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마
오카야마 자유여행 #36 청바지가 대롱대롱, 고지마 청바지 스트리트 (Kojima Jeans Street)
오카야마 자유여행 #36 청바지가 대롱대롱, 고지마 청바지 스트리트 (Kojima Jeans Street)
2018.05.03[ 오카야마 자유여행 ] #36 청바지가 대롱대롱, 고지마 청바지 스트리트 (Kojima Jeans Street) 노자키 대저택을 구경하고 나서 이제 원래 목적인 청바지 거리를 느긋하게 걸어보기로 했다. 고지마는 일본산 데님의 원산지라고 한다. 고지마 데님이 다른 곳보다 질이 좋고 튼튼하다나. 고지마 청바지 스트리트에는 약 30개의 데님 전문점(잡화점, 옷가게 등)이 있다. 1번의 JAPAN BLUE JEANS가 가장 오래된 가게라고 하는데 노자키 저택을 구경하고 오느라 이 곳을 보지 않고 그냥 지나쳤다. 하하하. (뭐 이러냐...) 딱히 청바지를 사고 싶었던 것은 아니라 그냥 거리 전반을 구경했다. 때는 오전 10시 30분 정도. 너무 일찍 와서 그런건지, 연휴라서 그런건지. 문을 열지 않은 가게들도 ..
오카야마 자유여행 #35 고지마의 소금상인, 노자키 가문 저택
오카야마 자유여행 #35 고지마의 소금상인, 노자키 가문 저택
2018.05.01[ 오카야마 자유여행 ] #35 고지마의 소금상인, 노자키 가문 저택 버스 정류장에서 시간을 확인하고 고지마 진즈 스트리트로 향하려는 순간, 고지마 진즈 버스가 나를 향해 달려오고 있었다. 버스 외견이 데님으로 (진짜 데님은 아니고 데님 무늬 스티커) 꾸며져 있어서 신나는 마음으로 탑승했는데, 내가 걸어온 그 길을 그대로 다시 돌아가는 게 아닌가! 난 진즈 스트리트 구석구석을 탐험하면서 돌아다니는 걸 상상했지 뭐야. 버스 기사가 나눠준 지도도 루트 1, 2, 3이라면서 날 기대감에 차게 했건만. 결국 바로 다음 정류장이 고지마 진즈 스트리트 1번 근처라서 구간 하나만 타고 내렸다. 버스 기사 아저씨가 날 굉장히 이상하게 쳐다봤다... 이해합니다... 본격적으로 고지마 진즈 스트리트를 탐방하려는데 내 눈에..
오카야마 자유여행 #34 구라시키 역에서 고지마 진즈 스트리트로 가는 방법
오카야마 자유여행 #34 구라시키 역에서 고지마 진즈 스트리트로 가는 방법
2018.04.29[ 오카야마 자유여행 ] #34 구라시키 역에서 고지마 진즈 스트리트로 가는 방법 구라시키 뱃놀이를 마치고 원래 목적이었던 고지마 진즈 스트리트로 이동하기 위해 발걸음을 서둘렀다. 구라시키 역에서 고지마 역으로 가는 기차 편이 없기 때문에 이용해야 하는 교통편은 버스. 버스가 구라시키 역에서 출발해서 미관지구 근처를 지나간다고는 하는데, 초행길이라 불안해서 그냥 첫번째 출발지인 역으로 갔다. 전날 캐리어를 옮기며 지나갔던 구라시키의 큰 길. 일본에 올 때마다 찍게 되는 맨홀 뚜껑. 구라시키는 후지무스메 때문인지 등나무꽃이 그려져 있다. 미관지구에서 역까지는 걸어서 10분 정도. 올라가는 길에 육교가 있어서 조금 귀찮긴 하지만... 육교와 구라시키 역 버스 정류장이 연결되어 있다. 이 중 어딘가에서 고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