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퀸즐랜드 :: 조용한 모래섬의 실린더 비치(Cylinder Beach)
퀸즐랜드 :: 조용한 모래섬의 실린더 비치(Cylinder Beach)
2017.03.08이전 글▶▶2017/03/07 - [발자취 足跡/호주 Australia] - 퀸즐랜드 :: 소다수처럼 청량한 바다, 포인트 룩아웃(Point Lookout) 실린더 비치(Cylinder Beach)는 포인트 룩아웃에서 차를 차고 대략 5분 정도면 도착하는 해안가이다. 걸어가도 된다.캠핑 그라운드가 있어서 여름에는 텐트 치고 여유롭게 휴일을 즐기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이 때는 겨울이라 그렇게 많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드문드문 텐트가 보였다. 해안가에는 바베큐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여기서 삼겹살 구워먹은 적 있는데 확실히 야외에서 먹으니 엄청 맛있었다.바베큐 플레이스는 먼저 찜한 사람이 임자지만, 보통 1팀이 1칸만 사용하고 1시간 이상은 사용하지 않는다. 뒤켠에 아이들 놀라고 자그마한 놀이터가 있다..
퀸즐랜드 :: 소다수처럼 청량한 바다, 포인트 룩아웃(Point Lookout)
퀸즐랜드 :: 소다수처럼 청량한 바다, 포인트 룩아웃(Point Lookout)
2017.03.07이전 글 ▶▶ 2017/03/05 - [발자취 足跡/호주 Australia] - 퀸즐랜드 :: 깊이 우려낸 찻물같은 브라운 레이크(Brown Lake) 포인트 룩아웃(Point Lookout)은 스트라드브로크 북섬 최동단에 있는 지역으로, 산호해와 맞닿아 있어서 바다색상이 정말 예쁘다.해안절벽을 따라 North Gorge Walk라는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서, 절벽에 부딪히는 새하얀 파도를 보면서 경치를 관람할 수 있다.자주 캥거루나 왈라비가 등장하는, 아직도 자연 그대로의 환경이 보존되어 있는 곳이다.이 포스트는 바로 그 North Gorge Walk를 걸으며 찍은 사진들 모음이다 :) 언제쯤 볼 수 있을까 했는데 이 날 등장해주신 늠름하신 캥거루의 자태. 근육이 장난 아니다. 산책로로 뛰어가는 모습!..
퀸즐랜드 :: 깊이 우려낸 찻물같은 브라운 레이크(Brown Lake)
퀸즐랜드 :: 깊이 우려낸 찻물같은 브라운 레이크(Brown Lake)
2017.03.05이전 글 ▶▶ 2017/03/03 - [발자취 足跡/호주 Australia] - 퀸즐랜드 :: 겨울의 스트라드브로크 북섬, 페리를 타고 브라운 레이크(Brown Lake)는 스트라드브로크 북섬 던위치 선착장에서 차로 10분가량 가면 있는 호수이다.브라운 레이크라는 이름이 지어진 이유는, 물 색상이 찻잎을 우려낸 것 같이 갈색을 띄고 있기 때문이다.여름에는 가족끼리 피크닉을 와서 아기들과 함께 물장난을 하는 모습도 볼 수 있고, 카약을 타고 호수를 즐기는 사람들도 있다. 브라운 레이크 호수의 물빛이 이렇게 찻물같은 비밀은 바로 호수 밑바닥에 가라앉아 있는 나뭇잎 때문이다. 호수 주변에 심어져 있는 말라루카와 티트리 나무에서 떨어져나온 나뭇잎이, 오랜 시간 동안 호수 밑바닥에서 가라앉은 채로 타닌 성분을 배..
퀸즐랜드 :: 겨울의 스트라드브로크 북섬, 페리를 타고
퀸즐랜드 :: 겨울의 스트라드브로크 북섬, 페리를 타고
2017.03.03교토 여행기를 끝내고 오키나와로 넘어가려고 했는데, 호주 항목이 텅텅 비어있는 것이 아쉬워서 잠깐 짤막하게 올리는 여행기. 호주Australia는 남반구인지라 계절이 반대이다. 내가 생활하다 온 브리즈번 지역은 호주 대륙의 북쪽에 있어서 겨울에도 그리 춥지는 않은 편이다. 그렇다고 아주 안 춥다는 건 아니고ㅎㅎ... 영상 3~5도 정도면 현지인들이 추워 죽는다고 엄살을 떤다. 그와 동시에 반바지를 입고 다니기도 한다. 뭐 어쩌라는 걸까? 코트도 하나도 안 입고 다닌다. 그러면서 춥댄다.어쨌든, 그런 겨울에 다녀온 스트라드브로크 북섬. 스트라드브로크 북섬(North Stradbroke Island)은 스트라디(Straddie)라는 애칭으로도 불리는,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모래섬이다. 첫번째로 큰 모래섬은 ..
