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
홋카이도 자유여행 #21 오타루 사카이마치에서 만나는 르타오(LeTAO) 본점의 달콤한 케이크
홋카이도 자유여행 #21 오타루 사카이마치에서 만나는 르타오(LeTAO) 본점의 달콤한 케이크
2018.11.09#21 오타루 사카이마치에서 만나는 르타오(LeTAO) 본점의 달콤한 케이크 171003 _ DAY 4 배부르게 오마카세 스시를 먹고, 오타루 시내를 구경하러 사카이 마치 입구로 들어갔다. 지금보니 가로등 색상이 청록색이라서 마음에 든다. 초입에 있는 오타루 오르골당 사카이마치 점. 건물이 뭔가 놀이공원에 있을 것처럼 생겼다. 길을 걷다가 문득 올려다보니 특이한 난간이 보였다. 양쪽에 쌍둥이 건물 양쪽에 비슷한 건물 하코다테도 이런 건물 있어서 재밌었는데. 건물을 일부러 이렇게 짓는 걸까? 사카이마치 중앙의 PATHOS라고 쓰여있는 매장. 르타오(LeTAO)의 식당 겸 디저트 카페라고 한다. 파스타나 샌드위치 류도 판매한다고. 10월 초부터 할로윈 장식이 되어 있는 점이 일본다웠다. 사카이마치 끄트머리의..
통영 :: 햇살이 내리쬐는 충무공 이순신 사당 통영 충렬사(강한루, 정당, 내삼문, 유물 전시관)
통영 :: 햇살이 내리쬐는 충무공 이순신 사당 통영 충렬사(강한루, 정당, 내삼문, 유물 전시관)
2018.11.08햇살이 내리쬐는 충무공 이순신 사당 통영 충렬사(강한루, 정당, 내삼문, 유물 전시관) 동피랑 벽화마을을 둘러보고 이번에는 이순신 장군님을 모시고 있는 사당으로 갔다. 이름 때문에 절처럼 느껴지지만 끝의 사자가 다르다. 절의 사는 寺, 사당의 사는 祠. 이순신 장군의 신위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곳이다. 통영, 하면 한산대첩. 한산대첩하면 이순신 장군님이니까 꼭 와보고 싶었던 곳 중 하나다. 충렬사 전용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3분 정도 내려가면 입장할 수 있다. 영업시간 | 09:00 AM~18:00 PM매장주소 | 경상남도 통영시 명정동 여황로 251전화번호 | 055-645-3229홈페이지 | http://www.tycr.kr/installation.php주차요금 | 승용차 1회(1시간) 1,000원..
통영 :: 동피랑 벽화마을, 동포루에 올라 천사 날개를 찾아내기까지
통영 :: 동피랑 벽화마을, 동포루에 올라 천사 날개를 찾아내기까지
2018.11.07동피랑 벽화마을, 동포루에 올라 천사 날개를 찾아내기까지 동피랑 벽화마을, 아마도 통영에서 제일 유명한 관광지이지 싶다. 동피랑이라는 말은 "동쪽 벼랑"이라는 뜻으로, 비탈을 피랑이라고 말하면서 생긴 일종의 사투리라고 한다. 벼랑이라는 말처럼 시내 한가운데 언덕마냥 높게 솟아 있는 곳에 길을 만들어 주택가가 다닥다닥 향상되어있다. 소위 말하는 달동네다. 철거하려던 찰나에 마을 사람들이 벽화대회를 열었다가 그대로 지금까지 유명 관광지가 된 곳. TV 방영도 여러번 했고, 마을 어귀의 천사 날개 벽화가 아주 유명하다. 어르신들은 이미 한 번 동피랑을 보신 적이 있으셔서 카페에서 쉬고 계시겠다고 하셨고, 나랑 호적메이트만 벽화를 구경하러 올라갔다. 언니는동피랑스타일이라는 마치 2012년에 개업했을 것만 같은 ..
통영 :: 통영활어시장, 횟감 가격 흥정도 해보고 매운탕도 먹고
통영 :: 통영활어시장, 횟감 가격 흥정도 해보고 매운탕도 먹고
2018.11.06통영활어시장, 횟감 가격 흥정도 해보고 맛있는 매운탕도 먹고 부산 여행을 끝내고 이제 통영으로 건너갈 차례. 잠깐 자고 일어났더니 거가대교를 건너고 있었다.바다 위에 거대한 철들이 잔뜩 있는 풍경이 생소했다. 통영까지 54km. 벌써부터 보이는 겹겹이 둘러싼 섬들이 가슴을 설레게 했다. 도착하자마자 통영에서 회를 먹어야 한다고 하셔서 근처에 주차를 하고 중앙시장으로 왔다.(부산에서 돼지국밥과 밀면을 연속으로 먹은 날임... 배 하나도 안 고픈 상태) 평일 월요일인데 여름 휴가철이라서 사람이 꽤 많다.중앙시장은 오전 9시부터 오픈하여 저녁 8시까지 운영하지만 점포에 따라 다르다. 사람 없는 시장을 지나서... 동피랑 벽화마을 입구 쪽을 지났더니 훨씬 많은 생선들이 나타났다. 이곳이 바로 통영활어시장!다음 ..
