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만들어 먹는 따로 초밥 한치솔방울&문어 + 피코크 아몬드 고구마 샐러드
직접 만들어 먹는 따로 초밥 한치솔방울&문어 + 피코크 아몬드 고구마 샐러드
편의점에서 뭘 살까 고민을 하다가 스태프가 추천해준 제품. 최근 인기라 들여온지 얼마 안되었다고 한다. (실제로는 2주 전에 먹은 것) 그냥 간단하게 삼각김밥만 먹으려고 했는데 얼떨결에 구매하게 되었다.
직접 만들어 먹는 따로 초밥이라는 이름으로, 칼로리는 456kcal. 전자렌지에 살짝 데워먹으라고 써 있지만 굳이 그러지 않아도 무방하다.
소비자 가격 5,800원으로 KT 할인 10%를 받았다. 이 때 놀라운 얘기를 들었는데 KT 포인트를 쓰면 KT 측에서는 반절만 부담한다고 한다. 반은 편의점이... 개짱 치사해.
한치, 게맛살, 문어, 계란, 새우가 각각 2점씩 10점 들어있다. 케이스에는 간장과 와사비를 풀어넣을 홈도 파여 있다. 센스!
와사비, 간장 그리고 절임무.
조리할 것 없이 그냥 바로 먹으면 된다.
한치는 생선결이 매끈매끈했고 나머지는 익히 아는 그 맛. 달달한 계란말이가 딱 일본 스타일이었다.
본디 회나 초밥을 선호하는 편이 아니라서 초밥 맛을 잘 평가할 수는 없지만, 나쁘지 않았다. 주변에 초밥집이 없는데 초밥이 먹고 싶거나 간편하게 즐기고 싶을 때 괜찮을 것 같다. 제일 맛있는 건 역시 한치!
잘 먹었습니다.
식전 애피타이저로 먹은 아몬드 고구마 샐러드는 은근히 양이 많아서 배가 불렀다.
달달하고 꾸덕한 식감이라서 쉽게 질리기 쉬운 맛인 것 같다.
콘을 살까 고구마를 살까 고민하다가 고구마를 샀는데, 콘을 살걸 그랬다.
오랜만에 편의점으로 식사를 했는데, 나쁘지 않았다. 편의점에서 초밥을 먹을 수 있게 되다니...
다음엔 아예 회를 먹을 수 있는 거 아닌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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