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리스 티룸
서울 :: 신논현역에서 카페 자리 찾기, 클로리스 티룸 & 투썸플레이스
서울 :: 신논현역에서 카페 자리 찾기, 클로리스 티룸 & 투썸플레이스
2018.02.14일식 전문점 토끼정 리뷰에서 이어지는 이야기다. 지인과 식사를 하고 나서 수다를 떨러 카페를 찾아보았다. 가장 근처에 있기도 하고 인테리어가 예쁜 클로리스 티룸으로 결정. 2년 전 호주에서 한국으로 온 바로 다음 날 가봤었던 신논현역 클로리스 티룸. 당시에도 건물 디자인이 예뻐서 놀랐는데 아직까지도 인기가 정말 많았다. 1층에서 음료 주문을 하고 자리에 앉아 있으면 벨이 울리고, 그 때 음료를 가지러 내려갔다 오면 되는 시스템이다. 열심히 계산대 앞에서 뭘 마실지 고민을 하고 음료를 시키려고 하는데, 스태프가 말했다. "드시고 가세요? 자리가 없을 수도 있으니 미리 확인하시고 주문 부탁드려요^^" 클로리스 티룸은 3층까지 있는 카페. 당연히 자리가 있을 줄 알고 지인의 피앙세를 올려보냈는데, 한참이 지나..