광주 :: 저녁을 포기하고 공룡알빵을 먹으러 방문한 광주빵집, 궁전제과
광주 :: 저녁을 포기하고 공룡알빵을 먹으러 방문한 광주빵집, 궁전제과
2018.11.05저녁을 포기하고 공룡알빵을 먹으러 방문한 광주빵집, 궁전제과 주말에 광주에 가기로 결정하고 인터넷을 둘러보다가 공룡알빵이라는 독특한 빵을 판매하는 빵집이 광주에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지인에게 물어보니 아시아문화전당 근처에 있다고 해서 방문하기로 했다. A는 저녁으로 맛있는 음식을 먹여주고 싶어했지만 시내에서 광주 송정역까지 약 30분이 걸리는 이동 시간을 감안해보면 도무지 식사를 할 수가 없을 것 같아서 저녁을 포기하고 궁전제과를 선택했다. 아우어 베이커리에서 산 불편한 빵봉지를 들고 있는 상태라서 사진을 제대로 찍기가 힘들었다. 영업시간 | 08:00 AM~22:30 PM매장주소 | 광주광역시 동구 충장로1가 1-9전화번호 | 062-222-3477홈페이지 | http://www.kungjeun.c..
광주 :: 벼르고 벼르던 더티초코빵을 아우어 베이커리(OUR Bakery) 5호점에서
광주 :: 벼르고 벼르던 더티초코빵을 아우어 베이커리(OUR Bakery) 5호점에서
2018.11.04벼르고 벼르던 더티초코빵을 아우어 베이커리(OUR Bakery) 5호점에서 더티초코라는 빵이 있다. 크루아상에 초코 파우더를 듬뿍 뿌려서 먹을 때 손과 입 주변이 더러워진다하여 더티초코빵이다. 서울 압구정에서 시작해서 대만으로 진출, 대만인들의 SNS를 뜨겁게 달구었던 빵. 이 빵을 먹고 SNS에 인증샷을 올리는 것이 대만인들 사이에서 엄청나게 인기였다고 한다. ...라는 정보를 들은지 어느덧 6개월 정도가 지났는데, 이상하게 서울에 갈 때마다 매장 근처로 가지 못해서 먹지 못했다. 서울에는 도산점, 잠실점, 사이더스점, 가로수길점이 있건만 다 나의 서울 행동반경과는 거리가 멀다. 그래서 홍루이젠처럼 친구에게 먹어보라는 아바타짓만 하고 나는 한 입도 먹지 못하는 웃지 못할 일이 발생하던 차, 광주에 5호..
[전시] 2018 광주비엔날레 「상상된 경계들」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시] 2018 광주비엔날레 「상상된 경계들」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2018.11.032018 광주비엔날레 「상상된 경계들」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비엔날레관에서 관람을 마치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으로 이동해 비엔날레 관람을 이어가기로 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버스로 약 50분 정도가 소요된다. 내가 광주에 당일치기로 내려왔기 때문에 시간이 없어서 우리는 그냥 택시를 타기로 했다. 비엔날레 입장권 소지자들은 셔틀버스 탑승을 저렴하게 이용 가능하지만 하루에 7대 뿐이라 시간 맞추기가 어렵다. 2018 광주비엔날레 비엔날레관 전시 감상 글▼2018/11/02 - [감상 鑑賞] - [전시] 2018 광주비엔날레 「상상된 경계들」 - 비엔날레관 택시를 타고 어느 지점에 도착했더니 앞 쪽에 무슨 행사가 있어서 차가 막힌단다. A의 재빠른 판단으로 내려서 지하상가 쪽을 이용해 문화..
[전시] 2018 광주비엔날레 「상상된 경계들」 - 비엔날레관
[전시] 2018 광주비엔날레 「상상된 경계들」 - 비엔날레관
2018.11.022018 광주비엔날레 「상상된 경계들」 - 비엔날레관 카테고리를 국내여행으로 해야하나, 감상으로 해야하나 고민하다가 오롯이 여행이 목적이었다면 가지 않았을 곳 같아서 감상카테고리에 적는다. 시작부터 고민을 하게 되는 포스팅. 2018 광주 비엔날레는 2년에 한번씩 열리는 국제 미술전으로 올해는 광주비엔날레관, 동명로 아시아문화전당에서 주제전을, 국군광주병원과 광주시민회관, 무각사에서 GB 커미션 및 파빌리온 전시를 진행한다. 나는 기차 이동시간 때문에 주제전만 감상하기로 하여 우선 광주비엔날레 관으로 이동했다. 2018광주비엔날레‘상상된 경계들(Imagined Borders)’에는 42개국 163명의 작가가 참여합니다. 특히 주제전은 기존의 단일 총감독제에서 벗어나 다수 큐레이터제를 시도합니다. 11명의..
홋카이도 자유여행 #20 하타즈시(八田寿司)의 오마카세스시로 시작하는 오타루 여행
홋카이도 자유여행 #20 하타즈시(八田寿司)의 오마카세스시로 시작하는 오타루 여행
2018.11.01#20 하타즈시(八田寿司)의 오마카세스시로 시작하는 오타루 여행171003 _ DAY 4 여행 넷째 날. 평소와 다름없이 일어나서 편의점에서 구매한 음식으로 아침을 때우고, 기차를 타러 갔다. 이날로 홋카이도 레일 패스권도 마지막. 비에이, 하코다테, 오타루 모두 레일 패스를 이용해 보니까 삿포로-오타루 편은 굳이 레일 패스를 사용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운행도 자주 하고 열차도 그리 붐비는 편이 아니며 탑승 시간도 짧은 편이다. ■ 삿포로에서 오타루로 가는 열차 (오샤만베 행, 쾌속 에어포트) ■ 札幌から小樽までの列車 출발07:1408:4309:1009:4010:13※17:5019:2019:35도착08:0109:2809:5510:2510:45※18:2919:5720:12출발19:4419:50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