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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 대전역 소제동 맛집 대만 음식점 동북아 - 짬뽕, 부추꽃볶음밥, 버터 꿔바로우 (feat. 카페 볕의 수플레 팬케이크)
대전 :: 대전역 소제동 맛집 대만 음식점 동북아 - 짬뽕, 부추꽃볶음밥, 버터 꿔바로우 (feat. 카페 볕의 수플레 팬케이크)
2023.04.20갑자기 대전인 이유는 전주 글을 계속 올리다보니 조금 지쳐서? ㅎ... (원래 한가지를 진득하게 잘 못함 ㅎ_ㅎ) 이번엔 작년 10월 대전을 방문했을 때의 이야기다. 벌써 6개월이 지나다니 세월이 참 빠르다 싶다. 대전 소제동은 여러 번 다녀왔고 관련 글도 올렸었다. 이번에는 한번도 가보지 않은 대만 음식점 '동북아'로 가보기로 했다. 이 날의 나들이 메이트는 바로 게임 친구들인 ㄸㅇ와 ㅉㄴㄹ, ㅂㅅㅅ이다. 호적 메이트도 게임을 같이 하는 사이라 데리고 나갔다.... 그리고 운전을 시켰다 ㅋ... 대신 밥은 내가 사 줌! 대전 :: 소제동에서 맛깔난 태국을 만나다! 치앙마이방콕의 팟타이, 에그누들, 푸팟퐁커리 4월의 어느 날 Y가 대전에 한 번 가보고 싶다며 버킷리스트를 쫘라락 찾아왔다. "가고 싶어! ..
전주 :: 이게 짜장이라고? 전라북도의 독특한 중화요리 물짜장을 전주 노벨반점에서
전주 :: 이게 짜장이라고? 전라북도의 독특한 중화요리 물짜장을 전주 노벨반점에서
2023.04.19"물짜장이요? 그게 뭐예요?" 숙소 체크아웃을 하면서 ㄱㄱㅅ님 왈 본인은 물짜장을 먹으러 간다고 하셨다. 너무 신기해서 여쭤보고, '물짜장 맛집'을 검색 한 후 근처에 있는 중화요리집에서 먹어보기로 했다. ㅌㅌ님, ㅈㅎㅈㅎ님, ㅈㅅㅅ님도 함께. ㄱㄱㅅ님은 물짜장이라는 신문물만 우리에게 알려주시고 사라지셨는데, 나중에 확인해 본 바 ㅇㅊ님이랑 다른 중화요리집인 교동집에 가셨다고 한다. 노벨반점은 방송 출연을 대여섯번 정도 한 가게로 우리가 갔을 때는 밤도깨비가 가장 최신 방송이었던 것 같다. (2017년 방송) 남부시장에서 도보 5분 정도 거리였음. 야시장의 시끌벅적한 느낌과 달리 조용조용한 낮의 시장이 어찌나 느낌이 생소하던지. 영업시간 | 11:30 AM~18:00 PM 휴무일 | 첫째주 셋째주 일요일..
전주 :: 남부시장 BAR 차가운 새벽 어른의 아이스크림 & 서학아트 스페이스 갤러리 카페 겸 게스트하우스
전주 :: 남부시장 BAR 차가운 새벽 어른의 아이스크림 & 서학아트 스페이스 갤러리 카페 겸 게스트하우스
2023.04.18숙소로 향하기 전에 남부시장에서 ㅇㅊ님이 말씀하셨던 어른의 아이스크림을 먹어보기로 했다. 어른의 아이스크림이란, 술로 만든 아이스크림에 원하는 맛의 리큐르를 뿌려서 먹는 일종의 아포가토st 의 칵테일이다. 바, 차가운 새벽은 메뉴판 없이 취향을 말하면 그에 따라 술을 추천해주시는 칵테일 바로, 밤 11시까지 운영하고 매장이 좁으니 소인원인 사람들이 방문해서 한 잔 즐기고 싶을 때 추천! 총 8명 중에서 4명만 먹어보기로 도전했다. 나도 술을 잘 하지 않는 편이지만, 이런 걸 또 언제 먹어보나 궁금하기도 하고 아이스크림도 함께라 괜찮을 것 같아서 도전해 보았다. 당시(2019.12)에 판매하던 맛은 버터스카치, 말차리큐르, 카카오리큐르, 밤리큐르, 솔티드캐러멜, 홍차 리큐르가 있었고 내가... 뭘 시켰더라..
