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역맛집
서울 :: 분위기는 좋지만? 합정 브런치 카페, 어반 플랜트(Urban Plant)
서울 :: 분위기는 좋지만? 합정 브런치 카페, 어반 플랜트(Urban Plant)
2020.01.3111월의 어느 일요일, 친구들과 한복 나들이를 하기 전에 아점(a.k.a 브런치)를 먹으러 갔다. 예약 시간이 오후 1시였기 때문에 친구네에서 느긋하게 출발... 예쁜 카페를 잘 찾는 E를 앞장세우고, 졸졸 따라갔다. 합정역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걸리는 곳에 위치해 있다. 가는 길에 엄청나게 큰 교회가 있었음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영업하고, 오후 4시부터 5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다. 입구는 위쪽에 있고, 좌석은 지하까지 있는 독특한 구조다. 지하에 손님들이 있길래 내려가보지는 않았지만... 야외석도 예쁘게 꾸며놓았지만 날씨가 조금 썰렁해서인지 아무도 앉아있지 않았다. 아직 손님이 그리 많은 시간도 아니긴 했다. ㅋㅋㅋ 매장 안에도 풀로 가득하다. 인테리어에 비용 좀 들였을 것 같다는 ..
서울 :: 합정역, 이국 분위기 물씬나는 베트남 가정식 맛집 미에우
서울 :: 합정역, 이국 분위기 물씬나는 베트남 가정식 맛집 미에우
2020.01.21지난 연말 친구들과의 송년회를 마치고 다음날 아침 근처에서 아침 겸 점심을 먹기로 했다. 맛집 후보가 넘쳐흐르는 합정역, 그 중에서도 동네 주민인 J가 추천해준 곳. 처음에는 분짜가 맛있다고 추천을 해줘놓고, 알고보니 반쎄오였다며 허겁지겁 전화로까지 알려준 J. 어차피 E가 맛있는 조합으로 주문을 해줄테니까 별로 걱정하지 않았다. 영업시간 체크하려고 검색해보니 여기가 망리단길이라네. (전혀 몰랐음...) 오후 12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한다고 한다. 정확한 영업시간도 모르고 무작정 돌진한 우리. 도착한 시간은 약 11시 40분쯤이었다. 어쩐지 아무도 없더라. 들어와도 된다고 하길래, 느긋하게 여유를 부리며 가게를 구경했다. 밖에 두어야 하는 메뉴판마저 가게 내부에 넣어놓은 시점이라니 그것도 모르고 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