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
통영 :: 지루한 기다림 끝에 짜릿한 라이드, 통영 스카이라인 루지 체험
통영 :: 지루한 기다림 끝에 짜릿한 라이드, 통영 스카이라인 루지 체험
2018.11.19지루한 기다림 끝에 짜릿한 라이드, 통영 스카이라인 루지 체험 케이블카를 타고 무사히 내려온 후, 나와 호적 메이트는 스카이라인 루지를 타러 이동했다. 어르신들은 흥미가 없으시다고 잠깐 통영 시내에 가 있으시겠다고 했다. 영업시간 | 10:00 AM~18:00 PM (요일에 따라 조금씩 다름) 매장주소 | 경상남도 통영시 발개로 178 전화번호 | 070-4731-8473홈페이지 | https://www.skylineluge.com/ko/tongyeong/luge/ 루지를 쉽게 표현하자면 일종의 카트라이더다. 호주에 있을 때 뉴질랜드 여행 가는 사람들이 루지탄다고 하면 그게 그렇게 부러웠는데, 통영에도2017년에 개장하여 새로운 랜드마크로 뜨고 있다. 현재 트랙은 2가지로, 2020년까지 총 6가지로 늘..
통영 :: 한려수도조망케이블카 타고 땡볕 아래서 미륵산 정상까지
통영 :: 한려수도조망케이블카 타고 땡볕 아래서 미륵산 정상까지
2018.11.18통영 한려수도조망케이블카 타고 땡볕 아래서 미륵산 정상까지 통영 여행 이튿날 아침. 잠시 잠에서 깨어 바라본 숙소 바깥풍경이 오묘했다.사진 찍고 다시 잠듬. 일출을 찍으려 했으나 잠드는 바람에 실패하고 오전 9시 경에 찍은 사진. 이날 역시 햇빛 쨍쨍한, 아주 맑은 날씨였다. 다시 말해 폭염 어제는 보지 못했던 펜션의 뒤뜰. 장독대가 정겹다. 이른 아침이지만 통영 시내에 나간 후 다시 돌아올 일이 없었기에 체크아웃을 했다. 문을 열어놓고 관리실에 열쇠만 건네주는 간단한 과정이었다.짧게 머물러서 추억이랄 건 없지만... 그래도 편하고 시원하게 잘 쉴 수 있어서 좋았다. 다음은 차를 타고 한려수도조망케이블카를 타러 갔다. 간단히 말해서 통영 케이블카다. 영업시간 | 09:00 AM~18:00 PM (둘째주,..
2018.11.17
2018.11.17
2018.11.17시내버스 타고 청주 가기 도전 중 한 번 갈아타야 하지만, 시외버스보다는 훨씬 저렴하고 소요시간은 얼추 비슷해서 할 만 하다. 첫번째 버스에서 내려서 두번째 버스를 탈 정류장을 못 찾는 바람에 놓칠 뻔 했지만... 두번째 버스를 타고 10분 정도 가니 특이한 정류장 이름이 나온다. '쌍수' 그래 그럴 수 있지. 쌍수는 애초에 줄임말이니까... 20분 정도 후에 더 요상한 정류장 이름이 나온다. '작은대머리' ???? ????? 왜 작은대머리지? 할거면 큰대머리해주지. 아니다 머리는 작아보이는 게 좋은건가 큰대머리 정류장은 없는 것 같던데... 작은대머리... 뭘까... 미스테리다.
[아이] 후로후시(flowfushi) - 모테 리퀴드 아이라이너 브라운, 브라운 블랙, 블랙
[아이] 후로후시(flowfushi) - 모테 리퀴드 아이라이너 브라운, 브라운 블랙, 블랙
2018.11.17후로후시(flowfushi) - 모테 리퀴드 아이라이너 브라운, 브라운 블랙, 블랙 이제는 올리브영에서도 구매할수 있는 후로후시(flowfushi)의 리퀴드 아이라이너들. 리뷰는 한번도 한 적 없지만, 2016년 교토 여행을 갔을 때부터 I가 추천해줘서 그동안 꾸준히 사용하고 있었다. 진짜다. 이때다 싶어서 올리는 리뷰는 맞지만. 올리브영 웹사이트 보다가 한국 런칭이 되었다는 소식에 기뻐서 올려본다. 물론, 가격은 한국이 더 비싸다. (정가 20,000원) 예전부터 사용하고 있었다는 증거로 구형 패키지를 제시해본다! 17년 초 고베 여행 때 구매했던 내츄럴 브라운(=브라운)과 블랙 컬러의 아이라이너. 패키지는 아마 2017년 하반기 쯤에 리뉴얼 한 듯. 사진은 올해 초에 찍어놓고 메이크업 리뷰를 할 자신..