전주 :: 한옥마을 기념품 가게 - 전주공예품전시장, 카카오프렌즈 전주점, 남부시장 청년몰
전주 :: 한옥마을 기념품 가게 - 전주공예품전시장, 카카오프렌즈 전주점, 남부시장 청년몰
2023.04.15육회비빔밥으로 든든하게 채운 배를 두드리며 짐을 잠시 보관할 곳을 찾아보았다. 전동성당 쪽으로 걸어가는데 갑자기 눈 앞에 보인 자율물품보관함! 100원을 넣으면 나중에 짐을 꺼낼 때 다시 돌려주는 아주 착한 물품 보관함이었다. 인심이 무지 좋네? 생각하고 우리의 짐을 열심히 우겨넣었다. 1박이라 짐이 좀 있었거덩... *1달 전쯤에 확인해보니 이 보관함이 있던 곳은 현재 관광객들을 위한 다른 장소로 탈바꿈 중이라, 화장실만 있고 물품보관함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다. 물품보관함이 필요하신 분들은 오목대 관광안내소 맞은편에 가시면 됨! 12월 초였음에도 불구하고 날씨가 매우 포근해서 곳곳에 적당히 가벼운 차림을 하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 걸으면서 우리끼리 너무 더운 거 아닌가 얘기도 하고 그랬으니...
전주 :: 미슐랭가이드에 소개된 50년 전통 한국집의 노른자 없는 육회비빔밥
전주 :: 미슐랭가이드에 소개된 50년 전통 한국집의 노른자 없는 육회비빔밥
2023.04.13이번에는 인생 첫 전주여행의 기록이다. 인생 첫 전주여행은 포스트크로싱 밋업이 활발하던 2019년 12월에 다녀왔지. 그리고 얼마 전에 인생 두번째 전주여행도 다녀왔다. 인생 두번째 전주여행 올리기 전에 첫번째 여행도 올려야할 것 같아서 헐레벌떡 사진을 정리하는 중. 4월 안에 두 전주여행기를 전부 올리고 싶은 크나큰 소망이 있다나 뭐라나. (벌써 13일이야... 큰일났어...) 밋업 시작 시간은 오후 2시였지만 인생 첫 전주여행이니까 당연히! 일찍 갔다. 첫끼는 전주 비빔밥으로 먹고 싶어서 여러 음식점들을 검색해보다가, 미슐랭가이드에 소개된 적이 있다는 '한국집'을 가기로 했다. 톡방에 얘기했더니 '그럼 저도 거기로!' '저도요!' 하는 분들이 많아 뭔가 인원이 많아지긴 했지만... ㅅㅍㅍ님이랑 같은 ..
여수 :: 어르신 입맛을 사로잡은 돼지머리 수육국밥, 여수맛집 나진국밥형제가 (2호점)
여수 :: 어르신 입맛을 사로잡은 돼지머리 수육국밥, 여수맛집 나진국밥형제가 (2호점)
2023.04.11여행 마지막 날 아침 일어나서 나진국밥을 먹으러 갔다. 여수에서의 마지막 식사다. 내가 선택한 것이 아니다... 어르신이 갑자기 꽂히셨다. 여수까지 와서 웬 국밥집? 싶었으나 내가 사는 게 아니므로 군말없이 따라갔다. 여수에는 나진국밥이 두군데 있으며 하나는 본점, 하나는 2호점이다. 두 곳 다 맛은 똑같다고 한다. 본점을 가야한다고 극구 주장하셔서 20분 정도 달려 본점으로 갔다. 아니 그런데 문을 닫았네...? 무슨 일이람...? 알고보니 매주 화요일 휴무란다. 이런. 어르신이 검색해보셨을 때 그런 정보가 안나왔던 걸까... 옆집에도 국밥집이 하나 있었는데 어르신은 반드시 꼭 나진국밥을 먹어야한다며 2호점으로 가자고 하셨다. 2호점은 숙소랑 무지 가까웠었는데... 결국 1시간을 생으로 날린 셈 ㅋㅋㅋ..