교토 자유여행 fin. 사소한 사진 모음
교토 자유여행 fin. 사소한 사진 모음
2017.03.02교토 자유여행 fin.사소한 사진 모음京都 KYOTO 처음으로 제대로 계획해서 떠났던 일본 여행.도쿄에서는 도시의 느낌을 제대로 느끼고 왔다면, 교토는 정말 일본 전통과 자연을 많이 보고 왔다.처음 포스트를 올린 것이 1월 7일인데 2달 채워서 겨우 마무리; 여행이 길었더니 여행기 쓰는 것도 이렇게 오래 걸렸다. (2월부터는 다른 글도 올린다고 더 늦어졌다)초보 블로거라 어떻게 포스트를 꾸밀지 잘 모르겠어서 포스트 하나당 시간이 기본 4-5시간은 들어간 것 같다. 지금은 조금 줄었지만 :)다음 여행기는 더 잘 꾸며서 올리고 싶다 히히. 마무리로 중간중간에 찍은 사소한 사진들을 모아서 마지막 포스팅 :-D이른바 B컷 모음 “Panorama” 전망이 멋진 별장 오코치 산소에서의 파노라마 연못정원의 텐류지에서..
교토 자유여행 #31 교토역 이세탄 백화점의 디저트 카페 마르블랑셰(Male Branche)
교토 자유여행 #31 교토역 이세탄 백화점의 디저트 카페 마르블랑셰(Male Branche)
2017.02.28교토역 이세탄 백화점의 디저트 카페 마르블랑셰(Male Branche) _ 2016.02.12 교토역, 일본 에가무라에서 관광을 끝내고, 교토에서 마지막으로 맛있는 것을 먹는 순간! 팬케이크가 유명하다고 해서 접근성이 좋은 교토역 이세탄 백화점에 있는 점포로 갔다. 내 카메라로 찍은 마지막 사진인 교토역. 교토역 옆의 이세탄 백화점 6층에 위치한 점포인데, 들어가는 길이 약간 애매하다. 잘 찾아가야 한다. :) 에가무라 다음이라 오후 2시 경에 도착했는데, 팬케이크가 벌써^^; 매진이었다^^; 너무나 아쉽지만 케이크와 파르페를 먹기로 결정. 이 뒤에 음식을 먹을 때 업무관련 일이 터져서 그거 해결하느라 사진을 찍지 못했다. 그래서 전부 지인 사진이다... (슬픔) 따라서 아주 간략한 포스트가 될 예정. ..
교토 자유여행 #30 토에이 우즈마사 에가무라, 영화마을에서
교토 자유여행 #30 토에이 우즈마사 에가무라, 영화마을에서
2017.02.26교토 자유여행 마지막날 에가무라, 영화마을에서 映画村 EIGAMURA 2017/02/22 - [발자취 足跡/일본 日本] - 교토 자유여행 #22 도게츠교와 아라시야마 란덴 정류장 전날은 아라시야마 일대를 돌며 관광지 위주로 다녔기 때문에 이 날은 조금 쉬어가는 날이었다. 귀국 바로 전 날이기도 하고... 일본 청소년 배경의 학원물을 보다보면, 고등학생들이 교토로 수학여행을 자주 가는데 그 때 툭하면 등장하는 것이 바로 이 에가무라, 영화마을이다. (에이가무라를 장음처리하여 에-가무라인데 공식 표기가 에가무라라서 이 포스트에서는 에가무라로 씀) 여자 주인공과 남자 주인공이 일본 시대극 분장을 하는 이벤트 배경으로 많이 나온다. 아마 작가가 주인공들에게 시대극 복장 입혀주고 싶은데 타임 트래블을 하지 않는 ..
교토 자유여행 #29 도게츠교와 아라시야마 란덴 정류장
교토 자유여행 #29 도게츠교와 아라시야마 란덴 정류장
2017.02.22교토 자유여행 일곱째날 도게츠교와 아라시야마 란덴 정류장 渡月橋 TOGETSUKYO 2017/02/16 - [발자취 足跡/일본 日本] - 교토 자유여행 #21 아라시야마, 연못정원의 텐류지 점심식사와 후식으로 커피 한 잔까지 마신 우리는 아라시야마 상점가를 둘러보기로 했다. 교토를 7일동안 돌아다니면서 기념품을 사기 좋다고 생각한 곳 1순위가 바로 이 아라시야마!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 곳에서 안 삼... 2위는 가와라마치 시내) 교토 전통적인 분위기의 상품들과 캐릭터 상품들이 많아서 예뻤다그리고 비쌌다. 빨간색 점선으로 줄 친 곳이 바로 상점가이다. 우리는 텐류지에서 왼쪽으로 나 있는 길을 통해 두부 요리를 먹고, 요지야 카페에 갔다가 도게츠교를 향해 상점가를 쭈욱 내려갔다. 도게츠교에서 아라시야마..