통영 :: 안 먹으면 섭섭한 통영 먹거리! 뚱보할매 충무김밥, 빼때기죽, 통영 꿀빵
통영 :: 안 먹으면 섭섭한 통영 먹거리! 뚱보할매 충무김밥, 빼때기죽, 통영 꿀빵
2018.11.16안 먹으면 섭섭한 통영 먹거리! 뚱보할매 충무김밥, 빼때기죽, 통영 꿀빵 통영 1박 숙소를 펜션으로 잡았으면서도 요리며 바베큐 파티를 전혀 할 생각이 없었던 이유는, 통영에 먹거리가 넘쳐나기 때문이다. 친구들끼리 오면 술을 시키는 만큼 안주가 따라나오는 다찌집을 갔을지도 모르겠지만, 우리는 모두 술을 즐겨 마시지 않아서 매우 건전한 저녁식사를 하기로 했다. 그 첫번째로는 충무김밥. 통영에 오면 꼭 먹어야 한다고 소문이 자자한 그 김밥! 난 아직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었다. 어르신이 이 집이 원조라고 하며 뚱보할매 김밥집을 방문했다. 영업시간 | 24시간매장주소 | 경남 통영시 중앙동 129-3전화번호 | 055-645-2619 김밥 주제에 1인분에 5500원이라는 사악한 가격이지만, 통영에서 충무김밥을..
통영 :: 8월, 통영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열리는 흥겨운 한산대첩축제
통영 :: 8월, 통영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열리는 흥겨운 한산대첩축제
2018.11.158월, 통영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열리는 흥겨운 한산대첩축제 이순신공원에서 예쁜 바다를 보고 저녁을 먹기 전에 숙소로 잠깐 들어가기로 했다. 너무 더워서 씻고 싶기도 했고...숙소는 통영 시내가 아니라 미륵도로 진입해서 차로 20분정도 달려야 나오는 펜션으로 잡았다. 이유는 엄마가 어차피 잠만 자고 나올 건데 저렴한 곳으로 해야한다고 해서... ㅋㅋㅋ 내가 돈을 더 주고서라도 예쁘고 편한 곳에서 머물고 싶었으나 휴가철이라 방도 없었고 엄마한테 거절당함 ㅠ_ㅠ 미륵도로 들어가는 길에 보이던 통영대교. 펜션은 외진 곳에 있어서인지 사람도 별로 없고 조용해서 좋았다. 가격은 1박에 14만원. 바로 앞이 바다라서 잔잔한 분위기였다. 펜션 주인분들도 엄청 쿨하셨음. 여기도 벽화가ㅋㅋㅋ 1층은 TV와 에어컨, 소파가..
홋카이도 자유여행 #25 WEGO와 무인양품(MUJI) 쇼핑 & 인생 첫 애프터눈 티 @ 삿포로 그랜드 호텔
홋카이도 자유여행 #25 WEGO와 무인양품(MUJI) 쇼핑 & 인생 첫 애프터눈 티 @ 삿포로 그랜드 호텔
2018.11.14#25 WEGO와 무인양품 쇼핑 & 인생 첫 애프터눈 티 @ 삿포로 그랜드 호텔171004 _ DAY 5 비에이, 하코다테, 오타루 일정은 끝났고, 이제 남은 기간 동안 삿포로에서 지내며 먹고 쇼핑할 일만 남았다. 그래서 아침부터 아주 느긋했다. 침대 위에서 밍기적대다가 전날 편의점에서 구매한 음식들을 하나씩 꺼내어 먹었다. 넛츠 & 후르츠 179엔 이건 내가 산 게 아니라 가격을 알 수 없다. 일본판 초코송이, 키노코노야마(버섯의 산). 일본 밤 몽블랑 맛이라고 쓰여있다. 정말 밤맛이 났다. 비에이에서는 타케노코노사토(죽순의 마을) 자색고구마맛을 먹었는데 이번 홋카이도 여행에서는 뭔가 세트(?)로 이것저것 먹는듯. 쟈가리코 오징어 버터구이 맛 152엔 그렇다... 아침부터 쟈가리코를 먹었다. 맛이 괜찮..
홋카이도 자유여행 #24 오타루 운하의 야경과 오타루 밤거리 걷기
홋카이도 자유여행 #24 오타루 운하의 야경과 오타루 밤거리 걷기
2018.11.13#24 오타루 운하의 야경과 오타루 밤거리 걷기171003 _ DAY 4 이로나이 쇼쿠도에서 오타루 운하로 이동. 카페에 죽치고 앉아서 기다렸던 이유 중 하나가 이런 야경을 보기 위해서였다. 아까 낮에 보았던 느낌과는 사뭇 다르긴 하다. 고층 빌딩이 없는 오타루의 밤풍경은 한적하면서 여유로운 느낌. 운하쪽에서 보는 양조장. 안에 들어가서 맥주 한 잔 하면 운치가 넘실거릴 것 같은 분위기다. 야경을 찍기에는 당시의 내 카메라 렌즈가 그렇게 성능이 좋지는 않았다는 것이 유일한 단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색상이 점점 변해가는 담쟁이 덩굴이 예쁘다.운하 옆 산책로에는 몇몇 사람들이 걷고 있었다. 지역 주민인지 관광객인지는 모르겠지만... 운하를 밝혀주는 몇몇 건물들 주변에 광원이 많지 않아서 불빛이 은은한 편이..