보은 :: 4월 찰나의 벚꽃터널을 거닐다, 보청천 20km 벚꽃길
보은 :: 4월 찰나의 벚꽃터널을 거닐다, 보청천 20km 벚꽃길
2023.04.10시간 여행은 잠시 멈추고 최근 사진을 올려본다. 무려 갓 일주일 된 따끈따끈한 사진들. 매년 4월 즈음이 되면 보은읍 학림리에서 탄부면 대양리까지 이어지는 보청천변 약 20km의 거리에 4500여 그루의 벚나무가 제철을 맞이하여 꽃을 피우기 시작한다. 겨우내 블로그 포스팅을 게을리 하던 주인장은, 4월이 되어 벚꽃철이 오면 허겁지겁 사진을 찍어 일기형식으로 올리곤 했더랬다. 약간 새로운 계절을 알리는 연례행사랄까. 올해는 누구나가 다 아시다시피 기후 이변으로 인해 벚꽃이 예년보다 훨씬 일찍 피었다. 냇가 근처라 시원해서 그런가? 보청천변의 벚꽃들은 남쪽이나 서울에 비해 조금 늦게, 3월 30일 즈음부터 4월 3일까지 딱 예쁘게 만개하였다. 아쉽게도 4월 4일에 전국적으로 비가 내려 오래 즐기진 못했다만,..
방탈출 #010 Truth 트루스 @ 도어이스케이프 블루 신논현점 후기
방탈출 #010 Truth 트루스 @ 도어이스케이프 블루 신논현점 후기
2023.04.07이번 방탈출은 작년 7월에 게임 정모가 있어서 서울에 올라간 김에 다음날 트랙삐와 만나기로 했을 때 체험했던 테마, 트루스(Truth)다. 급하게 정해진 일정이라 할 만한 테마가 없어서 고민을 하다가... (서울 간 김에.. 방탈출 하고 싶은 지방민 1인...) 오전 10시에 이 테마가 한자리 비어있길래 애들한테 '아침 10시에 방탈출 ㄱ? 오케이임?' 하고 물어봤더니 오케이라고 해줘섴ㅋㅋㅋㅋㅋㅋ 가게 되었다. 일요일 아침 내 열정에 함께 해줘서 고마워... 공포 테마라고 했더니 J는 매우 좋아했고 E는 열심히 하겠다고 했으며 Y는 나는 빼줘 ㅠㅠ 라고 해서 나 포함 총 3명이서 진행! 장르 : 스릴러 / 스토리 방탈출 난이도 : 4 스토리 난이도 : 5 추천인원 : 2인 ~ 4인 "사라져버린 나의 기억..
여수 :: 처음 먹어보는 돌문어삼합! 구워먹는 갓김치와 식후 볶음밥에 홀딱 반하다
여수 :: 처음 먹어보는 돌문어삼합! 구워먹는 갓김치와 식후 볶음밥에 홀딱 반하다
2023.04.06금오도에서 대강대강 드라이브를 마치고 이제 저녁을 먹으러 갈 시점... 창밖의 석양이 멋져서 사진으로 찍으려 노오력을 했으나 단렌즈는 자꾸 초점을 잃어버렸다. 차 안에서 사진 찍기 힘들어... 이게_내_최선이라니.jpg 저녁으로는 여수에서 핫하다는 돌문어삼합을 먹기로 했다. 낭만포차에서 드시는 분들도 많은 걸로 아는데 우리는 가족끼리 왔기 때문에 돌문어 상회로 향했다. 앗차차 그전에, 주차장에서 봤던 하멜 등대가 예뻐서 사진 좀 찍었지. 주렁주렁 케이블카가 귀여워. 여수 또 가고 싶네... 여행하기 좋은 동네 같음 물론 여수에 또 가고 싶은 이유는 돌문어삼합을 또 먹고 싶어서도 있다. 그만큼 맛있었거든. 꽤나 웨이팅이 길다고 해서 번호입력을 해 둔 뒤 주차장에 차를 대고 (주차장에 차 대는 것부터 헬이었..
