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젠지
교토·나라 단풍여행 #7 단풍 물든 난젠지 수로각에서 친구들과 인생샷 도전
교토·나라 단풍여행 #7 단풍 물든 난젠지 수로각에서 친구들과 인생샷 도전
2020.01.26#7 단풍 물든 난젠지 수로각에서 친구들과 인생샷 도전 181125 _ DAY 2 오후 4시 20분, 난젠지 앞은 단풍을 구경 온 사람들로 가득했다. 혹시 입장료를 내야하는건가 둘러보았지만 그런 기미는 보이지 않았다. 다들 공짜 단풍 구경에 삼매경이었구나 그 사이 어둑어둑해지기 시작해서 사진이 잘 찍힐까 불안해졌다. 낮에 기온이 높은 거랑은 별개로 해는 일찍 지더라... 사람이 많아서 예쁜 독사진은 찍을 수 없겠지만 울긋불긋한 단풍에 기분은 좋았다. 천천히 단풍을 구경하면서 사람들이 걸어가는 곳으로 따라갔다. (아무도 관심없는) 난젠지...에 대한 설명을 하자면 1291년에 별궁이었던 건물을 절로 바꾸었다고 한다. 교토 내에서 꽤 권위있는 절에 속하며 말사가 여러 곳 있다지만 일본 절은 잘 모르므로 패스..
교토·나라 단풍여행 #6 은각사 근처 에어비앤비 숙소 & 커피 한 잔 들고 난젠지 가는 길
교토·나라 단풍여행 #6 은각사 근처 에어비앤비 숙소 & 커피 한 잔 들고 난젠지 가는 길
2020.01.19#6 은각사 근처 에어비앤비 숙소 & 커피 한 잔 들고 난젠지 가는 길 181125 _ DAY 2 이번 교토·나라 여행에서의 숙소는 에어비앤비로 정했다. 그간 한번도 에어비앤비를 이용해본 적이 없어서 조금 걱정스러웠지만, 에어비앤비 베테랑(?) H가 찾아낸 숙소가 우리에게 딱 적합해서 어려움 없이 결정했다. 단풍철에 일본에서 숙소를 잡기란 참 힘들더라. (단풍을 노리고 일본 여행을 한 건 아니었는데...) 마침 단풍으로 유명한 난젠지와 은각사를 도보로 이동할 수 있고 우리끼리만 머물 수 있는 독채라서 좋았다. 은각사 철학의 길의 반대쪽 길로 들어설 때 보이던 풍경 나뭇잎이 울긋불긋 숙소로 가는 길에 고양이가 나타나서 관심을 끌었다. 카메라를 암만 들이대도 미동도 안하는 게 귀여웠다. ㅋㅋㅋㅋ (기분 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