우조성에서 식당으로 가는 길에 나름 연못이 있었다. 웬 하얀 조류가 보여서 깜짝! 구글 맵이 알려주는 대로 잘 찾아가니 금방 도착했다. 저 길 안 쪽에 내가 갈 식당, bon b..
한여름의 후쿠오카 #14 텐진의 한가로운 카페, 스테레오 커피(Stereo Coffee)
한여름의 후쿠오카 #14 텐진의 한가로운 카페, 스테레오 커피(Stereo Coffee)
2017.09.09지난 글 : 2017/09/07 - [발자취 足跡/일본 日本] - 한여름의 후쿠오카 #13 후쿠오카에서 꼭 먹어야 한다는 키와미야 함바그 하카타점 셋째 날이자, 둘째 날이면서 후쿠오카를 둘러볼 수 있는 마지막 날인 아침. 아침 식사는 어제 다녀온 슈퍼마켓에서 구매한 것으로 때우고, 오전 9시 정도에 숙소를 나섰다. 8월 초부터 일본 가면 쇼핑한다고 에스 에이치 오 피 피 아이 엔 지를 그렇게 외쳐대던 쇼핑무새들을 위해 첫번째 목표로 한 쇼핑센터는 바로 텐진 지하상가이다. 이 쯤에서 다들 텐진 지하상가와 관련된 포스트가 나올 거라고 생각하겠지만... 일본 초행인 일행들(쇼핑무새)만 텐진 지하상가에 떨구어 놓고, 작년에 오키나와를 함께 다녀온 S씨, D씨와 미리 봐둔 카페로 걸어갔다. 텐진 지하상가는 다음 ..
교토 자유여행 #28 지역카페 요지야(よーじや)에서 커피 한 잔
교토 자유여행 #28 지역카페 요지야(よーじや)에서 커피 한 잔
2017.02.20교토 지역카페 요지야(よーじや)에서 커피 한 잔 @ 2016.02.11 교토 아라시야마 두부 요리를 맛있게 먹고 다음은 바로 식후 커피 한 잔을 하러 카페로 갔다. 카페 이름은 요지야(よーじや). 교토 카와라마치 시내 한복판에도 상점이 있는데, 첫날 이 곳에 들러서 구경할 때도 각종 화장품을 판매하고 있었다. 비누라던가, 폼클렌징, 거울 그런 것들. 같이 온 일행 중 한 명이 예전부터 요지야 손거울을 가지고 있어서 화장품 브랜드인가 했는데 카페가 있다니! 사실 이 브랜드의 역사는 1904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화장품 등 그당시 핫한 뷰티물품들을 수레에 싣고 판매를 했는데, 그 때 판매하던 칫솔을 이쑤시개라고 불렀기 때문에 요-지야가 되었다. 이쑤시개가 바로 요-지인건 많이들 아실 터. 칫솔이 이 때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