통영 :: 탁 트인 통영 앞바다를 한눈에 바라보는 이순신 공원
통영 :: 탁 트인 통영 앞바다를 한눈에 바라보는 이순신 공원
2018.11.12탁 트인 통영 앞바다를 한눈에 바라보는 이순신 공원 통영 충렬사를 다녀온 다음에는 이순신 공원으로 향했다. 이순신 공원은 세계 4대 해전인 한산대첩의 격전지였던 통영 앞바다가 보이는 전망대로, 2010년에 망일근린공원에서 현재의 이름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고 한다. 10분에 200원, 공영주차장에 차를 대고 조금만 위로 올라가면 이순신 동상과 통영 앞바다가 보이는 전망대가 나온다. 그 옆의 해안산책로를 이용해서 망일봉 쪽으로 높이 올라가는 코스도 있지만 우리는 그냥 풍경만 즐기기로 했다. 먼저 가시지요... 이순신 공원은 입장료 무료, 24시간 개방이므로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방문해도 좋다. 통영 충렬사처럼 해안 산책로에 깃발이 꽂혀 있어서 장군님 느낌이 물씬ㅋㅋㅋ아래 쪽으로 내려가서 보는 바닷물도 예쁘..
[기초] 이솔 코스메틱(2SOL) 스킨 케어 제품 3종 - 블랙티 트리트먼트 에센스, 스킨 배리어 리포좀 크림, 두나 매끈매끈 아하
[기초] 이솔 코스메틱(2SOL) 스킨 케어 제품 3종 - 블랙티 트리트먼트 에센스, 스킨 배리어 리포좀 크림, 두나 매끈매끈 아하
2018.11.11이솔 코스메틱(2SOL) 스킨 케어 제품 3종 - 블랙티 트리트먼트 에센스, 스킨 배리어 리포좀 크림, 두나 매끈매끈 아하 화장대를 정리하다가 문득 요즘 화장품 리뷰가 뜸했지 싶어서, 최근 1년간 가장 애용하고 있는 이솔 코스메틱(2SOL)의 스킨 케어 제품 3가지를 소개해 본다. 이솔 코스메틱이 아리솔이라는 이름이었을 때, 헬시 스킨 솔루션이라는 AHA 각질 제거 제품이 건성에 좋다고 입소문이 났었다. 아마 2011년 즈음? 그 때 처음 써보고 그 이후로 기초 제품은 꾸준히 이솔을 사용하고 있다. 제품 용기가 투박한 대신 가격이 저렴하고, 독한 성분 없이도 효과가 좋다는 점 그리고 마지막으로 주요 고객인 여성들의 인권에 꾸준한 관심을 갖는다는 점이 마음에 들어서이다. 2014년부터 위안부 피해자를 돕는..
홋카이도 자유여행 #23 낮의 오타루 운하 산책 & Cafe 이로나이식당(cafe 色内食堂)
홋카이도 자유여행 #23 낮의 오타루 운하 산책 & Cafe 이로나이식당(cafe 色内食堂)
2018.11.11#23 낮의 오타루 운하 산책 & Cafe 이로나이식당(cafe 色内食堂)171003 _ DAY 4 오타루 스탬프 투어를 마치고 오타루 운하를 잠깐 산책하기로 했다. 사카이마치도오리에서 도보로 5~10분 정도면 갈 수 있다. 잠깐 여기가 운하인가 당황했...는데 운하는 아니고 운하랑 이어진 작은 수로. 일본 여행을 하면 항상 횡단보도를 찍게 된다.깔끔한 거리가 마음에 들어서일까. 나무에 열린 빨간 열매. 무슨 열매인지 궁금해서 '빨간 열매' 라고 검색했더니 바로 나온다. 마가목이라고 한다.주목 열매와 굉장히 비슷하게 생겼지만 마가목은 이파리의 톱니같은 모양이 특징이라고 한다.여행을 하면서 배우는 것들이 많다. 오타루 운하를 보러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와야 하는 동선이라서, 처음 올라갈 때는 운하 반대쪽의 ..
홋카이도 자유여행 #22 오타루 오르골당 본관에서 시작하는 골목골목 스탬프 투어
홋카이도 자유여행 #22 오타루 오르골당 본관에서 시작하는 골목골목 스탬프 투어
2018.11.10#22 오타루 오르골당 본관에서 시작하는 골목골목 스탬프 투어171003 _ DAY 4 르타오에서 맛난 후식을 먹고 이제 오타루 시내를 둘러보기로 했다. 매장을 나와서 오르골당 본관으로 향할 때 보이던 커다란 전등. '상야등' 이라고 쓰여 있는 걸로 보아 저녁에 항상 켜두나보다. 자세히 읽지는 않았다.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에 르타오 본점과 함께 찍어봤다. :) 오타루 오르골당 본관 [ 小樽オルゴール堂 本館 ]영업시간 | 09:00 AM~18:00 PM매장주소 | 北海道小樽市住吉町4−4-1전화번호 | +81 134-22-1108홈페이지 | https://www.otaru-orgel.co.jp/ 메르헨 사거리에서 가장 존재감있는 건물, 오타루 오르골당.현관 앞에 있는 거대한 시계는 증기 시계로, 매 정각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