츄부 겨울여행 - 나고야·다카야마·시라카와고·가나자와 4박 5일 일정 및 여행 정보
츄부 겨울여행 - 나고야·다카야마·시라카와고·가나자와 4박 5일 일정 및 여행 정보
2023.04.052019년 설 연휴의 츄부 여행 이번 설 연휴 동안 일본을 여행한 사람들이 보내온 사진들을 보고 있노라니, 코로나 시국 이전에 다녀왔던 마지막 해외여행이 떠올랐다. 어느덧 4년 전이다. 원래는 중국 여행을 마무리 짓고 올리려고 했지만... 쓰기 싫어... 그걸 기다리자니 영영 못 올릴 것 같고 ㅋㅋㅋ 지금 올리기 딱 좋은 계절이라는 모티베이션으로 차례차례 써보려고 한다. (이 글... 1월부터 쓰고 있었어요...) 츄부로 여행을 떠나기로 한 이유는 원래는 시라카와고라는 마을 때문이었다. 눈 내린 전통 가옥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작은 마을 사진을 한 장 본 후부터, 언젠가 꼭 가보아야지 생각만 하다가... 연휴를 앞두고 비행기편을 확인해보니 나고야로 들어가서 가나자와로 나오면 스케줄이 딱 설 연휴의 시작과 ..
여수 :: 금오도로 가는 여객선 타고 섬 드라이브 한바퀴 (별 것 없음 주의)
여수 :: 금오도로 가는 여객선 타고 섬 드라이브 한바퀴 (별 것 없음 주의)
2023.04.05봄을 맞이하여 어쩌다보니 주말마다 돌아다니고 있다. 사진은 옴팡지게 찍고 있지만... 올리지를 못하고 있어서... 이러다가 n년전 사진들은 전부 사장될까 두려워 올리는 쓰다만 여수 여행기 (갑자기?) 마지막으로 올렸던 여수여행기는 아쿠아리움 다녀왔던 글이고 히익 올린 게 2021년이다. 이것도 실시간으로 올린 게 아녔는데 말이지. 얼른 마무리 하고 얼른 전주도 써야되고(x2) 경주도 써야되고(x3) 강릉도 써야되고(x2) 목포도 써야되고 대전도 써야되고(x5) 서울도 써야되고(x5) ... 안끝나는데 어떻게 된거죠... 이전처럼 매일매일 쓸 수 있는 체력이 없어요 ㅠㅠ 사진이나 글을 굳이 각잡고 쓸 생각 말고 후딱후딱 올려야겠다. 쓸데없이 집착을 하면 안된다니깐. ㅎㅎ 자 그럼 오늘도 시간여행을 해보실까..
방탈출 #009 미즈몰리아와 수수께끼의 책 @ 셜록홈즈 천안 2호점
방탈출 #009 미즈몰리아와 수수께끼의 책 @ 셜록홈즈 천안 2호점
2023.04.03이번 방탈출은 천안에서 엽서 친구들과 모여서 플레이 했던 방탈출이다. 포스팅 순서가 좀 이상한 이유는 텐동 맛집 온센(onsen) 포스트를 대구 방탈출보다 먼저 발행해버려서... ㅎㅎ; 엽서 친구들과 그 전에 대전에서 한 번 방탈출을 진행했었는데, 그 때 함께하지 못한 ㄱㄱㅅ님은 아예 방탈출 경험이 전무하다고 하셔서 천안에서 영업할 만한 테마, 즉 방 볼륨이 크다는 테마를 찾아보았고 그 중에 접근성이 매우 좋은 셜록홈즈 천안 2호점의 미즈몰리아와 수수께끼의 책을 예약했다. 천안 터미널 바로 맞은편에 있으며 신부동 상점가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매우 편하다. 들어가자마자 직원분이 예약하셨냐고 확인하고 아주 프로페셔널하게 안내를 해주셨다. 손님이 끊임없이 계속 들락날락하는 걸 보니 인기매장인 듯. 그 와중에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