교토 자유여행 #28 지역카페 요지야(よーじや)에서 커피 한 잔
교토 자유여행 #28 지역카페 요지야(よーじや)에서 커피 한 잔
2017.02.20교토 지역카페 요지야(よーじや)에서 커피 한 잔 @ 2016.02.11 교토 아라시야마 두부 요리를 맛있게 먹고 다음은 바로 식후 커피 한 잔을 하러 카페로 갔다. 카페 이름은 요지야(よーじや). 교토 카와라마치 시내 한복판에도 상점이 있는데, 첫날 이 곳에 들러서 구경할 때도 각종 화장품을 판매하고 있었다. 비누라던가, 폼클렌징, 거울 그런 것들. 같이 온 일행 중 한 명이 예전부터 요지야 손거울을 가지고 있어서 화장품 브랜드인가 했는데 카페가 있다니! 사실 이 브랜드의 역사는 1904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화장품 등 그당시 핫한 뷰티물품들을 수레에 싣고 판매를 했는데, 그 때 판매하던 칫솔을 이쑤시개라고 불렀기 때문에 요-지야가 되었다. 이쑤시개가 바로 요-지인건 많이들 아실 터. 칫솔이 이 때 처..
교토 자유여행 #27 아라시야마 사가 두부 요리 전문점, 이네(稲)
교토 자유여행 #27 아라시야마 사가 두부 요리 전문점, 이네(稲)
2017.02.19교토 사가 두부 요리 전문점, 이네(稲) _ 2016.02.11 교토 아라시야마 텐류지 관람을 마치고 절 문을 나선 시각이 대략 오후 3시 경. 아침도 점심도 음료수 하나, 오코치 산소에서 준 다과가 전부였기 때문에 정말 배가 고팠던 우리는 아라시야마 길가로 나오자마자 보이는 가게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들어갔다. 그곳이 바로 이 교토 사가 두부 요리 전문점인 이네이다. 이네라는 한자는 벼 도(稲) 자를 쓰는데, 이걸 이네라고 읽는 것은 처음 알았다. 유부 할 때 이나리(稲荷)에도 이 한자가 들어간다. 번개라는 일본어에도 이 한자가 들어간다. 이나즈마(稲妻). 이네 이 녀석은 대체 어떻게 쓰이는 녀석이냐?... 구글 스트리트뷰 캡쳐 건물이 두 채 붙어있는데, 1층은 사쿠라벤또 등 선물용 과자를 판매하는 ..
교토 자유여행 #26 아라시야마, 연못정원의 텐류지
교토 자유여행 #26 아라시야마, 연못정원의 텐류지
2017.02.16교토 자유여행 일곱째날 연못정원의 텐류지 天龍寺 TENRYUJI 2017/02/14 - [발자취 足跡/일본 日本] - 교토 자유여행 #20 아라시야마, 대나무숲 치쿠린 200m 거리의 짧은 대나무 숲을 지나면, 이제 아라시야마의 하이라이트(?)인 텐류지가 나온다. 왜 하이라이트(?)인가 하면, 절들이 참 많은 아라시야마에서도 규모가 상당히 크기 때문이다. 정원도 넓은데 사찰도 꽤 크다고 하여 쫌 기대를 하고 찾아갔다. 천룡사 텐류지 TENRYUJI 天龍寺 교토 고도(古都) 세계문화유산 등재 역사 | 1339년~ 영업시간 | 9.00AM-17.00PM 요금 | 정원 500엔 + 사찰 300엔 / 운룡도 관람 500엔 홈페이지 | http://www.tenryuji.com/kr/index.html 경로를 확..
교토 자유여행 #25 아라시야마, 대나무숲 치쿠린
교토 자유여행 #25 아라시야마, 대나무숲 치쿠린
2017.02.14교토 자유여행 일곱째날 대나무숲 치쿠린 竹林 CHIKURIN 2017/02/10 - [발자취 足跡/일본 日本] - 교토 자유여행 #19 아라시야마, 전망이 멋진 별장 오코치 산소 오코치 산소에서 멋진 전망을 감상하고, 텐류지로 향하는 길에 아라시야마의 대나무숲인 치쿠린을 지나가게 되었다. 사실 치쿠린은 포스트 하나를 쓸만큼 사진을 많이 찍은 것은 아니고... 원래 텐류지와 함께 올리려고 했으나 (이전 포스트에도 그렇게 표시되어 있다ㅋㅋ) 이 다음에 갔던 텐류지 사진이 상당히 많아 포스트 길이를 나눌 겸 쉬어가는 편으로 짤막하게^^; 치쿠린은 텐류지 근처에 있는 대나무숲으로, 텐류지 근처 대략 200m 정도의 반경에 대나무들이 심어져 있다.*수정. 영화 촬영지로 쓰이기도 했고... 키 큰 대나무들이 쭉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