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카페
서울 :: 채광 좋고 아늑한 익선동 한옥카페 엘리 (ELLIE)
서울 :: 채광 좋고 아늑한 익선동 한옥카페 엘리 (ELLIE)
2017.11.22오후 2시에 친구들과 만나고 숙소 체크인을 하고 났더니 정말 배가 고팠다. 사실 이 친구들하고 만날 땐 언제나 배가 고프다 하하. 저번에는 오전 7시부터 3시까지 아무 것도 먹지 못하고 만났었는데, 이 날도 마찬가지였다. 첫 차 타고 서울 올라가면 이렇다. 지방러는 서러워 흑흑. 예전에 익선동에 왔을 때 브레이크 타임에 걸려서 커피와 디저트로 식사를 대체해야 했던 아픈 기억이 있다. 4명 중 2명이 식사를 아직 못한 상태였기에 우리는 식사가 절실했다. 친구에게 브레이크 타임에 대해 주의를 주고, 그녀가 택한 카페로 향했다. 커피도 마실 수 있고, 음식도 주문할 수 있단다. 당당한 그녀의 말. "어떤 블로그 후기에서 브레이크 타임이 없다고 나와 있어! 가자!" 영업시간 | 11.00am - 22.00pm ..
서울 :: 종묘 옆 한옥 루프탑 카페 타이거타이거
서울 :: 종묘 옆 한옥 루프탑 카페 타이거타이거
2017.07.11나들이 메이트는 루프탑 카페를 좋아한다. 망원동에서 다녀왔듯이.이번에 익선동을 간다고 꼬셨을 때도 가장 가까운 루프탑 카페를 알아왔다. 바로 종묘 옆에 있는 타이거타이거 라는 곳이다.익선동에서 종묘 쪽으로 가는 것은 그다지 멀지 않다. 걸어서 10분 내외로 걸렸다. 들어가는 골목에 독특한 건물들이 꽤 있었는데, 따로 찍지는 않았다. 타이거타이거가 있는 동네는 건물들이 어쩐지 빈티지하고 깔끔한 느낌이었다. (물론 저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금방 친숙한 동네 길거리가 나온다)의상실, 책방, 세탁소가 있는 거리에 카페 하나. 한옥카페이면서, 루프탑 카페다. 들어가는 곳은 입간판에 그려져 있는 호랑이가 안내해주고 있다. (이 입간판이 나중에 카페에서 나올 때 어쩐 일인지 쓰러져 있어서 세워주고 왔다) 카페가 2층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